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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상털기는 참 별로네요.

123 조회수 : 6,892
작성일 : 2017-08-29 23:38:17


이번에 여교사가 초등학생이랑 성관계한 사건이 워낙 자극적이여서 그런지

그걸 또 신상털이하고 있더군요. 그걸 보고 또 예쁘니 못나니하고 앉아있고 

신상털이하는 놈들이 난 혐오스럽습니다.

이놈들은 자기들이 정의로운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서 더 혐오스럽습니다.


신상털이를 혐오스럽게 보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신상털이를 해봐야 좋아질 것이 하나도 없고 나쁜 일만 있기 때문입니다.


좋아질 것은 왜 없느냐

어떤 사람들은 국민의 알권리니 뭐니 하던데

그런 범죄자 개인정보를 아는 게 국민의 알권리에 속한다고 볼 수 없어요. 그냥 저급한 호기심 충족용도밖에는 없죠.

지들이 그걸 알아서 피해자를 구제해줄 수 있나 아니면 가해자에게 적절한 벌을 줄 수 있나?

그뿐만 아니라 성범죄자는 현재 개인정보공개를 할 수 있어요.

정말 개인정보공개를 할 필요가 있는 경우라면 법원에서 법에 따라서 그런 판결을 내리면 됩니다.

아무 자격없는 사람들이 왜 자기들끼리 마음대로 결정하는지 알 수가 없네요.



그러면서 나쁜 점은 아주 많습니다.

네티즌들이 접하는 정보는 매우 단편적이여서 헛발질을 아주 많이 합니다.

2가지 경우가 있는데 범죄자를 잘못 찾는 경우와 범죄사실을 잘못 아는 경우가 있습니다.


범죄자를 잘못 찾는 경우는 대표적으로 신안군 여교사 사건 때 가해자도 아닌 피해자를 찾겠다고 설쳐서

아무 잘못 없는 사람이 피해여교사로 지목되어 굉장한 정신적 상처를 겪은 일이 있었습니다.

네티즌들은 그냥 남이 그렇다니깐 그런 줄 아는거지 지가 뭔데 진짜가 누군지 알겠어요.

누군가가 악의적으로 개인정보를 유포한다면 굉장히 위험할 수 있습니다.

자기가 접하는 정보의 신뢰도를 생각하지 않는 멍청이들 때문에 위험한 사회가 된다.

내 사진을 범죄자의 사진인양 올려서 퍼트릴 수도 있는 말입니다.


범죄사실을 잘못 아는 경우도 바로 얼마전에 있었죠.

성추행범으로 몰려서 억울한 마음에 자살한 교사 사건이요.

자기 제자들에게 피해가 갈까 적극적으로 가해사실을 부정하지 못한 교사는 성추행범으로 기사가 났고

네티즌들의 악플에 상당한 압박감을 느끼다가 자살을 했다고 합니다.

네티즌들은 자기 잘못은 쏙 빼놓고 언론과 교육청만을 욕하는데 사실 책임이 일부 있습니다.

이런건 신상공개해야 한다며 정보수집하겠단 인간도 있었고 입에 담기 힘든 악플 단 사람 많이 있었거든요.

기사 내용이 다 진실인줄 알았다고? 웃기지 마라해요.

우리나라에서 잘못된 내용의 기사나는 경우가 한두개가 아니고 

알려진 사실과 다른 내용 때문에 재판이 뒤집어지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고작 기사 몇줄 읽은 것으로 성급하게 생각하는 것이 어리석은 일이죠. 좀 더 신중했어야 해요.

재판이 이루어진 다음이면 말을 안 합니다. 조사가 다 끝나지도 않았는데 그러니 문제라고 하는 겁니다.


더욱 최악은 2차 피해가 걱정이 된다는 것이죠.

법원에서 법적 근거에 따라서 신중하게 결정되는 성범죄자 정보공개도 범죄자 가족들이 피해를 입어

아무죄없는 가족들이 고통을 겪다가 자살하는 사건이 일어날 정도에요.

범죄자 가족만 피해를 입느냐? 

범죄자 신상털리면 피해자도 털릴 수 있죠. 범죄피해자가 신상털이놈들 때문에 더 큰 피해를 입는다는 말입니다.


기사에 따르면 이번 여교사 사건의 피해 학생은 주변에서 피해사실을 모른다고 하더군요.

계속 모르게 해야합니다.

여교사 신상 털다가 피해학생정보까지 유출되어 이 학생이 피해를 입으면 이걸 어떻게 구제해줄건가요.

