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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모처럼 영화보러 갔다가 대판 싸웠어요

궁상이 조회수 : 18,256
작성일 : 2017-09-04 15:47:42

 

남편의 이런 행동들이 너무너무 궁상맞아 보여요, 본인은 절약이고 왜 굳이 쓰지 말아야 할 돈을 현재의 단순 편의를 위해서 쓸 필요가 있느냐 항변하는데, 아무리 절약도 좋지만 좀 지나치다 생각합니다... 한번 봐주세요

 

1. 저희 부부는 곧잘 한달에 한번꼴은 영화관에 가서 영화를 보고는 해요.. 도보로 집에서 이십분 정도 걸어나가면 돼지브이나 꼴데시네마가 위치해 있는데, 단지 정문의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 한번 타면 세정거장 정도 거리거든요? 버스타면 아파트 정문에서부터 영화관이 위치한 건물 앞에 바로 내려줘요, 전 버스비 얼마하냐.. 그냥 둘이 버스타고 가자 하는데, 남편은 굳이 그걸 또 걸어가잡니다.. 영화보고 오면서도 마찬가지에요, 뭘 또 타고가냐... 그냥 걸어가쟤요...

 

2. 남편이 작년에 회사에서 나오는 복지포인트로 꼴데시네마 예매권을 이십장 가져왔어요, 전 어제같은 경우에는 꼴데시네마 상영시간이 별로이니 돼지브이가서 보고 싶었는데, 남편은 곧 죽어도 그 예매권으로만 봐야한답니다..

 

3. 어제는 출발때부터 티격태격하다가 영화를 예매하니 마니... 다투다가 예매를 하기에는 영화시작시간에 맞춰서 도착할지 시간이 아슬아슬해서 그냥 현장발권하자 하고는 영화 시작시간보다 10분정도 늦게 도착을 했어요, 그런데 현장에서 영매권을 주고 티켓을 발급하려고 하니, 남편이 스크래치를 이미 긁어서 현장발권은 안된다는거에요 (스크래치가 손상되면 사용할 수 없다네요)... 그래서 남편에게 그럼 카드 결제라고 들어가보자고 하니... 자꾸 뭘 뒤적뒤적 거려요

 

그렇게 한 오분정도를 허비하고는 통신사 멤버십 할인 바코드를 보여주면서 이걸 제시하고 결재한다고 하네요, 그럼 시작시간보다 이십분은 더 늦게 들어가는거에요....

 

전 화딱지가 나서 그냥 결제하고 빨리 입장해서 볼 생각은 안하고 뭐하는거야... 버럭 했고, 남편은 요즘 누가 제돈주고 영화를 보냐며 왜 미련한 소비를 하려느냐고 버럭버럭...

 

열받아서 그냥 집에 가자고 하고는 혼자 택시타고 들어왔어요

 

 

남편의 이런 행동들이 전 도저히 절약으로 생각되지 않아요, 궁상맞다고 생각해요, 물론 저희집에 아직도 1억 가까이 대출이 남아있어요, 남편은 결혼하고나서부터 대출금 상환이 우선순위라며 본인 소비하는 행태를 바꿔가며 돈 모으기에 열중이에요, (그래도 남편덕에 벌써 1억 이상을 상환했어요 아직 결혼후 2년도 안되었는데요) 전 그래도 쓸데는 쓰고, 여유롭게 살고싶은데, 남편기준에서는 그게 그저 사치라네요....

 

IP : 106.185.xxx.34
1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4 3:51 PM (125.185.xxx.178)

    소비성향이 다르시네요.
    맞벌이 맞죠?

  • 2. 패시
    '17.9.4 3:53 PM (164.125.xxx.47)

    글쎄요. 궁상인거 같진 않은데요..

  • 3. 네..l
    '17.9.4 3:53 PM (106.185.xxx.34)

    네 맞아요 맞벌이에요

  • 4. ㅇㅇ
    '17.9.4 3:53 PM (223.33.xxx.32)

    원글남편처럼 목표가 확실한 사람은옆에서 아무리 얘기해도 안들려요
    대출금 갚기전까진 조금의 추가지출도 죄악시할겁니다.

    남들은 영화 앞에 20분 놓친 거에 분노하지만,
    원글남편은 추가지출한 거에 일주일 분노할거예요

    아마 세월 흐르고나면 내가 그땐 너무독했지..이 소리 나올
    수도 있는데, 현재로선 답이없음

    그냥 적당히 절충해가며 맞춰주는 척 하세요

  • 5. 1억 가까이 대출이
    '17.9.4 3:54 PM (223.38.xxx.224) - 삭제된댓글

    남아있으면 남편같이 행동하는게 정상적이죠
    여유롭게 살고 싶으면 대출 받으면 안되죠

  • 6. ...
    '17.9.4 3:54 PM (210.105.xxx.64) - 삭제된댓글

    원글님 남편같이 행동하니까 결혼 2년차에 1억 이상 갚죠. 원글님처럼 약간 여유있게 쓰다보면 그렇게 못갚아요. 아직 아이도 없는 것 같고 젊으니 남편분 손 들어줄래요.

  • 7. ....
    '17.9.4 3:54 PM (211.246.xxx.62)

    시작하고 이십분 늦게 들어가는게 더 아까운것같긴한데 그거아님 할인받을수 있는건 받아서 봅니다 저도..

  • 8. ...
    '17.9.4 3:55 PM (58.143.xxx.21)

    근데 남자들이 좀 저런부분이있더라구요 절케 꼼지락거리고 모으다 허투르써버리거나 암튼 돈은잘모으시는 남편같은데

    좀 느린거같네요 행동이

    누구나 아까워하는포인트가 하나씩은 있더라구요

    저는그냥 남편버리고 다녀요 그래 여보는 걸어와 나는 버스탈께 라던가
    몇번그러면 좀 눈치는봐요

  • 9. ..........
    '17.9.4 3:55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남편분 저랑 완전 비슷해요ㅎ
    제 남편도 결혼 전에는 버스 한정거장 거리도
    택시나 버스 타야지 걸어가면 죽는 줄 알았어요.
    저랑 살면서 많이 달라졌죠.
    근데 악착같이 아끼고 모아서 좀 살만해지기도 했고,
    나이들면서 귀찮기도 해서
    지금은 많이 헤퍼?졌어요.
    울 남편도 저랑 살면서 얼마나 힘들었은까 싶네요ㅎ

  • 10. 음. .
    '17.9.4 3:56 PM (124.53.xxx.190)

    저 같으면 영화보러 갈 땐 버스
    보고 나서 올 때는 영화 얘기 나누며 걷자했을 듯.
    상영 시간 나빠도 저라면 남편의 티켓을 소진하는 쪽을 택했을 듯.. 제휴카드 챙기는 모습의 남편을 짜증내며 바라보지는 않았을 듯. .그깟 영화가 뭐라고 버럭하며 택시타고 올 일인가 싶고. . 성실하게 대출 갚으며 알뜰하게 사는 남편을 인터넷에 공개해 욕 먹게 하는 원글님이 너무 이해 안감

  • 11. ...
    '17.9.4 3:56 PM (220.75.xxx.29)

    대출이 1억 가까이 남은 거와 상관없이 저라면 걸어서 영화보러 가고 예매권 있는 극장 갈 거 같고 다만 멤버쉽할인 뭐 이런더 챙기느라 안그래도 늦었는데 더 늦게 만들거 같지는 않고 그렇네요.
    원글님이 좀 방만하게 소비하는 거 같아요.

  • 12. ffff
    '17.9.4 3:57 PM (121.160.xxx.150)

    쓰고픈 대로 쓰다가 5년, 10년 후에도 대출 억대로 남아 있으면
    결혼 10년 째인데 아직도 대출 갚고 있어요 ㅜㅜ 무능력 남편 한심하고
    내가 왜 이런 결혼을 했는지 내 발목 찍고 싶어요 ㅜㅜ
    이런 글 쓸까요, 안 쓸까요?

