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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벽 라디오 듣다가 도끼병 사연듣고 아연실색

흠흠흠 조회수 : 23,122
작성일 : 2017-09-01 06:16:46

방금 전에 조정식의 펀펀투데이 라디오에 나온
남자분의 뜬금사연 들은 분 있나요..?

1부 끝에 나온 사연에서 이 남자분이 어제 강남지하상가에 갔는데
20대 여자 한 명이 자기한테 화장실이 어디냐고 묻더래요~
근데 이 남자가, 주변에 다른 여자들도 많이 있는데
자기한테 화장실을 물은게 이상하다고 의미부여를 ㅋㅋㅋㅋ
자기는 애둘 딸린 유부남이라는데..ㅋㅋ 만만해보이는 아무나
붙잡고 화장실 묻는거랑 유부남이랑 대체 뭔 상관...?? ㅋㅋ
사연을 끝까지 들어보니, 결론은 자기가 아직 죽지
않았다나요~ㅋㅋ

디제이는 잘생기셔서 그런건가,, 화장실을 자주 갈꺼 같아보여서
그랬나~ㅋㅋ 하고 아무 의미도 없는거 라고 넘어가던데~~
선곡으로는 투에니원의 내가 제일 잘나가가 나오면서 끝나네요.

이거 뭥미....??
아무 의미도 없는 사소한 일에 의미부여하고..
남자의 착각이란게 이토록 무서운건가요?
아침부터 뻥지고 아연실색하겠네요.
IP : 121.182.xxx.48
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1 6:20 AM (124.111.xxx.201)

    저는 글보고 되게 웃긴 놈일세하고 피식 웃었는데
    아연실색 반응을 끌어내려 사연 올린거 같지 않은데요.
    저같은 사람이 더 많지 않을까요?
    아침에 웃어보라고요

  • 2. ㅇㅇ
    '17.9.1 6:23 AM (211.36.xxx.2)

    네 어이없어서 한피식하네요.
    남자의 착각이 이렇게 무서운건가 해서
    오버 좀 보태서 아연실색했어요

  • 3. ..
    '17.9.1 6:24 AM (203.229.xxx.102)

    저런 남자 꽤 많을 듯요. 특히 한국에서..
    눈도 마주치지 말고 투명인간처럼 지나치시면
    어느 정도 후처방은 될 듯 해요. 그렇다고 도끼병 말기가 완치되긴 어렵겠지만.

  • 4. ㅇㅇㅇ
    '17.9.1 6:26 AM (211.36.xxx.2)

    크...웃으라고 보낸 사연인건지 깜짝놀랐네요ㅠ
    남자들이 이 정도인지 몰랐는데 충격과 공포..덜덜

  • 5.
    '17.9.1 6:26 AM (14.39.xxx.235)

    한국 남자들, 자신이 장동건처럼 딱 잘생긴건 아니지만 아주 떨어지지도 않는다고 생각한대요. ㅋ

  • 6. ...
    '17.9.1 6:27 AM (58.230.xxx.110)

    남자는 착각과 오해의 존재...
    여지를 주면 저래요~

  • 7. ㅇㅇㅇ
    '17.9.1 6:28 AM (211.36.xxx.2)

    윗님 댓글에 웃고갑니다ㅋㅋㅋ
    장동건만큼 잘생긴건 아니지만 떨어지지도 않는대
    하아~~ㅠ 심각하다ㅠ

  • 8. 여기
    '17.9.1 6:37 AM (1.176.xxx.223)

    82이에도 자주 등장하는
    자기만 쳐다본다는

    정신과를 가야지
    왜 여기다 글을 쓰는지

    세상사람들은 나에게 관심이 없다

  • 9. 여자,남자 할거없이
    '17.9.1 6:41 AM (59.22.xxx.95)

    나르시즘?이 다 있나봅니다. 카페에서 정말..남자 둘이서..(정말..아닌사람들) 본인들 외모 칭찬, 지나가는 여자들 품평, 그동안의 소개팅녀들 품평 하는데..정말..꼴깝한다 싶었어요. ㅋㅋㅋ

  • 10. ㅇㅇ
    '17.9.1 6:41 AM (49.142.xxx.181)

    저런건 성별과 국적, 노소와 동서양을 막론하고 일정비율로 다 있어요.
    여기 글 보면 (여자들이겠죠?아줌마든 나이든 미혼이든?) 뭐 지나가면 사람들이 자길 왜 빤히 쳐다보는지 모르겠다고
    버스정류장 같은데서도 자길 너무 쳐다봐서 불편하다나 머래나 하던데.. ㅎㅎ

  • 11. ㅎ호
    '17.9.1 7:24 AM (180.68.xxx.189)

    남자들은 나이들수록 중후함 느껴지고 멋진 경우가 좀 있쟎아요 수트발도 있고..

