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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나라 교육이 제대로 되려면 대학 90%는 없애야해요

..... 조회수 : 2,684
작성일 : 2017-09-01 12:29:47
지금처럼 개나소나

정말 기초학력도 부족해

미적분도 못푸는 공대생 기본영어수준에도 미달된

문과대생...

이런 애들까지도

다 아무 이름도 없는 듣도보도 못한

대학 취급도 못받는 대학에

보내서 입학금 등록금 아무 의미없는 4년간의

대학체험에

실력도 의지도 없는 아이들을

고통스럽게 해주고 부모는 부모대로

등골을 뽑아

돈을 버리고 사교육시장. 온갖 사학비리 배를채우는데

돈을 쓰는게 아니라

진짜 대학에 갈 만한 아이들

대략 10프로 남짓의

인서울대학과

지방거점국립대만을

남기고

없앤 후에

김상곤식 교육정책이

효과가 있는거죠

애초에 갈만한 아이들 소수만이

대학에 가도록 대학문을 좁히고

그 대학은 수준이나 차별이 없게 만들고

정말 공부할 아이들은 대학에

나머지 어중이 떠중이아이들이나

공부에 능력이 없는 아이들

대다수 90프로는

고등학교 졸업후에

취업을 하게 하는거죠

사실 대기업 포함 괜찮은 일자리는

지금도 명문대 위주로 뽑히는 현실이고

나머지 지방대는.들러리죠

그리고 그외의 대부분의 직업은

사무직늘 포함해도

실상 고졸만 되도 일하는데 지장이 없는 일자리고

오히려 대학문을 바짝 좁혀놔

대부분이 대학에 목매달 이유를 없애주면

오히려 사교육이니

뭐니 하는 낭비가 확실하게 줄거라고 봐요

대부분이 대학이 가는 사회에서 대학의

수준이 문제고 갈등이지

대부분이 대학을 가지 않는 사회에서는

소수를 빼고는 다 비슷한 고졸이기에

불만도 없을거고 해도 안되는 자신의 자녀들에게

수많은 돈을 퍼부우며 스트레스 줄 일도 없죠

그게 더 긍정적이지 않을까요





IP : 175.223.xxx.174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1 12:36 PM (175.205.xxx.198) - 삭제된댓글

    원글님 글에 100% 공감입니다.

  • 2. ㅇㅇ
    '17.9.1 12:38 PM (49.142.xxx.181)

    80년대 후반 학번인데 그땐 왜 아무나 대학을 갈수 없게 하냐고 난리였죠.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가고 싶으면 누구나 가게 해달라고요.
    그땐 학력고사 끝나고 점수 발표나는날 자살하는 애들 엄청 흔하던 시절임.
    그래서 그때 대학입시 치른 사람들이 이제 입시정책 최종 결정권자가 된 시점에 대학의 문턱을 고등학교처럼
    낮춘거죠.
    대학을 없앨 필요 없어요. 쓸데없는 돈 쓰러 다니는 애들 많아야 입시 관계자나 대학 관계자들도 먹고 살죠.
    어차피 대학다운 대학이 어느 대학인지 다들 알고 있어요.

  • 3. ㅇㅇ
    '17.9.1 12:39 PM (49.142.xxx.181) - 삭제된댓글

    지금도 소수만 빼면 비슷한 그럭저럭 어지간하면 들어가는 대학졸업자이고 소수만이 제대로 된 대졸로 인정받는 세상임.

  • 4. ....
    '17.9.1 12:40 PM (175.223.xxx.174)

    지금 교육은 사교육 장사와. 대학만들어 돈뽑아먹는 벌레들을 위한 정책이애요 대부분의 대학은 대학수준도 애들 수준도 엉망이니 본인도 다니면서 부끄러워하고 돈은 돈대로 퍼붓고 편입에 재수에 삼수에 별짓 다하죠. 그럴 필요도 없는 건데요..