  • 13. ..
    '17.9.4 3:58 PM (219.248.xxx.252)

    저도 남펀분 같이 생활하는지라 뭐라 할말이..
    20분 거리는 걸어다니고 정 너무 피곤하고 힘들다 할때만 버스 타구요
    영화할인 할 수 있는게 있는데 안하고 넘어가는게 더 찜찜해서 차라리 다음 영화로 볼것 같아요
    궁상이라고 생각하시 좀 슬프네요ㅎㅎ

  • 14. 저도
    '17.9.4 3:58 PM (110.54.xxx.75)

    근데 돼지브이 꼴데시네마가 마니 쓰이는 말인가요?
    여기서 처음 봐서요.
    전 다른 지역 어딘가에 있는 영화관 이름이라 제가 모르는줄 알았어요.

  • 15. ..
    '17.9.4 3:58 PM (112.168.xxx.190)

    저는 원글님과 비슷. 뭐 맨날 뭐 하자는 것도 아니고 가끔하는 문화생활, 그 예매권 오늘 못쓰면 담달에 쓰면 되죠. 영화 앞부분 20분 못보는게 얼마나 큰데.. 어휴. 걸어가는 것도, 예매권 상영도 원글님이 양보했으면 통신사카드는 남편이 양보할줄도 알아야하는데 님 남편은 본인만 옳은 판단을 했다고 생각할뿐 그걸 양보라고 인식하지 못할겁니다.

  • 16. 둘다
    '17.9.4 3:59 PM (118.127.xxx.136)

    답답.
    일단 저라면 롯데 시네마 티켓 있음 거기 갈것 같아요. 굳이 씨지브이 가지는 않을듯요. 거기서부터 삐걱거림 그냥 영화 같이 안볼듯요. 결국 그렇게 되었잖아요

  • 17. 저도요
    '17.9.4 3:59 PM (106.185.xxx.34)

    저도 남편의 그런 각종 할인이나 베네핏 프로그램 챙기려고 하는 소비습관 존중하고 가능하면 그렇게 하고 싶어요, 그런데... 굳이 상영시간 이미 지나서 촉박하게 티케팅하고 입장해야 하는데, 할인 챙기려고 금쪽같은 시간을 소비해야했는지....... 싶어요

  • 18.
    '17.9.4 3:59 PM (121.167.xxx.212)

    전 남편분 편들어 드려요
    그래야 빚을 하루라도 더 먼저 갚게 돼요
    맞벌이면 가끔은 원글님 하고 싶은대로 하자고 하세요

  • 19. 결혼초엔
    '17.9.4 3:59 PM (175.223.xxx.38)

    좀 아끼는게 맞는거 같아요. ^^ 가끔 게시판에도 올라오잖아요. 나 결혼초에 이정도까지 아껴봤다... 글쓰기~ ^^ 남편분 궁상일거까지는 아닌거 같아요. (제가 생각하는 궁상은 남는 음식 싸오기, 배고픈데 시람수보다 음식 적게시켜 나눠먹기 등..) 또 저렇게 아껴서 허튼곳에 돈 안쓰고 1억 상환까지 했으니 아낄만하신대요~~~

  • 20. aa
    '17.9.4 4:00 PM (110.11.xxx.137) - 삭제된댓글

    제목만 보고 베이컨 하나로 수퍼 뒤집는 프로 싸움러 어그론지 알고 들어 왔는데....아니군요. --;;

  • 21. 둘다
    '17.9.4 4:00 PM (118.127.xxx.136)

    사실 저도 글 내용도 내용인데 굳이 롯데 시네마나 씨지브이를 저렇게 이상하게 표시를 해야하는지..ㅎㅎ 적응이 안되네요.

  • 22. 순콩
    '17.9.4 4:02 PM (61.38.xxx.243)

    남편분 크게 대판 싸울만큼 잘못한 것 같지않은데요?? 이해 가능한 부분에서 대판 싸우는 님이 좀 어려운 분인듯;;; 일부러 산책겸 두세정거장 걷기도 하겠구만.

  • 23.
    '17.9.4 4:03 PM (223.62.xxx.57)

    많은 변조어를 봤지만 돼지 시네마 꼴데 씨네마는 헐이네요.

  • 24. ....
    '17.9.4 4:03 PM (14.39.xxx.18)

    저도 20분거리 극장은 걸어서 다니는데(버스로 4정거장 정도) 운동되기도 하고 그 짧은 거리 버스비 들이기 싫던데요. 투닥거리고 싸울 시간은 많은가봅니다.

  • 25. ㅁㅁㅁㅁ
    '17.9.4 4:04 PM (115.136.xxx.12)

    와 버스비도 아끼는.. 대단하시네요
    그래도 쓸땐 써야지 ㅠㅠ

  • 26. .....
    '17.9.4 4:04 PM (211.108.xxx.216)

    대출이나 경제상황과 상관없이, 두 분 소비성향이 안 맞는 것 같아요.
    개인적으론 남편분한테 공감이 더 가는데요...
    걸어서 20분 거리면 아주 쪄죽는 날 아닌 이상 도란도란 얘기하면서 가는 게
    굳이 땡볕에서 기다려서 다른 사람과 몸 부벼가며 복잡한 버스 타는 것보다 낫고
    예매권 있는데 굳이 다른 영화관 표 끊을 필요 없는 것 같아요.
    하지만 그렇다고 원글님이 잘못했다거나 틀렸다는 생각은 안 합니다.
    그냥 이렇게 소비성향이 다른 것뿐이니까요.
    서로 아껴주며 살기에도 짧은 인생인데 그런 걸로 싸우지 마세요.
    영화 보러 가는 것도 즐겁자고 가는 건데요 :)

  • 27. ㅡㅡ
    '17.9.4 4:06 PM (218.55.xxx.225)

    헐. 돼지비 꼴데시네마
    완전첨봄
    근데 계속 꿋꿋이 영화관이름 저리쓰는것도 웃김
    그냥 시지비 롯데 이렇게 쓰는게 더 편한데
    일부러 시프트키눌러가며 꼴데 쓰는거 어이없다

  • 28. ---
    '17.9.4 4:09 PM (121.160.xxx.103)

    저는 남편 쪽.
    궁상이라고는 생각이 안되고요. 굳이 영화를 제 돈주고 보는게 좀 내키지 않아서요 ㅋㅋ
    특히나 영화 예매권이 있으면 당연히 써야죠 ㅎㅎ
    그리고 원래 걸어다니는 걸 좋아해서 버스 정거장 몇 개 정도는 그냥 걸어다니는데,
    그냥 그 정도 거리도 택시나 버스 타는 사람들 저렇게 움직이는거 싫어해서 어떻게 사나 그런 생각 들어요.
    그 스크레치 긁은 예매권 인터넷이나 앱으로도 예매 가능해요. 이용권 넘버 홈피로 미리 등록해놓으면 되고요.
    그러면 미리 시간 넉넉하게 예매해두고 슬슬 걸어가시면 되죠.

  • 29. 릴리안
    '17.9.4 4:09 PM (119.69.xxx.77)

    남편분을 그냥 인정해주시고 각자 보세요.남편 분 행동이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것도 아닌데 .

  • 30.
    '17.9.4 4:10 PM (118.43.xxx.193)

    제가저런사람이라 새삼남편에게고맙네요

  • 31. 20분
    '17.9.4 4:10 PM (175.213.xxx.30) - 삭제된댓글

    걸어20분이면 버스기다리느니 걷겠어요. 데이트도 되고..
    다 남편분 편들고 싶고 마지막만 이왕 늦은거, 다른날 보던 다음회차보던 하겠어요.

  • 32. 음..
    '17.9.4 4:11 PM (115.91.xxx.8)

    우리 부부랑 바뀌었네요..

    우리 남편이 원글님과 같은 성격인데요..
    남편은..제가 아끼는 성향인거 많이 존중해주고 따라줘요.
    똑같은 상황이였어도 차분히 기다려주죠..
    그리고 우리 남편도 걷는 정말 싫어해서 왠만하면 택시타자고 해요.
    저 때문에 많이 바꼈어요. 저도 남편이 힘들어보이면 가까운 거리도 택시타자고 먼저 얘기하기도
    하고요..