    그래서인지 자신이 미남은 아니어도 스타일이나 인상이 좋다는 훈남은 된다고 믿는 것 같더라고요 ..

    소소한 즐거움 이겠죠 ~^^

  • 12. 아니
    '17.9.1 7:30 AM (31.209.xxx.79)

    전 남자 도끼병도 (여자들 만큼) 무섭구나 생각 들었는데요... 원글 보면 ...이 남자는 소소한 즐거움과 자기 만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자기에게 화장실 물어본 상대방 여자가 이상하다고 하는 거잖아요 ... (대체 왜 이 남자 대신해서 변명해주시고 편들어주시는 것인지??)

  • 13. 남자들은
    '17.9.1 7:31 AM (116.36.xxx.73)

    친절하게 해주고 말시키면 자기 좋아하는줄 알아요. 저의 아버지 나이들어 경비를 했는데 시강 아주머니가 잘해줬나봐여. 엄마랑 싸우다가 자기 좋아해주는 사람 있다고...너 없어도 얼마든지 잘나건다고 ㅋㅋ 미쳤죠

  • 14. ㅇㅇ
    '17.9.1 7:47 AM (121.168.xxx.41)

    윗님 아버지... 넘 웃기세요

  • 15.
    '17.9.1 7:51 AM (118.34.xxx.205)

    남자들근자감이 훨씬 심해요
    그래서 대쉬도 할수있는거라고
    자신 정도면 잘났다 착각해야 들이댈수있는거죠

  • 16. ..
    '17.9.1 7:53 AM (223.62.xxx.35)

    아침부터 빵터졌네요 ㅋㅋ
    대학다닐때 쉬는시간 마다 제자리와서 말걸던 동기 남자애가 있었는데
    소문에는 제가 걔를 좋아한다고 소문났더군요
    먼저 말건적도없는데 저기미쳤나싶었어요

  • 17. ..
    '17.9.1 7:56 AM (218.148.xxx.164) - 삭제된댓글

    예전에 어떤 실험을 했는데 거울을 주고 자신의 외모를 평가하라 했더니 남자는 자신이 평균 이상이라는 사람이 많았고 여자는 평균 이하란 말이 많았다죠.

    근데 남자의 자뻑, 허세도 문제지만 여자도 만만치 않다는. 그냥 지나가듯 쳐다봐도 자길 왜 쳐다봤을끼요? 하는 글이 종종 82에도 올라오잖아요. ㅎㅎ

  • 18. ..
    '17.9.1 7:56 AM (218.148.xxx.164)

    예전에 어떤 실험을 했는데 거울을 주고 자신의 외모를 평가하라 했더니 남자는 자신이 평균 이상이라는 사람이 많았고 여자는 평균 이하란 사람이 많았다죠.

    근데 남자의 자뻑, 허세도 문제지만 여자도 만만치 않다는. 그냥 지나가듯 쳐다봐도 자길 왜 쳐다봤을끼요? 하는 글이 종종 82에도 올라오잖아요. ㅎㅎ

  • 19. 남자들 열에 아홉은
    '17.9.1 8:07 AM (211.178.xxx.174)

    거울보며 이정도면 괜찮지.
    세수하고 나서는 정우성,장동건 안부럽다 한대요.
    여자들은 그 반대고...
    이런건도 한국어머님들이 아들아들 왕자님으로
    키워준 영향도 있어요.자신감이 충만하대못해
    과한 근자감 생성..ㅎㅎㅎ
    남자는 좀 겸손해지고
    여자는 좀 자존감을 가질 필요긴 있어요.
    성형중독..그런것만 생각해봐도....

  • 20. ...
    '17.9.1 8:08 AM (183.98.xxx.95)

    그런 착각으로 사는거죠..
    정말 웃긴다

  • 21. 예전에 버스에 내려서
    '17.9.1 8:09 AM (220.73.xxx.54)

    집에 가는데... 그 아파트가는길이 좀 외딴길로
    가거든요 .