  • 5. ㅇㅇ
    '17.9.1 12:42 PM (49.142.xxx.181)

    지금도 소수만 빼면 비슷한 그럭저럭 어지간하면 들어가는 대학졸업자이고 소수만이 제대로 된 대졸로 인정받는 세상임.
    남기려면 제대로 된 대학만 남겨야지 누구마음대로 인서울대학과 지방거점대학인가요.
    지금 지방거점대학 수준이 얼마나 별로인지 다들 알잖아요.
    그냥 스카이만 남기든지 아니면 조금 더 보태서 카이스트 포항공대 정까지만 남기면 돼요.

  • 6. ;;;;;;;;
    '17.9.1 12:42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자기적성대로 먹고 살게해야 하는데전부 사짜 직업에 올인하느라 이렇쟎아요.
    유럽같이 중학교때 애들 실업계로 적성 검사 결과 나와서 보낸다고 해보세요
    울고 불고 난리 날걸요?

    자기자식의 한계를 알고 맞는 진로 찾아 줘야하는데 내새끼는 무조건 전문직,대기업 이공식에 매몰된 나라

  • 7. .....
    '17.9.1 12:44 PM (175.223.xxx.174)

    지금 지거국대학 수준은 인서울에 못미치는건 사실인데요 저정도의.대학만 남겨둔다면 수준이 올라가겠죠. 지역에서 공부좀 하는데 서울로 오기 힘든 아이들이 가면서 자연히 수준이 오를거라고 생각해요

  • 8. 99
    '17.9.1 12:45 PM (218.38.xxx.111)

    90퍼센트는 심해요

  • 9. ....
    '17.9.1 12:46 PM (175.223.xxx.174)

    그리고 부모들이 가장 큰 문제죠 상담해보고 애들 수준보고 그아이들 부모의 학력을 봐도 절대 공부를 잘할 수 없는 아이들인데도 자기 자식은 명문대 보내야 한다고 주장만해요. 그럼 돈은 돈대로 날리고 애들도 즐거워야할 학창시절만 고생으로 날리죠..그게 너무 아쉬워요

  • 10. 동의해요.
    '17.9.1 12:47 PM (211.243.xxx.4) - 삭제된댓글

    고교졸업생의 98%인가가 진학할 수 있는 대학 시스템이라면 더 이상 대학이 아니죠.
    부모들의 허영과 역대 정권의 표를 의식한 선심성 정책이 합작해낸 결과물이에요.
    대학입학 자체를 정말 피터지게 해놓고 꼭 가야할 극소수의 아이들만 가게하되 나머지는 취업하게 해야죠.
    다만 이들에게도 추후 지식의 갈증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은 마련해놔야겠죠. 사내대학이나 방송대 등 오픈대학의 확대 같은.

  • 11. ㅇㅇ
    '17.9.1 12:47 PM (49.142.xxx.181)

    지금도 정시부활시켜야 한다고 수시 학종 폐지하라고 난리난리인 부모들 보세요.
    무조건 자기아이들에게 정시가 유리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임 ㅋㅋ
    어이가 없는게.. 무슨 패자부활전이 없다고 난리난리..
    말은 공정하지 않다고 난리지만 그 이면은 정시가 자기 자식들에게 유리하다고 생각하는거죠.
    패자부활전 생기면 자기들한테 유리할거라고 생각하는것 자체가 착각인데 그걸 본인들만 몰라요~

  • 12. ...
    '17.9.1 12:48 PM (175.113.xxx.45)

    공감합니다. 다음 생에 태어난나다면 저도 대학 안 가고 기술학교 갈 거예요.