선생님이랑 성관계한 초등학생이란 타이틀은 피해학생에게 너무 가혹할 수 있어요. 정상적인 학교생활이 불가능할 수 있다는 겁니다.



신상털이 놈들은 생각이 없고 이기적이며 자기중심적이고 나쁜 놈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기가 적폐고 악이란 생각은 할 줄 모르는 놈들이에요.


인터넷 커뮤니티들 돌아다니다가

여교사 신상 구걸하면서 얼굴 품평질하고 있는 놈들 보니깐

내가 헬조선에 살고 있는 게 확 느껴지네요.

헬조선을 헬조선스럽게 만드는 건 다른 사람이 아니에요.

정의롭고 평범하다고 착각하는 악한 놈들이 문제에요.


하나도 정의롭지 않고 멍청이들이 정의롭다고 설쳐대는 꼴을 보고 싶지 않네요.

IP : 58.235.xxx.137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7.8.29 11:40 PM (223.62.xxx.240)

    그렇네요 ㅜ 참..

  • 2. ㅁㅁㅁㅁ
    '17.8.29 11:41 PM (115.136.xxx.12)

    맞는말씀이네요

  • 3. 원글같은 사람이 혐오스러워요
    '17.8.29 11:42 PM (124.199.xxx.161) - 삭제된댓글

    저런 강력범죄는 합법적으로 얼굴이 공개되야 해요

  • 4. 그년 얼굴 공개야 잘된거구요
    '17.8.29 11:43 PM (124.199.xxx.161)

    그 행위자들이 쓰레기니 아무거나 파니 문제긴 해요
    일베도 선이 있었으면

  • 5. 글쓴이
    '17.8.29 11:44 PM (58.235.xxx.137)

    그년이 나쁜 년이든 아니든 자격없는 사람이 함부로 파면 안 됩니다.
    그거 다 우리한테 되돌아오는거에요.
    일베가 아니라 그 누구도 함부로 그러면 안 됩니다.

  • 6. ..
    '17.8.29 11:44 PM (114.204.xxx.212)

    초등생도 누군지 알려질까 걱정이네요

  • 7. ...
    '17.8.29 11:48 PM (125.191.xxx.179)

    기사가 사실과 다르고 자극적인거는 정말동감요ㅜㅜ

  • 8. ㅇㅇ
    '17.8.29 11:48 PM (223.39.xxx.185)

    맞습니다

    알 권리 운운하는 사람들 웃기는거죠
    그들이 진정 알 권리때문에 털까요? 저급한 호기심으로 신상 터는거면서.

  • 9. 아이와
    '17.8.29 11:49 PM (182.239.xxx.42)

    찍은 사진을 유춣했던데 사실인지 아닌지 어찌알고...
    정말 인간의 잔인성을 다시 보게 된다니까요

  • 10. 맞아요
    '17.8.29 11:57 PM (118.127.xxx.136)

    가장 중요한 피해자 보호에 대해서는 저런 사람들은 관심이 없죠. 내 천박한 호기심이 가장 중요하구요.

  • 11. 그러게요
    '17.8.30 12:00 AM (1.238.xxx.192)

    댓글 읽어보니 여기 엄마들이 대부분일텐데
    얼굴 품평회나 하고 ㅠ

  • 12. 원글아 자격이 있든 없든
    '17.8.30 12:01 AM (124.199.xxx.161) - 삭제된댓글

    그년 얼굴이 묻혀지지 않아서 정말 행운이죠
    울나라 저런 강력범죄인 얼굴 공개 아직 안하고 저런 년이 특혜를 받으면 안되구요
    정말 잘 되었어요

  • 13. 저년 이사 다닐때마다
    '17.8.30 12:02 AM (124.199.xxx.161) - 삭제된댓글

    그 동네에 가가호호 공문에 실려야 하는 얼굴인데
    법이 잘못되서 안될지도 모르잖아요

  • 14. 글쓴이
    '17.8.30 12:06 AM (58.235.xxx.137) - 삭제된댓글

    161.같은 분들이 있어서 헬조선입니다.
    본문에 썼지만 당신이 본 얼굴이 진짜 그 여자 얼굴이라는 보장이 있습니까???????
    그리고 그 여자 얼굴 유포되고 그 여자 학교가 드러나면 피해학생도 드러나게 될텐데
    피해학생은 어떻게 보호하실 생각입니까?????
    법이 잘못된게 아니라 당신의 생각이 잘못되었단 생각은 안합니까?

  • 15. ㅇㅇ
    '17.8.30 12:08 AM (211.200.xxx.128)

    저도 그 선생 알려지게 되면 자연스레 피해학생 알려질까 걱정됩니다.