    내앞에 걷던 아저씨왈 "왜 따라와요?" ㅠㅠ "저 이 아파트 사는데요 "했더니 얼굴 변하면서 자기집으로 들어가더라고요

    잘 생긴 총각이면 그럴수 있다하지만 165 조금 넘은 키에 배나오고 ,머리 벗겨진 ,얼굴도 못 생긴 40대후반 아저씨가 할 말은 아닌듯한데...

    그때 너무 빵터지고 황당해서 ..지금도 기억나네요

  • 22. ....
    '17.9.1 8:37 AM (211.36.xxx.151)

    여자가 웃어주면 자길 좋아하는줄 안다잖아요 남자들은

  • 23. dddd
    '17.9.1 8:45 AM (211.196.xxx.207)

    번식에 필요한 남자들의 장점이에요.

  • 24. ㅇㅇ
    '17.9.1 10:54 AM (116.32.xxx.15)

    눈마주치면 절대 피해야함
    제정신 아닌 남자 넘많은게
    눈안피하면 호감표시로 받아들이는듯
    다가와서 말시킴

    이른아침 강쥐 산책시키는데
    자전거 쫄쫄이입은 아.저.씨...50은 되어보이던..
    눈마주쳤는데 하도 복장이 눈길을 끌길래 눈을 안피하고 좀 쳐다봤더니
    아니나다를까 말건넴
    "여기 공기가 나쁘진 않죠?"
    뭔 개소린지
    숲이 가든한 공원에서

  • 25.
    '17.9.1 11:15 AM (211.114.xxx.59)

    제친구도 도끼병 세상 모든남자가 자길보면 반한다 이런마인드로 살아요

  • 26. ㅇㅇㅇ
    '17.9.1 12:13 PM (175.201.xxx.149)

    끄아아 거품물고 경악..뭐 그래요~지하철에서 심심해서
    건너편남자 좀 쳐다보면 엉덩이 및 하체를 살살흔들고
    요상한 포즈를 취하던데..착각인가 했더니 진짜 자기네한테
    관심있어서 보란듯이 하는 행동이었군요.

  • 27. ..
    '17.9.1 12:51 P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길 물어볼 때 이성한테 물어보면 더 친절하지 않을까요?
    이건 본능적으로 그럴 것 같은데.
    되도록이면 나이차이 날 수록 더 친절하고요.
    상대방은 상대가 어리고 이쁘면, 주변을 둘러보고
    같은 동성도 아니고, 또래도 아니고.. 유독 자기한테 물어온 게 ..
    혹시 자기가 가장 호감상이라서? 착각.
    그런데, 착각 반 진실 반.
    인상이 안 좋으면 길을 묻겠습니까?

  • 28. ..
    '17.9.1 12:54 P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길 물어볼 때 이성한테 물어보면 더 친절하지 않을까요?
    이건 본능적으로 그럴 것 같은데.
    되도록이면 나이차이 날 수록 더 친절하고요.
    상대방은 상대가 어리고 이쁘면, 주변을 둘러보고
    같은 동성도 아니고, 또래도 아니고.. 유독 자기한테 물어온 게 ..
    혹시 자기가 가장 호감상이라서? 착각.
    그런데, 착각 반 진실 반.
    인상이 안 좋으면 길을 묻겠습니까?
    남자들은 남들이 보는 것보다 자신을 잘생겼다고 생각하고,
    여자들은 반대라네요. 장점은 외모에 집착하지 않고, 단점은 저런 착각이나 근자감이겠네요.

  • 29. ..
    '17.9.1 12:54 P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길 물어볼 때 이성한테 물어보면 더 친절하지 않을까요?
    이건 본능적으로 그럴 것 같은데.
    되도록이면 나이차이 날 수록 더 친절하고요.
    상대방은 상대가 어리고 이쁘면, 주변을 둘러보고
    같은 동성도 아니고, 또래도 아니고.. 유독 자기한테 물어온 게 ..
    혹시 자기가 가장 호감상이라서? 착각.
    그런데, 착각 반 진실 반.
    인상이 안 좋으면 길을 묻겠습니까?
    남자들은 남들이 보는 것보다 자신을 잘생겼다고 생각하고,
    여자들은 반대라네요. 장점은 외모에 집착하지 않는 것, 단점은 저런 착각이나 근자감이겠네요.

