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남편이 바람핀다면 상간녀를 만나시겠어요?

ㅁㅁ 조회수 : 8,490
작성일 : 2017-09-01 14:45:52
드라마나 예능프로 보다보면,




거의 남편보다 상간녀를 먼저 잡더라구요...





저같으면 남편한테 사실 확인하고 남편과 한바탕 붙을것 같은데,





대게 남편한테는 티안내고 상간녀를 만나는게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가여?

IP : 112.148.xxx.86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같으면
    '17.9.1 2:46 PM (153.198.xxx.155)

    현실에서는 상간녀 만나서 뭘하겠어요.
    남편이 등신인걸....ㅠㅠ

  • 2. ㅁㅁ
    '17.9.1 2:48 PM (110.70.xxx.13) - 삭제된댓글

    조용히 버리지
    뭘 만나고 말고 해요 ㅠㅠ

  • 3. 안만나요
    '17.9.1 2:49 PM (68.5.xxx.237)

    만나서 뭐해요. 두고두고 생각날텐데.

  • 4. ...
    '17.9.1 2:49 PM (119.71.xxx.61)

    직접만나 얼굴보는 그게 생각보다 충격이 크다고 하더라구요
    존재를 막연하게 상상하는거랑 진짜 마주하는거랑 다르데요
    고통스럽다고 하더라구요
    멘탈이 강한 분이면 만나서 머리채 잡아버리는게 제일 좋구요
    제일 나쁜게 직접만나서 우아떠는거래요
    두고두고 후회한다고
    무식하다 하겠지만 깽값 얼마안해요

  • 5. 원글
    '17.9.1 2:50 PM (112.148.xxx.86)

    예능보니깐 어떤 아내는
    남편한테 티안내고 여자 만나서 해결했대요,,
    그러면서 설명이,
    남편과 이혼할꺼면 남편과 까지고 싸우는거고,
    이혼 안할거면 남편 모르게 처리하거나 덮거나 한다던데,

  • 6. 그 여자
    '17.9.1 2:51 PM (223.62.xxx.165)

    만나도 이혼 안 할거라면 계속 기억 날텐데요
    결과적으로 이혼 안 할게 전제면 안 보는게 낫죠

  • 7. ㅇㅇ
    '17.9.1 2:52 PM (49.142.xxx.181)

    그걸 뭐하러 만나겠어요.. 나말고 다른 여자 좋다는데 그냥 보내주면 될일을..

  • 8. 원글
    '17.9.1 2:56 PM (112.148.xxx.86)

    그쵸,. 드라마나 예능이라 그런건지 그냥 보다가 어떤지 궁금해서요..

  • 9. gg
    '17.9.1 2:59 PM (14.35.xxx.102)

    전 안만났어요ㅎ...뭐하러 만나요..나말고 다른여자 좋다는데 그냥 보내주면 될일을...이 이유때문에요.
    대신 전화로 욕이란 욕은 다 해줬어요.ㅎ

  • 10. ㅇㅇ
    '17.9.1 2:59 PM (58.140.xxx.196)

    안만나요.
    바람난 등신같은 놈이 지가 엄ㅈ덩 잘나서 여자둘이 치고박는다고 좋아할까봐.
    다른사람 만났다는데.
    같이 한집에서 살고싶지도 않을거고.
    짐싸서 내연녀집으로 들어가 살라고 할래요.

  • 11. 9999999999
    '17.9.1 3:02 PM (112.221.xxx.67)

    바람난 등신같은 놈이 지가 엄ㅈ덩 잘나서 여자둘이 치고박는다고 좋아할까봐.222222222222

  • 12. ..
    '17.9.1 3:10 PM (222.234.xxx.177)

    둘다잡아야죠

  • 13. 굳이
    '17.9.1 3:10 PM (175.209.xxx.57)

    만나서 뭐하나요. 남편과 끝내면 그만이죠.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 14. 긍게
    '17.9.1 3:11 PM (222.233.xxx.7)

