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트에서 있던일인데요 째려봄을 당할일인지 아닌지 봐주세요

...... 조회수 : 3,985
작성일 : 2017-08-31 02:36:21
대형마트에서 계산하면서 있었던일인데요
직원이 아닌 손님이 어떤사람이 절 째려봤는데
그게 째려봄을 당할일인지 아닌지 봐주세요

며칠전 2,3일전에 비온적이 있었는데요
(그때 글쓰려고했는데 너무 너무 바빠서 인터넷할 시간이 없어서 지금써요ㅜㅅㅜ 다지난일인데 글쓴다고 그런태클은 사양할게요
그리고 너무 당황스럽고 제가 이상한건지아닌지 궁금해서요)

그래서 제 옆으로 매는 가방에 원래의 제물건이 빵빵했고
길다란 장대우산이 있었어요

마트에서 장을 다보고서 계산중이었어요
물건 다 담으면서 돈계산하면서 그러고 있는데요

제가 제 원래의 물건이 가득담긴 가방매고
그 장대우산을 겨드랑이에 끼고 있었거든요

문제상황은 여기서 일어났어요
그렇게 물건많은 가방매고 있고 겨드랑이에 우산끼고 있었는데

계산하는 그 작은통로에 웬 사람(30대중후반정도인 여자사람)이 들어와서 제 물건을 스치고 지나가니 제몸이 움직여지더군요
산 물건 비닐에 넣고 돈계산하는데
제몸이 움직여지니 깜짝 놀랐어요

그래서 그 작은통로로 들어오는 사람한테 그랬어요
여기로 들어오시면 안돼용~~ 라고요
진짜 딱 저 한문장 딱 저말만요

(대형마트 출입구가 따로있잖아요.계산하는 그 통로로 들어오면 안되는거 다 아시죠??? 혹시 계산하는 통로로 들어가도 되는건가요? 뭐 바뀌어서 저만 모르나요??? 이것도 궁금하네요)

그랬더니 그냥 그 계산하는 그 작은통로로 다 지나가더니
절 째려보고 가고 또 가면서 째려보네요


너무 이상해서 계산하시는분께 여쭤봤어요
여기로 가면 안되지 않나요?했더니
난 엮이기싫다라는 태도로 그냥 가만히 있네요
그 들어온 사람 제지도 안했었구요


너무 너무 기분이 나빴고 이상해서요
항상 대형 마트에선 출입구 따로 있어서 직원들이 계산하는 통로로 사람들여보내지 않잖아요
그작은 계산통로에 사람이 들어오는데 제지도 안해서 이상하고
제가 묻는말에도 대답도 안하고 엮이기싫다표정뿐인 그 계산하는 사람도 이상한것 같구요


출입고 따로 있고 그곳으로 들어오면 안되는거라
제가 거기로 들어오면 안된다고 말했을뿐인데
굳이 거기 계산하는 작은 통로로 들어온 그 사람이 왜 절 째려보고 가고 또 가다가 뒤돌아봐서 또 째려봤을까요?


너무 너무 이상하고 기분이 나빠서요
제가 이상한거에요? 이상한거 아니에요?
왜 째려봄을 당했는지도 모르겠고
마트직원분도 그 계산하는 통로로 들어가는 사람 제지도 안하고 이상해요

대형마트였어요. 계산할때 그통로요 제가 있던곳은 되게 좁았는데
그 째려봄을 당하고,
마트직원은 나몰라라하고 이상해서 여쭤봐요ㅠㅠ

IP : 221.140.xxx.20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리로
    '17.8.31 3:05 AM (110.70.xxx.170)

    다니면 안되는거 전 이 글 보고 알았어요
    저였어도 너가 뭔데 나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냐 의 나쁜 마음으로
    째려보진않아도 어이없게 쳐다는 봤을 거 같아요

    입구는 있어도 출구는 그쪽뿐 아닌가요? (도난방지막대기가 계산대쪽만 설치되있으니)

  • 2. 이어서
    '17.8.31 3:07 AM (110.70.xxx.170)

    원글님 질문에 직원이 아무 말도 안하고 응대하지않은건 잘못이네요.
    그때문에 더 기분이 상하셨을 거 같아요.
    앞으론 무슨 일 있어도 다시 볼 일 없는 사람에겐 이래라 저래라 하지마세요. 그런 사람은 누가 뭐라해도 듣지도 않고 내 입만 아프고
    말하고 이렇게 기분이 더 나빠지는 경우가 부지기수에요.

