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에서 다쳤는데 보험이 없을경우요

급급 조회수 : 2,198
작성일 : 2017-08-29 16:22:17
엄지발가락이 무거운 쇠에 떨어져 많이 다쳐 부러졌습니다.
일단 병원에 가는중이라는데 미국 의료보험보험이 없어요.이스타관광기자로 갔는데..얼마나 금액을 준비해야하나요? 맹장수술도 몇천만원이라해서요..
넘 걱정됩니나. 응급치료받고 바로 한국 들어올려는데..넘 걱정됩니다
IP : 117.111.xxx.2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29 4:23 PM (49.142.xxx.88)

    에구... 단체 여행자보험은 안들어있는지 확인해보세요.

  • 2.
    '17.8.29 4:31 PM (117.111.xxx.23)

    여행자보험이 없어요ㅠㅠ

  • 3. ㅇㅇ
    '17.8.29 4:42 PM (180.229.xxx.143)

    미국보험은 수백가지 종류가 있는데 감기로 병원에가도 어떤 보험에 들었느냐에 따라서 10불내고 오는 사람이 있나하면 같은 치료 받고도 150불 내고 오는 사람이 있어요.
    발가락 골절에 수술은 힘들거고 임시방편으로 깁스 정도만 한다해도 수천불이 나올 확률이 높아요.그렇게 되면 병원에서 병원비를 합의 보게 되는데 외국인이고 무보험이면 어느정도 참작을 해서 조절해 줍니다.합의를 젛대적으로 잘해야 해요.교통법규를 위반해도 코트에가서 판사한테 성의를 보이면 엄청 깎아주고 태도가 불량하면 더 내게 하는게 미국식이예요.법대로해를 외치는 미국에서 굉장히 아이러니 하죠?이래서 변호사가 판을 치는 거 같아요.병원비도 얼마나 불쌍해 보이게 딜을 하느냐에 따라서 수백불로 조정도 되요.어이 없지만 좋은 네고시에이터를 만나시길 바랍니다.

  • 4. 보험
    '17.8.29 4:42 PM (61.78.xxx.67)

    다래끼 수술도 130만원 이라고 들었어요

  • 5. ㆍㆍ
    '17.8.29 4:45 PM (117.111.xxx.23)

    감사합니다.바로 입국해서 치료를 받을건데 응급이라서..더 걱정입니다ㅠ

  • 6. ....
    '17.8.29 5:06 PM (117.111.xxx.58)

    치료비 다 안내고 귀국해버리면
    다음에 미국 입국 못한다는 썰이 있던데요..
    그 치료비 협상 땜에 귀국을 못하는 사람도 봤어요.
    감당할만한 수준까지 낮춰서 다 내고 올려고.
    원글처럼 귀국이 촉박한 경우는 아니었고 몇개월 융통성있는 상황이었는데..마음은 당장 귀국하고 싶다고..

  • 7. ㅇㅇ
    '17.8.29 5:23 PM (110.70.xxx.85)

    치료 시작 전에 캐쉬딜을 하고 시작하세요
    나중에 치료 다받고 비용청구된 후에 깎는거보다 나아요
    어디까지 어떤치료 받는데 총금액 얼마
    이렇게 정해두고 진행하셔야해요

  • 8. ,,
    '17.8.29 5:53 PM (49.173.xxx.222)

    어휴 미국여행갈땐 여행자보험 필수에요.
    3식구해봤자 3만원도 안나오던데..
    이미 벌어진일 어쩌겠어요.
    미국에서 같이 살던애가 급성 두드러기로 구급차탔는데 98만원 나왔어요
    응급실가서 치료한것도 없는데 의료보험 없으니 저렇게 나오더라구요.
    미국이란 나라는 아프면 파산하고 죽는구나 싶었어요.
    아무리 치료비가 비싸도 무서진 뼈는 맞추고 치료하고 비행기타야죠. 병원비가 천만원이 나오더라도 발가락 부러진채로 기압차 높은 비행기를 그것도 열시간 넘게 어떻게 타요.