    원글님 남편이 궁상맞다..답답하다..책망마시고,
    나와 다르구나..조금만 이해하자..그래 아껴보자..하고 넘기시면
    좋을듯요~
    분수도 모르고, 명품시계 좋아하고, 외제차 밝히고, 운동용품에 빠져사는
    남자들도 많으니...아끼는 남편분 사랑해주세요 ^^

  • 33. 저도
    '17.9.4 4:14 PM (112.216.xxx.139)

    살다살다 돼지브이 꼴데시네마라는 표현은 첨임 22222222222222222

  • 34. 저도
    '17.9.4 4:16 PM (58.140.xxx.232)

    남편편. 빚이 있던없던 저정도의 절약은 건전한 소비습관임. 님이 재벌이 아니라면. 대학생 아들도 생각없이 제돈 다주고 영화봐서 혼냄. 솔직히 다양한 루트 쌓였는데 제돈 다주는 사람은 게으르고 멍청해보여요. 검색잠깐 해볼 시간도 없는지. 몸 편하자면 버스말고 택시타시죠? 서너정거장 보통 걸어봤자 20분 안됩니다.

  • 35. zz
    '17.9.4 4:16 PM (221.149.xxx.94)

    살다살다 돼지브이 꼴데시네마라는 표현은 첨임 3333333333
    글을 읽다가 포기. 너무 거슬림. 도대체 왜! 돼지브이, 꼴데시네마 이렇게 쓰지? 뭐 본인은 남다르다 뭐 이런건가? 원글님. 얘기 좀 해봐요. ㅎㅎ

  • 36. 정말
    '17.9.4 4:17 PM (182.239.xxx.143)

    안맞는 두 사람인데 어찌 결혼했는지
    제 보기엔 다 사고해요
    난 남편이 그러자하면 대략 다 오케이 할 수 있는 상황들인데 님에게는 허용되는 부분이 하나도 없다는게 놀라워요
    왜죠? 남편이 하자는거 다 반대이면 앞으로 긴 세월 어찌 대화하고 살련지 둘 다 안됐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런 사서한걸로 싸우며 살아야한다니....
    좀 양보하고 넘어가고 따라줄 생각없으면 애 없을때 갈라서는게 낫겠네요 애 생기면 의견 충동 더 심오해질텐데 그 땐 또 어찌 살라가려고요???? 연애 할때 어땠는지 궁금하네요 햐....

  • 37. 케바
    '17.9.4 4:17 PM (114.203.xxx.217)

    왜 영화관 이름도 제대로 못쓰는건지 ㅠㅠ

  • 38. ..
    '17.9.4 4:19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왜요? 방송에서 상품노출가리는거처럼 재밌는데요ㅎ
    돼지브이,꼴데시네마

  • 39. ㅡㅡ
    '17.9.4 4:25 PM (118.127.xxx.136)

    연관성도 없고 약어도 아니고 도대체 출처를 모를 표현인데 심지어 어감도 너무 안 좋아서 글보다 저게 더 기억에 남아요. 안 좋게요

  • 40. 조언감사합니다
    '17.9.4 4:28 PM (106.185.xxx.34)

    연애때는 그렇게 신경쓰이던 부분은 아니었어요, 그런데 결혼하고나서보니, 특히나 교통비와 같은 항목이나 외식 지출 같은 부분에서 유독 차이가 많이 나네요, 여하튼 댓글 의견들 읽다보니, 제가 좀 방만한 부분들이 많거나 제 고집 부리는 것 같네요..

    아 그리고, 영화관명은 특정 제품이나 상품, 장소에 대해서 마스킹 없이 쓰지 않는 버릇이 되어서.... 그렇다고 특수문자로 마스킹 하자니 재미없어서 재미삼아 그렇게 써봤어요. 이게 그렇게 '큰 잘못' 인지 몰랐네요,

  • 41. ㅇㅇ
    '17.9.4 4:28 PM (121.165.xxx.77)

    음....사람마다 다르니까요 제가 판단은 못해드리겠고, 저라면 영화예매권은 다음번에 사용하는 걸로 하고 바로 현매하던가, 아니면 상영시간 맞춰서 씨지브이 가던가 했을 거구요 영화관까지는 버스 안타고 걸어갔을것 같아요. 물론 땡볕이 내려쬐는 한낮이면 버스타구요, 그게 아니면 둘이서 얘기하면서 걸어갔다 걸어왔을 것 같네요. 두

  • 42. 호롤롤로
    '17.9.4 4:30 PM (175.210.xxx.60)

    저역시 롯데시네마 예매권 많이 있으면 시간 안맞아도 그걸로 봐야지만되요.
    그리고 영화 10분이상 지났으면 저같으면 다음시간꺼 보겠어요 ㅠ
    앞에 10분흘러간거 궁금해서 어쩌나요? 전 그러면 잠 안옴

  • 43. 출처?
    '17.9.4 4:30 PM (106.185.xxx.34)

    특정 기업 별로 안좋아해서 부정적인 뉘앙스의 단어로 치환해서 그런가보네요, 근데 출처요? 네이* 를 네이모, 네이nom 등으로 기업명이나 상품명을 달리 쓰는거... 정해진 표현만 쓰는거 아닐텐데요,?

  • 44. 아참
    '17.9.4 4:32 PM (106.185.xxx.34)

    떙볓이 내리쬐는 한낮이었어요, 어제 1시 경? ................................ 그리고 저희가 보려면 영화가 이제 내려가려던 영화라 다음회차시간이 무척 늦었어요.. 그렇다고 다른 영화 보려니, 남편도 저도 내키는 영화가 없었고요..

  • 45. 두분다 이해가 되요
    '17.9.4 4:44 PM (101.235.xxx.36)

    전 원글님 남편분 성향이고 제남편은 원글님 성향이예요

    만약 제가 저상황에 있다면 그냥 제돈 다 주고 들어가 볼거 같아요
    속은 쓰리죠 요즘 누가 제값 다주고 영화보나요


    1달에 1번 정도 영화 보신다고 하셨으니 이제부터는 미리미리 영화상영시간표를 보세요
    남편은 무료예매권으로 보고 싶다고 하셨으니 그영화관에 며칠에 몇시쯤에 좋아하는 영화가 상영되는지 집에서부터 알아보세요.
    그럼 덜 싸우시겠죠
    어차피 성향은 바뀌지 않아요
    그러니 최대한 싸우는 걸 피하자는 거죠. 서로서로 좋게요
    화가 나서 짜증을 내도 또 기분이 나빠지잖아요...



    저 같으면 걸어서 갈거 같고요 (그런 푼돈이 의외로 모이면 큰돈 되요)
    요즘 날씨 좋잖아요
    그늘쪽에서 걸으면 선선하니 좋더라구요
    걸으니 운동도 되고 돈도 아끼구요 ^^

  • 46. 봄날달리아
    '17.9.4 4:45 PM (61.105.xxx.244)

    돼지비 꼴데시네마..
    이거딱보고 댓글다는거 조차 짜증이!!!!

  • 47.
    '17.9.4 4:46 PM (115.91.xxx.8)

    댓글에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요새 이상한 걸로 물고 늘어지는 댓글들 많아요..

    원글님 입장에서는 땡볕이 강한 한낮이였고,
    남편분 입장에서는 걷기 좋은 바람 좋은 가을 날이였을수도 있어요~
    저도 어제 외출했었는데, 물론 후자였네요 ^^;;

    그리고 영화시작시간에 10분 이상은 광고하니..남편분 차분히 기다려줬으면 좋았을수도 있고요..
    20분 기다리셨으니 영화는 시작하긴 했지만..조금 지난 영화라도 걍 봤으면 싸우진 않았을텐데..
    지난일이니 잊으시고~또 이런 일 있으면 심~호흡하시고 ㅎㅎ 이해해주세요~
    대출 계획있게 갚아가는 남편분이 든든하다 생각하실 날이 올거예요 ^^

  • 48. ...
    '17.9.4 4:47 PM (203.244.xxx.22)

    어젠 좀 일이 꼬여서 그런거지.
    솔직히 아주 궁상스럽진 않은데요.
    저 정도로 그냥 돌아서서 택시타고 와버는 행동이 더 문제같아요.