  • 13.
    '17.9.1 12:48 PM (223.62.xxx.93) - 삭제된댓글

    지금 상황에선 대학이 너무 많죠
    점점 없어져야 하는데 강제로 없앨수도 없는 거고
    사립대는 국가지원을 아에 안하는 방향으로 가면
    없어질 대학 없어지고 살아남을 대학 살아남지 않을까요
    그럼 그렇게 살리려든 지방국립대 당연히 인기 올라 갈거고
    서울유명 사립대야 어찌 살아남든 살아남을 거고
    평정 되고 나면 서울에도 국립대 한두개 더 만들든지
    그건 그때가서 하면 되는거고 (일반 사립대 인수해서)

    당연히 서울사립대든 지방사립대든 반항이 만만치 않을테지만
    이상적인 방향은 그렇지않을까요

    그게 아니면 출산률 저조 하니까 출산률이 계속 떨어져
    대학신입생이 줄어들다가 대학 문닫는 학교들 생기는
    방법 밖엔

  • 14. ...
    '17.9.1 12:53 PM (58.233.xxx.150)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그래서 독일식 교육제도가 바람직해 보이더군요.

  • 15. ....
    '17.9.1 12:54 PM (222.110.xxx.28)

    정말 심각합니다 아는분이 연구소에 계신데 위촉연구원 뽑는데 석사는 인서울이고 학부는 지방대(소위 말하는 지잡)나온 사람들이 지원을 많이해서 뽑아서 일시켜보면 정말 실력이 형편없다고 하더라구요 기본도 안되어있는 애들이 거의 다 랍니다 그나마 좀 일하다가 박사과정 하겠다고 나간답니다 대학들 학위장사도 정말 문제예요

  • 16. 옹이.혼만이맘
    '17.9.1 12:54 PM (58.123.xxx.110)

    원글님말씀 정말 적극동감해요

  • 17. 49.142
    '17.9.1 12:58 PM (218.38.xxx.111)

    49.142님 글이랑 정시랑 무슨상관이죠?
    그리고 정시가 유리해서가 아니라 공정해서예요

  • 18. 안돼요
    '17.9.1 1:01 PM (58.150.xxx.34)

    지도 대학나왔다고 인정해줘야죠 미개한 국민들이 다 대학가기 원하는데 미적분은 커녕 2차 함수도 몰라도 대학가게 만들어줘야죠 그게 평등사회죠 다 같이 못배우는 좋은 나라

  • 19. marco
    '17.9.1 1:02 PM (14.37.xxx.183)

    졸업생의 30%정도만 대학진학하면 됩니다.
    그러면 무상교육도 가능합니다.
    현재 반값등록금에 들어가는 재원으로
    30%진학이면 가능하죠.
    그리고 학비가 무상이므로
    학업 게을리하는 학생은 과감하게 정리할 수 있지요...

  • 20. 제생각은
    '17.9.1 1:02 PM (180.67.xxx.75)

    학벌에 따라 월급의 차이가 너무 많이 나니 다들 대학을 가려고 난리죠.
    대졸과 고졸의 연봉차이가 크다는게 가장 문제 아닐까요?
    왜 다들 의대를 가려고 그러겠어요?
    빈부의 격차가 너무 커요

  • 21. ㅇㅇ
    '17.9.1 1:04 PM (49.142.xxx.181) - 삭제된댓글

    정시가 공정하다고 착각하는거죠.
    정시가 왜 공정해요? 수능으로 평가하는게 공정하다는것도 착각이에요.

    왜 정시 얘기하냐면.. 그만큼 우리나라 학부모들이 대학병에 빠져있다는겁니다.
    정시든 수시든 자기 아이는 절대 대학 못갈거라 생각하고 싶어하지조차 않는거죠.
    무슨 수를 써서든지 어디든 집어넣으려 하기때문에 대학수가 이만큼 늘어나는데 [일조]한겁니다.

  • 22. 218 38
    '17.9.1 1:04 PM (49.142.xxx.181)

    정시가 공정하다고 착각하는거죠.
    정시가 왜 공정해요? 수능으로 평가하는게 공정하다는것도 착각이에요.

