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해전부터 무슨 큰 문제 생김 이곳에 묻고 댓글대로 해서 해결 되고
저에겐 만병통치 81쿡!!
이미 오십견에 대해 한번 여쭌적 있는데 한번 더 여쭙니다
40후반, 3월에 시작 되서 조금씩 심해져 6월말부턴 자다가도 깰정도로 통증이 심해 언제까지 갈건지..... 앞이 않보이고 우울하고 ㅠ.ㅠ
82에서 얻은 조언대로
오십견 운동은 꾸준히 열심히 했구, 아픈팔 않쓰며 전신근력운동 유산소운동등 하루 30분이상 땀 뻘뻘 흘리면서 했구요.
근데 8월 중순, 갑자기 친구네 가서 3일 음이온 뭐라나 미건에서 나온걸로 하루 세네시간정도 대고 있었더니
지긋지긋하던 통증이 사라지더라구요
5~6일 집안 일을 전혀 않하고 쉬면서 기계를 한덕인지?? 아마도 나을 때가 되서였겠죠.
여하튼 그 이후론 계속 통증이 훨씬 줄었어요 이젠 자가 깨는 일은 없구요, 물론 아직도 새벽엔 통증을 느끼면서 깨지만요.
사람마다 다 다르지만 일단 통증 줄고 얼마정도 더 가나요?
그리고 다 낫는다고 팔이 저절로 전처럼 되는건 아니죠?
계속 운동을 해줘야 전처럼 되는거죠? 운동할땐 당근 아플거고요?
여하튼 1년도 넘게 걸릴수 잇단 말에 너무 괴로웠는데 이렇게 하향곡선을 긋기 시작한것만으로도 너무너무 감사해요
요즘 가만 있어도 이것만으로도 그냥 웃음이 날정도로 기뻐요
근데 여전히 통증이 완전 사라진것도 아니고
열중쉬어도 넘 힘들고 속옷 노말하게 입는건 상상도 못하고 갈길이 멀겠죠?
언제나 그렇지만 댓글 주시는 분들 미리 너무 너무 감사드려요!!
정말 늘 큰도움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