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동생 결혼할때 언니는 뭐 입나요?

55 조회수 : 4,970
작성일 : 2017-09-04 18:13:14
친여동생 결혼할 때 언니는 뭐 입나요??? 한복 입어야하나요?
저 한복 입기 진짜 싫은데 그냥 정장 입으면 안되는 건지 여쭤봐요..

제가 지금 외국 나온 지 오래되었고, 동생 결혼한다 그래서 한국 들어가거든요. 
저는 결혼했고, 아이들 남편 모두 같이 한국 갈껀데.
아이들은 드레스 입고 남편은 양복 입으면 될 것 같은데, 저는 한복입어야하나요? 그냥 정장 입음 예의에 어긋나는 건지 궁금합니당 

답변 주시는 분들 미리 감사드려요 ^^
IP : 120.17.xxx.250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통은
    '17.9.4 6:15 PM (125.180.xxx.52)

    언니는 한복입는데 정입기싫으면 친정어머니랑 상의하세요

  • 2. ....
    '17.9.4 6:16 PM (39.121.xxx.103)

    근데 한복이 이뻐요..은근 편하기도 하구요.
    한복 입을 일 거의 없잖아요? 이런 집안행사때 한복입고 머리하고 메이컵하니 전 너무 좋던데요...
    정장입어도 되지만...

  • 3. ㅇㅇ
    '17.9.4 6:17 PM (1.232.xxx.25)

    정답은 없어요
    여기 댓글 반은 한복입어라이고 반은 안입어도 된다일겁니다
    전통적 관습은 기혼 언니는 한복 입는거고
    가족 친척은 한복 입는게 하객들 보기에도 예뻐요
    그렇다고
    꼭 입어야한다는 법은 없으니
    본인이 싫으면 안입는거죠
    즉 자기 맘이라는거

  • 4. ㅇㅇ
    '17.9.4 6:18 PM (211.225.xxx.219)

    가족이 한복 입어주면 고맙죠..

  • 5. ..
    '17.9.4 6:21 PM (58.141.xxx.125) - 삭제된댓글

    원래 결혼한 언니는 한복입는거라해요.
    저도 결혼해서 지방사는데 서울서 동생이 결혼해서 한복 싸오기도 함들고 입기도 싫어 그냥 정장 입었어요.
    엄마는 규율 따지는 분 아니라 너 알아서해라 했는데 정작 결혼식날 저의 고모가 뭐라 하시긴 하대요. 너 옷이 그게 뭐냐고.. 엄마 입장에선 큰 시누인데 역시 시누는 다르다 했어요ㅎㅎ
    그냥 불편해서 싫어서요 하고 말하실꺼면 원하는대로 입으시고 말 듣기 싫다하면 그냥 한복입고 그러세요.

  • 6. ..
    '17.9.4 6:28 PM (124.111.xxx.201)

    보통은 한복입는데 저희 동서때나
    그 동생들 결혼때 가도 언니들 다 양장했더라고요.
    심지어 아버지 장례때도 자매들이 다 양장상복 입더라고요.

  • 7. ..
    '17.9.4 6:29 PM (124.111.xxx.201)

    그런데 제가 신부라면
    조카들 드레스 입는거 다 필요없고
    언니가 한복 입어주면 좋겠어요.

  • 8. 쩝~
    '17.9.4 6:33 PM (218.236.xxx.244)

    평양감사도 지 싫으면 어쩔 수 없지요.
    그런데 결혼식날에는 한복입는게 이뻐요. 아무리 정장 잘 갖춰입어도 그냥 그렇습니다.

  • 9. 결혼한
    '17.9.4 6:34 PM (112.187.xxx.170)

    언니는 한복이 젤 나아요 한복이 부주보다 낫다는 말도 있어요 정장보댜 한복에 한표

  • 10. ...
    '17.9.4 6:35 PM (49.142.xxx.88)

    언니는 한복이죠. 울언니도 해외사는데 제 결혼식에 미리 대여신청해서 한복 입었어요.