    저도 남편이 워낙 소금쟁이지만... 결혼한지 오래되어보니 저런 습관 나쁘지 않아요.
    남자들 허세부리며 돈쓰고 다니는 것 보다는 나아요.
    저도 적응하는데 꽤 오래 걸렸어요.ㅎㅎ

  • 49. 소비성향이
    '17.9.4 4:52 PM (73.193.xxx.3)

    두분이 달라서 생긴 문제일꺼라 보여요.
    원글님 입장에선 다른 의견 있으실 수 있는데 남편분이 너무 확고히 본인 생각만 고집하신다고 느껴서 원글님이 속상해지신 것 아닌가싶어요.
    아끼는 것 좋지만 가끔은 상대입장 생각해서 작은 낭비라도 해주면 상대방은 미안해서 그다음은 좀 더 아껴야지할 수도 있지 싶구요.
    단지 마지막에 화나셔서 혼자 택시타고 와버리셔서 외려 원글님 입장을 남편에게 잘 설명할 수 있는 입지를 줄인 상황이 되셨지 싶어요.
    차라리 속상해도 참고 영화보시고 나오신 다음에 가끔은 원글님 입장도 배려해달라고 설명하셨으면 어땠을까합니다.

    살다보니 매사에 절약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소비성향이 달라 어떤 사람은 A에 쓰는 것은 의미있다 생각해 아까와하지않는 반명 다른 사람은 그건 의미없는 것이라 너무 아깝다 여기기도 하더라구요.
    아마도 평상시에는 남편 뜻 잘 따라하시다가 가끔은 그게 너무 답답하다 느껴서 속상하신 것 아닐까해요.
    남편분이 그런 마음을 아주 가끔이라도 알아주시면 좋겠다하는 마음은 드네요.
    서로 좀 양보하는 미학이 부부에게 중요하다 생각되요.

  • 50. dd
    '17.9.4 4:52 PM (59.15.xxx.25) - 삭제된댓글

    저도 그정도 거리는 항상 걸어다니고
    영화는 통신사 포인트로 할인받아 봐요
    제값 다 주고 보는건 멍청한거 같아
    다음부턴 소소한거에 싸우지마세요
    20분 늦게 들어가도 10분넘게 광고하는지라
    크게 지장없어요

  • 51. 댓글들이 다
    '17.9.4 4:55 PM (182.225.xxx.22)

    요새 김생민의 영수증들을 너무 많이 보시는듯 하네요.
    저같으면 1시 땡볕에 걸어서 영화보러 가자고 하면 안갈것 같아요.
    조조를 보러가던가 아니면 차라리 늦게 여유있게 갈것 같은데요...
    선선한 바람맞으며 걷는것도 아니고, 전 원글님 짜증 이해가 가요

  • 52.
    '17.9.4 5:09 PM (122.36.xxx.91) - 삭제된댓글

    남편 같은 스타일이에요 ㅠㅠ
    그래서 저도 남편이랑 맨날 싸우나 보네요

  • 53. ㄹㄹ
    '17.9.4 5:10 PM (223.62.xxx.188)

    이미 늦었는데 그러고 있으면 짜증 날거 같은데요
    대출있는 사람이 영화 제돈으로 주고 보면 방만한 사람이네요 요즘 여기 분위기

  • 54. 남겨진사람은??
    '17.9.4 5:14 PM (121.168.xxx.72)

    그렇다고 그자리서 화를 내고 와버리다니~~~~

    남겨진사람은 어떤마음일지~~

    님 성격같은 남편이 있는 사람으로서 그런 경우도 있었던 터라 ㅠ_ㅠ 그냥 그 상황이 슬프네요

  • 55. 부럽다
    '17.9.4 5:19 PM (61.84.xxx.134) - 삭제된댓글

    전 제 남편이 그랬음 좋겠어요.
    울 남편은 님 만큼이나 경제관념이 없어요. 빚이 잔뜩 있는데도 허튼 소비를 계속 해요.
    그나마 제가 졸라매고 통제해서 집이라도 장만했는데...
    이젠 포기했어요.
    포기하고 남편 하고싶은 데로 놔두니
    지금 현재 빚이 눈덩이처럼 불었어요.
    조만간 집을 팔아야 할지도.....

  • 56. 아..
    '17.9.4 5:27 PM (106.185.xxx.34)

    좋은 댓글 의견들 감사드립니다. 네 말씀들처럼 대출이라는 공통의 숙제가 있는 상황에서 함께 그 숙제를 풀기위해서 저도 제 나름의 노력을 하고는 있습니다만, 어제 같은 경우는 남편이 좀 너무하다고 느꼈던 상황이었어요, 그래도 뭔가 숨쉴구멍이 생겼으면 좋겠는데, 1년전에 구매한 바지 허벅지 바깥쪽에 헤어지도록 계속 입고 다니는 남편.... 제가 옷 사러 나가자고 해도 싫다며 돈 아깝게 왜 내 옷을 사느냐, 네 옷이나 사라는 남편.... 그냥 어제는 제 갑갑한 심정이 폭발 한 것 같기도해요.. 이해해주시는 분들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그리고.. 121.168님..저도 제 성격의 그런 부분들이 너무 문제라는것을 알아요, 저도 그걸 너무 잘 알고있는데, 그 성격을 어떻게 하면 고칠 수 있을지... 조언 좀 부탁 드려요. 진심으로 저... 너무 바꾸고 싶어요, 병원 내방해서 상담까지도 생각했었어요..

  • 57. yaani
    '17.9.4 5:28 PM (211.210.xxx.125)

    따로 봐요. 그렇게 안 맞으니 영화취향은 맞으신가.
    대화로 잘 풀어보세요.

  • 58. ...
    '17.9.4 5:42 PM (222.232.xxx.179)

    전 싫어요
    구질구질한거 딱 싫어요

  • 59. ㅁㅁㅁㅁ
    '17.9.4 5:44 PM (115.136.xxx.12)

    평소 아끼는 건 좋지만
    영화 시간이 이미 늦었는데 꾸물거리면 짜증나죠
    적당히 해야지.. 같이 보는 사람도 생각해줘야죠

  • 60. ..
    '17.9.4 5:56 PM (121.143.xxx.94)

    어휴....3정거장 걷는거 예매권 쓰는거 다 이해하지만
    적당히 해야죠..
    영화시간 이미 지났는데 부시럭부시럭 할인 받으려고 시간끄는거 열불 터질 일 맞아요.
    뭐든지 적당히 해야죠.. 좋은 의도인건 알겠는데 사람이 융통성이 있어야죠.
    그리고 돼지브이니 꼴데시네마니 여기 인터넷 커뮤니티 안하는 사람들 많나봐요.
    그정도가 트집잡힐 일은 절대 아닌데...
    하여간 원글님 편 들어드립니다. 맘 푸세요..

  • 61. ㅋㅋ
    '17.9.4 6:09 PM (39.120.xxx.98)

    쎈스있게 바꾸면야 뭐라고 하나요.
    쎈스없게 바꾸니 이상하단거죠.
    22222

  • 62.
    '17.9.4 6:29 PM (112.151.xxx.203)

    1번은 3정거장이면 걷기엔 좀 멀긴 한데, 운동 삼아 데이트 삼아 남편이 걷자면 걸을 것도 같고요. 단, 날씨 덥도 춥도 않은 좋은 날. 자주 영화 보러 가신다 하니 반반씩 절충할 것 같아요. 반쯤은 버스 타고 반쯤은 걷고.
    그리고 2번은 예매권이 그리나 많은데 저도 생돈 쓰고 보면 아까울 거 같아요.
    3번은 어차피 늦은 거 애초 처음부터 전 다음 날 기약하겠어요. 5분이라도 이미 시작한 영화 보는 건 너무 찜찜.. 만일 그 날 꼭 봐야 한다면 부시럭대는 남편에게 저도 열통 터질 거 같긴 하지만, 그렇다고 먼저 택시 타고 휙 와버리는 건... 자주 그러세요?

  • 63. 저두
    '17.9.4 6:42 PM (118.220.xxx.126) - 삭제된댓글

    엄청 아끼는 스타일은 아닌데...영화볼때 최대한 할인은 다 받고 싶던데...그리고 극장 선택도 이왕이면 싼데 가도 되지 않나요?
    그냥 남편이 미워보이시는거 같아요

  • 64. ..
    '17.9.4 6:57 PM (211.197.xxx.144)

    꼴데팬이라 하도 놀림 받아서 꼴데 익숙한 단언데 다들 날을 ㄷㄷ 야구안하는 월요일은 심심해요

  • 65. ..
    '17.9.4 7:04 PM (14.37.xxx.103)

    그러니까요.. 끽해야 *표시나 임아트 홈더하기 이런식으로 표시하는거 뭐 얼마나 센스가 있고없고 한가요? 그게그거지..
    이래도 그만 저래도 그만인거 가지고 센스가 있네없네..
    저런 사람들이 다 시어머니되면 옹심부리는거죠?