    왜 정시 얘기하냐면.. 그만큼 우리나라 학부모들이 대학병에 빠져있다는겁니다.
    정시든 수시든 자기 아이는 절대 대학 못갈거라 생각하고 싶어하지조차 않는거죠.
    무슨 수를 써서든지 어디든 집어넣으려 하기때문에 대학수가 이만큼 늘어나는데 [일조]한겁니다.

  • 23. ..
    '17.9.1 1:04 PM (218.148.xxx.164)

    교육열이 이리 높은 나라에서 90% 대학을 없애면 아마도 폭동일어날껄요. ㅎㅎ 대학을 없애는건 여러가지 문제가 있어 어렵다면, 일단 명문대 간판에 어울리게 졸업을 어렵게 했음 합니다. 연애하고 술먹고 팔자좋게 지내도 학점 퍼주기로 오바스펙 넘치는게 문제예요. 마치 고등까지 억눌린 한을 대학와서 실컷 놀아도 된다는 문화(?)가 있는한 대학교육은 의미가 퇴색되죠.

  • 24. ㅇㅇ
    '17.9.1 1:11 PM (122.36.xxx.122)

     ;;;;;;;;

    '17.9.1 12:42 PM (119.207.xxx.31)

    자기적성대로 먹고 살게해야 하는데전부 사짜 직업에 올인하느라 이렇쟎아요.
    유럽같이 중학교때 애들 실업계로 적성 검사 결과 나와서 보낸다고 해보세요
    울고 불고 난리 날걸요?

    자기자식의 한계를 알고 맞는 진로 찾아 줘야하는데 내새끼는 무조건 전문직,대기업 이공식에 매몰된 나라


    -------------> 병신 같네

    기술직 천시하는 분위기에 ....기술직이 돈많이 버는 구조가 아니니까 그런거죠

  • 25. .....
    '17.9.1 1:14 PM (182.231.xxx.214) - 삭제된댓글

    90프로는 좀 심하고 4,50프로정도면 될것같아요.
    근데 이런 과열교육열이 우리나라가 밑바닥부터 이만큼 경제적으로 기술강국으로 성공한국가가된 원동력이기도하구요.너무 부정적으로만 볼것도아니에요.
    대학 나와뵜자 쓸데없다는거 보면서
    기술있고 능력있음 대우받는 사회풍토가 만들어지면 학벌의식도 자연스럽게 사라질거에요.
    학벌이 단단히 뿌히박힌 의식구조로는 어떤 입시제도하에서도 사교육 과열경쟁 안없어집니다.
    이참에 입시구조에만 촛점을 맞추는게아니라 근본적인
    교육시스템 자체도 고민해야할때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저 위에 49분,정시가 우리아이한테 유리해서 정시부활하라는게 아니에요.너도나도 대학 보내려고하는 과열경쟁구조에서는 어떤 입시제도로도 논란이 될수밖에 없어요.최소한 공정성만이라도 보장받는 정시를 지금보다 늘려야한다는게 대다수학부모들의 바램이죠.
    댓글보니 내용도 모르면서 앞뒤도 안맞는 소리 늘어놓고 ㅋㅋㅋ거리는게 거슬려 한마디합니다.

  • 26. 나는 무슨 기술을 배우면 좋을까?
    '17.9.1 1:14 PM (211.114.xxx.139) - 삭제된댓글

    내가 만약 지금 초등학생이라면..
    중학교때부터 적성검사해서 실업계로 가라고 했다면
    무슨 기술을 배웠으면 좋았을까요?

    지금 인생을 돌아보니
    나는 좋아하는것도, 잘하는것도 아무것도 없고
    그나마 공부라도 좀 열심히 해서 시험쳐서 지금 직업을 가지고 평생 먹고 살고 있는데...

  • 27. ..
    '17.9.1 1:15 PM (14.53.xxx.105)

    원글님에 공감합니다.

  • 28. ㄱㅅ
    '17.9.1 1:18 PM (121.168.xxx.57)

    격하게 공감합니다.
    얼마전에 회사에 독일 협력사 직원이 왔는데 고졸이더군요. 우리쪽 담당직원은 석사출신.

