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제주에 유기견이 많은가요?

123 조회수 : 2,428
작성일 : 2017-09-05 09:47:39

효리네 민박보니 차량 모자이크 처리하고
강아지가 그 차를 죽기살기로 쫒아가던데

인간들의 이기심이란.....

예능보다가 충격 받았어요
IP : 125.141.xxx.17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통계
    '17.9.5 9:51 AM (175.223.xxx.40) - 삭제된댓글

    애견인의 90%가 버린데요
    10%만 죽을때까지 키우는거죠
    개도 늙으면 밉고 지겹긴 하겠지

    버리는 주제에 보신탕은 싫다고 난리
    버리는 것들이나 먹는것들이나 똑같구만

  • 2. ,,
    '17.9.5 9:54 AM (59.7.xxx.202)

    정말 90%가 버리나요?
    믿을 수가 없네요...
    여기보면 애완견을 자식보다
    더 위하더만...

  • 3. 올레길 조심하세요
    '17.9.5 9:58 AM (112.161.xxx.58)

    유기견 엄청 많은거 같아요. 올레길걸을때 치한보다도 더 무서운게 저는 개예요. 일단 제주도는 엄청 크고 사나운 개들을 목줄도 제대로 안하고 키우는 집들이 기본적으로 많은거 같고.
    유기견처럼 보이는 개들 진짜 많더라구요. 올레길 후기보면 개 무섭다는 글들 엄청 많아요.

  • 4. ///
    '17.9.5 10:02 AM (58.231.xxx.175) - 삭제된댓글

    저는 견주들중에 노령견을 키우는 견주들만 인정합니다.
    나머진 키우다가 웃긴 사연,별별 이유대서 버리더라구요.
    개들 젊을때 돈이 안드니 안 든다고 이뻐하다가 막상 늙어 냄새나고 볼품없고 병들면 돈이 많으드니
    과감히 포기하더군요. 눈물 질질 짜면서 ,돈이 문제면 정신적 고통이라도 받지 않게
    안락사라도 시키든가. 길바닥에 버리더라구요. 인간이 곧 짐승인 셈이죠.
    개를 자식처럼 키웠다면 개가 주인을 잃어버렸을때 어떤 감정을 가질지 누구보다 잘 알거면서
    인내심 없이 버리더라구요.
    끝까지 키우는 비율이 10프로가 안된다는 것이 말이 되나요?
    다들 개를 키우면서 개만도 못한 짓을 한다는 거죠 뭐.

  • 5. 그러니까
    '17.9.5 10:06 AM (175.223.xxx.97)

    그래서 함부로 강아지 귀엽네마네
    선물주네마네도 하지말란거에요 !

    끝까지 책임지는사람들 별로 없대요!

  • 6. 저번에
    '17.9.5 10:07 AM (175.223.xxx.51) - 삭제된댓글

    뉴스에 나오더라구요
    외국이긴한데 엄청난 수의 개를
    휴가시즌에 버린데요
    놀러가야 하는데 둘곳도 없고 귀찮다이거죠
    개도 늙으면 안이뻐지고 병들고 시들해지니
    약값 병원비는 사람하고 똑같이 들기나하고
    버리는거겠죠

  • 7. ...
    '17.9.5 10:10 AM (211.248.xxx.164)

    10퍼센트밖에 안된다구요? 놀랍네요.
    하긴 제주변에도 끝까지 키우는 사람 많진 않더라구요.
    신혼때 키우다 아기 생기면 누구 줬다는 사람 많이 봤고. 집안에 누가 아프다고 다른집 보내는 경우도 종종 봤어요

  • 8. 휴가
    '17.9.5 10:11 AM (180.65.xxx.239)

    올 여름 휴가에 새마을금고연수원에서 며칠 묵었는데 입구 도로에 커다란 검은 개가 어슬렁거리는걸 몇번 봤는데 우리가 떠나는날 새벽 비행기 타려고 나서는데 어두컴컴한 새벽에 우리에게 다가오니 애들 먼저 차에 태우고 우리도 간발의 차로 차에 타서 위기 넘겼네요.
    웬 개인가 했더니 제주에 유기견이 많다는 얘길 들으니 이제야 상황파악 되네요.