    바람난 등신같은 놈이 지가 엄ㅈ덩 잘나서 여자둘이 치고박는다고 좋아할까봐.3333333333333

  • 15. 둘다
    '17.9.1 3:19 PM (211.36.xxx.232)

    남편도 잡고
    남편이 아끼는 상간녀 잡아야죠
    어떤게 남편놈한테 데미지 줄지 판단해서 하지만
    다시는 아무놈한테라도 그러지 말라고 응징은 필요함

  • 16. 안만나요
    '17.9.1 3:20 PM (101.235.xxx.59)

    만난들 해결될거 같지도 않고
    또 저는 기가 약해서 웬간하면 이기질 못하거든요 엉엉

  • 17. ..
    '17.9.1 3:25 PM (211.176.xxx.46)

    님은 위법행위의 피해를 입으면 가해자를 안 만납니까?
    당연히 만나서 사실관계를 파악해야죠.
    경찰이나 검사들도 용의자 면담 조사하지 않습니까?
    법적 절차 안 밟고 손해배상금에 해당하는 합의금을 받을 수도 있는데 왜 안 만나겠습니까?
    교통사고를 생각하세요.
    배우자는 정조 의무 위반자니까 당연히 조사 들어가야 하는 거구요.
    각기 그에 맞는 대응을 하는 겁니다.
    정조 의무 위반자는 그것에 맞게, 혼인 파탄 행위자는 그것에 맞게 처리해 가는 거죠.
    근데 이런 질문하는 의도가 뭔가요?
    사기 당했을 때 사기꾼 만나실 거에요?
    교통사고 당했을 때 가해자 만나실 거에요?
    이런 질문하는 거와 뭐가 다르죠?
    사기 당해도 대응 안하는 사람 있듯이 안 만나는 사람도 있겠죠.
    다리 부러졌을 때 병원가는 게 정답이지만 안가는 사람도 있겠죠.

  • 18.
    '17.9.1 3:28 PM (175.212.xxx.108)

    한번 보고 싶기는 해요...

  • 19. 에고...
    '17.9.1 3:28 PM (121.145.xxx.150)

    막상 보게되면
    이뻐도 충격...
    나보다 못해도 충격일거같아요
    아니 ..그냥 평범해도 충격일거같아요

  • 20. 원글
    '17.9.1 3:29 PM (112.148.xxx.86)

    제가 만나든 안만나든 비난을 하고자 하는건 아니고,
    다만 제 의도는 남편을 먼저 잡을거 같은데 남편 모르게 상간녀를 만나는 것이 대해,
    그게 나은건지 어떤건지 문의 드리는 겁니다.
    자유게시판에 질문도 못하나요....

  • 21. 만나야
    '17.9.1 3:36 PM (111.65.xxx.74)

    되지않을까요....
    여자가 만나주니까 가정있는유부남이 자꾸 밖으로 도는거죠
    남편도 남편이지만 저는 얼굴보고 대응 할거같네요
    그렇게 하지않고 문제가 해결될리가 없죠..

  • 22. 안만나요
    '17.9.1 3:45 PM (14.32.xxx.196)

    그대신 그 ㄴ 가족 직장에 다 알려서 개망신주고 양쪽에서 위자료 받아서 나올거에요
    인간은 고쳐쓰는게 아니거든요

  • 23. ㅇㅇ
    '17.9.1 3:51 PM (116.32.xxx.15)

    얼마전에 상간녀 자살사건..
    본부인이 이혼안해주고
    상간녀한테 위자료청구한거
    전 이게 젤 현명하다고 봐요

  • 24. 오~
    '17.9.1 4:08 PM (14.52.xxx.141)

    상간녀에게 위자료 청구가 가능한가요?
    그럼 뭐하게 만난답니까.
    이혼을 하든 안하든
    상간녀는 위자료 청구하고 그쪽 가족, 회사, 친지 사이에 다 소문내서 얼굴 못다니게 해놓고
    남편은... 아 이건 어떻게 잡아야할까요.
    암튼 죽을만큼 힘들게 해놓을거예요.