  • 29. 오히려
    '17.9.1 1:18 PM (218.236.xxx.162)

    학생들 원하는 대학 진학하는 것이 제일 좋을 것 같은데요~ 누구에게나 반값 등록금 적용하고 대학들도 아이들 교육과 활동 지원에 더 신경쓰고 갑질교수들 좀 퇴출시키고요. 대학 진학 원하지 않는 학생들 학부모가 늘어날 때가 우리사회 복지가 괜찮아지고 굳이 대학 안가도 살만한 세상이 왔다는 좋은 시절인 것이겠죠

  • 30. 그리고
    '17.9.1 1:21 PM (218.236.xxx.162)

    대학들은 선발한 학생들에게 맞춤 교육해야죠

  • 31. 그럴려면
    '17.9.1 1:23 PM (121.130.xxx.60)

    일단 서울안에 있는 대학 서열을 모두 없애야해요
    서울대 연고대 이거 서열 없애버려야합니다 그래야 다른 대학도 퍼져요
    서울시내에서 통폐합 할 대학들 정해서 몇개 통폐합하고 대학부지를 팔아서 시민에게 주거용도로
    돌려줘야해요
    전국적으로도 대학 폐교할곳들 빨리 시행해야하고요
    서울대 비롯 서열화 없애고 전국적으로 몇개 대학만 남기고 고르게 분포시켜야해요

  • 32. ...
    '17.9.1 1:25 PM (119.64.xxx.34) - 삭제된댓글

    대학 안나와도 대졸자만큼 돈 잘벌고
    무시당하지 않는 사회가 되면
    미쳤다고 되지도 않을 애한테 사교육비 써가며
    대학 보내려고 애쓰겠습니까?
    그게 아니니까 어떻게든 해보려고 이 난리를 치는거죠.
    사회가 바뀌면 저절로 해결될 문제인데
    이게 하루아침에 되는 일도 아니니 이러는거죠.

  • 33. .....
    '17.9.1 1:34 PM (175.223.xxx.174)

    대학은 공부를 하는 아이에게 더 심화된 교육을 하는거지 어중이 떠중이 기초도 안된 아이들에게 수천만원짜리 학위주려고 있는게 아니죠. 지금 대학은 좋게봐도 10% 내의 대학을 제외하곤 대학생이라고 불릴 자격도 없는 아이들이 갔다 오는 곳이구요.. 다들 잘 아시잖아요

  • 34. 동감해요.
    '17.9.1 1:44 PM (182.225.xxx.22)

    대학이 너무 많고, 거의 누구나 가는 고등학교처럼 되어버린데다가
    학생들만 수준이 딸리는게 아니예요. 대학강의 질도 형편없어요.
    모르니까 그냥 보내는거지 강의 들어보면 그 돈내고 못보낼걸요.
    인서울 대학도 그런데 지방대야 말할것도 없죠.
    기술직이 재평가 받고, 장인들도 존중받도, 뭐든 자기 분야에서 잘하면 대학이 상관없는 풍토가 되어야 정리가 되지 않을까요. 근데 이미 변화는 시작된거 같아요.

  • 35. ....
    '17.9.1 1:55 PM (175.223.xxx.251)

    대학숫자 줄이면
    사교육 시장 더 피터지고 재수생 넘쳐나요.

    그냥 웬만하면 기존 제도를 두고 시장 자정작용에 맡기되
    학생들에게 과도한 학습 이외의 부담을 주는 수시병폐들을 손보고
    학생들에게 기회의 문을 넓히는 수능 상대평가 및 정시비중 50프로 이상 확대
    이 정도만 손봐도 한결 나아진다고 생각해요.