  • 30. ...
    '17.9.1 1:02 PM (118.35.xxx.89) - 삭제된댓글

    친구한테 전해들은 이야기인데
    저더러 너 너무 잘 웃는것도 탈이라고 하더군요..
    얘기하다 눈마주쳐서 민망해서 웃었더니...들이댔대나 어쨋대나....ㅍㅎㅎㅎㅎㅎㅎㅎㅎ

    아..늬예늬예늬예~~~

    웃음헤픈게 죄라면 죕니다~~

  • 31. 미치겠다
    '17.9.1 1:02 PM (221.140.xxx.157)

    "여기 공기가 나쁘진 않죠?" 우웯. 웬 수작이에요..;;;;
    남자들 근자감 진짜 조심해야 해요. 원래 친절해서 웃어주고 예의바르게 대했는데 자기 좋아한다고 ㅜㅜㅜㅜ
    옆집 아저씨 딸래미랑 엘리베이터 같이 탔는데 같은 층 누르길래 어? 우리층 사시네요 했는데 그 표정이;; 나 아직 안죽었어! 이런 표정.. 남편이 그 아저씨 백퍼 제가 자기 좋아하는줄 알거라고. 절대 말걸지 말라더라구요
    자기도 남자지만 웃기는 놈들이라고;;

  • 32. ...
    '17.9.1 1:03 PM (121.173.xxx.195)

    전 82에서 본 어떤 여자분 도끼병에 어이가.....
    자기가 어딜 가면 남자들의 시선이 집중되는데
    버스를 타니 하물며 스님도 자기만 바라보더라.
    뭐, 이놈의 인기란... 이런 뉘앙스의 글을 똭! 봤네요.
    그 스님이 뚜벅 뚜벅 걸어와서 너한테 홀딱 반했다고
    고백이라도 하드나? 뭘 믿고 이리 말기증상인건지. 절레 절레.

    또 다른 어떤 분은 길을 걸으면 맞은 편에 오는 사람들이
    자길 보다가 갑자기 다들 본인배를 내려다 보더라며
    날씬한 자기 배를 자랑하던데 이것도 어이가....
    하다 하다 이젠 배부심까지 부리냐는 댓글에 공감 만개 주고 싶었음.

    여자나 남자나 도끼병 말기증상은 정말 추합니다.
    본인들은 자기 얘기 아닐거라 믿겠지만서도.

  • 33. ㅋㅋㅋㅋㅋ
    '17.9.1 1:09 PM (220.78.xxx.36)

    예전 인터넷에서 어떤 여자분이 회사 새로 입사하고 잘 지내려고
    남자직원 여자직원 할거 없이 대할때 잘 웃고 그랬더니 그 분이 누구 남자 노총각한테 마음있다고 소문 났다고 ㅋㅋㅋ 황당해서 그뒤로 절대 안 웃는다고 ㅋㅋ
    그런데 남초싸이트 가끔 보면 저런글 은근 많아요
    누가 자기 보면 잘 웃는다 나 좋아하는거 아니냐 이런거요
    남자들앞에서는 잘 웃어도 안되더라고요

  • 34. ㅇㅇ
    '17.9.1 1:09 PM (203.226.xxx.148)

    여자들은 만족을 못해서 자꾸 얼굴에 뭘하려들고
    남자들은 이상하지만 않으면 자기가 잘생겼다고 생각하죠.

    실제로 자기외모가 아닌 타인 외모평가도 남자에게 더 후해요
    연예인조차 남자들은 평균이하 외모도 연기자하는 사람 넘치지만
    여자는 김태희조차도 까임 ㅡㅡ;;

  • 35. ,,,,,,,,,,,
    '17.9.1 1:12 PM (122.47.xxx.186)

    ㅋㅋㅋㅋ 이 글 읽고.얼마전 이디야 매장 가서 쿠폰 써서 공짜 아메 받는다고 서 있는데.앞에 오십대 여자분 둘이서 계산을 엄청 오래하더라구요..열잔 시키는거 같았어요.무심결에 내 앞에 여자분 얼굴을 그냥 봤는데..얼굴이 피부과 시술 ㅊ똭 받은듯한..매끈깨끈 살짝 광도 돌고..얼굴은 우리나라 가장 평범한 아주머니 얼굴과 몸매였고 얼굴만 광이 났어요..이쁘거나 하면 감탄하면서 보겠지만 우리나라 가장 많이 보는 평범한 얼굴인데..얼굴에 광이 돌뿐.전 그냥 쳐다봤을뿐이고..그네 이 아주머니가 자꾸 시선 의식하더니..계속 제 주변에 서성거리면서 자기를 쳐다본것에 대한..어마어마한 자부심 뿜뿜 느낌으로 ..첨엔 이 아주머니가 왜 이러나 싶었는데 아 진짜 사람도 암생각 없이 쳐다보면 안되겠다 그 생각했어요..그 뒤부터는 자리에 앉아서도 일부러 시선 피하고..ㅋㅋㅋ

