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하면 의무적으로 해야하는 것들이 뭐뭐가 있나요?

결혼 조회수 : 4,290
작성일 : 2017-08-29 07:56:42
결혼하는 건 자유지만
결혼을 한 이상
의무적으로 마땅히 해야할 게 있다면
지켜야 할 거 같아서요..
IP : 175.223.xxx.9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댁
    '17.8.29 7:57 AM (183.96.xxx.129) - 삭제된댓글

    시댁에 관여된 모임 행사가 뭐 기본이죠

  • 2. ...
    '17.8.29 8:03 AM (223.33.xxx.224)

    끝도없이 되풀이되는 집안일이요.. 가사도우미가 없다면 내가 다~~하는거죠

  • 3. ㅇㅇ
    '17.8.29 8:05 AM (49.142.xxx.181)

    부부성관계
    부부가 쌍방 서로의 보호자가 되어서 살아야함.
    양가 가족에 대한 행사 (남편은 처가, 아내는 시가)나 양가 부모님, 친인척에 대한 가족으로서의 예의와 의무.
    자녀문제 합의
    최소한의 사생활을 제외한 대부분의 개인정보 공유

  • 4. ㅁㅁ
    '17.8.29 8:07 A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

    그게 한장의 종이위에 써지는 답이라면

    누가 인생힘들다고
    울고 짜고 하겠소?

  • 5. ,,,,,,,,,,
    '17.8.29 8:07 AM (1.238.xxx.165)

    한국인이라면 아마 밥 밥 밥

  • 6. ㅇㅇ
    '17.8.29 8:08 AM (110.70.xxx.85)

    양가 가족 행사가 의무에요??

  • 7. ㅇㅇ
    '17.8.29 8:08 AM (49.142.xxx.181)

    집안일 .. 맞벌이면 부부 둘중에 한사람 벌이로 가사도우미 쓰고 나머지 일은 부부가 나눠서 해야죠.

  • 8. 글쎄요
    '17.8.29 8:10 AM (223.62.xxx.150)

    밥, 집안일은 싱글도 해야 하니 결혼 의무는 아닌 듯.
    양가 행사나 부모님 챙기기도 저는 개인적으론 아니라고 봄... 그건 부부 합의 하에 알아서 각자 하든 어쩌든.

    결국 부부가 서로 신의 지키고 대화해서 잘 살아나가기
    그게 결혼의 의무라고 봐요.
    그거 말곤 뭐가 있겠어요? 결혼이란 게 원래 부부가 되자는 약속인데.
    그 밖의 모든 것은 다 곁가지라 봅니다. 아이도요. 아이도 합의 하에 낳거나 안 낳을 결정을 할 수 있으니까.

  • 9. 윗님
    '17.8.29 8:18 AM (119.70.xxx.204)

    결혼하고서
    시부모생신이 쌩하고지나가지는줄아세요?
    현실을모르는듯

  • 10. ㅇㅇ
    '17.8.29 8:23 AM (58.140.xxx.153) - 삭제된댓글

    아마도 성관계이지 않을지..
    집안일 안하는걸로 이혼사유는 안되나.
    도우미 써도 이혼사유는 아니니
    성관계 안하거나 피하는건 외도하는건 이혼사유라고 법원 판결문에도 적시됨.
    궁합따지는 노인들 오바다 그랬는데.. 살다보니 그만큼 중요한 문제라 그렇게 사람들이 고민했던건가봐요ㅡ.ㅡ

  • 11. 제일큰문제가
    '17.8.29 8:23 AM (1.246.xxx.82)

    부부위주 그외에는 신경써주면고맙고 아님 정말말고가
    되면 이혼율이 반이상줄거라는데 한표요
    남과같이 큰행사에나 서로 오가고 생일 명절 이런거 없었음하네요 얼굴붉힐일 없고 각자 맞는사람과만 즐기고 강요않는다면 획기적으로 결혼생활이 달라질거라 생각해요
    내가어른이니 나챙겨야하는 그런거말고 그사람이 정말 좋으면 찾아뵙고 그럴사람이 아니면 안찾아도되는요
    의무적으로 가야하는거 너무 고통이죠 이혼을 자꾸 생각할만큼요

  • 12. adf
    '17.8.29 8:26 AM (218.37.xxx.47)

    부부간 서로의 부양의무.
    성관계 할 의무.
    나머지는 합의하에 하거나 말거나지 의무는 아님.

  • 13. ..
    '17.8.29 8:36 AM (61.80.xxx.147)

    모든 게 묵언의 의무가 돼 버림.

  • 14. 생신과
    '17.8.29 8:51 AM (118.46.xxx.142) - 삭제된댓글

    명절지내기.
    이게 제일 갈등조장함

  • 15. ...
    '17.8.29 9:08 AM (58.231.xxx.175) - 삭제된댓글

    부부간 서로의 부양의 의무 222

    추가하면 결혼 유지기간동안은 외도 금지.

  • 16. 행적 알리기
    '17.8.29 9:28 AM (58.225.xxx.118)

    최소.. 내 행적을 상대방에게 알리기, 일정 알려주기.
    식사와 취침시간 서로 맞추기.
    가계에 영향이 갈 큰 지출은 의논하기.

