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들 수료식 있어서 논산육군훈련소 다녀왔어요.
수료식 끝나고 화장실 잠깐 갔다가 짜증이 확~
수료식이라 방문객이 많아 그런지 휴지통은 넘쳐나고
맨 위에 어떤 ㅁㅊㄴ 이 생리대 쫙 펴서 버렸더라고요.
아오...도대체 왜 그렇게 버리는거죠?
미화 여사님들이 청소하는 시내나 백화점 공중화장실 가도 그런거 보면 민망한데
거긴 아들 같은 군인들이 청소할텐데.
그렇게 버리면서 부끄럽단 생각 안 들까요?
도대체 무슨 심리일까요.
휴지 한장 말아서 버리는게 그렇게 어려운건지...
화장지 뜯어서 살포시 덮어놓고 나왔네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