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표고버섯농장 하시는분 계시나요?

ㅇㅇㅇ 조회수 : 1,521
작성일 : 2017-08-31 17:16:58

남편이 시설농장을 하는데 햇수로 5년째인데

영 신통치가 않네요 제가 따로 벌어서 상당부분을 충당하고 있어요

저희 농장 근처에 표고버섯 농장이 있는데 외국인 근로자가 10명이고

평수도 아주 대형은 아닌데 직원을 그렇게 많이 두고 일하는게

혹시 요즘 표고버섯 농장이 먹고 살만 한가요?

평당 어느정도 수익이 나오는지요?

저희 시설하우스에 투자가 몇 억대로 되어 있어서

진짜 생활비도 안나오는걸 끌고 가야하나 하구요

저희는 화훼예요


아는 농진청직원이 버섯을 해보라고 말은 하는데

공무원말도 못믿겠고 혹시 하시는분 계시면 조언좀 듣고 싶어서요

저희 평수는 1600평이예요 실평수가요

IP : 175.213.xxx.24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테파니11
    '17.8.31 5:23 PM (125.129.xxx.179)

    글쎄요, 케바케 겠지만, 저희 시아버지 아는 분이 표고 하는데 그냥 겨우겨우? 먹고만 삽니다.... 본업인 농사는 별로인데 ,,,,, 웃긴건 땅 사서 농사짓는데 땅값이 무지 올랐데요;;; 돈을 벌었다고 해야할지...ㅋㅋ

  • 2. ...
    '17.8.31 5:23 PM (210.216.xxx.120)

    일년전쯤 일 때문에 표고버섯 농장 하시는 분을 만났는데요.
    다른 버섯보다 표고버섯이 단가가 높고 할만하다고 하셨어요.

    그분이 표고버섯 재배에 아이디어가 많은 분이어서인지 꽤 성공한 분이셨구요.
    조언 구하러 오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 3.
    '17.8.31 6:57 PM (58.140.xxx.54)

    버섯이 화훼보단 나을듯 싶네요.

  • 4. 검색해 보세요.
    '17.8.31 7:02 PM (42.147.xxx.246)

    표고버섯을 하는 사람들의 모임도 있을 것 같은데요.

    그리고
    딸기를 손님이 직접 따먹는 농장도 있어요.
    딸기를 화분에 심어서 계단식으로 했는데 아주 깨끗해서 물에 씻지도 않고
    그 자리에서 먹는데 입장료가 정해져 있어요.

    그런데 그 딸기 농장은 개인으로 오는 것은 절대로 안받고
    여행사를 통해서 버스로 사람들이 오는데 코스가 정해져 있어요.
    어디 관광지 들려서 관광을 하고 점심을 먹은 다음 딸기 농장이라
    사람들이 점심을 먹은후라 절대로 딸기를 많이 먹을 수가 없었어요.
    사람들 모집할 때는 딸기는 입장료 얼마만 내면 시간 내에 실컨 먹을 수 있다고 하나
    평소 보다 덜 먹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네요.

  • 5. ^^
    '17.8.31 10:55 PM (124.49.xxx.21)

    딸기농장 아이디어 좋은데 관광지 근처여야 하겠네요.

  • 6. ㅇㅇㅇ
    '17.8.31 11:13 PM (58.121.xxx.67)

    저희농장 바로 옆에 그런딸기농장이 있어요
    손님들이 주말에만 많이 오더라구요
    그런데 딸기는 한철인데 그 남는 몇달은 뭘로 먹고사나
    한철장사로 나머지 긴긴 시간을 어찌 사는지 궁금해요
    그니까 저희 농장근처에 딸기 표고 농장이
    다있어요

  • 7. ㅇㅇㅇ
    '17.8.31 11:14 PM (58.121.xxx.67)

    정말 개인손님은 사절인지 저도 딸이랑 갔다가
    그냥 왔어요 예약하고 오시는거라고 해서요

  • 8. ...
    '17.9.1 1:50 AM (211.108.xxx.216)

    표고는 방사성 물질 흡수를 아주 잘 하는 식품이라 장기적으로는 말리고 싶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9448 크리스마스 연휴 밖에 여행갈 시간이 없는데 어디가면 좋을까요? 3 여행 2017/09/13 810
729447 숲 유치원 보내보신분 어떻세요? 2 2017/09/13 1,547
729446 친정이 어릴때 가난하고 커서 좋아지신 분 계세요? 20 ㅇㅇ 2017/09/13 6,437
729445 클래식 음악용 오디오 추천해주세요 1 자유 2017/09/13 1,341
729444 블랙박스 저렴한 걸로 얼마짜리까지 쓸만한가요. . 2017/09/13 523
729443 내일 수요일 저수지게임 보러 가실분 혹시 계신가요. 14 복숭아 2017/09/13 1,264
729442 저수지게임, 공범자들 보고 왔어요. (CGV도 상영) 2 꼭보세요 2017/09/13 1,083
729441 술마시면, 3 ... 2017/09/13 827
729440 ...... 35 사교육 2017/09/13 5,855
729439 이제야 도깨비 봤는데 김은숙표 드라마 한숨이 72 한심한로코 2017/09/13 17,322
729438 전 집에 쿵쿵 소리가 나요 4 ㅏㅏ 2017/09/13 1,542
729437 가방 1번 vs 2번 골라주세요 6 가방살거야 2017/09/13 1,769
729436 배우 이준기는 왜 mb블랙리스트인가요? 8 문지기 2017/09/13 5,308
729435 이승기 제대 했나요? 8 ... 2017/09/13 2,425
729434 수수료 얼마정도 받으실까요? 2 부동산 수수.. 2017/09/13 587
729433 싱가폴아재라는데 제가 본 것중에 최고의 동안같아요 9 ///// 2017/09/13 3,267
729432 프라다 찍찍이 스니커즈 신어보신 분 오늘은선물 2017/09/13 436
729431 면허 시험 보러온 유명인 응시표 '찰칵'…결국 감사 착수 2 .. 2017/09/13 1,879
729430 딸보다 엄마 미모가 나을 경우.. 18 .. 2017/09/13 7,423
729429 이연수 정말 예쁘죠.. 14 이쁘다 2017/09/13 5,819
729428 보라카이 가고싶네요. 22 파도 2017/09/13 4,321
729427 장국영같이 예쁜사람이 왜 우울증에 걸렸을까요? 13 사랑 2017/09/13 7,559
729426 어제(12일) 버스에서 이런 일이 있었어요 1 음.. 2017/09/13 1,570
729425 칠순넘은 친정엄마와의 일본 료칸여행 9 시간여행자 2017/09/13 2,734
729424 30살인데 학창시절 왕따경험 때문에 아직도 힘들어요. 4 ... 2017/09/13 2,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