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침없이 하이킥 어제 우연히 보다가 미친 듯이 웃었네요

정말 웃겨 조회수 : 2,862
작성일 : 2017-09-01 11:22:52

이게 한 10년 이상 된 프로이죠?

옷차림등은 한 10년전 패션인데..

웃기는건 지금 봐도 너무 웃기더라구요.

특히

어제 정준하와 박해미의 잉꼬부부 스토리가 나오는데요..

"당신은 나의 오케이"란 시를 지어서 정준하가 박해미한테 읽어주는 부분에서는

정말 미친 듯이 웃었어요.

오랜만에 그렇게 웃어 보기는 첨이네요..


거기 작가들이 사람들이 살면서 생기는 소소한 쪽팔림을 개그로 승화하는 걸 컨셉으로 잡은 모양인데..

천재들같아요.

IP : 183.98.xxx.22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1 11:23 AM (115.140.xxx.87)

    ㅋㅋㅋ맞아요 지금봐도 재미있어요~~~

  • 2.
    '17.9.1 11:25 AM (183.98.xxx.227)

    야동순대만 본 기억이 있다가..
    어제 "당신은 나의 오케이.."이러면서 정준하가 애절하게 박해미한테 시를 지어 읊어주고..
    다시 박해미가 무슨 명작드라마 여주처럼 눈물 흘릴듯 하면서 정준하한테 " 나는 당신에게 케이오"당했다고 하는데 단어를 이렇게 재밌게 웃기게 활용하는 작가들과 피디들이 천재같더라구요..

  • 3. ㅇㅇ
    '17.9.1 11:32 AM (203.226.xxx.148)

    그거 엄청 웃기죠
    거기다 둘이 엄청 오글거리 장면도 뻔뻔하게 연기를 잘해서ㅋㅋ

  • 4.
    '17.9.1 11:33 AM (175.206.xxx.253)

    거기서 두사람이 하도 어이없으니까
    옆에 누워있던 식물인간 환자가 얼굴근육 꿈틀하고 움직이는게 압권이죠

  • 5.
    '17.9.1 11:34 AM (183.98.xxx.227)

    맞아요. 마지막에 듣지도 보지도 못하고 움직임도 전혀 없덤
    식물인간마저 인상쓰면서 고개를 돌려 버리는 것도 너무 웃겼어요.

  • 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9.1 11:39 AM (101.235.xxx.59)

    글만 읽어도 전 빵 터졌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몹시 재밌게 보던 프로라 ^

  • 7. ...
    '17.9.1 11:59 AM (112.154.xxx.178) - 삭제된댓글

    정말 재밌었죠. 이거 이후로 이만큼 재밌는 시트콤이 나오지를 않네요.

  • 8. 그둘의 결혼스토리도
    '17.9.1 12:35 PM (58.231.xxx.76)

    웃겨요.
    박해미를 짝사랑하던 정준하
    박해미는 남친한테 차이고
    내가 얼마나 망가지는지를 보여주겠다며
    정준하랑 결혼 ㅋ

  • 9. ㅋㅋㅋ
    '17.9.1 1:09 PM (211.245.xxx.178)

    저 그 장면에서 식물인간 돌아눕는 장면에서 진짜 빵 터졌잖아요.ㅋㅋ

  • 10. 쓸개코
    '17.9.1 2:55 PM (121.163.xxx.172)

    글만 봐도 웃음나와요.ㅎㅎ

  • 11. ..
    '17.9.1 3:26 PM (121.169.xxx.198)

    전신마비 환자 돌아눕는 장면 저도 기억나요. 정말 재밌었는데...

  • 12. 푸른2
    '17.9.1 10:35 PM (58.232.xxx.65)

    ㅎㅎ댓글 보고도 엄첨웃어요..
    무심한듯한 나문희도 웃겨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2486 임산부 가출 7 화가난다 2017/09/22 2,403
732485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찬성표는 누가? (feat. 정진우트위터.. 9 ........ 2017/09/22 1,785
732484 이제 국회만 바꾸면 된다 4 이제 2017/09/22 638
732483 용산 아이파크몰 가려는데 주차하기 수월한가요?? 4 zzz 2017/09/22 1,259
732482 아이가 놀이 수준이 낮아서 초등 입학이 걱정돼요 7 ㅠㅠ 2017/09/22 1,618
732481 인천인데... 지금 헬기 소리 6 궁금 2017/09/22 3,088
732480 남편의 소소한 거짓말 22 - 2017/09/22 9,386
732479 명절전에 여행가는데요 7 가을 2017/09/22 1,294
732478 드라마 보다 울 때도 있나요 5 **' 2017/09/22 934
732477 강아지있는집에 가죽소파는 무리인가요? 11 ㅇㅇ 2017/09/22 2,508
732476 동네 옷가게 아파트단지쪽 장사되긴 하나요? 7 ㅡㄷ 2017/09/22 3,000
732475 촰씨는 중간고사끝난날부터 기말고사준비하는거같음 ㅎㅎ 2017/09/22 416
732474 우피치 미술관 어때요? 18 ㅜㅜ 2017/09/22 2,818
732473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깨알번역을 기다리는 즐거움도 마지막이군.. 10 345 2017/09/22 3,024
732472 아이 몸 이완시겨 주는 운동 1 엄마 2017/09/22 553
732471 34개월 아이 친구 만들어주기...꼭 해줘야겠죠? 7 중간맛 2017/09/21 1,112
732470 유시민 썰전에서 빼오기 운동합시다! 21 도저히 2017/09/21 5,049
732469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보신분 질문 좀... 5 오늘 2017/09/21 2,381
732468 언어폭력도 학교폭력이죠? 9 어쩌다 2017/09/21 1,216
732467 썰전..설 하나는 사설 4 라라 2017/09/21 1,438
732466 유린기랑 어울리는 음식이 뭐가 있을까요? 5 ^^ 2017/09/21 1,211
732465 용인인데 에어비앤비 가능할까요 5 ... 2017/09/21 2,440
732464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가결 SNS 반응과 전망 2 ... 2017/09/21 1,168
732463 눈밑이 꺼지는건 수술말고 답이없나요?ㅠㅠ 9 너무우울해요.. 2017/09/21 3,317
732462 은행 ELT 질문있어요 2 몰라요 2017/09/21 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