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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런 잔인한애들 없는 중학교는없나요?.ㅠㅠ

한숨 조회수 : 3,996
작성일 : 2017-09-05 13:21:25
요즘 중학생사건기사 접할수록
내년에 중학교입학하는 딸이 너무 걱정스럽네요

제성격과달리 소심하고 상처도잘받고 유리멘탈인데
저런 극악스런 애들 있을까봐 진짜 넘넘 걱정되고
머리까지 아파요

혹시 애들좀 순진하고 얌전한애들 많은 중학교는 없나요?

저는 여중을다녔는데 ..애들이 다착했고
팬시점가서 예쁜편지지 사서 편지주고받고
예쁜 강아지엽서도 모으고 . 영화도 라이언킹 보러가고
진짜 중.고시절 재밌게 그렇게 지냈거든요

요즘애들은 진짜 스마트폰이 애들을 다 이상하게 만드는건지.
왜들 저렇게 잔인하고 극악무도한건지..
애들이 애들같지가 않고 괴물들.악마들같아요 ㅠㅠ

서울안에 아이들좀 순진하고 착한애들많은 중학교좀
알려주세요~ 당장 이사가게요 ㅠㅜ
인생살며 좋은거만 겪고살아도 모자를시기에 저게뭔가요?


IP : 211.246.xxx.12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사는
    '17.9.5 1:23 PM (183.96.xxx.129)

    부자들 사는지역일수록 악마같은애들 잘 없단얘긴 들었어요

  • 2. 게임 잘 모르지만
    '17.9.5 1:24 PM (106.102.xxx.10)

    잔인한 게임이 애들 저렇게 만드는데 한몫 하는거 같아요
    정말 예전에는 이정도까진 아니었던거같은데

  • 3.
    '17.9.5 1:26 PM (39.7.xxx.93)

    정말 요즘애들이 어쩌다 저렇게 된걸까요?
    날마다 잔인하고 폭력적이고 선정적인것만 접해서
    저러나봐요

    저는 그냥 서울변두리지역이었는데도 애들 다 착했거든요 ㅠㅠ

  • 4.
    '17.9.5 1:28 PM (61.74.xxx.54)

    이번에 가해자들 중하게 처벌 받아 아이들이나 부모들에게 강하게 경종을 울렸으면 좋겠어요
    아무리 어려도 절대 하면 안되는 일은 알아요
    소년법 폐지하면 좋겠어요
    피해자는 언제까지 억울해야하나요

  • 5. ....
    '17.9.5 1:30 PM (1.212.xxx.227)

    지역을 떠나서 학교마다 특유의 성향은 있는것 같아요.
    저도 아이를 중학교 보내면서 주변에 다 보내는 학교가 아닌 신설학교를 선택했는데
    소문과 달리 학교분위기도 좋고 아이몰래 휴대폰을 본적이 있는데 페북 프로필 사진 하나 올리니
    예쁘게 잘 나왔다며 칭찬해주고 선플만 줄줄이 달려있더라구요.
    요즘 기사들 보면서 공부성적 떠나서 아이가 안정적으로 학교생활을 할수 있음에 감사한 마음이예요.

  • 6. ..
    '17.9.5 1:30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어느 기사에 첫번째 폭력이 있을 때 경찰이 훈방했단 얘기도 있던데.
    뭐가 사실인지는 모르지만 살인이 아니고서야 다 훈방한다고 하더라고요.
    순한 애들만 있는 학교는 없을 거예요.
    가해아 부모들조차 자기 애는 순하다고 생각하기도 하고요.

  • 7. 하늘빛
    '17.9.5 1:31 PM (112.151.xxx.205)

    시대가 악한거지,부자들 사는 곳엔 악마같은 애들 없다니?
    숭의초 애들은 가난해서 급우를 집단구타하고 장난이라고 우기나요? 어디가나 있습니다. 인천초등생 살인한 여자애들은 가난한 동네 살아 그런가요?

  • 8. ...
    '17.9.5 1:31 PM (110.14.xxx.45)

    잘사는 지역일수록 없기는요 아시아나 손자 윤손하 아들 때는 그 난리더니 금세;;

  • 9. ..
    '17.9.5 1:31 P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뉴스에 나올만큼 잔인한학교는 거의 없겠지만
    중1, 중2때 따돌림 은따 이간질 이런건 어디나 있는것 같아요.
    중학생때가 제일 힘들때인것 같아요.

