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새벽 5시 반을 사랑하는 이유

당신은? 조회수 : 8,533
작성일 : 2017-09-03 20:24:08
그건 바로 동 트기 직전이기 때문입니다.
남산쪽 하늘이 붉게 물드는 여명이 참 아름답네요.
해가 떠오르기 직전에는 막상 하늘이 하얗게 밝아와요.
그 때 일어나 하루 시작하고 출근합니다.
그러려면 일찍 자야죠.

하루 중 어느 시간이 가장 좋으세요? 이유는?
IP : 121.141.xxx.6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9.3 8:25 PM (175.223.xxx.14)

    전 저녁 11시요. 할일 다 끝내고 씻고 이젠 잠만 자면 된다는 생각^^

  • 2. ㅋㅋㅋㅋ
    '17.9.3 8:26 PM (116.127.xxx.144)

    무슨 일드 제목 같네요.
    오후 3시의.....? 이런 일드가 있었는데...가정주부들 오후3시에 바람피우는거였는데
    너무너무 재미있게 봤던......근데 끝에가서 신경질 났던 드라마 ㅋㅋ

    전 잠자기전이 제일 좋아요
    수시로 자서
    밤늦은시간,,,,낮잠자기전....전 주야로 일하는 사람이라 ㅋㅋ

  • 3. ㅋㅋㅋㅋ
    '17.9.3 8:26 PM (116.127.xxx.144)

    아마 님은
    글을 보니
    생에 대한 의욕
    욕심
    그런게 있나봐요....
    새롭게 떠오르는 해를 볼때 의욕 같은게 막 느껴지네요

    전....지루하네요 ㅋ

  • 4. 아가야
    '17.9.3 8:27 PM (59.14.xxx.117) - 삭제된댓글

    예전에 새벽은 부지런한 사람이 돋보이는 시간이라는 글을 읽은적 있어요
    저도 그 시간을 참 좋아했어요
    식구들 모두 자고 있고 조용하고....
    식구들이 일어나기 전에 혼자 일어나서 커피 마시면서 음악들으면 너무 좋았어요
    학교도 아이들이 등교하지 않는 이른시간에 혼자 문을 열고 들어가서 창문을 열고 음악을 듣는 기분이란..
    그런데요...

    이제는 아침잠이 없어진 늙은 남편이 새벽부터 일어나서 어슬렁 거리고 돌아다니면서
    밥을 빨리 해줬음 하고 째려보는것 같아서 그냥 자요....

  • 5. 뉴비
    '17.9.3 8:29 PM (175.205.xxx.198) - 삭제된댓글

    저는 오후 2시요.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시간이라

  • 6. ㅜㅜ
    '17.9.3 8:29 PM (211.36.xxx.71)

    전 오후 5시반.. 해가 지려고 할때.. 그시간이 너무 좋아요

  • 7.
    '17.9.3 8:31 PM (14.39.xxx.232)

    저는 오전 9시.. 가족들이 학교로 회사로 다 나가서 드디어 제가 쉴 수 있는 시간이어서요.

  • 8. 고딩맘
    '17.9.3 8:31 PM (183.96.xxx.241)

    가족 모두 나간 후 오전시간은 커피마시며 82 하기 좋고 저녁밥하기 전 4-6시는 뭔가 집중이 잘되서 좋아요 ㅋ

  • 9. ㅇㅇ
    '17.9.3 8:34 PM (49.142.xxx.181)

    저도 늘 새벽4시경에 눈이 떠지는데 그 시간이 참 고요하고 좋습니다.
    직장다닐땐 유일하게 조용한 내 시간이였죠.

  • 10. .....
    '17.9.3 8:41 PM (110.8.xxx.157)

    새벽시간 좋죠..
    남편도 저도 다섯시쯤 일어나요.
    각자 방에서 거실에서, 책 보고, 신문 보고 ,음악 듣고..
    차 마실 땐 한 잔 할 지 물어보고..
    그렇게 보냅니다.
    거실에서 해 뜨는 거 같이 보기도 하구요.
    그런데 이런 일상이 마음이 평화로울 땐 자주 있는 일인데
    마음이 시끄러우면 리듬이 깨져서
    잠도 왔다갔다.. 깨있는 시간도 들쭉날쭉 그렇게 되네요.

  • 11. ㅡㅡ
    '17.9.3 8:45 PM (112.153.xxx.177)

    애들잠든시간용.
    지금ㅋㅋ히히

  • 12. 자정
    '17.9.3 8:59 PM (110.70.xxx.172)

    그때부터 맘 편하게
    냥이 밥배달 할수 있어서요.
    배달 끝내고 돌아오면
    새벽 1시30분.
    그때부터
    티비 재방 한시간 보는게 낙이예요.

  • 13. 000
    '17.9.3 9:15 PM (59.10.xxx.224)

    아침 6시
    동쪽 햇살이 들어오는 침대에 깨어 누어 있는 그 시간이 좋습니다.