  • 11. ..
    '17.9.4 6:37 PM (223.33.xxx.8)

    한복고급스럽지 않으면 별로에요 젊은사람들 멋있게 정장입는게 훨 나아요

  • 12. ...
    '17.9.4 6:41 PM (110.70.xxx.126)

    형제는 한복이 보기 좋더군요~^^

  • 13. //
    '17.9.4 6:42 PM (59.15.xxx.25) - 삭제된댓글

    정장이 예의에 어긋나는건 아니에요
    본인 편한대로 입으세요
    요즘은 한복입는게 점점 줄어드는 추세더군요

  • 14. ㅇㅇ
    '17.9.4 6:42 PM (61.75.xxx.54)

    한복 입으면 좋죠
    본인이 굳이 싫으면 어쩔수 없죠
    그런데 조카들은 굳이 드레스 안 입혀도 됩니다.

  • 15. ...
    '17.9.4 6:43 PM (211.200.xxx.63)

    전 정장 입었어요.
    동생이 먼저 결혼해서 미혼이였거든요.
    한복이 안 어울리는 체형이기도 하고..

    근데 격식 차려 입은 맞춤 정장으로 ...

  • 16. 결혼식에서
    '17.9.4 6:43 PM (113.199.xxx.156) - 삭제된댓글

    한복은 예쁘라고 입는게 아니라
    직계가족 표시 하고 사돈댁에 나름 신경썼다는 예의의 표시기도 해요

    해외시면 애들에게 일부러라도
    보여주기위해 한복 체험에 많이 입으시던데 결혼식이면
    입으시는게 좋을듯요

    이런때 안입음 또 언제 입겠어요 ㅎ

  • 17.
    '17.9.4 7:01 PM (168.126.xxx.252)

    근데 남자들은 왜 한복안입을까요
    여자만 입는게 보편화된건지
    남자들은 어딜가도 양복만 입더군요.
    명절도그렇구,

  • 18. ..
    '17.9.4 7:01 PM (211.197.xxx.144)

    드레스 입으셔도 되요

  • 19. 한복어떠세요
    '17.9.4 7:03 PM (14.58.xxx.240) - 삭제된댓글

    저도 잘 몰랐는데... 사진찍은거 보니 화사하고 예쁘더라고요
    외국사신다니 이기회에 방문하셔서 가족사진 찍어서 하나 가지고가세요.......
    요즘은 거의 대여로 입으니까요...

    그럼 조카 결혼할때 이모는 어떻게 입어요
    시조카가 결혼하는데 시조카의 이모=내게는 시누이
    어찌나 평범한 그냥 평소옷을 입으셨던지 좀 추레하다고도 싶었어요

    그 결혼식 끝나고 집에 와서 우리아이 결혼할때 이모=나의 언니... 에게..
    언니 oo 이 이담에 결혼할때 한복입어줘 그랬어요.....

  • 20. ㅈㄴㅂ
    '17.9.4 7:10 PM (223.33.xxx.94)

    옛부터 하던 이런 거 저런 거는 죄다 허례허식이지만
    여자들 치장하고 돈 들일 기회는 절대 허식 아니고
    그게 예의고 그게 축하고 그게 잘하는 거래...

  • 21. 분분
    '17.9.4 7:26 PM (223.62.xxx.32)

    한복입으세요
    꼭 못입을 이유있는게 아니라면 한복입으세요
    언니 가족들 아무도 못오고 혼자오더라도 한복입는게 낫습니다 그게 한국식 축하고 격식입니다 나이 있는친척분들 말나와요
    굳이 한복 못입을 이유도 명확하지않잖아요

  • 22. 정장
    '17.9.4 7:39 PM (223.62.xxx.36)

    그거 예전에 여자는 사회 생활 안 할때 마땅한 정장 없어서 한복 입었을것 같아서 딱 싫어서 여동생 결혼할때도 남동생 결혼할때도 정장 입었어요.

    누가 말하나요? 사돈댁? 여동생 결혼 후 사돈댁 식구들 뵌 적이 없고 남동생보니 올케 언니는 한복 입으셨던데 취향인가보다 했습니다.

