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이 늦는 남편을 기다리며 내일 반찬 몇 가지를 만드는데
그중 하나가 다시마였어요.
염장다시마라 물에 담갔다가 건져보니 제 팔보다 기네요.
마침 집에 들어오는 남편을 보며 "이거봐! 무지 길지?"했더니
남편이 팔짝팔짝 뛰며 "우와~, 우와~, 목에 둘러봐!!" 하고 좋아하네요.
순간 어이가 없어서 웃고 말았는데 남편이 한번만 둘러보라고 졸라요.
둘러야하는건가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긴~~ 다시마를 보더니
다시마 조회수 : 4,495
작성일 : 2017-09-04 23:34:15
IP : 175.204.xxx.20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9.4 11:35 PM (222.101.xxx.27)한 번 둘러주세요. 남편 귀엽네요.^^
2. ㅎㅎㅎ
'17.9.4 11:36 PM (119.202.xxx.204)제가 해보고 싶어요 ^^
3. 곰뚱맘
'17.9.4 11:37 PM (111.118.xxx.146)남편 목에 둘러 주시고 인증샷 찍어주세요 ㅋㅋ
4. 어머나~
'17.9.4 11:50 PM (218.147.xxx.188)귀여우셔라~~^^
아기자기~~이런글 정말 좋아요5. 저는
'17.9.4 11:54 PM (119.64.xxx.157) - 삭제된댓글수박 반으로 갈라 둘이 숟가락으로 다 퍼먹고
남편한테 머리에 써보라고 하니
이렇게? 하면서 쓰고 일어나 이주일춤 추는데 웃겨죽는줄
알았어요
아이들도 몰라요 둘이 이러고 노는 지는6. ㅇㅇㅇ
'17.9.4 11:58 PM (211.36.xxx.40)남편분이 귀여운 동심이 있으시네요 흐뭇~~^^.
다시마 머플러 두르고 싸모님 코스프레
한번 해주세요ㅋㅋ7. ‥
'17.9.5 12:09 AM (223.62.xxx.68)겨드랑이 밑에 끼워서 보여주세요
겨털같다고 좋아할거같네요 ㅋㅋ8. ㅋㅋ
'17.9.5 12:16 AM (175.125.xxx.42)하이패션감이네요
9. ..
'17.9.5 12:33 AM (124.111.xxx.201)겨털..,. ㅋㅋ
10. ...
'17.9.5 2:19 AM (70.69.xxx.177)ㅋㅋㅋㅋ 겨털....
11. ㅋㅋㅋㅋㅋㅋㅋ
'17.9.5 10:08 AM (121.181.xxx.22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겨털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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