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인데 부동산을 알면 얼마나 알겠어요. 알고 투자한건 아니고. 어쩌다보니 부동산으로 조금씩 재미를 본 평범한 사람인데요.
두번정도 부동산이 뻥튀기가 되서 그쪽으로 눈을 떴다고나할까. 그냥 살짝.
그래서 이번에 땅을 샀어요. 상가랑 주택 같이 있는 건물 짓는다고.
근데 이게 피만 *억. 근데 *억은 현금으로 넣고. 나머지 땅은 빡쎄게 중도금 내야하고 건물은 빚으로 지어야해서.
연봉이 높긴한데 땅 중도금 내고 나중에 건물 지은거 갚으려면 문제가 엄청 긴축재정에 들어가야 하는거죠.
중고생 애들도 있는데. 지금도 매우 검소한데 더 긴축재정.
이 부분에서 고민을 하더라구요. 누구를 위한 투자인가...
지금은 연봉도 높고해서 편하게 지내는데 앞으로 몇년간을 긴축재정. 아이들도 마찬가지고.
그 건물. 중간에 팔지 않는한. 아이들한테 물려주는 형태가 될텐데...
원래 목적은 편안한 노후였어요. 근데 일단 건물을 남의 돈으로 지어야해서 총 앞으로 10년은 긴축재정 해야하는데.
그래도 퇴직후엔 다 갚으면. 월세 꽤 쏠쏠히 들어오긴 하는데...
앞으로 꽤 오랜시간을 돈에 쪼들리면서 살아야하는 부담이 있어서 고민하더라구요.
지금이라도 그 땅은 내놓으면 되니까... 고민이 되나봐요.
님들같음 이럴때 만일. 투자를 하기 전이라면 선택하시겠어요?
앞으로 힘들거 예상되지만 내 자산이 늘어나는거니. 감수하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