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갑자기 지방으로 가기 전 가족여행을 대만으로 가기로했어요.이번주 토요일부터 그다음 토요일 8일일정이네요. 급하게 잡은거라 대만에 대해 공부도 제대로 안해서 머릿속에 어떤 그림도 그려지지 않네요. 이번 주 토요 12시35분 출발해서 타이페이에 2시10분에 도착하네요. 도착한다음 일정이 101빌딩 유명하던데 그쪽으로 이동해서 숙소잡은후 그날은 야경만 구경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다른 좋은 곳이 있을까요?
초3,7살 여자아이들이랑 같이가요. 온천도 가고싶고 박물관. 야시장도 구경하고싶고 박물관.생각보다 볼거리가 많은 것 같더라고요.온천티엔라이나 신베이터우에 춘티엔 추천하는 글도 봤는데 아이들이랑 가도 괜찮은 곳인지..이동하려면 너무 힘들어하는건 아닌지 벌써부터 걱정되네요. 너무 막연하게 질문 올리네요.
택시예약이나 투어는 한국에서 모두 예약해야하는지요?
어떻게 해야 알차게 보낼 수 있을지요. 가족끼리 가는 첫 해외여행이기도 해서 기대가 많이 되네요.
더불어 추천하는 장소나 루트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