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갱년기 증상일까요?

혀가 아파요. 조회수 : 2,444
작성일 : 2017-08-29 15:54:44
폐경된지 8개월쯤 되구요.
몇달전부터 혀가 쌔하다고 할까요,데이고 난 후에 낫는 과정에
느껴지는 텁텁함이라고 해야하는지, 과자를 먹으면 기름기가
혀속에 스며드는 느낌때문에 요즘 기를진거 안먹어요.
치과,이비인후과, 내과 진료도 다 받았는데 육안으로는 괜찮다네요.
치과에서는 갱년기에 간혹 이런 증상이 있을수도 있다고 했구요.
고혈압약을 반알 먹고있는데 혹시 약때문인가 싶어서 다른약으로
처방 받았는데 계속 혀가 신경쓰이네요.
오늘은 쓴맛까지
계속 느껴지네요.
혹시 저처럼 이런 증상 있었던 분이 계실까요?
영양제가 혹시 도움이 된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IP : 118.39.xxx.25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0대
    '17.8.29 4:10 PM (121.151.xxx.26)

    건조한것 아닐까요?
    나이드니 침도 덜생기고 입안이 써요.
    어르신들 그래서 사탕드시고요.
    혀를 굴려서 침이 잘돌게 혀운동도 해요.

  • 2. 갱년기
    '17.8.29 4:30 PM (210.96.xxx.227)

    혹시 혀가 화끈거리는 증상은 없나요?
    저는 그래서 병원 갔더니 구강 작열감 증후군 이라네요 ㅠㅠ
    약처방을 받았는데 별로 효과가 없더라구요
    병원에선 폐경 증상이지만 호르몬 요법을 한다고 해서 낫지는 않는다고 ...

  • 3. 원글
    '17.8.29 4:43 PM (203.228.xxx.160)

    혀가 쌔하면서 화끈거리기도 하네요.
    치과샘이 받아들이고 살다보면 어느날 괜찮아질수도
    있다고 그러더군요.
    에고ㅠ
    갱년기가 참 힝드네요.
    윗분들 지나치지 않고 답글 주셔셔 감사해요~

  • 4. 매운건 잘 드시나요?
    '17.8.29 5:07 P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너는 어느 날부터 조금만 매워도 혀가 화끈거려서 병원에 가봤더니 수십가지 검사를 하더라구요. 구강작열증후군인거 같은데 검사결과는 모두 정상이라 의사쌤도 노화라고 말씀하기 좀 꺼려지는지 인터넷검색해보라고만 하시데요. ㅠㅠ

  • 5. 매운건 잘 드시나요?
    '17.8.29 5:09 P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참고로 저는 40대 중반이고 생리는 확실히 줄긴했는데 요즘 시끄러운 릴리안 순수한면을 써서 그런건지 초기갱년기 증상인지 잘 모르겠어요. 산부인과에서 호르몬 검사도 했는데 정상이라고 나왔구요.

  • 6. 원글
    '17.8.29 6:11 PM (203.228.xxx.160)

    매운거를 못먹거나 그렇지는 않는데 과자를 먹으면
    기름기가 혀에 다 흡수되는 느낌이예요.
    병원에서도 제가 호소하는 증상에 비해 혀상태가 괜찮아보인데요ㅠ
    혀운동이라도 해봐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4798 세탁기 돌려도 될까요? 4 ... 2018/02/01 1,396
774797 믿을만한 기부할 곳을 찾고 있습니다 5 어울러 함께.. 2018/02/01 1,080
774796 문파들~2주간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19 82문파 2018/02/01 1,948
774795 대물렌즈 사건 들어보셨어요? 2 ..... 2018/02/01 1,327
774794 '한반도기반대' 2030단체, 수상한 뒤 캐보니 7 @@ 2018/02/01 1,043
774793 뽁뽁이 샀는데요 6 2018/02/01 1,035
774792 MBC 유명 드라마 PD, 상습 성추행으로 '대기발령 3 .. 2018/02/01 3,738
774791 출산휴가중인데 회사 인원감축...복귀 못할듯하네요. 2018/02/01 1,578
774790 바디로션 바르세요? 11 .... 2018/02/01 3,599
774789 지방을 태우는 간단한 유산소 운동(펌) 28 ... 2018/02/01 5,551
774788 아들에게 엄마가 왜 좋으냐 물으니.. 20 ㅎㅎ 2018/02/01 6,457
774787 자녀가 어떤 분야에 천재적인 소질이 있는 거 같으세요? 9 천재 2018/02/01 1,722
774786 호박이 깨졌는데 6 ㅇㅇ 2018/02/01 686
774785 호치민 호텔 추천요 3 나마야 2018/02/01 1,019
774784 왕래 안하는 큰아버지 돌아가셨는데요 9 이런경우 2018/02/01 3,538
774783 전두환은 왜 암살하는 사람도 없나요? 20 ... 2018/02/01 4,017
774782 섬유유연제 대신 무얼 사용합니까? 3 ,, 2018/02/01 2,146
774781 박그네때 북에 확성기튼거 있자나요 7 비리 2018/02/01 1,207
774780 알바 여기 어떨까요? 4 알바구함 2018/02/01 1,263
774779 JTBC 노룩취재를 MBC가 팩트체크 16 ㅇㅇㅇ 2018/02/01 3,322
774778 팔십년대쯤 국내나온소설인데 미국대중작품같아요 미국소설 2018/02/01 552
774777 "검찰 시보 시절, 지도검사에게 성희롱 당했다&quo.. 샬랄라 2018/02/01 741
774776 머리카락에 음식 냄새가 자꾸 배요.. 8 ... 2018/02/01 4,481
774775 최교일 검사: 이시형 마약, 이명박 사저, 정연주, 재산 201.. 11 칠면조 2018/02/01 3,946
774774 생리만 하면 방광염에 시달립니다..도와주세요 19 ㅜㅜ 2018/02/01 5,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