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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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님 1938년생이신데..다른분들은 건강 어떠신가요?
1. ...
'17.9.4 11:15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38년생 친정아버지는 돌아가셨고
35년생 시아버지는 위암은 완치되셨는데 항암부작용으로 피부병이 심해서 삶의 질 엉망이고
36년생 시어머니는 큰 병은 없지만 자질구레한 병들로 병원순례 중이고 매일 드시는 약이 한 웅큼이예요2. ..
'17.9.4 11:17 AM (211.206.xxx.52)39년생 친정아버지는 돌아가셨고
37년생 시아버지 정정하시고
39년생 시어머니 정정하셔요3. 그냥
'17.9.4 11:17 AM (121.140.xxx.232) - 삭제된댓글죄송하지만..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50대 갱년기부터, 조금씩 기력이 딸리고, 여기저기 아픕니다.
습관적으로 아프다고 입에 달고 사는 사람들 많아요.
님이 어떻게 해 줄 수 있는 게 아닙니다.
님도 닥칠 문제고요.
누울 자리를 보고 발을 뻗지요.
누군가에게 엄살을 피울 수 있으면 골골 시늉하지요.
인간극장 100세 넘은 할아버지 농사지으시던데,
남한테 아프다는 말도, 민폐도 안 끼치려고 엄청 애쓰더라고요.
성격입니다..4. ....
'17.9.4 11:26 AM (222.114.xxx.12)종합검진 하신지 몇년 되셨으면 한 번 해드리세요.
이상 없어도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될 수도..
40년대생인 저희집 어른들은 네 분 모두 기본적으로 관리해야할 심장, 혈관, 위, 대장, 간 지병들이 골고루 다 있는데, 그동안 건강하셨으면 복이네요.
병원가서 검사받고 치료받고 약타는 수발도 너무 진이 빠져요.5. 그냥
'17.9.4 11:28 AM (121.140.xxx.232) - 삭제된댓글33년생 친정 어머니.
20여년 전부터 아프시다고 하는데, 건강검진에 아무렇지 않아요.
백내장 수술은 하번 하시고요.
대장, 위장 내시경 수술도 아무렇지 않고,
콜레스테롤도 없고, 혈압, 당뇨도 없으세요.
자주 안부 전화 드리면, 징징 대십니다.
아프다, 불편하다, 돈없다...
근데 자주 연략 안드리면...다 잊고...잘 지낸다고 하시네요.
노인정에서 식사와 고스톱.
성당 노인대학에 주 1회 수업, 식사.
실버 요가 주 2회와 간식
민요 고실...다니시느라 1주일이 바쁩니다.
죄송하지만...안부 전화 자주 안드리고...
그냥 2달에 한번씩 밖에서 드시고 싶다는 거 사드립니다.
거창한 거 아니고요.....가끔 토다이 뷔페, 한일관 점심특선, 칼국수, 냉면....6. 저희 아빠가 38년이신데
'17.9.4 11:43 AM (124.199.xxx.161)몇년전 심장 스댄스 하셨고 백내장 수술한 거 외에는 건강하세요
청년 같으시죠7. ㅋㅌㅊ
'17.9.4 11:43 AM (58.230.xxx.247)30년생 친정엄마 혼자사심
심장 스탠트 2개 고혈압약복용
요즘 방광문제 있다고 치료중
재작년 대장내시경 폴립에 암세포 있다고 1년후 다시 검사하기로 했는데
딸들이 그냥 통과후 올해 의사가 딸 맞냐고 혼남
2주후 내시경 예약
삼성병원 옆에 사시는걸 고집
혼자 병원 다니시며 진찰받고 수납하고 약국에 약사고 잘하심
대장내시경하러 혼자 가셨다가 수술실에 들아가신후 보호자 호출
집에 있다 혼비백산 달려감8. 윗님.ㅋ
'17.9.4 12:06 PM (121.140.xxx.232) - 삭제된댓글내가 삼성병원 다니는데...다 노인들이네요.
가족과 온 사람들도 있고,
부부만 온사람, 혼자 온 사람들....
병원 가까이 사는 거 부럽네됴9. 와..
'17.9.4 12:34 PM (14.36.xxx.191)다들 건강하시네요
35년생 시어머니
당뇨, 혈압, 합병증 와서 걷지고 못하시고 이제는 대변까지도 가끔 못 가리십니다.
매일 누워서 사시니... 옆의 사람도 힘들지만.. 본인은 ... 삶의 희망이 없네요10. 33년생
'17.9.4 12:36 PM (222.116.xxx.26) - 삭제된댓글울 시엄니 내가 결혼하기 전부터
20년전에 결혼하기 몇년전부터 병원 순례 중이세요
정작 이제 나이들어서 아픈데 다들 그러려니해요
워낙 젊어서부터 그러신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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