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십대에 살빼보신분 있나요?

Oo 조회수 : 6,440
작성일 : 2017-08-28 20:51:52
살빼고 싶어요..

오십중반, 어떻게 해야 살뺄수 있나요?

뺄 수는 있나요?

빼보신분 노하우 부탁합니다..

칠십키로 가까이하고  키는 162  정도인데..

복부비만이 심각하고,,허리도 아픕니다..

병원이든 어디든  도음받아서 살빼고 싶어요..간절하구요,,

정보있으면 좀 부탁해요!

좋은밤 되세요!


IP : 59.15.xxx.17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식사량을
    '17.8.28 8:55 PM (210.123.xxx.184)

    지금보다 절반으로 줄이시고,, 특히 밥 양을 절반으로 줄이세요..
    운동도 하루에 한 시간 정도 꾸준히 하시구요..
    그러면 확실히 빠집니다.

  • 2. 에공
    '17.8.28 9:05 PM (121.128.xxx.96)

    빼는거야 나이 차이가 크게 없는데(적게 먹고 운동량 늘리면 되니)
    빼고난 뒤가 문제예요.
    탄력이 줄어들어서 쭈글쭈글 주름지기 쉽거든요.
    그래서 운동 더 빡세게 해야 근육에 탄력이 유지됩니다.
    팔다리 근육은 그렇게 하면 되는데
    얼굴 근육은 속수무책...

  • 3. . .
    '17.8.28 9:06 PM (119.204.xxx.253)

    그룹피티 2년 했습니다. 일주일에 세번 한시간씩. 중간에 손목이랑 어깨가 안좋아서 운동을 못하는 시기에는 한시간 거리 걸어서 퇴근했습니다
    체중은 7키로 감량했는데..근육량이 많이 늘어서 더 많이 빠져 보입니다.
    식사는 아침 조금..고구마나 단호박 콩종류를 우유에 갈아서 마시고, 점심은 정상적으로 먹었습니다. 저녁은 야채랑 닭가슴살, 가끔은 고구마랑 집에서 만든 요플레에 견과류 섞어서, 그리고 과일 조금.
    그런데 저녁식단을 아주 철저히 지킨것은 아니구요 가능한 지키려고 노력했습니다, 직장을 다니다보니 회식도 있고 가끔은 약속도 있고..
    철저한 식단을 지킨것은 아니지만, 출출하면 삶은 계란 이나 뭐 그런걸로 가능하면 단백질 많은것으로 먹었습니다.

  • 4. . .
    '17.8.28 9:13 PM (119.204.xxx.253)

    운동은 지금도 계속 하구요.. 많이 걸으려고 특별한 일이 없으면 차도 두고 버스 타고 다닙니다

  • 5. 감사
    '17.8.28 9:17 PM (59.15.xxx.17)

    감사해요,여러님들, 아침에 토마토주스 한잔, 하루에 한끼나 두끼먹어요..
    먹는것도 사실 많이 먹지도 않아요,,운동은 않하고,좋아하지 않지만, 해야될것같아요

  • 6. 다이어트
    '17.8.28 9:22 PM (222.236.xxx.167)

    40대 중반 이후에 다이어트 할경우는 진짜 서서히 빼셔야해요. 그나이에 갑자기 빼면 얼굴 10년 늙습니다. 1달에 1키로정도씩만 서서히 1년이상 계획 잡고 빼야 얼굴상태 지킬수있어요. 실제로 그렇게 해서 얼굴 확 가버린
    사람들 몇명 봤습니다. 나이가 있으니 회복도 잘 안되더라구요.

