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수여행 저는 별로였어요~

방방 조회수 : 6,703
작성일 : 2017-08-28 15:57:12

유명하다는 여수야경은 나쁜건 아니었는데 좋은것도 아니었고 오동도, 항일함도 별로였어요 그나마 볼만했던건 아쿠아플라

넷.. 젤 실망스러웠던건 여수음식.. 저희가 외식도 자주하고 맛집도 자주다녀서 입맛이 까다로워졌는지는 모르겠지만 양념게

장은 그나마 괜찮았는데 간장게장은 비린내나고 ㅠㅠ 현지인들이 많이간다는 횟집 생선구이집 갔는데 처음에는 밑반찬 종류

도 많고 맛있게 보이는거 같아서 와~ 하는데 막상 먹어보면 신선도가 너무 떨어져요 맛이있는것도 아니고 ㅠㅠ 오히려 관광

객들 많은쪽 음식점이 나았는데 여기도 음식들이 전부 미리해놓은걸 내놓는건지 식감도 떨어지고 맛이없었어요 이것저것 잘

먹는 편이고 왠만한 여행지에서는 현지음식먹는데 편의점가서 간식사먹고 아이스크림 사먹고 온적은 처음이네요 여수하면

 음식이라는데 제가 진짜 맛있는 음식점을 못찾아갔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전 별로였어요 ㅠㅠ

IP : 121.181.xxx.19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8.28 3:59 PM (14.36.xxx.50)

    진짜 맛있는 집을 못찾아갔나보네요.
    십여년전에 먹은 해물탕 맛을 아직도 잊지 못하는데...

  • 2. gg
    '17.8.28 4:03 PM (210.104.xxx.69)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양념게장 좋아하던 제가
    여수에서 간장게장에 눈을 떴답니다

  • 3. ...
    '17.8.28 4:11 PM (110.10.xxx.253)

    서대회 무지 맛있었는데요.

  • 4. ..
    '17.8.28 4:20 PM (220.118.xxx.203)

    여수여행은 배타고 섬으로 가보는게 좋더라구요.
    거문도, 금오도 가봤는데 특히 거문도는 인적이 드물어서 그런지 신비롭더라구요. 그리고 게장은 싸서 좋던데요.
    개인적으로 아쿠아플라넷은 서울 롯데타워 아쿠아리움을 가서 그런지 별로였고 빅오쇼는 볼만했구요. 진남관에서 내려다본 풍경이 좋았어요. 지금은 건물들에 가려서 앞바다가 잘 안보이지만 그옛날은 어땠을까 상상하며 봤거든요. 그리고 케이블카 타고 가면서 여수가 항구도시라는게 눈에 확 들어와서 구경하는 것도 좋았어요.

  • 5. 저두요
    '17.8.28 4:29 PM (39.7.xxx.152)

    순천은 정말 좋아요
    차라리 광주도 괜찮더만요
    근데 여수는 정말 별로 볼게 없어요
    먹을것도 별로

  • 6. 국내여행 갈곳
    '17.8.28 4:29 PM (221.158.xxx.197)

    국내여행 갈곳이 없어요
    자연환경이 좋은 것도 아니고
    유럽처럼 중세시대 모습 간직한 성이나 마을이 있는 것도 아니고
    뉴욕이나 홍콩 하다못해 상하이 정도의 화려함과 야경이 있는 것도 아니고
    국내 여행 안간지 오래되었습니다

  • 7. 봄날달리아
    '17.8.28 4:39 PM (223.33.xxx.29)

    저도완전별로..불친절은덤이었고요..

  • 8. 원글
    '17.8.28 4:44 PM (121.181.xxx.197)

    거문도,금오도를 가고싶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다음으로 미뤘어요ㅠㅠ 순천, 광주도 차례로 가볼생각하고 있는데 괜찮다니 다행이네요 ㅎㅎ 국내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닌 신랑과 221님과 같은 의견이네요 저는 아직 못본곳들도 많아서 좀 다니고 싶은데 신랑은 시큰둥 하네요::

  • 9. 저도
    '17.8.28 5:11 PM (39.7.xxx.110)

    여수 자체가 너무 별로였어요
    간장게장은 제가 안 먹는 돌게장이라 스킵했고
    인당 5만원 넘는 회정식은 휴... 그냥 관광지 식당이었고
    장어탕도 아주 유명한 집 갔었는데 그냥 그랬어요
    오히려 향일암 앞에 아주 그냥 관광지 식당의 반찬이 맛있었구
    하모샤브샤브만 괜찮았어요
    관광지는 볼거 없고 그닥이었고 결정적으로 바다가 안 예쁘더라고요
    식구들 더운데 끌고 돌아다닌게 너무너무 미안했던 여행이었네요

  • 10. df
    '17.8.28 5:14 PM (223.39.xxx.88)

    저도 항일암은 좋은데 여수 자체는 그저 그랬어요

  • 11. ..
    '17.8.28 5:33 PM (175.115.xxx.188)

    어딜가든 현지인들 선호하는곳을 가야해요
    관광식당들은 다 비추

  • 12. 그냥
    '17.8.28 5:40 PM (180.69.xxx.213)

    고흥반도가 나을 수도`

  • 13. 입맛
    '17.8.28 5:41 PM (39.7.xxx.35)

    안맞다는 사람들이 꽤 있더군요

  • 14. ...
    '17.8.28 5:42 PM (1.231.xxx.48)

    3월에 여수 비렁길 걷고 온 분이 그 곳 경치를 극찬하더군요.
    국내 국외, 여기저기 여행도 많이 다닌 분이고
    평소에 좀 무덤덤한 분인데
    그 곳에서 본 봄날의 바다가 얼마나 아름다웠고
    동백숲이 얼마나 눈부셨는지 한참 얘기하는 걸 듣고 있자니
    저도 가 보고 싶어졌어요.