  • 16. 욕을 먹을 짓을 한 년이
    '17.8.30 12:09 AM (42.147.xxx.246)

    욕먹기 싫다고 하면 되겠어요.
    딸내미인지 아들내미인지 안고 있는 사진을 보니 멀쩡해 보이는데
    그렇게 남자하고 하고 싶으면 지 남편하고 하든지 할 것이지
    욕정에 미친년이 된 걸 욕하지 말라뇨?

    사람들이 다 성인군자라서 욕망이 없는 것이 아니라
    인내를 하는 게 인간이 갈 길이라서 그리한다는 것도 알아야 해요.
    남의 귀한 아들 일생을 망치년 신상을 털면 어쩔 것인데 별 소리 다 듣네.

  • 17. 글쓴이
    '17.8.30 12:09 AM (58.235.xxx.137)

    161.같은 분들이 있어서 아직도 헬조선인가봅니다.
    본문에도 썼지만
    당신이 본 그 얼굴이 그 여자 얼굴이라는 보장이 있습니까???
    왜 그런 믿음을 가지시는지요??
    그리고 그 사건에 대해서 정확히 다 안다고 확신하시는지요???

    무엇보다도 그 여자의 신상이 드러남으로 인해서
    피해학생 신상도 드러나 피해를 입으면 어떻게 하려고 그러나요?
    보호할 수 있어요?

  • 18. 글쓴이
    '17.8.30 12:11 AM (58.235.xxx.137)

    246 이런 분이 있어서 참 답답합니다.
    누가 욕을 하지 말라고 합니까? 신상을 털지 말라구요.
    신상을 왜 털어야하나요? 진짜
    누가 님 사진을 그 여교사인것처럼 유포하면 어떻게 하실려고 그래요?

  • 19.
    '17.8.30 12:15 AM (222.238.xxx.192)

    욕하지 말라는게 아니죠
    저도 저러다가 피해자 남학생 신상까지 나올까봐 걱정되네요

  • 20. ㅇㅇ
    '17.8.30 12:18 AM (61.106.xxx.81)

    이사람 여교사친인척이다에 1표

  • 21. 쓸개코
    '17.8.30 12:20 AM (121.163.xxx.172)

    222님 저도 그게 걱정되던데 호기심이 우선인 분들도 있더라고요..

  • 22. ㅉㅉ
    '17.8.30 12:21 AM (118.127.xxx.136)

    61.106. 진짜 한심 ㅡㅡ 애도 아니고 고작 하는 말이.
    지금 가장 세심하게 신경 써야하는 대상은 피해 아동이에요.

    가해자는 법적으로 처벌을 해야하는거구요. 조리돌림 하고 사진 유출하고 줄줄이 딸려 피해자 얼굴 유출되면 그 애 인생 책임져줄수 있어요??????

  • 23. 원글 더럽게 할일이 없나봐요
    '17.8.30 12:22 AM (124.199.xxx.161) - 삭제된댓글

    저년이 그년이 아닌가요?
    뭘 이것저것 가정하고 잇는지
    저년 사진 공개 나라에서 할 일이예요
    이기회에 법을 바꾸고
    원글은 밥벌이 하는 축복이 있길.

  • 24. 새로운 형태의 벌입니다
    '17.8.30 12:23 AM (210.183.xxx.241)

    옛날 마을단위 사회에서는 명예가 중요했죠.
    그래서 사람들은 각자에게 주어진 명예에 충실하려고 했어요.
    그게 법외적인 법이었어요.
    시람들을 규율하는 역할을 잘 해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분자화된 익명의 사회예요.
    법이 규율할 수 없는 영역이 너무 넓습니다.
    지금 우리를 규율하는 새로운 법이 온라인이에요.
    이건 마을 단위의 규율보다 더 무섭죠.

    현대 사회에서는 온라인이 문화예요.
    그러나 동네 우물가의 소문보다 영향력이 크니까
    그에 적합한 법률은 필요하겠지만
    이걸 막을 수는 없어요.

    씨씨티비와 온라인.
    덕분에 우리가 이만큼의 안전을 누리고 사는 겁니다.