  • 9. 졸리
    '17.8.29 6:08 PM (121.130.xxx.91)

    근데요 발이 붓기때문에 깁스못해요
    그냥 오셔도 될거 같은데요
    깁스할려면 붓기 다빠진후하는거라서요 그냥 탄력붕대로 감싸고 오시죠 진통제먹고서요

  • 10. oo
    '17.8.29 7:19 PM (39.115.xxx.179)

    저도 윗님이랑 같은 의견이에요.
    발가락 잘 고정시켜서 얼른 귀국하세요

  • 11. 민들레홀씨
    '17.8.30 1:58 AM (63.86.xxx.30)

    병원 응급실 간호사나 관계자에게 social worker를 볼수잇게 해달라고 부탁해보세요.
    여행자고 보험없는 상황설명하시면, 재수좋으면 도움받을수 잇어요.
    저같은 경우 부모님이 저희집 방문시 응급실/중환자실 이용으로1억훨씬 넘는 비용이 나왔을텐데, 그 병원에 있는 fund로 탕감해줫어요. 단 의사비는 내야하구요. 병원 시설이용은 공짜로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8910 초2 아이 2G폰 사줘야 될까요? 5 폰 조언급구.. 2017/09/11 1,127
728909 개산책알바 하고싶어요 9 2017/09/11 2,288
728908 마흔 넘은 노처녀가 무슨 잘못이라도 했나요? 19 ??? 2017/09/11 7,086
728907 내일 청문회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는 가볍게 통과될까요 2 . 2017/09/11 725
728906 안철수 "(김이수 표결) 민주당 의원들도 불참했다.&q.. 29 ... 2017/09/11 2,409
728905 예언 하나 하겠습니다. 19 ㅇㅇㅇ 2017/09/11 5,766
728904 전술핵 재배치? 북한에 영향 못 미쳐. 한반도 전쟁? 대한민국 .. 문정인 통일.. 2017/09/11 468
728903 층간소음 이런 이유로 항의 안하는... 4 ㅇㅇ 2017/09/11 1,290
728902 파리바게트에서 산 케잌에서 벌레 5 pppp 2017/09/11 2,087
728901 베라 기프티콘 추가금내고 바꿔먹을수 있나요? 5 호롤롤로 2017/09/11 894
728900 과외를 독서실 스터디룸에서 하면 장소사용료는 누가 내야하나요? 3 Ff 2017/09/11 1,941
728899 문재인님, 학교폭력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겠다 2 역시 2017/09/11 828
728898 아침마다 짜증내는 남편 7 ㅇㅇ 2017/09/11 2,664
728897 철팬 시즈닝이요 5 ... 2017/09/11 1,418
728896 매년 가을 초입에 아이들 실내내복 샀는데 크니 그것도 바뀌네요 4 .. 2017/09/11 865
728895 여기서 40살되면 시집못가고 노처녀라 하시는데요. 22 .. 2017/09/11 7,165
728894 김치보단 깍두기가 더 낫지않나요? 1 ㅇㅇ 2017/09/11 648
728893 엄마들 관계 아이가 중학교 가도 중요한가요. 7 .... 2017/09/11 2,709
728892 외모 타령) 백화점에서 60세 정도 이쁘장한 여자분을 봤는데요,.. 53 외모 2017/09/11 23,276
728891 일주일째 흉부압박감이 느껴지는데요 두근두근 2017/09/11 840
728890 버츠비 립쉬머 써보신 분들 계실까요? 3 dd 2017/09/11 826
728889 강릉 2박3일 일정좀 도와주세요 3 ㅇㅇㅇ 2017/09/11 1,490
728888 황금빛 내인생 친딸이 누구에요? 17 2017/09/11 4,674
728887 나훈아콘서트 어쩜 이래요? 45 현현 2017/09/11 22,605
728886 정말 이사람이랑 안맞구나 하는 생각.. 4 ... 2017/09/11 1,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