    보수적인 곳이지만 그 보수적인 거 뒤에 시집간 딸에 대해 별 말 없는거 적당히 이용해서 한복 안 입었어요. 가족사진찍어도 다같이 안 입으니(엄마는 제외. 사돈 어르신이 입으시니 어쩔 수 없이) 괜찮았어요.

  • 23. ...
    '17.9.4 8:03 PM (222.234.xxx.177)

    그러게요 남자들은 한복안입으면 그집 가족인거 모르나요?
    미혼인 처자가 한복안입어도 그집 가족인거 알죠

  • 24. .....
    '17.9.4 8:48 PM (175.223.xxx.224)

    참 별 거 아닌데 말 나오긴 해요..
    혼주 인사하는 옆에서 원글님도 같이 인사드리게 되는데
    멋 모르는 분들 오셔서
    원글님 더러 너도 결혼해야지 했다가
    결혼해서 애도 있다고 하면
    당황한 나머지 그런데 왜 한복 안 입었냐고
    이런 식으로 말이 나올 듯 해요 ㅠ

    그리고..
    신부 입장에선 조카들 드레스는 그다지 바라지 읺을 듯 하네요...
    아이 드레스 입혀서 기쁜 건 아이 엄마뿐...

  • 25. 근데
    '17.9.4 8:54 PM (61.105.xxx.161)

    사진찍은거보니 아무리 이쁜 정장입어도 한복입은게 더 잔칫날 분위기도 나고 화사해요 제결혼식날 숙모랑 고모들 열명정도 한복갖춰입고 앞줄에 쫙서서 사진찍었는데 뽀대나더군요 ㅎㅎ 사진 볼때마다 고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0812 마음의 정리를 하니 연락이 오네요.. 11 양양 2017/09/17 7,664
730811 마트용 안마의자 사용후기 1 ... 2017/09/17 1,605
730810 행거를 이케아에서 살려는데요 6 갑작스런 이.. 2017/09/17 1,472
730809 미국 사는 분들은 생리대 뭐 쓰세요? 어디서 사서 쓰세요? 생리대 2017/09/17 1,030
730808 내 인생에 애가 없다면 31 반야 2017/09/17 4,736
730807 강아지 건조된 간식들 만들어주면 신장에 무리가나요? 7 .. 2017/09/17 3,142
730806 식탁에서 양반다리 진짜 많네요 37 좌석 2017/09/17 7,808
730805 겸임교수 출강교수의 차이점이 뭔가요? 6 궁금 2017/09/17 3,651
730804 목소리도 중요함 5 .. 2017/09/17 2,431
730803 성유리 지방이식의 달인이네요 45 .. 2017/09/17 33,666
730802 국화 화분 가장 싼 곳이 어디일까요? 1 ... 2017/09/17 600
730801 초중고등교사. 월급이 그렇게 많았나요?헐~~ 92 .. 2017/09/17 30,788
730800 릴리안 진짜 ..... 13 ...릴리안.. 2017/09/17 3,469
730799 임용시험 안보고 사범대만 나온 50대이상 중등교사들 29 uut 2017/09/17 7,722
730798 요즘 날씨 넘~~좋네요. 1 ... 2017/09/17 715
730797 분홍빛 생선가루?ㅣㅅ 7 michel.. 2017/09/17 980
730796 ‘기회의 땅 김성주’ 강재형 아나운서, 12명 퇴사자 호명하다 .. 20 ... 2017/09/17 5,562
730795 올해는 여러가지로 축제가 많내요~ 00 2017/09/17 404
730794 복층아파트 장단점 좀 알려주셔요. 19 플럼스카페 2017/09/17 7,981
730793 쉬즈미스 같은 브랜드 어떠셔요? 21 2017/09/17 7,734
730792 끝도없이 싸우는 부모님 도대체가 누구 문제일까요? 7 .... 2017/09/17 2,263
730791 생리가 또늦어지네요ㅜㅜ 1 걱정 2017/09/17 977
730790 산양유 드시나요? 4 으헉 2017/09/17 2,176
730789 부모와 떨어져 살아야 잘되는 사람 특징이 뭔가요? 7 ㅇㅇ 2017/09/17 3,934
730788 간장게장 지금 제철인가요? 4 간장게장 2017/09/17 1,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