  • 36. ,ㅈ
    '17.9.1 1:26 PM (223.62.xxx.57)

    좀 오바육쌈써줘야 라디오사연에뽑혀서여ㅋㅋ

  • 37. ...
    '17.9.1 1:41 PM (110.70.xxx.193) - 삭제된댓글

    제 친구는 안면홍조증인데요.
    그 친구가 자기를 좋아한다고 착각하는 남자들이 너무 많아서 스트레스 받아요.

    제가 옆에서 보니까 남자들이 혼자 착각하고 망상 하고서는 친구한테 쌩쑈하더라고요. 저야 남이니까 비웃음만 나는데 친구는 미치려 하더라고요.

    자기는 안면홍조증이라 얼굴이 빨간 거지 당신한테 관심 없다고 대놓고 말해도 남자들이 안 믿어요;;; 자기 좋아하는데 부끄러워서 거짓말 하는 줄 알아요

  • 38. 자작 아닐까요
    '17.9.1 3:42 PM (114.204.xxx.212)

    보통 동성에게 묻지 굳이 남자에게 화장실 물어볼까요 ?

  • 39. 흠..
    '17.9.1 4:11 PM (210.109.xxx.130)

    화장실 위치를 이성한테 물어보는건 좀 이상해요
    왜냐면 남여 화장실 위치가 다른 경우도 꽤 있어서요.

  • 40. 저~~~위에 남자 나이들면 중후..
    '17.9.1 4:43 PM (211.36.xxx.43)

    남자는 나이들면 중후한맛이 있고 수트빨도 받아서
    나이들어도 괜찮지 않냐? 하는 분 계시네요...
    그런 사람들은 그나마 연예인 정도 돼야 하는거 아닌가요?
    이것도 편견이죠 남자들은 나이들어도 중후한맛이 있어서
    괜찮다.
    여자는 이쁘든 아니든 일단 20대 이상은 사람취급안한다는거
    나이든 여자는 나쁜걸로 다 취급..
    근데 솔직히.
    같은 나이대 남자여자 봐보세요.
    여자들은 이쁜 사람 찾기 쉬운데
    남자들은 정말 아니죠 ㅠㅜ.
    나이들면 진짜 배나오고 다 아저씨
    본인들 스탈은 생각안하면서
    맨날 여자외모 품평하고
    어린여자 찾는거 보면... 정말 우웩입니다.
    여자들은 깔끔하기라도 하죠.
    남자들은 사십대 넘어가서 자기관리 안하면
    게으으고 보통 남자들 꾸밀지도 모르고 정말 후져요..
    근데 그게 문제가 아니하
    본인들 후진거는 생각안하고 늘 여자외모만 평가한다는게
    큰 문제에요

  • 41. ..
    '17.9.1 5:51 PM (219.254.xxx.151)

    남자들착각쩔죠 샤워하고 뿌연거울속의 나를보면서 나정도면꽤훌륭한걸~~~이라고생각한다잖아요 특히 유부남이고 할애비고간에 아가씨들이 미소지어주면 자기한테반했다생각해서 수작부릴생각이나하고요 남자한테 웃음헤프면안됩니다 인생꼬여요 ㅠ

  • 42. ㅋㅋㅋ
    '17.9.1 6:09 PM (211.221.xxx.210)

    남자들 10명중에 8명은 자기가 잘생긴줄 알고 산다네요
    근데 실상은 10명중에 1명 잘생길까 말까...
    도대체 그 근거없는 자신감은 어디서 나온건지
    ㅠㅠ

  • 43. 그여자 이상한 거 맞는데
    '17.9.1 6:26 PM (124.199.xxx.161)

    여자들이 화장실을 궂이 남자한테 묻지는 않죠
    좀 추한데
    그린라이트가 아니라...

