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된장찌개를 끓였는데

ㅇㅇ 조회수 : 2,805
작성일 : 2017-08-30 12:24:21
평소 두부넣고 하다가 감자를 넣고 끓였어요
고1아들이
엄마 난 두부보다 감자가 좋더라 포근포근하잖아
이러는데 그냥 한말인데 저는 땅을 치며 웃었네요 ㅋㅋㅋ
IP : 61.106.xxx.8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8.30 12:26 P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남자아이 감자 별로 안좋아하는데 부럽네요

    튀김말고는..

  • 2.
    '17.8.30 12:30 PM (221.157.xxx.211)

    포근포근 귀엽네요

  • 3. ㅌㅌ
    '17.8.30 12:34 PM (42.82.xxx.107)

    딸이면 그러려니 할텐데
    아들이 저러니 귀엽네요

  • 4. ?????
    '17.8.30 12:35 PM (175.192.xxx.37)

    왜 땅을 치며 웃어요?

    감자는 거의 항상 포근포근이라는 형용사가 붙던데,,
    포근포근에 얽힌 에피소드라도 있어요?

  • 5.
    '17.8.30 12:38 PM (115.137.xxx.76)

    감자 너무 맛있자나요
    감자된장찌개는 더 맛있고^^

  • 6. 가을
    '17.8.30 12:41 PM (175.117.xxx.93)

    너무 귀엽네요..포근포근하다며 먹는 얼굴이 그려져서요.
    우리아들도 가끔 저런 표현쓰는데 정말 귀엽습니다.
    키도 180 넘는 아들이 왜이리 귀여운지 ㅎㅎ.
    갑자기 된장국이 먹고싶어졌어요.

  • 7. 윗님~
    '17.8.30 12:48 PM (59.11.xxx.17)

    보통은 포슬포슬한 감자라고 표현하죠
    아드님이 나름 적당한 표현을 하려한건데...귀엽네요~^^

  • 8. ㅁㅁ
    '17.8.30 12:53 PM (110.70.xxx.131) - 삭제된댓글

    ㅎㅎ제 아이 아가일때
    엄마가 좋다길래 왜 좋냐 물으니
    푹신푹신해서 좋다고 ㅠㅠ

  • 9. 즁3고1
    '17.8.30 1:00 PM (210.118.xxx.5) - 삭제된댓글

    ㅎㅎㅎ 귀여워요.. 포근포근.. 포슬포슬..을 표현하려다가 잘못나온말?
    우리집에도 비슷하게 표현하는 고1 딸 있어요~

  • 10. ㅁㅁㅁㅁ
    '17.8.30 1:05 PM (115.136.xxx.12)

    감자에 포근포근 이라는 표현 원래 많이 써요
    그냥 아들이 많이 이쁘신가봐요 ㅋ

  • 11. 둘다
    '17.8.30 2:34 PM (112.186.xxx.156)

    저는 된장찌게 끓일 때 감자, 두부 다 넣어요.
    사실된장찌게에 거의 고정메뉴 아닌가요?
    호박, 고추, 양파, 감자, 대파, 두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0210 풋사과 변비에 직방이네요 17 khm123.. 2017/09/15 3,328
730209 시사인-언론 자유는 공짜로 오지 않는다 힘내세요 2017/09/15 274
730208 요즘 눈병 유행 아닌가요? 2 요즘 2017/09/15 860
730207 이참에 '저수지 게임' 백만 가자구요^^ 3 MB야 감방.. 2017/09/15 623
730206 먹는 문제만 아니면 시댁이 좋은데.. 16 ㅡㅡ 2017/09/15 4,222
730205 수영복에 실로 꿰메도 되나요? 아레나 85보다 더작은수영복있나요.. 5 .. 2017/09/15 1,282
730204 빠른길 도보로 찾을때요 4 자전거지도 2017/09/15 518
730203 뉴스공장에 나오시던.. . 5 ... 2017/09/15 1,042
730202 원글펑 51 ..... 2017/09/15 5,275
730201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9.14(목) 4 이니 2017/09/15 305
730200 7세 영어교육 관련해서 조언 절실해요 16 Www 2017/09/15 3,077
730199 사람들만나는거 좋아하고 수다로 스트레스 푸는 분들 궁금해요 10 ㅇㅇ 2017/09/15 2,401
730198 어제 다문화고부열전... 9 ... 2017/09/15 3,357
730197 부자인데 계속 전세만 사는사람이요 13 ㅇㅇ 2017/09/15 5,664
730196 40대 강제인정 2017/09/15 506
730195 내일 죽전 오리cgv 김어준 주진우씨 온대요 1 롤라라 2017/09/15 465
730194 아이가 학교폭력 피해자 입니다. 14 2017/09/15 2,855
730193 아이가 흰색 변을 봤어요. 11 걱정 2017/09/15 3,653
730192 메세나폴리스 참 좋네요 6 합정동 2017/09/15 2,284
730191 김성주 결혼 스토리 봤는데 30 Bb67 2017/09/15 17,216
730190 너무 예민한 성격 어떻게 고치나요? 7 .. 2017/09/15 1,682
730189 시댁에 행사때만 갈꺼랬더니 남편 삐쳤어요. 15 남의편 2017/09/15 3,976
730188 발목 접지른 쪽 발이 다른쪽 발보다 홀쭉해졌어요 9 2017/09/15 535
730187 문정권 방송장악했단 프랭카드 3 할짓없네 2017/09/15 546
730186 영어 질문 하나 해요~ 2 영어 2017/09/15 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