  • 3. ㅜㅜ
    '17.8.31 3:31 AM (39.115.xxx.179)

    살거 없을때 그쪽으로 나가요 ㅠ

  • 4. 입출구
    '17.8.31 3:57 AM (223.33.xxx.173)

    입출구가 있는 데 왜 그리로 나가나요...
    댓글도 이상 하네요
    계산대로 왜 나가나요.???
    계산대는 계산하는 곳이지..
    님 질 못 한거 없고 째려본 그 사람
    똑같이 가짢다는 듯이 째려 보지 그러셨어요...
    담 번엔 꼭 똑같이 해 주세요
    입도 궁시렁 거리면서

  • 5. 입출구
    '17.8.31 3:59 AM (223.33.xxx.173)

    정문에 입구가 있고
    반대쪽에 입출구 있죠...

  • 6. ..
    '17.8.31 3:59 AM (220.126.xxx.4)

    자기 잘못한거 있어도 누가 콕 찝어서 야기하면 빈정상하는데
    마음이 부끄러웠나봐요

  • 7.
    '17.8.31 4:00 AM (125.130.xxx.189)

    그 통로를 이용한 사람이 제 정신이 아닌가봐요
    잊으세요
    맘과 머리가 아픈 사람들이 많이 같이 살고 있어요
    적당히 피하면서 살지 않으면 봉변도 당해요
    님이 잘못 한건 없어요

  • 8.
    '17.8.31 7:08 AM (211.36.xxx.191) - 삭제된댓글

    째려본 여자가 정신불량
    세상은 넓고 이상한 사람도 많아요

  • 9. 얼마전 일방통행로를
    '17.8.31 7:55 AM (211.243.xxx.4) - 삭제된댓글

    역주행하면서도 길막하고 안비키며 되려 삿대질하던 여자가 생각나네요. 허 참 내....

  • 10. 아니 남 계산하는 계산대로 나가는게
    '17.8.31 8:18 AM (218.152.xxx.5)

    정상이예요? 어이가 없네.

  • 11. ....
    '17.8.31 9:09 AM (112.220.xxx.102)

    전 장우산에 꼽혀서 -_-
    그게 문제가 됐구나 했더니 ㅋ
    반전
    계산하는 통로가 문제였네요 ㅎ
    들어와서 살물건이 없어서 그냥 나가더라도
    들어온 입구로 다시 나가는게 맞지
    사람이 없는것도 아니고 계산하고 있는중인데 거길 빠져나가다니
    나간 사람이 잘못한거 맞고
    마트직원도 고객이 물어보면 대답을 해줘야지
    가만히 있는것도 어이없네요
    나간사람이랑 아는사람인가?

  • 12. ..
    '17.8.31 9:32 AM (210.118.xxx.5)

    그사람이 이상한거 맞아요 별참견을 다하셩 이런 생각이었나봅니다
    사용하지 않는 계산대 막아논것도 그쪽으로 다니지 말라고 해놓은거잖아요
    그리고 사실상 캐셔입장에서는 가지말라 말하기 어려운 입장이예요 쌈나봐야 불리한건 캐셔니까 안건들고 말겠다 이거겠지요.
    아쉬운건 원글님이 캐셔한테 물어봤을때 작게 미소라도 짓던가 네 라고만 했었어도 원글님 마음이 많이 풀렸을것 같긴해요

    이런사람 저런사람 참 많아요
    마음푸세요 지나간 일이라면서요.