  • 44. ..
    '17.9.1 7:17 PM (220.85.xxx.236)

    그여자가 이상한듯
    여자들한테 보통 물어보던데

  • 45. ....
    '17.9.1 8:41 PM (14.54.xxx.104)

    읽어보니 뭐 별 내용도 아닌데ㅋ
    댓글을 보니 다들 메갈비스무리해보이네요

  • 46. ..
    '17.9.1 9:00 PM (49.165.xxx.218)

    남자가 엄청 많은 회사인데 남자중 80%는 본인이 잘생겼다고 생각한다며 그랬더니 아니래요. 99%쯤 될거라고 하던데요 ㅋㅋ
    그 자리에 남자 한 열명 가까히 있었는데 아무도 부정 안하드라고요 ㅋㅋㅋ

  • 47. ㅈㅉ
    '17.9.1 9:33 PM (223.62.xxx.42) - 삭제된댓글

    다들 거울도 안보나 풉

  • 48. 너 왕눈이
    '17.9.1 9:36 PM (74.75.xxx.61)

    예전 남친이 저한테 자주 당부하던 말이 있었어요.
    넌 눈이 크니까 살짝만 눈길을 줘도 상대방 남자는 "나를 쳐다봤다" 인식하고 "고로 좋아한다"라고 생각함으로써 썸이 시작되는 거라고요. 그러니까 남자 사람이 있는 곳에서는 아무하고도 눈 마주치지 말라고요. 그 당시엔 뭔 소리야 했는데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나름 일리가 있다 싶기도 하네요.

  • 49. .....
    '17.9.1 11:00 PM (222.101.xxx.27) - 삭제된댓글

    저 재수학원 다닐 때도 눈만 마추쳐도 자기 좋아한다고 생각하니 말기 도끼병 남자애가 있었어요. 맨날 누가 자기 좋아해서 자주 쳐다본다는 둥 그래서 기가막혀 어이없어 하는 여학생들이 많았어요.
    그래서 저희가 왕자병으로 우리들을 짜증나서 미치게 하니 정말 제대로 왕자병 즐기게 해주자고 장난을 좀 쳤는데요. 그 남자애 지나갈 때 일부러 쳐다보고 눈 마주치면 당황한 듯이 고개 돌리는 거 정말 우리 반 여자애들이 다 했어요. 나중에 그 남자애가 미치겠다고 여자애들이 너무 자기 쳐다보고 그래서 복도 다니기 싫다고 남자애들한테 엄살떨며 자랑하듯 이야기 했다 하더군요.
    외모도 별로인데 그런 왕자병 걸리는 애들은 도대체 거울은 안보고 다니는지... 잘생긴 애들이 그래도 싫지만요.

  • 50. .....
    '17.9.1 11:01 PM (222.101.xxx.27)

    저 재수학원 다닐 때도 눈만 마추쳐도 자기 좋아한다고 생각하는 말기 도끼병 남자애가 있었어요. 맨날 누가 자기 좋아해서 자주 쳐다본다는 둥 그래서 기가막혀 어이없어 하는 여학생들이 많았어요.
    그래서 저희가 왕자병으로 우리들을 짜증나서 미치게 하니 정말 제대로 왕자병 즐기게 해주자고 장난을 좀 쳤는데요. 그 남자애 지나갈 때 일부러 쳐다보고 눈 마주치면 당황한 듯이 고개 돌리는 거 정말 우리 반 여자애들이 다 했어요. 나중에 그 남자애가 미치겠다고 여자애들이 너무 자기 쳐다보고 그래서 복도 다니기 싫다고 남자애들한테 엄살떨며 자랑하듯 이야기 했다 하더군요.
    외모도 별로인데 그런 왕자병 걸리는 애들은 도대체 거울은 안보고 다니는지... 잘생긴 애들이 그래도 싫지만요.

  • 51. 남자한테 화장실을 묻는
    '17.9.2 2:36 AM (124.199.xxx.161)

    추한 여자가 집적댄다는건 그아저씨가 막 보인다는거고 죽었다는거

  • 52. 82이상증세
    '17.9.2 3:13 AM (112.161.xxx.144)

    과민반응~~

    자기애가 없으면 어찌 살아갈까요?
    나의 기준에 맞추면 다 웃기는 거죠.
    - 그래 그렇게 살아라.. 그것도 힘이다.
    이러면 월.매.나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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