  • 25. 일베도 써먹을데가 있군요
    '17.8.30 12:27 AM (124.199.xxx.161) - 삭제된댓글

    근데 일베답게 아이사진까지 선명하게 나왔더라구요
    뭐 지에미 닮아서 어디 숨어 살지도 못하게는 생겼다만.
    나라가 너무 후진스러워요
    국가에서 이미 공개했어야 하는 얼굴이고
    이사 다니는 곳마다 공문 와야하는 얼굴이죠
    문재인 대통령님 저년 얼굴을 계기로 대통령님이 공개해 주세요.
    법을 만들어 주시고

    서구에서는 저런 년은 이사 가는 곳마다 마을 사람들이 찾아와서 내쫒아 늙은이가 울면서 쫒겨가던데
    그정도는 발전했으면 하네요
    강비너...생긴거 보니 가난한 집구석에서 고생 좀 하고 컸겠다?
    앞으로도 넌 죽느니만 못한 인생이다.
    니에미는 널 왜 낳았니

  • 26. 글쓴이
    '17.8.30 12:31 AM (58.235.xxx.137)

    241/ 위험한 생각을 하시네요. 법이 왜 존재한다고 생각하세요?
    왕정시대에 왕이 마음대로 지배를 하니 시민들이 보호받지 못했죠.
    그런 왕의 지배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왕의 통치가 법의 테두리 안에서 이루어지게 만드는거에요.

    인터넷에서 사람들이 다른 사람을 아무렇게나 심판하려든다면
    이건 그냥 무법천지이고
    우리는 그 속에서 수많은 피해를 입으며 고통스럽게 살 수밖에 없어요.
    그야말로 헬조선

    헬조선을 원하시는군요.

  • 27. 피해 어린이는
    '17.8.30 12:32 AM (42.147.xxx.246)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다 보호하려는 마음을 가지고 있어요.
    사진도 안올라올 겁니다.

    그 미친년 사진 올리니까 별 소리로 막으려 하네.
    이미 볼 사람은 다 봤네요.

  • 28. 글쓴이
    '17.8.30 12:33 AM (58.235.xxx.137)

    161/ 이분은 중증이네요.
    법원 판결도 없이 국가에서 신상공개하는 나라도 있던가요?
    세계적으로 욕먹는 후진국이 되자고 하세요.

  • 29. 글쓴이
    '17.8.30 12:35 AM (58.235.xxx.137)

    246/ 참으로 어리석네요.
    가해자가 누군지 알게되면 피해자 추적이 쉬워지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기사상으론 가해자 학교 교사들도 자기학교 일인지 모른다던데 그걸 왜 감췄을까요?
    사진이랑 개인신상 유포되어서 그 지역 사람들 다 알게되면 피해학생 드러나는건 시간문제에요.

  • 30. 그년 얼굴이 공개되서
    '17.8.30 12:37 AM (124.199.xxx.161) - 삭제된댓글

    정말로 속 시원하네요
    ^^

  • 31. 니에미는 왜 널 낳았니
    '17.8.30 12:39 AM (124.199.xxx.161) - 삭제된댓글

    ^^
    너처럼 할 일이 없었겟지

  • 32. 원글 못배운 티 많이 내죠?
    '17.8.30 12:41 AM (124.199.xxx.161) - 삭제된댓글

    불쌍하고 댓글로 상대해주지 말자구요
    외롭게 죽어가게
    금방 지울께요
    잘 죽어요~^^

  • 33. ㅇㅇ
    '17.8.30 12:47 AM (220.93.xxx.148)

    진짜 가족인가요?
    버젓이 자기사진 트윗에 올리고
    매년 학년 바뀌는 선생이에요.
    신상 안털기를 바라는건 너무 양심없는거 아닙니까?

  • 34. 동의
    '17.8.30 12:48 AM (31.209.xxx.79)

    올리신 글에 적극 적극 적극 동의해요.
    이런 식의 까발려주마 테러에 대해 82 자정 운동 있어야 한다고 봐요.
    법에 따라 제대로 수사 중인데 온라인 익명성 방패삼아 개인이 응징한다고 나서는 건 정의가 아니라 또 다른 폭력이죠.

  • 35. 무슨소리?
    '17.8.30 12:51 AM (211.36.xxx.232)

    이건 성폭행임

    여성가족부에서 한번씩 성범죄자 신상
    우편으로 옴
    이 미친ㄴ도 집집마다 보내줘야됨

    이 미친ㄴ 학교 짤리고 학원ㆍ과외쪽으로
    나와 벌어먹고 살수있으니
    사교육쪽으로 진출 못하게 막아야된다고 봄

  • 36. 123
    '17.8.30 12:56 AM (58.235.xxx.137)

    교사 가족이라느니 성범죄자 신상공개를 왜 안하냐느니 헛소리가 많은데요.
    제가 가족이면 부끄럽게 생각하고 이런거 찾아보지도 않겠죠.
    신상털이가 예전부터 마음에 안 들었어요.
    신상털이가 정확한 것도 아니고 맨날 헛발질인데 뭘 믿고 거기에 부화뇌동하나요. 멍청해보여요 솔직히.

