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 먹고 나오다가 철푸덕 엎어졌어요

부실해 조회수 : 2,438
작성일 : 2017-09-01 15:53:11
남편이랑 식당에서 밥 먹고 나오다가
작은 구덩이에 빠져 왼쪽 발목이 삐끗하면서 거의 대자로 엎어졌어요
작년부터 시작해서 왼발 오른발 번갈아가면서 발목을 다치네요..지금이 세번째...
남편도 놀라서 급히 잡아 일으켜줬는데...아픈것보다 진짜 창피해서 빨리 집에가자고 걸음을 재촉했어요
남편은 제 팔을 자기 팔안쪽으로 감아 돌리면서 이제
잡고 다녀야겠다 합니다.ㅜㅜ
돌아보니 작은 구덩이 옛날같으면 유연하게 넘어갔을법한데...
나이 40중반되니 굽있는것도 신지말고 조그마한 구멍도 조심해야되나봅니다..

주말에 1박2일 여행계획 있는데....발목이 더이상 부어오르지 않길...
여행가서 숙소나 지키면 정말 우울할것 같아요

IP : 115.22.xxx.14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학년
    '17.9.1 4:01 PM (121.190.xxx.131)

    저도 나이드니 낮은 굽인데도 자꾸 발이 삐끗해요.

  • 2. 그게..
    '17.9.1 4:10 PM (117.111.xxx.49)

    본인 의지 상관없이 중심이 흔들리고 시력도 떨어지는 탓도 있는거 같아요. 저는 50넘으니 밤운전이 그렇게 무섭네요

  • 3. 아울렛
    '17.9.1 4:17 PM (119.196.xxx.171)

    높지도 않은구두 40후반에 다버렸어요 요즘은 절대 안사요 제일편한신만 신어요

  • 4. ㅠㅠ
    '17.9.1 4:59 PM (116.117.xxx.73)

    전 쪼리가 걸려 뒤집히면서
    오른쪽 어깨로 넘어진적 있음 ㅠㅠ 차렷자세로 ㅠㅠ
    챙피해서 하나도 안아팠어요

  • 5. 차가운
    '17.9.1 5:01 PM (36.39.xxx.218)

    찜질 하세요.

  • 6.
    '17.9.1 5:22 PM (58.143.xxx.81)

    저만 그런줄 알았어요. 자꾸 시력이 떨어져서 선명하게 안보여서 구멍에도 빠지고 접지르고 그래요. ㅠㅠ 얼릉 치료 받으세요.

  • 7. 경험자
    '17.9.1 5:32 PM (211.186.xxx.176)

    부주상골일수 있어요..병원가서 발목 엑스레이 찍어보세요

  • 8. 약국에
    '17.9.1 6:46 PM (59.15.xxx.87)

    단순히 삔 정도면 피록시캄 성분있는
    겔로된 파스 발라보세요.
    전 체구에 비해 발목이 가늘어서 그런지
    걸핏하면 잘 삐끗하는데
    호되게 삐끗해서 침맞아야 할 정도가 아니면
    겔 파스만 부지런히 발라도 이틀이면 낫더라구요.

  • 9. 일부러 로그인
    '17.9.1 10:13 PM (42.82.xxx.21)

    전 밥먹으러가다가
    철퍼덕 ᆢ
    옆 남편은 이여자가 왜 넘어졌나하며
    일으켜 세워주더군요
    뒷날 절고다니는 날보고
    경비아저씨왈
    옆에서 넘어지는데 잡아주지도못한남편이랑
    살지말라고 놀리시네요
    그후론 일년반이나 지났는데도
    간혹 무릎이 시큰거립니다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0890 결혼 전 예비시댁에 인사하러 가서 과수원 일 돕는다면.. 9 ... 2017/09/17 3,732
730889 예뻐하는 이유 2 ~~ 2017/09/17 1,248
730888 어제 그알 보고나니 일본 쓰나미때 세월호때 모인 성금들이 제대로.. 3 ㅇㅇ 2017/09/17 2,611
730887 한걸레 또 한건 했네요.jpg 18 써글것들 2017/09/17 4,476
730886 물없으면 못먹을 빡빡한 밤고구마 파는곳 좀 알려주세요 6 고구마 2017/09/17 1,571
730885 상사가 안해야할말을 한후 회사가 너무나 불편해요 15 2017/09/17 4,967
730884 주상복합 아파트 어떤가요? 3 주복 2017/09/17 2,597
730883 다큐사랑ing '저수지게임' 10만 정조준 5 더 흥해라 2017/09/17 952
730882 누군가가 나한테 살을 날린다는 생각을 해본 적 있으신가요? 14 .... 2017/09/17 9,775
730881 삼각김밥 머리 잘 되는데 2 버섯머리 2017/09/17 1,562
730880 청춘시대2 ㅠ 24 // 2017/09/17 4,841
730879 흰색차에 녹같은 점들 어찌 없애요? 3 휴식 2017/09/17 1,766
730878 후회없이 살고싶어요 조언 부탁드려요.. 13 똑똑이가 되.. 2017/09/17 3,314
730877 70~80년대에 과외를 못받을 정도면 집안이 가난한거 맞죠? 28 엘살라도 2017/09/17 4,368
730876 실컷 골랐는데 계산하려니 택가격 잘못 9 가을 2017/09/17 2,316
730875 아래 로스쿨 글보다..웃음 나네요 사시 철폐하고 지들끼리 돌려서.. 27 아래 2017/09/17 3,538
730874 애만없으면 이혼하고싶다더니 둘째가질계획이라는건 무슨 심리 13 2017/09/17 5,258
730873 초등5학년 첼로 콩쿨 추천해주세요 ㄱㄱ 2017/09/17 618
730872 말 많이하면 만만히보는거 맞죠? 15 .... 2017/09/17 3,995
730871 제사음식 이리 나누면 불공평한거 맞나요 46 제사 2017/09/17 7,085
730870 계피차 드시는 분 질문 있습니다~! 7 ㅇㅇ 2017/09/17 1,853
730869 물건살때, 새것200 중고100 일때 여러분의 선택은요? 19 ar 2017/09/17 2,716
730868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추천좀 부탁드려요 굽신굽신 5 dfgjik.. 2017/09/17 1,093
730867 펌,염색 할 경우 염색을 먼저 해야하죠? 4 2017/09/17 1,750
730866 교대 옆 소단지 낡은 아파트 잘 아시는 분...? 4 전세입자 2017/09/17 1,8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