  • 10. 강약만
    '17.9.5 1:33 PM (1.176.xxx.223)

    다르지 다 있어요.

    조금만 이상하다 싶으면 찾아가고
    신고하세요.

    학폭피해자라

  • 11. 그 중학생만 그런게 아니라
    '17.9.5 1:34 PM (182.225.xxx.22)

    그전에 초등학생 살인사건의 범인들도 고등학생이예요.
    아프리카 방송에도 이상한 bj와 방송이 난무하고,
    애들이 어린나이에 야동이나 음란광고 접하고
    폭력적인 게임에 접하는 애들도 많고,
    게임하는 애들은 한번씩 다 가본다는 일베 같은 사이트.
    자정이나 규제가 약한데다 사회가 그동안 너무 경쟁으로만 치닫고, 9년간 돈돈 하면서 살다가
    이렇게 된것 같아요.
    굉장히 중요한 사회문제라고 봐요

  • 12. 제아이
    '17.9.5 1:37 PM (110.70.xxx.196)

    제 아이 다니는 동덕 진짜 애들 순박해요
    치마길이 머리 외모 다 어쩜 이리 순진한 모습들인지
    웃긴건 동덕여고 애들도 그래요

  • 13. ...
    '17.9.5 1:38 PM (49.166.xxx.14) - 삭제된댓글

    어디를 가나 문제되는 아이들은 있지만
    살아보니 중산층이 많이 거주하고있는 동네가 가장 무난하고 평온하더군요
    강남서초 목동 강동 분당등 교육적으로 선호하는 곳은 다 이유가 있죠
    현재 남편일로 강릉에 이사왔는데 멘붕입니다.
    안그래도 이사와서 생각보다 교육부분이 더 실망되어 고민이 많았는데
    너무 속상하네요

  • 14. ㅡㅜ
    '17.9.5 1:39 PM (175.223.xxx.22)

    이건 진짜 심각한 사회문제맞는것 같아요
    그중하나도 무분별한내용접하게 되는 스마트폰부터
    규제를 해야될것같은데...

  • 15. ~~
    '17.9.5 1:40 PM (223.38.xxx.180)

    이런거 보면 하남 특히 시청주변은 양떼목장이네요~
    학폭위 열리는 사유가 ㅋㅋ
    안산서 전근온 선생님이 초등들보다
    순하다고 가족모두와 바로 이사...
    경기도 교사발령지 인기지역인 이유가~
    전 아이둘 여기서 유초중 다 보낸 사람...

  • 16. ....
    '17.9.5 1:41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원글님 이런 말 참 듣기 싫으시겠지만
    내 아이는 순진하고 피해자 역할일거라는 부모 착각이
    학교폭력을 더 어렵게 만듭니다.
    내 아이도 상황에따라 정도에따라 누군가에게 가해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좋은 환경을 찾아갔지만, 그 안에서 강자가 되어 누군가를 슬프게 할수도 있다고 여겨야한다는거죠
    한없이 악한 아이가 따로 있는게 아니라 상대적 약자와 강자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이거든요...

  • 17. 정말
    '17.9.5 1:44 PM (180.224.xxx.210)

    손꼽히는 학교 아는데, 막 몰려올까봐 얘기를 못하겠어요.

    안 그래도 아는 사람은 알아서 초등생 수가 갈수록 준다는데 그 학교 갈 수 있는 초등학교는 고학년 될수록 반이 늘 많아져요.

    부자동네 전혀 아니고, 다들 서민에 가까운 동네에 있는 학교고요.

  • 18. 폭력물 게임보다
    '17.9.5 1:47 PM (218.237.xxx.241) - 삭제된댓글

    실제로 주위에 있는 어른들을 보고 배운거 아닐까요? 요즘 사회가 각박해져가서 각자도생이니 아이들까지 내몰린거고 어른들의 폭언 폭행을 아이가 배운것이죠

    전 정말 사회부적응자는 공공근로라도 시켜서 일동급으로 살수있게 해야한다고 봐요
    공산주의냐고 하겠지만 이렇게 방치하다 더 큰문제 생기고 지역 계층간 도 심화되서 이제 구역차간까지 될지도 몰라요

  • 19. ..
    '17.9.5 1:48 PM (39.7.xxx.230)

    살다보면 별일 다 당하는게요 뭐. 결국은 내아이 단속 잘하고 현명하게 대처하는 자세를 가르쳐야겠지요. 문제가 있을때 부모와 상의하여 해결해 나갈수 있도록 부모와의 관계고 중요한거 같구요. 저 피해자 아이가 불쌍하긴 하지만 저정도로 당하는건 같은 무리안에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지요. 아이단속과 가정교육 제대로 하면 저런 평범치 않은 일에 쉽게 연루되지도 않아요.