  • 66.
    '17.9.4 7:07 PM (39.7.xxx.123)

    싫어요
    궁상맞아요

  • 67. ㅇㅇ
    '17.9.4 7:10 PM (211.36.xxx.97)

    서울서 에버랜드 애들데리고 갔는데 애들은
    흥분상태여서 들어만 가봐라 다죽여주겠어
    이표정으로 들떠 있는데 제휴카드가 실적안돼 할인 못받자 돌아가려던 남퍈 여기 추가요~.

  • 68. ...........
    '17.9.4 7:21 PM (175.112.xxx.180)

    특정회사 이름 가리려고 한게 오히려 더 부각시키는 느낌이네요.
    그리고 땡볕에 걸어가는 건 별로지만 저라도 티켓 있은 거로 영화봅니다. 휴일날 두세시간 정도 맞추기가 힘든가요?
    그리고 영화상영은 어짜피 시작해도 광고시간이 너~~~~무 길어서 20분쯤은 늦게 들어가서 그닥 많이 늦지는 않았을거예요. 진짜 요즘은 광고보다가 지쳐요.

  • 69. 아델라
    '17.9.4 7:23 PM (222.110.xxx.224)

    원글님.
    저랑 제 남편이 원글님네랑 똑같아요.
    거기는 신혼 2년이라 서로 맞춰갈 날이 많지만 전 16년 되었는데도 참 남편 모습이 힘드네요.
    제 모습 돌아보면...맞벌이어도 남편의 할인, 절약에 대한 걸 알고 거기에 대해 반발감이 심해져서 싸우기도 많이 했지만 결국 제가 점점 거짓말을 하게 되더라구요.
    응 할인이나 쿠폰에 대한 집착이 심해져 저에게도 강요하는데... 나쁜 건 아닌걸 알지만 그냥 바쁘면 넘어가고 했는데 자꾸 눈치가 보여서...
    뭐 변명이지요 ㅎㅎ

    전 마트 계산대에서 남편에게 넘기고 나올때 많아요.
    핸드폰 속에 담긴 쿠폰 할인카드 적립카드 삼성페이 등 그거 하나하나 찾아서 계산하려면 뒷사람이 째려보는거 같아서 전 모르는 척 물건만 끌고 도망가요.

  • 70. ...
    '17.9.4 7:27 PM (220.117.xxx.150)

    저도 남편분 같은 스탈...
    전 저렇게 사는데서 뿌듯함을 느끼고 쓸데 없이 돈 쓰는걸 젤 싫어함. 그게 맞아야 둘이 살기 좋은데 안되셨네요...

    글구 영화관 저리 쓰는거 뭐 그리 욕 먹을 일이라고 그걸 갖고 뭐라들 하시는지...
    그러든 말든 그건 중요한 일이 아닌데 쯧...

  • 71. 별로,,
    '17.9.4 7:34 PM (59.6.xxx.151)

    전 아끼는 스타일은 못되는데--;
    부부가 영화 보는 건 특별히 그 영화 보는게 중요해서라기보다 둘이 시간을 보내자는 거라
    슬슬 걷는 거 나쁘지 않고요
    영화 기간 있는 예매권이면 맞춰 볼 거 같아요, 특별히 다른 스케줄 잡힌 주말이면 몰라도요
    이십분 넘겼으면 다음 거 봅니다 증간에 다른 사람 화면 가릴까봐요, 물론 할인된,느거 있으면 그거 써서요 ㅎㅎㅎ

    전 좀 부끄럽지만 알뜰하지 않은데 제 성격엔 별로,, 사람마다 싫은게 다르겠지민요

  • 72. 배려부족
    '17.9.4 8:09 PM (110.13.xxx.164)

    모르겠어요. 저도 남편분처럼 영화 제돈내고 안보는 편이라.... 심지어는 낮엔 비싸니 조조로 보는 경우가 많구요.
    이미 무료티켓이.많다면 그걸 사용하는 쪽으로 시간 계획 꼼꼼히 세울거고 그런 제 태도를 남편은 좋아해요. 그러나 걷는건 안좋아해서 그부분은 양보 안할듯요.
    반대로 내 남편이 쿠폰 찾아서 꼭 이용해야하고 버스비 아끼려고 내의사에 반해 걸어가자 하면 못살듯 해요. 본인에게는 알뜰하지만 남에게 알뜰함을 강요하지않는 남자 선택했어요.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였고 그부분은 참 좋네요.

  • 73. 저도
    '17.9.4 9:19 PM (116.127.xxx.196)

    전 기왕하는거 할인받으면 좋지만
    바쁜데 할인을 꼭 받아야하는 스탈은 아니예요
    제 올케가 할인에 목숨걸고 택시절대 안타는 스탈입니다
    취향존중하는데요..
    같이 해외여행갔다가 리조트앞에 오는 무료셔틀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애들맡기고 잠깐 다녀오기로 한거라 계획했던버스를 못타면 한시간후 오는버스를 타면 쇼핑시간이 모자라는 상황이었죠
    버스가 제시간에 안오는 겁니다
    더운나라라서 땀흘니며 기다리는데 버스는 안오고 시간은 30분이나 지났어요
    택시타자는 말이 안나오더라고요
    탈사람이었으면 저한테 먼저 물었을건데 왜안오지만 반복..
    제가 다음차는 시간안맞아서 못간다고 몇번얘기해도..택시잡는게 낫지않겠나고 했을때 아직 안지나갔는데..요소리한 반복하고 택시타잔소리 안해서
    걍 쇼핑자체를 포기했어요
    역시 여행은 비슷한사람끼리 오는거라는걸 느낀날입니다
    샛길로 샜는데..ㅡ.ㅡ
    택시비 아끼느라 계획했던 걸 못한게 전 미련스럽게 느껴지고..
    택시타고 가자고 했던 제가 우리올케는 사치스럽게 느껴졌을듯해요
    무료셔틀이 있으니 쇼핑가자한거지 택시비 주면서까지 갈생각은 없었던거 같아요
    이거이거 마무리가 안되네요ㅡ.ㅡ

  • 74. 문화생활에
    '17.9.5 3:58 AM (221.155.xxx.237)

    큰 의미를 두지 않고 안해도 상관 없는 타입이네요. 진짜 영화 좋아하면 앞부분 날려먹으면서 꾸역꾸역 그렇게 안하죠. 영화 일부분 날린 것도 결국 돈의 일부를 날린 건데 왜 그건 생각 못하는건지

  • 75. 123
    '17.9.5 4:03 AM (59.26.xxx.157)

    요즘시대에 현장예매를 왜~~ 그냥 홈페이지에 등록해서 보세요 현장예매 안해본지 십년이 넘었네요 글고 그 예매권 핀번호 있을거 아니예요 씨지비에서 보고싶으면 롯데걸 중고나라같은데서 팔고 그돈으로 씨지비로 보면 되잖아요 땡볕에 20분 걸어가는건 저도 딱 싫은거라~ 요령있는 소비가 필요한데 참 군데군데 답답한 부분이 있네요

  • 76. 저와 제 남편은
    '17.9.5 5:51 AM (90.127.xxx.33)

    전 솔직히 원글이의 소비성향이 이해가 안 가요.
    늦었는데 할인 받으려고 시간을 질질 끄는건 짜증나는거 맞지만요.
    저희 부부는 20분거리는 산책삼아서라도 당연히 걸어가요, 그리고 젤 이해불가는 쿠폰이 20장이나 있으면
    당연히 그 영화관에서 소비해야지 생돈주고 왜 다른데서 똑같은 영화를 보나요?

  • 77. 비바비바
    '17.9.5 6:20 AM (156.222.xxx.201) - 삭제된댓글

    서로 소비성향이 다르고
    결혼 후 돈의 지출 포인트가 다르니 맞춰가보세요.
    한번은 원글님이 한번은 남편이 저주고 맞춰주세요.
    버스도 타보고 걷기도 하고
    포인트로도 보고 때론 그냥도 보고
    누가 맞는게 없는게 이야기를 안하고
    서로 화만내면 반복되기만 할테니까요.