  • 25. 만나서
    '17.9.1 4:10 PM (182.239.xxx.45)

    나까지 망가지고 싶지 않죠
    그리고 그 모습을 평생 담고 살기 끔찍해요

  • 26. 경험자
    '17.9.1 5:25 PM (223.33.xxx.131)

    상간녀 만나서 족치는 이유는 그게 남편에게 가장 고통스럽기 때문이에요. 남편 직접 족치는 건 남편은 눈하나 깜짝 안 하거든요. 바람난 넘들이 젤 무서워하는 건 상간녀가 헤어지자고 하는 거예요.
    물론 케바케지만 상간녀를 불시에 치면 남편이 조금 뜨악합디다..
    남편바람소각장 한번 들어가서 대처법 읽어보세요.

  • 27. 근데
    '17.9.1 5:41 PM (211.253.xxx.18)

    인간적으로 한번 만나보고 싶지않나요? 만나서 욕을 하든 머리채를 잡던..

    나는 이혼하기 싫은데 남편이 바람나서 이혼하자고 하면 어떻게 남편을 잡나요.. 조용히 이혼해주거나 아님 기다리거나.
    그러나 내 행복을 뺏은 여자 얼굴은 보고 싶고. 내화를 내고 싶죠. 안하면 평생 후회할것 같은데요

  • 28. 경험자2
    '17.9.1 5:44 PM (211.35.xxx.78) - 삭제된댓글

    남편이 컴퓨터 온라인 게임에서 마음에 맞는 여자를 알게돼 온라인상으로 친해져서 화상채팅을 하고 저한테도 그사람이랑 웃음코드서부터 게임 취향, 윙화, 음악취향까지 모든 게 다 잘맞는다고 자주 이야기를늘 하더라고요.

    나도 사랑한다고 하고 서로 직접은 만난 적이 없었는데 내가 보기엔 서로 너무 잘 맞아보여서 그냥 제가 떠났어요.

    둘이 몇달 뒤에 만나고 그후 2년 뒤에 결혼했는데 불쌍한 남자, 나랑 너무 다르고 내가 잘 못 맞춰줘서 미안했는데 진심으로 이제 둘이 행복했으면 좋겠어요.늘 짠했고 지금도 생각하면 왜그리 짠한지...ㅠㅠ

    전 평생 혼자 살 겁니다. 혼자가 편하네요.

  • 29. 그럼
    '17.9.1 6:03 PM (118.127.xxx.136)

    안되지만 만약 사건이 일어난다면 증거가 확실하면 바로 소송이죠. 법정에서 만나면 되겠네요

  • 30. ..
    '17.9.1 11:04 PM (219.254.xxx.151)

    증거있고 남편잡고 소송접수하고 상간녀만나러가서 박살냈어요 후회없습니다 손좀많이봐줄걸 후회하는거외에는~죽기아니면살기로 했어요 남편이 너무무서워서 술약속도안잡은지몇년됐어요 칼퇴근이고요 경험상 둘을같이 쳐야 떨어져요 남편만잡음 여자가연락오죠 여자만 잡음 남편이미련남아연락하고요 동시에 치는겁니다 둘다패줬어요 불시에습격해서 ~양쪽다 당황하게하는수를써야죠

  • 31. ..
    '17.9.1 11:08 PM (219.254.xxx.151)

    저같은경우는 얼굴봐서 충격받은건 1도없어요 성괴더군요 뭐로보나 내가나은데 외모만놓고비교하는게 무슨의미가있어요 미녀대회출신 부인놓고 육중한아줌마사귀는게 남자인걸요 자기보고잘웃어줘서 자기말을 잘들어줘서 그냥새로워서 아님공짜라서 등등 남자들 이유는너무많던데요 내입장만 생각하면됩니다

  • 32. ㅡㅡ
    '17.9.1 11:48 PM (121.178.xxx.180)