  • 7. ㆍㆍ
    '17.8.28 9:23 PM (1.240.xxx.17)

    오십대중반 이구요
    이년반에 27킬로 뺐어요
    운동이랑 식이요법으로 ~
    피부 하나도 안쳐졌어요
    주5일 하루 네시간씩 운동해요
    지금도 특별한일 없으면 먹는거
    조절하구요

  • 8. 일단은
    '17.8.28 9:25 PM (58.142.xxx.126) - 삭제된댓글

    식사량은 그대로 하시고 하루에 꼬박 두시간씩
    운동해보세요. 오전에 한시간 저녁에 한시간. 이게
    안되면 저녁먹고 두시간. 근력운동 6, 유산소 4 정도의
    비율로요. 아령부터 들고 제일 쉽게 할수있는 근력운동
    부터요. 계단오르기도 좋고요. 달력에 운동시작일과
    몸무게 기록하시고 정확히 한달후에 몸상태를
    체크해보세요. 근육붙는 재미가 붙으면 하지말래도
    하게 됩니다. 여기저기 근육이 붙기시작하면 지방이
    빠져요. 유튜브 들들 뒤져보시면 도움도되고 자극되는
    영상들 많으니까 찾아보세요.

  • 9. 딱 비슷
    '17.8.28 9:27 PM (183.104.xxx.107)

    저랑 거의 같네요.
    작년에 너무 무기력해지고 인생최고치 찍길래 다이어트 시작했어요.
    하루 한끼,간헐적 다이어트요.
    밤에 간식 안먹고,운동할 여건이 안되어 그냥 식습관 조절만 했어요.
    7-8키로 빼서 육십초반대 나가요.
    겨울 이후로는 그냥 유지만 하고 있는데 다시 더 해보려고요.

  • 10. 저요
    '17.8.28 9:41 PM (61.98.xxx.144)

    160에 63키로 찍고 안되겠다 싶어 많이 덜 먹고
    매일 한시간 걷고 55키로까지 뺐었어요

    근데 지금은 조금 느슨해져 가끔 배부르게 먹으니 57 정도 되네요 ㅜㅜ

    그래도 5키로 이상 빼니 옷을 편하게 입을 수 있어 좋네요

  • 11. 고마운 님들
    '17.8.28 9:51 PM (59.15.xxx.17)

    감사해요,,,27키로빼신님은 운동을 어떻게 하셨길래....
    답변주셔서 감사해요,,모두요,,
    운동을 싫어하지만 하루한시간 매일 걸으면 빠지긴 할까요!?
    세상 쉬운일 없네요;;

  • 12. 걷는것도 좋지만
    '17.8.28 9:54 PM (58.142.xxx.126)

    일단은 근력운동 위주로 해보세요.
    한달 해보면 아실겁니다.
    왜 사람들이 웨이트 웨이트 하는지요.

  • 13. 윗님
    '17.8.28 9:58 PM (59.15.xxx.17)

    근력운동이라함은 플랭크 같은거 하면 되나요?
    매일 한달하면 살 좀 빠질까요?
    퀴즈 내신것같아 궁금하네요^^

  • 14. ㆍㆍ
    '17.8.28 10:00 PM (1.240.xxx.17)

    윗님 말씀처럼 웨이트 해요
    유산소도 병행하면서요

  • 15. ...
    '17.8.28 10:01 PM (121.165.xxx.117)

    다이어트할때 피부과 다니면서 리프팅관리도 같이 하세요 안그럼 얼굴만 팍 늙어요.

  • 16. 50에
    '17.8.28 10:07 PM (114.204.xxx.212)

    거의 못먹고 매일 뛰다 걷다 한시간반씩 했더니 일주일에 1키로씩 빠지대요

  • 17. ㅋㅋ
    '17.8.28 10:36 PM (58.142.xxx.126)

    아파트사시고 무릎상태 건강하면 계단오르고 엘베로
    내려오기, 플랭크보다 스쿼트가 굿. 유튜브서 정확한
    자세 배우고나서요. 아령으로 각종 팔,가슴,어깨운동하기,
    헬스장 안가실거면 동네운동기구중에 체스트프레스가
    있는데 이 기계 앉아서하면 한개로 못하실테고 서서
    손잡는 방향을 바꾸면서 빡시게 한달 해보세요.

  • 18. ...
    '17.8.28 11:30 PM (110.70.xxx.41) - 삭제된댓글

    밥 량을 반으로 줄이세요.
    운동 암만 많이해도 다이어트는 먹는게 90프로.