    저도 동백꽃 피는 계절에 꼭 한 번 가 보려구요.

  • 15.
    '17.8.28 5:49 PM (116.125.xxx.180)

    전 좋던데요
    손대지않은 아름다움 같은게 있어요
    자연이 그냥 자연으로 남아있는 느낌
    바다가 눈에 선~ 하네요
    2번 가봤어요

  • 16. 저도
    '17.8.28 6:05 PM (222.233.xxx.7)

    고즈넉하고
    깔끔해서
    그냥 살아도 좋을것 같았고,
    음식은 길 가다가 동선에 있는 아무집이나...
    가성비 좋았어요.
    볼것 찾아간 여행은 아니었어요.

  • 17. 얼마전에 다큐 채널을 보는데
    '17.8.28 6:49 PM (222.112.xxx.20) - 삭제된댓글

    무슨... 아시아 디스커버리였나하는 케이블 채널이 있는데요 며칠 전에 거기서 세계를 여행다니며 소개하는 프로그램이 나오더군요. 그런데 마침 그 날이 한국편이었는데 진행자가(미국인) 한국은 경치가 좋은 곳을 찾기 힘든데 제주도는 다르다라면서 제주도를 설명해줘요. 외국인들 눈에도 그렇구나 싶었어요. 그 진행자가 예전에 일본을 여행할 때는 자연풍광이며 오래된 건축물에 대해서 극찬을 했거든요.

  • 18.
    '17.8.28 7:48 PM (58.230.xxx.25) - 삭제된댓글

    저두요 향일암 말고는 별로 기억에 남는 곳도 없고 음식도 맛 없던데요 사실 서울이나 대도시가 더 볼게 많죠 야경이나 름식맛도 그렇구요

  • 19. ㅇㅇ
    '17.8.28 9:26 PM (1.233.xxx.136)

    서울에 맛집 다니다 다른곳 놀러가면 음식 맛있다고 못 느껴요
    전라도 음식 맛있다고 먹어본적이 없어요
    가격 나가고 유명하다는집 가도 그냥그냥

  • 20. 이번
    '17.8.29 1:30 AM (182.209.xxx.142)

    여름에 다녀왔는데 저는 그곳 섬 많은 바다경치가 너무 좋던데요 바다 볼때마다 감탄했어요 제주는 제주대로 여수는 여수대로 다 신비롭고 멋져요
    제가 소박한가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8339 닥이 버린 청와대 진돗개 3 동물보호협회.. 2017/09/10 3,093
728338 지하철 버스 성추행 5 떠올리기 싫.. 2017/09/10 1,751
728337 캐리어를 사야하는데 1 긍정777 2017/09/10 1,012
728336 오늘 유발 하라리 강연 인상 깊었어요^^ 6 어쩌다어른 2017/09/10 1,880
728335 아이폰 셀카 잘 안 나오나요? 삼성폰에 비해서~ 8 55 2017/09/10 2,206
728334 그.알 방송 보며 느낀건데... 7 대단 2017/09/10 3,366
728333 전여옥 과거 발언) 원조 국쌍의 위엄 6 홍옥 2017/09/10 1,217
728332 주말부부 고민.. 30 워킹맘 2017/09/10 6,915
728331 댁의 50대 남편들은, 밥그릇이나 냄비 박박 긁어 먹나요? 아닌.. 20 아니 정말 2017/09/10 6,691
728330 변기에 김장용 비닐장갑이 물과 함께 내려갔는데 1 우짜나 2017/09/10 2,860
728329 망고 얼리거나 끓여도 알레르기 생기나요 3 ... 2017/09/10 824
728328 팬텀싱어 노래 추천 7 .... 2017/09/10 1,440
728327 결혼 상대로 괜찮은 남자인지 어떻게 알죠 24 ........ 2017/09/10 8,610
728326 주말마다 층간소음 이것도 짜증나네요 ㅎㅎㅎ 2017/09/10 1,434
728325 ct영상에 폐의 천공이 보인다 그러네요 ........ 2017/09/10 1,295
728324 처음간 운동센타에서 자유 2017/09/10 650
728323 속탈이 났어요. 어제 열받아 폭식을 했더니 1 000 2017/09/10 1,140
728322 이번주 혼밥특공대 진짜 진상여자네요 7 .... 2017/09/10 5,051
728321 공영방송 망친 고대영·김장겸 퇴진촉구 서명 12 부탁드립니다.. 2017/09/10 577
728320 지금 쨈만들고 있는데 설탕대신 꿀 넣어도 되나요? 5 대기중 2017/09/10 1,979
728319 김종대의원과 정의당의 이중성 17 ㅇㅇㅇ 2017/09/10 1,559
728318 아침에 감기약 못먹었을때.. 2 아침에 감기.. 2017/09/10 767
728317 직장에서 계를 많이 하는데요 10 언젠가는 2017/09/10 1,930
728316 인터넷몰과 앱의 차이점이 있을까요? 7 장보기 2017/09/10 1,093
728315 시부모님 짐이 저희집에 너무 많아요. 10 분가후 2017/09/10 5,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