  • 20. 아까 1.227
    '17.9.5 1:50 PM (188.226.xxx.140) - 삭제된댓글

    왠 개똥철학 늘어놓더니 댓글 지웠네요.. 누구나 가해자가 될 수 있다는 식의 상대성운운하면서 물타기 하려는 댓글이었는데..주로 범죄자 옹호로 자주 쓰이는 그런 논리죠. 생각이 있는 건지.

    여하간 일단 공단 주변 , 낙후 다세대 동네 주변 학교는 무조건 피하세요

    그런덴 거의 날라리 소굴 백프로에요.

  • 21. 90학번
    '17.9.5 1:50 PM (175.126.xxx.46) - 삭제된댓글

    내가 중고등 다닐때만해도 왕따 폭력 이런거 없었어요 가끔 남자만나러 다니는 조숙한애. 노는애는 있었지만 지금과 많이다르고 ~~요즘애들은 무서운애들 많네요 사람이 정도가있지 저리때릴수가~

  • 22. ㅇㅇㅇㅇ
    '17.9.5 1:51 PM (222.117.xxx.225) - 삭제된댓글

    스마트폰 때문이 아니라 부모들이 애들을 이상하게 키워서 그래요. 애들 가르치면 성신설이 아니라 성악설을 믿게 된다 하더라구요. 요즘 애들은 개인주의가 아니라 완전 이기주의에요. 자기 소비 욕망 충족에만 관심 있고 꿈도 포부도 암것도 없어요. 요즘 애들 보면 한 20-25년 후 나라 말할거라는거 보입니다. 토마스 만 부덴브로크가 소설보면 3대째 경제 풍족하게 되면서 자손이 정신도 약해지고 이상해지고 도전정신도 없고 가문 쇄락하는거 보이는데 딱 그꼴이에요 마라가.

  • 23. 제가 아는 곳
    '17.9.5 1:51 PM (222.103.xxx.142)

    영남삼육이요
    학폭운영위 규정이 사안이 있든없든 무조건 분기별로
    한번 이상은 열어야 한대서 만나서 밥먹고 와요
    1번 열렸던 학폭위도 뭐…
    행복하게 학교생활할수있어요

  • 24.
    '17.9.5 1:54 PM (175.126.xxx.46) - 삭제된댓글

    사회적현상으로 보면 가족해체 핵가족 맞벌이로 방치되고 내몰린 아이들이 제어없이 어른흉내내고 극으로 치달아서인듯

  • 25. ...
    '17.9.5 1:59 PM (223.38.xxx.180)

    하남이 원래 작은 도시였어서
    뉘집애들인지 한다리 건넘 다 알게되는곳이에요~
    지금 미사 풍산 이런곳때문에 확장돼 그렇지
    예전엔 시청주위에 주로 아파트가 있었기에.
    아무래도 그런 풍토가 남아있는지
    여전히 애들이 너무 순해요~
    단점은 이곳서 살던 애들 전학가면
    너무 힘들어한다는거요~
    다시 돌아오는 경우 많이 봤어요.

  • 26. .....
    '17.9.5 2:04 PM (115.138.xxx.234) - 삭제된댓글

    아무래도 못사는 지역은 부모가 아이들 방치할 확률도 크죠. 학원 보낼 돈도 없으니 그냥 방치...
    몇년전만 해도 못사는 동네는 피씨방하고 편의점이 장사
    잘됐어요. 애들 끼리끼리 몰려다니며 어른 통제 안받고 뭐 뻔히 다 아시잖아요.

    괜히 좋은 동네 비싼게 아닌 듯해요. 같은 돈이면 출퇴근 힘든거 감수하고서라도 내 자식 좋은 환경에서 공부시키고 싶으니... 다들 학군 좋은데로 이사
    저도 학교폭력 기사 나올때마다 왜 다들 환경 타령하는지 이해가 가요

  • 27. 거의
    '17.9.5 2:05 PM (175.125.xxx.152)

    대부분 학교에 저런 애들은 없어요.
    경악할 수준이니 지금 난리난거죠.