    저희부부는 제가 원글님 남편정도는 아니지만 아끼는 편,
    남편은 앞뒤 생각 안하고 지금 이 순간에 지르는 편이에요.
    그냥 때때로 절충해서 살아요.
    한 번은 좀 아끼고 담엔 좀 써주고..
    물론 제 입김이 더 세긴하죠.ㅎㅎ

  • 78. 비바비바
    '17.9.5 6:20 AM (156.222.xxx.201) - 삭제된댓글

    오타..맞는게 없는데...

  • 79. 비바비바
    '17.9.5 6:22 AM (156.222.xxx.201) - 삭제된댓글

    비바비바
    '17.9.5 6:20 AM (156.222.xxx.201)
    서로 소비성향이 다르고
    결혼 후 돈의 지출 포인트가 다르니 맞춰가보세요.
    한번은 원글님이 한번은 남편이 저주고 맞춰주세요.
    버스도 타보고 걷기도 하고
    포인트로도 보고 때론 그냥도 보고
    누가 맞는게 없는 건데
    서로 이야기를 안하고 화만내면 반복되기만 할테니까요.

    저희부부는 제가 원글님 남편정도는 아니지만 아끼는 편,
    남편은 앞뒤 생각 안하고 지금 이 순간에 지르는 편이에요.
    그냥 때때로 절충해서 살아요.
    한 번은 좀 아끼고 담엔 좀 써주고..
    물론 제 입김이 더 세긴하죠.ㅎㅎ

  • 80. 비바비바
    '17.9.5 6:22 AM (156.222.xxx.201)

    서로 소비성향이 다르고
    결혼 후 돈의 지출 포인트가 다르니 맞춰가보세요.
    한번은 원글님이 한번은 남편이 저주고 맞춰주세요.
    버스도 타보고 걷기도 하고
    포인트로도 보고 때론 그냥도 보고
    누가 맞는게 없는 건데
    서로 이야기를 안하고 화만내면 반복되기만 할테니까요.

    저희부부는 제가 원글님 남편정도는 아니지만 아끼는 편,
    남편은 앞뒤 생각 안하고 지금 이 순간에 지르는 편이에요.
    그냥 때때로 절충해서 살아요.
    한 번은 좀 아끼고 담엔 좀 써주고..
    물론 제 입김이 더 세긴하죠.ㅎㅎ

  • 81. ..
    '17.9.5 6:31 AM (223.62.xxx.84)

    남편 혼자 영화보러 다니면 싸울 일도 없겠네요.
    영화예매권 아니면 영화보러 갈 일도 없으실 분 같은데

  • 82. 영화 보면
    '17.9.5 7:23 AM (118.219.xxx.45)

    기분 전환도 되고
    뭐 그런거 아닌가요?

    저라면 같이 안 가요.

    본인이야 안 힘들지
    여름에 10분 걷다 진빠수도 있고..

    신혼때 절약한다고 악착을 떨며
    만삭에 택시 한번 안타고 직장다녔는데
    그렇게 절약해봤자
    다른 곳으로 돈들어갈 일 생기더라구요.

    주중 하루는 돈이 좀 들어도
    편히 살고 싶네요.

  • 83. ㅇㅇ
    '17.9.5 7:57 AM (210.219.xxx.237)

    와이프 발이 건강하다면 걷자는건 오케이.
    그러나 할인받자고 시간 오버하는건 완전 헛똑똑짓.
    뭐하는짓인다요 시간 다넘었는데..
    근데 10분 20분 지나 발권 해주던가요
    안해주던데..

  • 84.
    '17.9.5 8:11 AM (110.45.xxx.189)

    돼지브이는 좀 표현이 그래도 ᆢ
    꼴데는 무척 익숙한 말이군요ㅎㅎ
    부산이라서요 ᆢ부산에선 롯데를 꼴데라고 부릅니다

  • 85. 원글 나의 말 안듣는 타입
    '17.9.5 8:25 AM (39.7.xxx.221) - 삭제된댓글

    아 그리고, 영화관명은 특정 제품이나 상품, 장소에 대해서 마스킹 없이 쓰지 않는 버릇이 되어서.... 그렇다고 특수문자로 마스킹 하자니 재미없어서 재미삼아 그렇게 써봤어요. 이게 그렇게 '큰 잘못' 인지 몰랐네요,
    ----

    댓글다는 것 좀 보세요
    '큰 잘못'이라서 뭐라는 게 아니라
    언어라는 약속의 체계에 비추어 적응 안되니 그러는 거죠
    혼자 말만드는 재미도 좋지만
    고유명사 가리려면 첫 글자는 살리세요
    그게 더 이해됩니다
    롯 ㅇㅇㅇㅇ, 씨지 ㅇ

    첫 글자가 핵심인데 그걸 무시하곤
    '큰 잘못'이냐고 외따옴표 치고 반문하는 원글,
    만만치 않네요

    평소에도 일방통행일 듯 해요
    그리고 자기 논리 만드는 타입

  • 86. 원글 남의 말 안듣는 타입
    '17.9.5 8:25 AM (39.7.xxx.221) - 삭제된댓글

    아 그리고, 영화관명은 특정 제품이나 상품, 장소에 대해서 마스킹 없이 쓰지 않는 버릇이 되어서.... 그렇다고 특수문자로 마스킹 하자니 재미없어서 재미삼아 그렇게 써봤어요. 이게 그렇게 '큰 잘못' 인지 몰랐네요,
    ----

    댓글다는 것 좀 보세요
    '큰 잘못'이라서 뭐라는 게 아니라
    언어라는 약속의 체계에 비추어 적응 안되니 그러는 거죠
    혼자 말만드는 재미도 좋지만
    고유명사 가리려면 첫 글자는 살리세요
    그게 더 이해됩니다
    롯 ㅇㅇㅇㅇ, 씨지 ㅇ

    첫 글자가 핵심인데 그걸 무시하곤
    '큰 잘못'이냐고 외따옴표 치고 반문하는 원글,
    만만치 않네요

    평소에도 일방통행일 듯 해요
    그리고 자기 논리 만드는 타입

  • 87. ㅇㅇ
    '17.9.5 8:34 AM (1.236.xxx.107)

    아끼는것도 정도껏이죠
    한여름에 영화보러간다고 땡볕에 걷고
    시간 늦었는데도 할인받는다고 지체하고
    영화를 무슨의무로 보는것도 아니고
    여가를 즐기는건데...집에서 잠이나 자는게 나을듯

  • 88. richwoman
    '17.9.5 8:45 AM (27.35.xxx.78)

    살다살다 영화관 이름을 돼지브리 꼴데시네마라고 하는 분은 처름.
    참으로 듣기 거북합니다. 이 영화관에 원한 있는 분이 아니라면
    안쓰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좀 신경질적이신 분 같네요.

  • 89. ...
    '17.9.5 8:45 AM (110.14.xxx.45)

    꼴데는 진짜 믾이 쓰는 표현인데... 자기가 들어본 적 없다고 왜 화를 내고 그러세요들??

  • 90. 가을이
    '17.9.5 8:46 AM (49.164.xxx.133)

    전 남편분이 안됐네요 아껴 잘살자하는데 와이프가 저리 안도와주고 버럭거리니 진짜 속상하실것 같아요
    님 입장에서 썼는데도 남편분이 안타까우면 진짜 팩트는 어떨까요

  • 91. richwoman
    '17.9.5 9:00 AM (27.35.xxx.78)

    그래도 원글님이 자기 성격에 문제가 있고 고치고 싶다고 하니
    다행이네요. 뭔가 문제가 있다는 걸 알면 치료는 쉬워요.

  • 92. 저도 남편쪽
    '17.9.5 9:00 AM (118.222.xxx.105)

    세 정거장 거리에 극장 있는데 거기 버스타고 갈 생각은 한 번도 안 해봤어요.
    예매권 있으면 당연히 그걸로 봐야죠.