    기존제도의 문제점 중에서
    학생 입장에서 필요한것을 생각해서 입시의 간소화, 공정화.
    딱 이 두가지에 촛점을 맞춰 개선하면 되는데
    김상곤부터가 암기 적폐인 내신은 놔두고 애꿎은 수능을 공격해서
    뭘 자꾸 없애려고하고
    새로 만들려고하니까
    문제의 핵심을 피해간다는 원망을 듣는거에요.

    암기식 시험의 폐해는 수능이라는
    김상곤 발언은
    진짜 교육부총리의 발언이라는게 믿기지않을정도의
    웃픈 얘기였죠.

    암기식 시험의 폐해는 바로 내신시험인데 말이지요.

  • 36. 퓨쳐
    '17.9.1 2:21 PM (223.62.xxx.5)

    정시도 불공정하다는 분~
    정시는 과외를 받건 독학을 하건 시험 날짜에 맞춰 자기 머리속에 집어 넣은 걸 확인하는것이기에 수시랑 비교 불가예요.

    정말 웃기지도 않은 우김은 머리가 나빠선가?

  • 37. ㅇㅇ
    '17.9.1 3:15 PM (49.142.xxx.181)

    이세상에 완벽하게 공평판건 없어요.
    웃기지도 않게 자기가 아는것만이 다라고 우기는 사람은 본인 머리 나쁜거나 걱정하세요.

    정시든 수시든 스카이나 카이스트 포항공대 정도 아니면 대학 없애버리면
    저렇게 억지 쓰고 우기는 인간들 없어질테니 그것만 해도 다행이네요.

    제일 웃기고 한심한게 자기 자식들은 수능 잘보고 정시로 가면 좋은 대학 갈거라고 굳게 믿는 인간들임 ㅋ
    저도 자식 대학 보내봤지만 정시로 잘갈애는 수시로도 잘갑니다.ㅉ

  • 38. 고교학점제가 아니라
    '17.9.1 3:27 PM (223.62.xxx.83)

    대학학점제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서울대가서 좋은과목 듣고 연대가서 다른과목듣고 포항공대가서 또 듣고.. 이렇게 학점모아서 대학졸업자격증 주는거죠 그래야 대학들도 교수들도 양질의 수업을 위해 노력하지 이렇게 다 되어있는 아이들 돈 쏟아부을 준비되어있는 아이들 뽑으려고 혈안이 되진않겠죠

  • 39. 동감한다는 사람들은 뭔지
    '17.9.1 3:39 PM (218.54.xxx.227)

    교육이 바로 되려면 직업 차별을 없애야되요.
    몸쓰는 직업 우습게 여기지말고 외국처럼 건설노동자도 광부도 제대로 돈 줘야 되요.
    자동차 정비일도 의사처럼 보람있게 할 수 있어야되요.
    그럼 누가 쌔빠지게 공부하냐구요? 할사람 많습니다. 다만 돈을 위해 공부하고 그 공부 잘해서 검사, 의사될 인간들 많이 줄어들겁니다. 그럼 대학 저절로 없어지겠죠

  • 40. 동감...
    '17.9.1 5:37 PM (61.83.xxx.59)

    그리 떠받드는 선진국들 중에 이렇게 개나소나 대학가는 국가가 어딨나요.
    우리도 예전에 그랬죠. 실업계 고등학교 가면 대학입시와는 거리가 멀어졌어요.
    공부 못하는 자식에게 사교육으로 돈을 쏟아부을 이유도, 되지도 않는 국영수 공부 한다고 스트레스 받을 이유도 없었죠.
    기본적으로 인문계 고등학교 갈 실력도 안되는 50%는 벗어날 수 있는거죠.

  • 41. ....
    '17.9.2 7:20 PM (121.124.xxx.53)

    직업적인 구조를 개선하고 공부로서만이 직업을 가지는 문화가 없어지게 해야돼요.
    당장 대학만 없앤다고 해결이 되나요?
    결국 대학을 좋은 직업을 선택하기 위한 수단이 되어버렸는데..
    근본적인 부분이 바뀌지 않는 한 대학만 없애버려서는 개선이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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