  • 17. ..
    '17.8.29 9:31 AM (175.115.xxx.188)

    둘중하나 안 움직이면 입에 밥넣어줄 사람 없음
    엄마밥의 소중함을 뼈져리게 느낄거에요

  • 18. ,,,
    '17.8.29 9:39 AM (121.167.xxx.212)

    바람 안 피우기
    경제(수입)에 대해 서로 의논 하기

  • 19. .....
    '17.8.29 11:56 AM (222.108.xxx.28)

    1. 각자 미혼때,
    남자도 자기 하고 싶은거 10 다하고 살았고
    여자도 자기 하고 싶은거 10 다하고 살았다면
    결혼하면 둘이 할 수 있는 양이 합쳐서 10 밖에 안 되요..
    그래서 결혼하면,
    남자도 자기 하고 싶은 거는 3만 하고 (이 때는 아내가 양보),
    여자도 자기 하고 싶은 거는 3만 하고 (이 때는 남편이 양보),
    그리고 둘다 하기 싫은 일을 4 해야되요.. (가사, 양가 찾아뵙기, 행사 등등)

    2. 일하지 않을 사람 입 다물라.
    가사일을 할 때, 남자가 해 놓은 일 가지고 여자가 이래라 저래라 하면 안 되고요.
    여자가 해 놓은 일 가지고 남자가 이래라 저래라 하면 안 되요..
    마음에 안 들면 그냥 눈치도 주지 말고, 잔소리도 하지 말고 그냥 조용히 자기가 다시 하던지
    자기가 일하기 싫으면 그냥 입 다물고 내버려 둬야 해요.

    3. 상호존중과 보호
    상대 존중은 말할 것도 없고
    서로의 본가에 대해 존중하고
    반면에 내 본가에서 내 배우자에게 이래라저래라 하는 거 있으면 내가 단호하게 커트해야되요.
    내가 커트 안 하면, 내 배우자도 커트 안 해 줍니다..
    양가에게 용돈, 방문 동일하게 이런 거는 뭐 너무 당연하고요.

    4. 서로에 대한 신의
    결혼 이후로는, 사사로이 이성을 만나 단둘이 식사, 데이트하는 자리는 없어야 해요..
    업무상이라고 해도, 사회적으로 용인되는 수준 (회사 구내식당 쉬는 날이어서 점심에 할 수 없이 직장 동료랑 근처 나가서 먹고 들어왔다든지) 이어야지
    토요일 오후에 양평에 바람쐬러 같이 나가서 점심 먹고 귀가했다.. 이 정도면 안 되는...
    사사로이 카톡, 문자, 전화를 주고 받는 것도 안 되요...
    남녀 사이에 친구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더라도
    배우자를 배려하자면
    그런 것은 그냥 철저하게 자제하는 게 나아요..
    그런 이성인 친구보다, 내 배우자의 찢어지는 마음이 더 속상하고, 내 배우자를 더 사랑한다면, 그렇게 해 줘야 하는 거죠...

  • 20. ..
    '17.8.29 1:09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의무 없어요.
    스스로를 옭아매는 가치관이 있을 뿐이죠.
    입주 도우미를 구할 돈이 없으면 아이한테 먹일 밥을 해야 하는 정도?
    리스 부부도 생각보다 많고, 양가에 신경 안 쓰는 부부도 의외로 많거든요.
    부부 모두 일이 바쁘거나 사회적으로 잘 나갈 수록 집에서 밥 먹는 확률이 떨어지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8105 5세딸이 엄마아빠가 할머니할아버지되는거 싫다며... 12 ... 2017/09/09 1,720
728104 북악산 올라 간 문재인 대통령(feat, 마루와 토리] 26 ... 2017/09/09 3,477
728103 김치를 샀는데..기막혀요 32 기막혀요 2017/09/09 21,690
728102 못생긴분이 이성을 혐오하는건 이해가 되요 21 .... 2017/09/09 4,407
728101 싱거운 열무김치 구제방법 부탁드려요 김치초보 2017/09/09 984
728100 밑에 남문희 기자 글 꼭 읽어보세요. 2 ㅇㅇ 2017/09/09 444
728099 보일러 교체 어떤게 좋을까요? 경동요~ 4 .. 2017/09/09 1,050
728098 먹거리 가격 정부에서 통제 할수 없나요? ㅠㅠ 9 통제좀 2017/09/09 813
728097 홈메이드 요거트 실패담. 8 이 쉬운것을.. 2017/09/09 1,743
728096 김경수 의원이 꼭 보라고 한 남문희 기자 글 23 2017/09/09 2,646
728095 아름다운 가게 옷들 입을 만한가요? 14 .. 2017/09/09 4,259
728094 냄비밥 좋아하시나요?? 4 ㅎㅎ 2017/09/09 1,406
728093 ELO - Mr. Blue Sky(1977년) 2 뮤직 2017/09/09 680
728092 썸남이 토요일 늦게만 보려고합니다 9 구름 2017/09/09 2,862
728091 유경근님이 호소하네요 14 2017/09/09 1,791
728090 애기들 삑삑 신발 진짜 공해네요 30 하.. 2017/09/09 2,739
728089 기사님이 조명(100만원 상당)을 설치하다 조명을 망가뜨렸을 경.. 40 ... 2017/09/09 4,567
728088 우리 막내딸이 한우 아니면 안먹을려고 하네요 23 .. 2017/09/09 3,820
728087 새아파트 구경하는 집 7 아파트 2017/09/09 4,562
728086 설경구 영화 53 ... 2017/09/09 4,005
728085 미국 사립학교에서 많이 볼수있는 단체 스포츠인데 6 사진 2017/09/09 1,392
728084 중고나라 이니시계팔이피플(시레기)의 변 8 송곳니 2017/09/09 2,383
728083 쌀 2016년도에 출시된거 사먹어도 괜찮나요 11 2017/09/09 1,119
728082 독일 남자들이 전체적으로 키가 크고 괜찮나요? 35 ... 2017/09/09 12,267
728081 자기 주관이 없는 아들 키워보신분 계신가요? ㅜ 2 답답 2017/09/09 1,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