  • 93. 진짜
    '17.9.5 9:04 A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궁상은 영화관 자체를 안가지않나요?
    근데 굳이 볼것도 없는데 극장에 가야했나요. 늦을거 예상되면 보통 다음에 보던가 하지않나요?
    무슨 숙제하는것도 아니고 여가생활을 저렇게.
    다음에 보자 할수도 있었는데 서로 감정상하다보니 제대로된 판단이 안되었나봐요.
    엄청나게 보고싶었던 영화나 뮤지컬이면 몰라도 그냥저냥 시간남으니 보러간거 같은데
    요즘처럼 할인이 넘치는 세상에서 제돈주고 보는사람이 바보죠. 원글같은 사람. 절대 돈 못모아요.
    원글같은 사람 많은데 그렇게 거리에 뿌리는돈 너무 아까워요. 지금 날씨 걷기 좋잖아요.
    그리고 원글님 너무 다혈질이고 즉흥적이예요. 화난다고 버스 세정거장거리를 뭐하러 또 택시를 타요.
    우리남편은 귀찮아서 핸드폰포인트같은거 한번도 쓸줄 모르는데 좀 답답하긴하지만 그게 큰 문제는 안되요.
    서로 소비성향 다르고 적당히 맞춰 사는건지 그게 뭐라고 그렇게 서로 목숨걸듯이 싸워요.

  • 94. 진짜
    '17.9.5 9:08 A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궁상은 영화관 자체를 안가지않나요?
    근데 굳이 볼것도 없는데 극장에 가야했는지.
    그리고 보통 늦을거 예상되면 보통 다음에 보던가 하는데 감정상하다보니 제대로된 판단이 안되었나봐요.
    엄청나게 보고싶었던 영화나 뮤지컬이면 몰라도 그냥저냥 시간남으니 보러간거 같은데.
    요즘처럼 할인이 넘치는 세상에서 제돈주고 보는사람이 바보죠. 원글같은 사람. 절대 돈 못모아요.
    원글같은 사람 많은데 그렇게 거리에 뿌리는돈 너무 아까워요. 지금 날씨 걷기 좋잖아요.
    그리고 원글님 너무 다혈질이고 즉흥적이예요. 화난다고 버스 세정거장거리를 택시를 탔네요.
    기사님이 짜증 안내던가요? 저런 거리는 보통 걸어다니지않나요?
    우리남편은 귀찮아서 핸드폰포인트같은거 한번도 쓸줄 모르는데 답답하긴하지만 그게 큰 문제는 안되요.
    서로 소비성향 다르고 적당히 맞춰 살면되는거고 그게 뭐라고 그렇게 서로 목숨걸듯 싸워요.

  • 95. 절약하시는분들 많네요.
    '17.9.5 9:08 AM (210.112.xxx.155)

    저는 솔직히 남편분같은 사람과 못살것 같아요. 에효....절약도 절약 나름이지...너무 궁상맞네요.
    차라리 영화를 안보는게 낫지....남편분은 아마 예매권이 있으니 굳이 안볼 영화도 무조건 그 예매권을 써먹는 것이 아끼는거라 생각해서 보느것이겠죠. 그러나...어쩌겠어요.
    알고 결혼하셨을것이고....맞춰살아야죠.

  • 96. ..
    '17.9.5 9:11 AM (175.198.xxx.228) - 삭제된댓글

    확실히 경제관념이 다르면 힘드네요.
    전 남편과 같은 스타일이라.. 굳이 안 써도 될 돈을 쓰는 건 낭비라고 생각해요.

  • 97. ㅡㅡ
    '17.9.5 9:22 AM (182.212.xxx.253)

    영화보러가서 그게 뭐에요..
    빚있는 사람들이라고 다 그렇진 않아요.
    좀 똑똑하게 아껴쓰지 욕 먹어가며 좀 미련하네요.
    원글님도 같이 가서 그 꼴 보느니 걍 따로 보세요.
    고쳐지지도 않고 모두 과소비로 보이는 남편같네요..

  • 98. 50아줌마 입니다
    '17.9.5 9:35 AM (61.82.xxx.223)

    1. 저희 부부는 집에서 30분거리 영화관 어지간하면 걸어가서 봅니다
    주차 스트레스 ,걸으면서 대화

    2. 당연 무료 티켓으로 봅니다
    3. 상황에 맞춰 이럴수도 저럴수도 변경 가능

    제가 봐선 두분다 오십보 백보

  • 99.
    '17.9.5 9:54 AM (116.37.xxx.135)

    안그래도 늦었는데 부스럭부스럭... 글만 봐도 짜증나네요
    20분 늦게 들어가는 거면 공짜로 보여준대도 싫어요
    그리고 택시타자는 것도 아니고 버스 좀 타면 안되나요..?
    남편분은 공짜티켓 아니면 사실 영화엔 그닥 관심도 없는 사람 같네요
    남편분은 공짜니까 보는건데 그걸 위해 돈(교통비)를 쓰다니 말도 안되는거죠
    아마 혼자였으면 예매권 안된다고 했을때 그냥 걸어서 집에 왔을걸요??
    근데 와이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돈내고 봐야하는 상황되니 어떻게든 줄이려고 영화시간이 한참 늦었는데도 할인 찾는다고 그러지요
    그냥 원글님 보고싶은 영화있으면 혼자 보러 다니세요

  • 100. ,,
    '17.9.5 10:10 AM (180.66.xxx.23)

    원글님 귀엽네요
    돼지브이 꼴대시네마 ㅎㅎ

    부부가 큰일로 이혼하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아주 사소한걸로 빈정 상해서 싸우다 이혼하더라구요
    작은걸로 잦은 싸움은 서로 신뢰가 깨진답니다
    아주 별거 아닌걸로 큰 싸움 한거 같네요

  • 101. 음음
    '17.9.5 10:33 AM (121.160.xxx.222)

    댓글보고 놀랠노짜... 이렇게 남편쪽을 옹호하는 사람들이 많다니... ;;;
    저도 깨나 아낀다고 살다가 어느날 마음 바꿨어요
    살면서 뜻하지않게 뭉텅뭉텅 날아가는 돈이 생기더라고요. 십단위일때도 있고 백단위일 때도 있고...
    주식하면서 몇천 몇억 날렸다는 사람들도 많이 보잖아요?
    그런걸 생각하면 지금 내가 고민하는 몇천원 할인, 그거 스트레스 호르몬 값도 안된다 싶더라고요.
    그래서 이제는 소소한 할인이나 택시비에 스트레스받지 않고 그냥 쓰기로 했어요.

    우리집 남자는 더 대인배라서
    가끔 소셜에 뜨는 외식 할인쿠폰 같은거 극혐해요 ㅎ
    할인받는거 챙겨먹으러 의무감 갖고 음식점 가기 싫고
    할인행사 뜨면 음식점 붐비고 도떼기시장같다고...
    그저 음식이란 제값 주고 먹어야 제맛! 이라고 ㅋ
    이런 사람들도 있씁니다. ㅎ

  • 102. ...
    '17.9.5 10:53 AM (121.88.xxx.80)

    애초에 싸워서 늦게간게 문제죠.
    극장 갈때는 차는 타고 갔겠죠?
    그냥 둘다 멍청해보여요. 부창부수라고...

  • 103. 8888
    '17.9.5 11:00 AM (180.230.xxx.43)

    제가 님 남편하고 살고싶네용

  • 104. ..
    '17.9.5 11:01 AM (116.36.xxx.24)

    2번 같은 경우는 저도 남편 성향이라 이해가 되지만 왕복을 도보로 한다던가..( 걷기 좋은 길이라면 걷을 의향있지만 대로변을 그리 오래 걷고 싶진 않아요) 늦었는대도 할인 받겠다가 미적거리는건 보기 싫으것 같아요.
    차라리 예매를 다시 해서 담편 보는걸로..

  • 105. ㅇㅇ
    '17.9.5 11:23 AM (116.127.xxx.29) - 삭제된댓글

    저는 영화관이름 재밌다고 생각하는데 별거 다 가지고 묿고 늘어지네요

  • 106. 부용화
    '17.9.5 11:25 AM (211.212.xxx.43)

    저도 남편분처럼 궁상떠는-_-? 스타일인데요..

    반대라면 어떨까 생각해보세요.

    빚이 일억인데 남편이 저녁식사까지 나오는 십만원짜리 영화관 가서 보자고 하고..
    남자는 태가 나야한다고 수백만원짜리 정장을 철마다 사입고 하면 어떻겠어요?
    차라리 저렇게 궁상-_-떨듯이 아끼는게 천번 만번 낫지 않나요?