  • 28. Qp
    '17.9.5 2:07 PM (223.33.xxx.124)

    꼭 애들 뿐만 아니라 인간의 본성은 어디가나 똑같아요.

  • 29. 이사했어요.
    '17.9.5 2:09 PM (118.219.xxx.45)

    학교말고
    이사 할 일 있어 이사했는데
    (아이들 순하다는 곳을 골랐죠)

    전 학교에선 초등내내
    노는 애들이 태클걸어 힘들었는데
    (애가 좀 범생이과에 순진)

    이사와 중학교 오니
    같은 순댕이들과 애들만나 잘 지내더라구요.

    그때 울아이 괴롭혔던
    아이들
    학폭위에 줄줄이 올라갔다군요.
    거기 살았음
    계속 되롭혔겠죠...나쁜×

  • 30. ....
    '17.9.5 2:10 PM (39.119.xxx.239)

    사회적 현상으로 보면 가족해체 핵가족 맞벌이로 방치되고 내몰린 아이들이 제어없이 어른 흉내내고 극으로 치달아서인듯 2222 .

  • 31. aaaa
    '17.9.5 2:14 PM (121.160.xxx.150)

    스마트폰이 무슨 잘못이에요?
    애 잘못 키우는 것들이 잘못이지.
    아침에 산책 나가면
    이제 막 걸음 걷는 애를 손만 잡고
    한 손으로는 스마트폰으로 드라마 보고 걸어가는 젊은 사람 천지

  • 32. ㅡㅡ
    '17.9.5 2:19 PM (119.70.xxx.204)

    제가 마흔인데
    저때도 날나리있었고 애들돈뺏고 때리고
    무서운여자애들많았어요
    어느시대나 어느학교나있죠

  • 33. ..........
    '17.9.5 2:25 PM (112.160.xxx.178)

    사회적 현상으로 보면 가족해체 핵가족 맞벌이로 방치되고 내몰린 아이들이 제어없이 어른 흉내내고 극으로 치달아서인듯 33333

    그리고 미디어들이 너무 자극적이예요 그런 미디어들을 또 스마트폰으로 쉽게 접하게되구요 공영방송 예능에서도보면 힘있는사람이 약자에게 폭력을 행사하는걸 희화화해서 보여주고 성적인것도 마찬가지구요. 몇세이상만 관람등급인데 그건 의미가있긴하나요? 스마트 폰에서 다 볼 수 있지 않나요?

  • 34. 동감
    '17.9.5 2:32 PM (175.192.xxx.216) - 삭제된댓글

    내아이 단속 잘하고 현명하게 대처하는 자세를 가르쳐야겠지요.
    문제가 있을때 부모와 상의하여 해결해 나갈수 있도록 부모와의 관계고 중요한거 같구요.
    저 피해자 아이가 불쌍하긴 하지만 저정도로 당하는건 같은 무리안에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지요.
    아이단속과 가정교육 제대로 하면 저런 평범치 않은 일에 쉽게 연루되지도 않아요. 22222

    이 댓글이 뼈있는 말이지만 ... 무지 동감합니다.
    제아이도 학폭 피해자였는데 ... 제 아이가 그리 당하고 지냈다는게 처음엔 이해 안돼 몇번이나 물었습니다.
    왜 신고할 생각 못했냐고 하니 ... 같이 당한 애가 할머니랑 둘이 살았는데 경찰신고시도했었대요. 그걸 알고 그 애 집으로 찾아그게 잘 안돼 보복성으로 더 당했다나.
    수습하고 몇개월뒤 아이랑 얘기하던중 처음 같이 몰려다니며 놀땐 그런 기미가 안보였기에 못느꼈답니다
    어느순간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당하게 되더래요.
    (챙피한일지지만 제아이도 같이 몰려다니며 피시방 다니고 담배구해오면 같이 몰래 피우고 그러다 당한거죠)
    거의 대부분 같은 무리속에 있다 지배의 힘(?)에 의해 당한다고합니다.
    똑같이 해놓고선 난 이래든저래든 잃을게 없으니 상관없어. 학교퇴학 당해도 되고 경찰서가도 상관없어 식으로 나오니 그나마 쪼금이라도 그런게 두렵거나 기가 약한 아이들은 할수없이 끌려다니고 당하는거죠.
    무조건 같은 무리속에 끼지 않게 하는거...중요하다고 느낍니다.

