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런 인터뷰를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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뤽 배송 감독은 "어렸을 적 우리는 오픈마인드, 완전 자유로운 상태였다"면서 "나이를 먹고 사회에 속하면서 점점 나빠진다. 어린이에게 꿈을 물으면 '하늘을 나는 것'이라고 말하는데 어른은 '새 차를 갖는 것'이라고 한다. 무슨 꿈이 그래요?"라고 반문했다.
그는 "나이를 먹으면서 천진함과 상상력을 잃는다. 사람들이 때때로 나에게 철이 없다고 하지만 어떻게 꿈을 꾸는지 기억하고 있다. 그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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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6살 남자 아이에게~ **이는 행복이 뭐라고 생각해? 라는 질문을 투척했어요~
그랬더니 아이가
"엄마와 커다란 새를 타고 하늘을 나는 거요~"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새를 타고 하늘을 날 순 없어" ;;;;;라고 했더니
6살 아이가 큰 소리로! "엄마~ 상상하면 되잖아요!!!" 이러더군요.
갑자기 생각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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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무슨 이야기끝에 아이에게 뜬금없는 질문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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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 **아 우리 잘 살아? 못살아?
아이 : 잘살아요~ (예전보다 쪼금 더 큰 집으로 이사와서 일거라고 생각했었음)
나 : 그래? 왜 ?
아이 : 아 엄마 아빠랑 안싸우니까요. 우리는 잘 살아요..
나 : 딩동댕~!!! (이라고 외치고 남편에게 전화를 했어요. 애가 이랬다니...
남편역시 아. 이사 와서? 이러기에...안싸우니까 잘 산다고 했더니..
남편역시...아.................................... 아들아 미안하다;; 이제 안싸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