  • 9. 천벌
    '17.9.5 10:14 AM (114.204.xxx.21)

    받을겁니다...

  • 10. 누리심쿵
    '17.9.5 10:40 AM (124.61.xxx.102)

    10퍼센트 이야기는 오래전 통계구요
    지금은 그나마 조금 나아졌다고 해요
    하지만 유기하고 학대하는 인간들도 점점 많아지고 있어요
    이게 생명경시와 생명을 물건으로 보는 사람들과 법이 문제예요
    분명 유기하면 100만원 과태료 있음에도 어느 누구하나 부과된 사람 없어요
    큰 문제네요

  • 11. .......
    '17.9.5 10:41 AM (96.246.xxx.6)

    휴가님 먹을 거라도 챙겨주지요.ㅠㅠㅠ
    버려진 개들 우는 거 보니...
    늙고 병든 개 버리고 새끼 또 사서 키운답니다.
    공장에서 나와 가게에 팔리기 위해 나온 강아지를 사겠지요
    나중에 또 버리겠지만

  • 12. .......
    '17.9.5 10:42 AM (96.246.xxx.6)

    강아지 공장 나라에서 문닫게 할 수 없는지........

  • 13. 그래서
    '17.9.5 10:49 AM (59.10.xxx.20)

    애견인들 곱게 안보여요. 끝까지 키우는 사람 드물잖아요.
    북한산에도 엄청 버리고 가서 다 들개 되고.. 멧돼지, 들개 무서워서 이제 산도 맘껏 못 다닐 것 같아요.
    북한산 아래 동네인데 큰 유기견들 돌아다니고 해서 엄마들 신고하고 카페 올리고 그래요.

  • 14. 강아지 공장, 길냥이 개체수 조절 시급
    '17.9.5 10:50 AM (112.223.xxx.70)

    일단 개체수 조절이 필요한것 같아요.
    개는 그래도 일년에 한번 임신하는듯 한데
    고양이는 진짜 많게는 일년에 네번 ㅠㅠ
    덮어놓고 낳다보면 거지꼴 못면한다~~
    저희집에 벌써 길냥이 두마리 굴러들어와
    얘들 사료값이 솔찬히 많이들어요.ㅠㅠ
    잘 먹거든요.
    우리 멍이 수술도 해야될수도 있는데
    덮어놓고 유기견묘 입양하다 거지꼴 되겠어요 아쥬..ㅠㅠㅠㅠ

  • 15. 얼마전
    '17.9.5 12:04 PM (218.234.xxx.114)

    82에 올라온 글과 댓글들을 보니, 나이 들면 자기 부모도 빨리 죽었으면 좋겠다고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던데 강아지야 더하겠지요.

  • 16. ㅇㅇㅇ
    '17.9.5 12:24 PM (14.75.xxx.44) - 삭제된댓글

    본인들은 개념있는 댓글러들인척하실데
    일단 샾에서 분양받은자체가잘못의 출발인겁니다
    애견분양 샾이 있는한 절대로 유기견 은 계속될겁니다

  • 17. 제주도 삽니다
    '17.9.5 2:01 PM (222.116.xxx.26) - 삭제된댓글

    유기견이 많은지는 잘 모르겟어요
    우리집에는 8-9년된 정확히 모르는 강아지 한놈이 있고요
    남편 친구는 얼마전에 한마리 하늘로 보냈고요
    울 동생네는 16살짜리 키우고요
    많이들 키우는집은 키웁니다, 늙어서도
    사실 우리도 길에서 강아지보면 눈 아마주칠라고 피해요
    눈 마주치면 가슴 아프니깐요
    유기견이 많은게 아니고 강아지들이 집을 나가는 거예요
    하루에도 2-3건의 강아지 찾는다는 글이 계시판에 올라옵니다,
    문을 열어 놓고 사는집들이 있다보니 그러네요
    일부러 버리기도 하겠지만 못 찾아서 힘들어 하는 집들도 많아요
    방금도 20일전에 잃어버린 강아지 찾는 글 보고 왔고요
    진짜 집 잘나가요, 개들이
    우리집은 그래서 개 혼자 마당에 안 둡니다, 집 나갈까봐,^^