  • 107. 00
    '17.9.5 11:25 AM (116.127.xxx.29)

    저는 영화관이름 재밌다고 생각하는데 별거 다 가지고 시비네요

  • 108.
    '17.9.5 11:54 AM (1.253.xxx.9)

    전 남편쪽...
    걷는 거 좋아하기도하고 운동삼아 버스보단 걷기
    2번째 10분 늦었으면 그 다음 회차 봐요
    영화관람권 있음 그 영화관에서 보려고 노력하고요


    친구나 아이들 있을때는 그 사람 배려해서 버스나 택시 타고 다른 영화관에서 보기도 해여

  • 109. 00
    '17.9.5 11:55 AM (218.237.xxx.3)

    글게요... 별걸로 다 시비걸고.... 전 그 남편 궁상 맞다고 봐요.... 근데...사람은 극과 극..
    중간이 잘 없어요.... 가끔씩 남편분 설득하세요. 이건 정말 아니라고 봐 하면서요.


    제 남편 절대 옷 안 사요.. 뭐 사줄까 하면 됐다하고... 근데 자기 껀 자기가 잘 산다는 ㅋ
    허튼데 절대 돈 안 쓰는 사람 있어요. 둘 다 펑펑 쓰면 어떻게 살겠어요.

  • 110. 그런
    '17.9.5 12:21 PM (1.176.xxx.223)

    마음으로 살면 돈을 금방 갚을지는 모르겠지만

    현재가 너무 괴로울꺼 같아요.
    여유도 없고 오직 빚을 갚겠다는 일념으로
    무척 힘들듯

    1억 빚을 안지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살고 싶어요.

    차라리 영화관에 안가겠어요.
    저꼴을 티겟 다쓸때까지 봐야 하잖아요.

    님 고생 많으십니다.
    나중에 빚다 갚고나면 이혼할꺼 같아요.

  • 111. 읽는 사람도 배려
    '17.9.5 12:27 PM (119.194.xxx.118)

    영화관 이름 너무 이상해요
    읽기 거북하네요
    저렇게 쓰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참고로 저는 남편분과 비슷한 성향입니다

  • 112. ....
    '17.9.5 12:32 PM (211.46.xxx.249) - 삭제된댓글

    1. 걷는 거 좋아해서 저라면 3정거장 정도는 일부러 걸어요.
    두 사람 왕복 버스비만 5천원이에요.

    2. 무료표 놔두고 다른 영화관에서 안 볼거에요.

    1,2번 절약만 해도 벌써 2만원입니다.
    한푼 두푼 별거 아닌게 절대 아니에요.

    원글이는 궁상과 절약을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이에요.

  • 113. ㄹㄹㄹㄹ
    '17.9.5 12:43 PM (149.202.xxx.78) - 삭제된댓글

    살다살다 돼지브이 꼴데시네마라는 표현은 첨임 88888888
    글을 읽다가 포기. 너무 거슬림. 도대체 왜! 돼지브이, 꼴데시네마 이렇게 쓰지? 뭐 본인은 남다르다 뭐 이런건가?888888888888888

  • 114. 이건
    '17.9.5 1:00 PM (222.106.xxx.123) - 삭제된댓글

    서로 좀 이해하면 좋을텐데.

    저도 기본적으로 20분 거리 걷는 편이고(버스 기다렸다 타는게 더 애매)
    할인카드 챙기고, 가능하면 예매권으로 보거든요. 그래서 남편분 행동이 혼자서 하는 행동이면 하나도 안이상해요.

    근데 걷는걸 강요할 수는 없으니(제 기준엔 안힘들어도 다른 사람 기준엔 힘들수 있으니)
    이건 버스타자는 사람 있으면 그 사람한테 맞추겠죠. 영화도 옆사람이 딴거보자면 한번쯤은 그 사람 보자는거 제값 지불하면서라도 보고요.

    다만 둘이 사이가 좋다면 운동도 할겸 손잡고 얘기하면서 걸어보고, 힘들면 올 땐 버스타자 이런 식으로 대화로 풀어보겠죠. 실제 걷는게 건강에도 좋으니.

  • 115. ...
    '17.9.5 1:03 PM (1.235.xxx.62)

    ㅋㅋ 진짜 예민한 사람 많네요.
    어떤 사람은 돼지브이 꼴데 쓸수도 있는거지!!! 한번에 다 이해되지 않나요? 중요한것도 아니고
    저는 그러진 않지만 남편 생활 방식 이해 돼요~
    한번 그렇게 생각이 꽂히면 할인 그걸 놓치는 순간 짜증날꺼에요. 전 남편이 저러면 기특할거 같은데요. 소비 개념없는 사람보다 100배 나아요
    그냥 할인받아서 다음꺼 보자 했을거 같네요~

  • 116.
    '17.9.5 2:28 PM (118.37.xxx.207) - 삭제된댓글

    저두 님 이해되요
    그더운날 걸어가자면 짜증나는데
    기껏 갔더니 그앞에서뒤적거리고 ㅎ
    그리고 글이 어때서 지적하는거죠
    진짜 증요한것도아닌거가지고 태클많네요222

  • 117. 글쎄..
    '17.9.5 2:30 PM (124.5.xxx.106)

    소비성향이 서로 다른 분끼리 사시네요.
    저희는 둘 다 남편과 같은 성향이라 아무 문제가 없어요.

  • 118.
    '17.9.5 2:33 PM (118.37.xxx.207)

    전~님이해되요
    그뜨거운 여름날 걷자고??
    여기또한사람있어요 그래서 웬만하면 같이 마트안가요
    또가서 할인받자고 뒤적거리고 그모습생각하면에겅~~

  • 119. 그만한 일로 그러지마세요.
    '17.9.5 2:53 PM (121.163.xxx.207) - 삭제된댓글

    지금은 연애기간이 아니자나요..

    2년도 안돼 1억을 상환할정도로 책임감이 강한 가장이니
    그 정도는 님이 감내해야지요..

  • 120. ........
    '17.9.5 3:06 PM (175.192.xxx.37)

    극장명 요상하게 사용하는 것 보니 원글님 이상한 사람으로 보임.
    걸을 수도 있고 가능한 절약표있으면 사용하면 좋고
    시간 좀 넉넉히 미리미리 나가면 되는거죠.

  • 121. 저는 원글님편
    '17.9.5 3:19 PM (222.111.xxx.169) - 삭제된댓글

    아구 맞벌이시구 모처럼 영화 보는데 저는 지지리 궁상하는거 싫어요.
    저는 제가 남편분처럼 그랬는데 많이 변했어요...
    저희도 빚도 있고 그런데요...
    사람이 그냥 숨구멍이라는게 있잖아요...
    넘 아둥바둥하면 오래도 못 가고 행동 반경이 좁아지더라구요...

    저희 남편은 제가 돈 아까워서 안달하면 그럽니다.
    내가 좀 더 벌어올테니까... 안심하라고...
    그냥 그렇다구요...

    게다가 저는 남자가 넘 돈돈 해도 싫을거 같아요.

  • 122. ...
    '17.9.5 3:25 PM (222.111.xxx.169)

    아구 맞벌이시구 저는 지지리 궁상하는거 싫어요.
    저는 제가 남편분처럼 그랬는데 많이 변했어요...
    저희도 빚도 있고 그런데요...
    사람이 그냥 숨구멍이라는게 있잖아요...
    넘 아둥바둥하면 오래도 못 가고 행동 반경이 좁아지더라구요...

    저희 남편은 제가 돈 아까워서 안달하면 그럽니다.
    내가 좀 더 벌어올테니까... 안심하라고...
    그냥 그렇다구요...

    게다가 저는 남자가 넘 돈돈 해도 싫을거 같아요.

  • 123. 뭘 그런걸로
    '17.9.5 3:28 PM (153.140.xxx.201)

    싸우지마요
    다음부터 같이 뭐하지마요 빚 다 갚을때까지.
    남편분 같은 사람덕에 인생이 편한건데 1억 빚도 있는데 편한 소리 하네요
    기분 정말 잘 맞춰주고 우쭈쭈 해주는 돈 펑펑 쓰는 남자를 만나야 원글이 감사함을 알려나?

  • 124. jhlove
    '17.9.5 3:36 PM (14.50.xxx.25)

    좋은남편이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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