    머하러 만나나요 ㅋㅋ 일단 그런 상황까지 가면 고맙다고 애들 잘 부탁하고 남편 오래 써서 질렸으니 너 가지라고 전해달라고 남편한테 말하고 남편과 정리할 거에요 .. 바람 피는 건 남편 잘못이에요 , 상대녀가 누구든 관심없어요.. 그런 남편 필요 없네요

  • 33. *****
    '17.9.1 11:51 PM (1.238.xxx.181)

    실제로 겪었어요
    전 제가 아는 사람이었어요 상간녀가...
    남편회사 직원..
    그래서 만났고 각서받고 녹취했어요
    위에글에 뭐하러 만나냐는 댓글 많은데
    실제 상황이 되면 만나게됩니다
    저도 만난거 후회안해요

  • 34. ...
    '17.9.2 2:44 PM (121.124.xxx.53)

    자존심상해서 안만나죠..
    남편과 어차피 사이도 안좋아서 바람나면 바로 헤어질거에요..
    미련 1%도 없어요. 다만 애들이 걸리는거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5761 조희진 진상조사단장은 믿을수 있나요 21 묘하네 2018/02/03 1,488
775760 서울에 임대료 싼곳은 얼마정도하나요? 1 질문 2018/02/03 1,024
775759 돈꽃보는데 3 Fhjhkj.. 2018/02/03 2,684
775758 청량리 살기 좋네요 39 ... 2018/02/03 10,144
775757 밀가루음식 먹은날은 너무 힘들어요 3 과민성대장증.. 2018/02/03 1,605
775756 엄마 남의 카트에 손얹었다가 서너살 짜리한테 호통당함 ㅋㅋ 43 ㅋㅋㅋㅋ 2018/02/03 20,131
775755 음악 좀 찾아주세요. 신주아 태국 집 나올 때 1 음알못 2018/02/03 1,545
775754 스페인 여행가신 조선일보 부장 기사에 떠오르는 다른 기자~ 1 오랜만에 2018/02/03 1,368
775753 몸도 마음도 많이 지칠때 도움받았던 책 있으면 알려주세요 3 ... 2018/02/03 1,247
775752 남편이 직장 홈페이지에서 가족 사진을 내렸습니다 40 질문드려요 2018/02/03 23,736
775751 영하15도 한번겪어보니 지금은 뭐.괜찮네요. 10 ..... 2018/02/03 3,195
775750 생신상 7 아정말 2018/02/03 1,213
775749 고등학교 반에서 여자수가 적으면 무리 짓기 힘들다는거 걱정너무 .. 9 고등 2018/02/03 1,828
775748 불고기 부위 살때요. 11 .. 2018/02/03 2,288
775747 여행중일때 제일 맘이편해요 8 000 2018/02/03 2,406
775746 여행시 돈 보관은? 12 꼭꼭 숨어라.. 2018/02/03 3,287
775745 연대세브란스치과병원 초진예약 없이도 가능할까요? 4 질문이요 2018/02/03 1,784
775744 (급질) 소고기국에 숙주나물 없는데 배추찢어서 넣어도 될까요? .. 11 경상도식 소.. 2018/02/03 2,107
775743 일 하고 있는 사람 옆에 와서 한참 쳐다보고 가는 건... 3 ... 2018/02/03 1,271
775742 요즘20대들 어디서 노나요? 6 신사역 썰렁.. 2018/02/03 2,219
775741 뉴욕스타일vs캘리포니아스타일 무슨뜻인가요? 5 궁금 2018/02/03 1,880
775740 21일에 냥이를 입양했는데요~~ 선배 집사님들 부탁드려요!! 13 집사입문^^.. 2018/02/03 1,798
775739 프랑스 영화 추천해주세요~ 40 ~~ 2018/02/03 2,494
775738 주말엔 남편과 꼭 붙어계시는 분 11 주말 2018/02/03 5,684
775737 냉동실에 쟁이는 식품 택배배달 식품 추천요~~ 12 중딩맘 2018/02/03 4,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