  • 14. ㅂ.ㅂ
    '17.9.3 9:16 PM (61.47.xxx.75)

    저도 새벽 5시 반을 좋아하고 싶네요
    새벽잠 아침잠이 많아서 6시 반 일어나 출근하는 것도
    너무 버거워요 동절기되면 7시에만 나가도 어둑어둑해서
    내가 부지런한 사람이 된 것 같구 아직 아무도 건드리지 않은
    듯한 차가운 공기가 좋긴한데 아침에 깨어나는 게 고문이에요

  • 15. 지난여름
    '17.9.3 9:24 PM (119.196.xxx.171)

    강원도 동해로 휴가갔는데 새벽에 망상 해수욕장 해변으로 해가뜨는거 보았어요
    얼마나 붉고예쁜지 바다에서 떠오르는 태양이 정말 장관이던걸요

  • 16. ..
    '17.9.3 9:27 PM (175.197.xxx.22)

    전 오전9시? 그때 딱 저혼자 집에 있거든요 다들 학교며 회사로 가는지라~~~ ^^

  • 17. 영화
    '17.9.3 9:32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Burnt 생각나네요
    5 o'clock list가 있어서 이런저런 일들, 사람들 생각을 한다는 셰프 이야기
    언젠가 남편이 새벽에 깨서 직장 동료 얘기를 하기에
    그 사람도 당신 5 o'clock list에 있었냐는 얘기를 했던 기억이 나네요
    우리는 눈뜨면 5시반쯤인데 그때부터 아이 깨울 때까지 누워서 이런 저런 얘기를 많이해요

  • 18. 쓸개코
    '17.9.3 10:08 PM (218.148.xxx.229)

    일하느라 밤을 새는 때가 종종 있거든요. 그런 날은 아침 화장실이 직빵입니다.^^;
    그리고 아파트 단지를 나가보면 신선한 아침공기란게 이런거구나 싶고요,

  • 19. 잠꾸러기
    '17.9.3 10:13 PM (1.250.xxx.234)

    전 한여름에도 7.8시에 일어나요.
    나이 들면 새벽잠 없단말도
    저한텐 헛소리네요.
    다 나가고 아침후 커피타임이
    젤 좋아요.

  • 20. 우리집
    '17.9.3 10:55 PM (223.62.xxx.172)

    우리집 새벽햇살 가져가세요.

    암막지 써요. 필요없어요 ㅋㅋ

  • 21. 저는.
    '17.9.3 10:58 PM (112.150.xxx.194)

    오전 9시 10시 이때요.
    하루가 시작됐고. 점심 전까지 여유 있는 그 느낌이요.
    날은 밝았지만. 해가 쨍하지 않은 은은한 빛이 좋아요.

  • 22. 일주일중
    '17.9.3 11:03 PM (182.222.xxx.35)

    월욜 아침 8시 반이 행복감 최고조입니다.
    모두 나가서 주말 내 시달린 몸과 맘이 쉴수 있는 시간이지요..
    근데 한두시간 뒤는 다른 평일보다 일이 많아 몸을 열심히 움직입니다.

  • 23. ㅇㅇㅇㅇ
    '17.9.4 12:44 A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

    원글님 몇시에 취침하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1977 제사는 넘 비효율적인거같아요. 7 제사 2017/09/20 2,040
731976 개줄 벌금 얼마예요? 32 302호 2017/09/20 2,854
731975 세시간 자고 일어났는데 무사할까요? 1 gjf 2017/09/20 999
731974 가죽 신발에 곰팡이 폈는데 버려야 할까요? 1 곰팡이 2017/09/20 704
731973 99~00년생들 팔에 주사자국 있나요? 13 2017/09/20 2,899
731972 신세계백화점 본점이나 강남점 노래교실 1 프린세스맘 2017/09/20 574
731971 음악회갔다가 받은 감동이 7 ㅇㅇ 2017/09/20 1,298
731970 신종 사투리 4 ㅋㅋㅋㅋㅋ 2017/09/20 806
731969 닭볶음탕 속 닭 다른데 활용해보신적 있나요? 10 .. 2017/09/20 630
731968 LDL 수치가 낮아졌어요. 5 고지혈 2017/09/20 3,029
731967 안초딩에게 나비 넥타이라도 사줘야 할까요? 2 댑답해서 2017/09/20 679
731966 에어비앤비 부킹닷컴! 집을 어떻게 찾아가야 할까요? 7 뮤뮤 2017/09/20 772
731965 최근 인터넷상에 떠도는 말 중 가장 개소리 73 싫어요 2017/09/20 19,885
731964 저 지금 스마트폰보며 1 ㅡㅡ 2017/09/20 482
731963 총선전까지 야3당 계속 반대하겠죠? 6 쓸어버려 2017/09/20 468
731962 빌라 앞 주차문제때문에 쪽지받았는데요. 13 이프로부족해.. 2017/09/20 6,093
731961 요즘 82에는 뭐 하지말라는 사람들이 많네요.. 4 ㅎㅎㅎ 2017/09/20 750
731960 내일 오징어뭇국만 끓이면 2 새출발 2017/09/20 1,290
731959 서울시 시의원과 각 구의 구의원들 509명의 명단과 프로필의 1.. 탱자 2017/09/20 410
731958 미주 오픈티켓은 어디서 싸게 사나요? 1 오픈 2017/09/20 323
731957 아들이고 딸이고 결혼할때 집사주지 맙시다 33 어휴 2017/09/20 7,256
731956 이번 명절에 해외나가시는분들 시댁에 허락/ 통보하셨나요? 10 며느리느리 2017/09/20 1,617
731955 호야꽃이 떨어져요 1 호야 2017/09/20 1,083
731954 치실ᆢ몇미리 사야 이에 무리가 없을까요ᆢ 2 2017/09/20 1,122
731953 통상가 2층 매매할때 유의점 1 궁금맘 2017/09/20 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