    그리고 성범죄자 신상공개는 재판이 끝나야 하죠.
    아직 검사가 기소했다는 소리도 못들었는데 벌써부터 공개 안하냐고 왜 난리인거죠?
    법을 모르면 공부할 생각을 했으면 좋겠어요.
    재판도 없이 국가가 범죄자 정보공개하는 나라가 어디있어요?
    있다면 끔찍한 후진국이에요.

  • 37. ..
    '17.8.30 12:59 AM (124.49.xxx.138) - 삭제된댓글

    사건이 전국적으로 이슈가 되면서 정작 피해자인 아이와 그 부모는 얼마나 수치스럽고 속이 탈까..안타깝네요.

  • 38. ..........
    '17.8.30 1:25 A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아니죠.
    저런 사람? 짐승?은 얼굴 만 천하에 알려서 평생 벌받아야죠.
    사법부 형량이야 보나마나 새발의 피일텐데
    얼굴 널리널리 알려져서 세상 사람들로부터 죽을때까지
    고통당해야 해요.

  • 39. .....
    '17.8.30 1:31 AM (59.29.xxx.126) - 삭제된댓글

    그러니 일본이나 미국처럼 범죄자 티비에서 다 공개하는 게 맞아요.

  • 40. 형님
    '17.8.30 1:38 AM (125.176.xxx.253)

    신상 털어서
    인물 품평회 하는 수준이 가장 저질이죠..
    여기서 인물이 뭐가 중요합니까..
    미인이든 추녀든..
    그건 아무 의미 없는건데..

  • 41. 그니까
    '17.8.30 1:46 AM (39.7.xxx.214)

    죄짓지말고 똑바로살아야죠

    저런 여자 성범죄자가 님아들 강간해도 그딴소리가
    나오는지?

  • 42. 너무
    '17.8.30 2:06 AM (1.236.xxx.107)

    맞아요
    그 여자는 공개처형이라도 해야 속시원 하겠지만
    그 선생 얼굴이 알려지면
    곧 그 아이 얼굴이 알려지는 건 일도 아니죠
    그렇게 되면 그 아이와 가족은 평생이 지옥일거 같아요...제발 그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 43. sunny
    '17.8.30 3:01 AM (91.72.xxx.143)

    원글님 의견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 44. ㅋㅋㅋ
    '17.8.30 3:27 AM (76.169.xxx.75)

    아이고 재밌다 ㅋㅋ개소리 웃고갑니다. 우리나라만 범죄자 신상안공개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 대단한 논리 길게 쓰셨네욬ㅋㅋㅋㅋㅋ

  • 45. ㅋㅋㅋ
    '17.8.30 3:27 AM (76.169.xxx.75)

    ㅋㅋㅋㅋㅋㅋㅋㅋ대단하세요정말 스고이

  • 46. ...
    '17.8.30 5:54 A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사실 맞는 말이죠.

  • 47. 이런경우를 봤어요
    '17.8.30 7:12 AM (61.77.xxx.79)

    아버지가 성폭력범으로 감옥에 들어가고 가족이 해체가 되었는데...어찌하다보니 범죄자 가정이 신상이 털려서 홀로 지내고 있는 범죄자의 딸을 동네남자들이 끊임없이 성폭행을 한거에요 그 이유는 아버지가 사회에 지은죄를 그 딸이 책임을 져야 한다는 이유로....딸도 같은맥락에서 받아들이고요...범죄자는 때려 죽일정도로 밉지만 신상이 털리면 그주변 인물들이 항상 걱정이더라구요
    범죄자 가족들도 걱정이고 피해자도 걱정이고.....

  • 48. 원글
    '17.8.30 7:27 AM (61.80.xxx.147)

    공감하는 부분 많네요.

    아이 주변 친구들이 제발 모르고
    지나 갔으면 좋겠어요.
    기사에도 같이 일하는 동료들도 모른다고 했어요.ㅠ.ㅠ
    요즘 무서운 세상이잖아요.
    학교에 소문이 퍼진다면
    분명 아이 사진 올리는 아이들도 있을 거고
    대놓고 상처 주는 아이들도 있을텐데
    걱정이네요.

  • 49. 공감만으로 부족하고
    '17.8.30 8:16 AM (116.40.xxx.2) - 삭제된댓글

    초공감.

  • 50. Limebitters
    '17.8.30 9:23 AM (58.161.xxx.43)

    원글님의 논지에 많이 공감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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