  • 18. 닉네임안됨
    '17.9.5 3:06 PM (119.69.xxx.60)

    8월 후반에 여수에 휴가를 갔는데 냥이 우는 소리에 새벽에 깼어요.
    저도 냥이를 키우고 있는데 호텔에 맡겨서 마음이 쓰일때라 혹시나 하는 마음에 나가 봤더니 펜션
    주인분이 사료를 주면서 혀를 끌끌 차시데요.
    또 버리고 간 모양이라구요.
    휴가때는 일주일에 개든 고양이든 한건 이상은 주위에 버리고 간답니다.
    냥이는 숨어 있다 배가 고프면 밤새울고 개들은 주인 차인지 알고 차 따라 다니다 사고도 많이 나서
    못 볼꼴 많이 본다고 하소연 하시데요.
    이 냥이도 며칠 숨어 지냈는지 배가 홀쭉 하고 사료를 허겁지겁 먹는데 불쌍해 혼났네요.
    털이 부숭 부숭 하고 눈꼽도 잔뜩 끼어 나이도 많아 보이든데 오래 키웠으면 정이 쌓이고 쌓였을텐데
    버린 심장들은 어떻게 생겨먹을걸까요.
    씻고 나와서 편의점에서 캔 몇 종류 사와 주인분께 전해 드렸는데 아직도 그 냥이의 눈꼽낀 눈이 선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3080 쿠잉 벨 냉장고 있으신가요? 미니냉장고 쓸만할까요? 살까요? a 2017/09/23 1,029
733079 아..또 칠푼이 얼굴이 나오니 화가 올라오네요 31 칠푼이팔푼이.. 2017/09/23 4,223
733078 오십대 중년, 보기 좋은 영화네요 5 루루 2017/09/23 3,933
733077 쁘랭땅 코트 문의 2 궁금 2017/09/23 2,251
733076 82쿡도 민간인 댓글부대가 도배했겠네요. 39 2017/09/23 2,562
733075 저것들 지금은 없을까요? 5 ㅇㅇ 2017/09/23 721
733074 질투하고 남 중상모략하고 험담하는 인간들 6 //////.. 2017/09/23 2,358
733073 영양 보충제 필요없다네요 14 kbs 2017/09/23 5,980
733072 그것이 알고싶다 onair 되는곳 알려주세용 (냉무) 1 ... 2017/09/23 417
733071 요새 사무직 무경력에 가까운 경우에 초봉 2800으로 이직하는 .. 1 .. 2017/09/23 2,125
733070 10시간 비행하는데 좌석선택 고민 골라주세요 15 가을 2017/09/23 3,855
733069 그것이알고싶다 검색어1위 네이버 2017/09/23 581
733068 이승철은 왜 강문영이랑 이혼했나요?. 23 궁금 2017/09/23 29,509
733067 문재인대통령 외교왕이네요!!! 9 ㅇㅇ 2017/09/23 3,106
733066 제대한 아들이 바라보는 엄마 3 서경가족 2017/09/23 3,184
733065 공부하면서 쓴 비용.. 유부녀 입니다.긴글주의 47 mmmmmm.. 2017/09/23 14,390
733064 정두언이 말한 박근혜딸이요. 9 딸이요 2017/09/23 7,825
733063 생기부 독서기재 이제 비중없나요?대입시에서요 2 ^^ 2017/09/23 1,572
733062 킹스맨 재밌나요? 4 땅맘 2017/09/23 2,233
733061 캔맥과 맛있는 안주 추천이요~! 3 ㅋㅋ 2017/09/23 1,317
733060 타파웨어 크리스탈볼 반찬통으로 괜찮나요? 1 타파웨어 2017/09/23 1,335
733059 10년 넘은 밤꿀 7 ㅡㅡ 2017/09/23 3,345
733058 바르셀로나 갑니다. 소매치기 당하신분 21 ,,, 2017/09/23 4,332
733057 미역줄거리 6개월전에 샀는데 ㅇㅇ 2017/09/23 561
733056 도예 배워보신분.. 9 질문 2017/09/23 1,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