  • 13. 계산대로 나간게 아니라
    '17.8.31 9:48 AM (218.54.xxx.254) - 삭제된댓글

    계산대 통해서 매장에 들어간거 아닌가요?
    이상한 사람이네요. 입구 놔두고 남 계산하는데로 왜 기어들어가는지--;
    물건 살거 없다고 거기로 끼어서 지나가는 사람도 거기서 일보는 사람 불편하게 만드는거 맞아요
    줄서서 계산 끝나고 전 계산할거 없어요하고 지나가는 인간을 못봤네요. 새치기하듯 좁은데 사람 밀고 지나가지

  • 14. ㅇㅇ
    '17.8.31 9:57 AM (125.176.xxx.65) - 삭제된댓글

    지 편하자고 입구 놔두고 출구로 들어가면서
    부끄러움도 없어
    이러니 ...

  • 15. 저는
    '17.8.31 10:31 AM (220.126.xxx.170)

    저는 별일도 아닌거레 며칠 지나서까지 글을 쓸 정도의 일인가 싶은데요
    사람은 참 가지가지죠??

  • 16. 제가 대신 욕 해드릴께요
    '17.8.31 1:36 PM (119.196.xxx.9)

    입구 출구 그런것보다 왜 사람을 치고 지나가면서 사과 한마디가 없데요?

    웃기는 여자네요
    째려보긴 왜 째려봐
    잘한것도 없는 주제에...

  • 17. 원글이
    '17.9.1 9:59 AM (221.140.xxx.204)

    댓글들 감사합니다. 이해해 주신 댓글이 많아서 마음이 풀려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8592 친구와의 만남 후...행복해지는 건 오히려 쉬운 일이지도. 3 어쩌면 진리.. 2017/09/11 1,673
728591 초등 5학년 딸이 너무 통통해요..어떻게 하면 살 뺄수 있을까요.. 11 dd 2017/09/11 3,323
728590 대학 때 CC였던 남자가 저희 회사로 들어올 것 같아요 4 2017/09/11 2,775
728589 (펌)주진우 기자 9/10 무대인사서 우리에게 부탁한것(펌) 5 복숭아 2017/09/11 1,129
728588 70년대도 사교육이 굉장히 심했나요? 25 질문 2017/09/11 2,972
728587 미키모토 마스크팩 어떤가요? 4 홈쇼핑에서 .. 2017/09/11 2,394
728586 둘째가 빨리 생겼으면 좋겠어요 ㅠ 5 깐따삐약 2017/09/11 1,530
728585 요즘에 딱 맞는 노래. 2 퓨쳐 2017/09/11 549
728584 쌀통문의 3 ㅇㅇ 2017/09/11 668
728583 의무감과 책임감이 아닌 사랑으로 키우는 법을 모르겠어요 8 자식 2017/09/11 1,281
728582 박준금씨같은 옷차림..;;; 18 .. 2017/09/11 6,426
728581 오랜만에 자켓 사는데 봐주세요 5 2017/09/11 1,329
728580 고1 영어 과외로 돌려야할지 너무 14 고민이예요^.. 2017/09/11 2,308
728579 40대 후반에 청바지와 티셔츠? 27 40대 2017/09/11 8,426
728578 아이가 머리가 아퍼서 1 ? 2017/09/11 716
728577 아침부터 옷한번만 봐주세요! 17 .. 2017/09/11 3,647
728576 체력이 인성이에요 그쵸? 18 ... 2017/09/11 5,445
728575 평생 잊지 못할 짜릿한 경험 뭐가 있었나요? 15 경험 2017/09/11 3,671
728574 수시원서접수처? 10 2018 2017/09/11 1,587
728573 잠 많은 애들이 공부 아주 잘 하는 경우 거의 없지 않나요? 30 2017/09/11 6,668
728572 전병욱 목사 "청년들 학대해서 가난하게 만들어야 애 쏟.. 9 ... 2017/09/11 3,097
728571 문재인욕댓글달고 1억2천받았네요 29 뉴스공장 2017/09/11 5,053
728570 권성동 쪽 채용청탁 10여명, 강원랜드 문건으로 확인 9 고딩맘 2017/09/11 1,330
728569 골프 질문 2 골프 성적표.. 2017/09/11 1,019
728568 사람사귀기 위해 교회다니는분 7 있나요 2017/09/11 3,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