  • 19. ....
    '17.8.28 11:40 PM (175.223.xxx.207)

    먹는걸 줄이는게 제일 확실하죠연양가는 챙기고 간식은 아예 끊어야..

  • 20. 감사
    '17.8.29 12:06 AM (175.192.xxx.216)

    51살이라 폐경맞기전에 살빼려고하는데 댓글달아주신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

  • 21. mm
    '17.8.29 12:40 AM (39.121.xxx.65) - 삭제된댓글

    얼굴은 어쩌려구요?
    괜히 뺏다싶은 생각 들거에요
    너무 심하게 빼지마세요

    다빠고 지방이식이나 필러할 생각잇음 팍빼구요

  • 22. ㅇㅇ
    '17.8.29 3:22 AM (107.3.xxx.60)

    저도 참고합니다
    감사해요!

  • 23. 봄이랑
    '17.8.29 10:13 AM (117.111.xxx.204)

    저도 50대 중반에 도저히 이대로는 너무 아니다싶어8키로 뺐는데요, 식사랑줄이고 하루에 두시간 정도 걸었어요~ 지금도 주중에는 항상 다이어트 하는 마음으로 살고 있어요. 얼굴살은 시간이 지나면서 많이 회복됐습니다.

  • 24. 어이쿠
    '18.2.25 1:45 PM (125.128.xxx.21)

    정말 필요한 정보입니다. 저도 도전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8005 임금체불 소송 언제까지 가능한가요 1 2017/09/09 381
728004 걸어서 세계속으로도 일본편이네요~ 23 ....... 2017/09/09 3,217
728003 서울 10월 중순 날씨요 2 지영 2017/09/09 1,266
728002 마음속 한 짐을 어떻게 할까요? 엄마 떠난 친정.. 36 ... 2017/09/09 5,488
728001 살인자의 기억법을 보고 왔는데요. 설경구를 좋아하지 않은데.. 14 ... 2017/09/09 6,025
728000 아침부터 펑펑 울었네요.. 2 ... 2017/09/09 2,852
727999 나라 팔아 먹는 것도 양해해 달란다, 문재인이 11 into 2017/09/09 1,226
727998 베란다 밖으로 쓰레기 투척하는 인간들 어쩌면 좋죠... 14 쓰레기 2017/09/09 2,722
727997 중고나라 판매자 폰번호 2개 4 쫄쫄면 2017/09/09 829
727996 日 후쿠시마산 재료 100% 캐러멜…일본 항공사 국제선만 기내식.. 11 일본 2017/09/09 3,003
727995 남편이 자기 직장 업무 외엔 모든 결정을 저에게 미뤄요 11 혼자 살아 2017/09/09 2,912
727994 처음 느껴보는 통증이었는데요. 2 이런경우도 2017/09/09 1,870
727993 입천장이 오돌토돌 간지러운데ㅜ 무슨증상인지아시는분? 2 케세라세라 2017/09/09 3,254
727992 택배가 6시에 왔어요 32 2017/09/09 5,584
727991 시어머니가 뭐라부르시나요 호칭 13 아침 2017/09/09 4,338
727990 가치있는 삶은 어떤삶일까요? 14 나름고민 2017/09/09 6,833
727989 점수요 고졸검정고시.. 2017/09/09 274
727988 아무 것도 안 하려는 초등6 5 2017/09/09 1,590
727987 중학생 취미 악기 바순 어떤가요? 11 악기 2017/09/09 2,412
727986 진짜 만평이란 이런 것 3 ... 2017/09/09 894
727985 몸무게 50kg 감량녀 6 퍼옴 2017/09/09 5,480
727984 직장 스트레스 없는 사람은 없겠죠? 4 여러분 2017/09/09 1,797
727983 어서와 독일 3편,깨알번역이요~ 18 ^^ 2017/09/09 7,987
727982 아들을 낳아야하는 이유가 뭔가요? 56 아들 2017/09/09 6,963
727981 성유리도 가슴한걸까요? 6 .. 2017/09/09 7,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