  • 35. 동감
    '17.9.5 2:36 PM (175.192.xxx.216)

    내아이 단속 잘하고 현명하게 대처하는 자세를 가르쳐야겠지요.
    문제가 있을때 부모와 상의하여 해결해 나갈수 있도록 부모와의 관계고 중요한거 같구요.
    저 피해자 아이가 불쌍하긴 하지만 저정도로 당하는건 같은 무리안에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지요.
    아이단속과 가정교육 제대로 하면 저런 평범치 않은 일에 쉽게 연루되지도 않아요. 22222

    이 댓글이 뼈있는 말이지만 ... 무지 동감합니다.
    제아이도 학폭 피해자였는데 ... 제 아이가 그리 당하고 지냈다는게 처음엔 이해 안돼 몇번이나 물었습니다.
    왜 신고할 생각 못했냐고 하니 ... 같이 당한 애가 할머니랑 둘이 살았는데 경찰신고시도했었대요.
    헌데 가해자가 그걸 알고 그 애 집으로 찾아왔더랍니다. 그런뒤로 신고할 생각을 못하게 되었다고.
    수습하고 몇개월뒤 아이가 얘기하는데
    처음 같이 몰려다니며 놀땐 그런 기미가 안보였기에 못느꼈답니다
    어느순간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당하게 되더래요.
    (챙피한일지지만 제아이도 같이 몰려다니며 피시방 다니고 담배구해오면 같이 몰래 피우고 그러다 당한거죠)
    거의 대부분 같은 무리속에 있다 지배의 힘(?)에 의해 당한다고합니다.
    똑같이 해놓고선 난 이래든저래든 잃을게 없으니 상관없어. 퇴학해도 되고 경찰서가도 상관없어 식으로
    나오니 그나마 쪼금이라도 그런게 두렵거나 기가 약한 아이들은 할수없이 끌려다니고 당하는거죠.
    무조건... 같은 무리속에 끼지 않게 하는거...중요하다고 느낍니다.

  • 36. ..............
    '17.9.5 2:51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윗분 의견에 공감백배.

  • 37. 움...
    '17.9.5 3:04 PM (175.223.xxx.249)

    어찌보면 부자동네 애들이 순박하더라 하는 것도 같은 맥락인데 상대적으로 맞벌이 가정 비율이 적고 엄마 아빠가 애들 케어 많이 해주는 경향이 강한 동네가 사건 사고가 적긴해요

    유해 환경이 많아 애들이 탈선 한다기 보다 탈선을 하지 않도록 애들에 신경을 더 써주는 동네가 학폭이 열려도 그 사건의 강도가 크지 않는 편...

    임대 아파트 소형 아파트 들이 모여있는 신도시 학군... 진짜 비추에요. 그 학교 교사들에게 개인적으로 물어보세요 애들 성향 어떤가..

  • 38. 너무
    '17.9.5 3:13 PM (220.127.xxx.6)

    겁먹지 마세요.
    저런 애들 흔치 않으니 기사화되는거죠.
    중학교도 가까운 동네에서 가는거니 지금 다니는 초등학교 애들 착하고 순하면 걱정마세요.
    아무리 사춘기라 해도 중학생됐다고 애들이 막 돌변하지 않아요.

  • 39. ///
    '17.9.5 3:50 PM (1.236.xxx.107) - 삭제된댓글

    부모들이 신경써서 관리하는 동네는 확실히 그런 사건사고가 적어요
    제가 사는곳은 신도시 아파트촌인데 소위 금수저 부자들은 아니에요
    부모들이 맞벌이들도 많긴 한데 친구부모들 보면 교사나 은행원 대기업직장인들 많구요
    사는 수준들이 고만고만하게 비슷하고 애들이 순한편인거 같아요
    저도 저희아이가 사회성도 떨어지고해서 중학교 가면서 걱정 많이했는데
    정말 너무 별일 없이 잘 다녀서 왜 그렇게 미리 걱정했나 싶을정도에요
    그렇다고 학교에서 잘 어울리게 됐다 뭐 이런건 아닌데 아이가 친구관계에 스트레스를 안받아요
    친한 친구는 없어도 오가면서 이름부르고 아는척 정도 하고 그러드라구요
    아이들 각자 가정교육도 잘 받은 티 나고 학교에서도 신경 많이 써주시구요
    우연인지 담임샘들도 내내 좋았어요

  • 40. ㅇㅇ
    '17.9.5 6:05 PM (219.251.xxx.29)

    괴물같은 아이들 없는세상이되길...악마가따로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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