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가 뒷통수 치는 집에서 자라면

조회수 : 2,230
작성일 : 2017-08-28 13:17:26
최근 알게된 인연들로 느끼는건데요


부모자식간의 관계에서
항상 부모가.뒤통수 치고 자식 버리거나 자식 등쳐먹는 집도 있잖아요,
그런집에서 자란것과

일상의 인간관계에서 자기이익위해
남의 뒤통수 치는것과 연관관계가 있나요?

없다고 생각하고싶은데

부모와의 관계에서.버림받거나 지속적인 착취 배신감을 어릴때부터.느낀 경우
본인이 남을 대할때도

철저히.계산적이라 나에게 득되는 유리한사람에게 숙주처럼 달라붙는다
동아줄되줄것같은 여자 혹은 남자를 본능적으로 알아챈다
자기에게 도움주었던 사람과의 인간적인.신뢰 유대관계가 쓸모없어지면
헌신짝버리듯 버린다. 그냥 우정 이런거 없음.
내 이익 위해선 나에게 잘해준 사람의 뒤통수 아무렇지않게 친다.
결론적으로 남을 잘 이용한다? 는 느낌

그게 그냥 인맥으로 친해지는 느낌이랑 좀 다르고
철저히 목표지향적인게 티가 나요

이런 성향이 있나요?


IP : 118.34.xxx.20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없다고 생각하고 싶으시면
    '17.8.28 1:18 P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

    그렇게 생각 하고 사시죠.

  • 2. ....
    '17.8.28 1:19 PM (211.246.xxx.59)

    그건 타고나는 유전자 같기도해요

  • 3. ㅌㅌ
    '17.8.28 1:20 PM (42.82.xxx.57)

    자란 환경 무시못하죠
    욕하면서 닮는다고..

  • 4.
    '17.8.28 1:30 PM (118.34.xxx.205)

    선입견없이 대했는데
    사람마다 성향 차이가 있긴하지만
    저런 모습에 충격을 자꾸 받게 되서요.

  • 5. ㅋㅋㅎㅋㅎㅋㅎ
    '17.8.28 1:32 P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

    콩심은데 콩이 나지 팥이 납니까.
    정확히는 콩심은데 콩이 콩보고 따라 배웁니다.

  • 6. ..
    '17.8.28 1:46 PM (211.176.xxx.46)

    합법 안에서 자유인 거라.
    원글님이 주관적으로 느끼는거야 알 바 아닌 거고 객관적으로 님에게 위법한 행동을 했으면 사법기관에 의뢰하면 되구요.
    이런 분석은 학자들이 할 일이죠.
    일반인은 신 앞에서 선 단독자 마인드로 사는 게 여러모로 이롭습니다.
    타인에게 아무것도 바라지 않기.
    더 높은 가치를 위해 잠시 연대할 수는 있음.

  • 7. ilj
    '17.8.28 1:51 PM (118.43.xxx.186)

    제 남편
    환경 탓인가 했는데, 30년을 겪고 보니 유전자의 영향이 더 크다는 걸 느껴요~ 남편과 시어머니의 유사성, 시어머니는 다기 아버지를 그대로~

  • 8. ㅡㅡㅡ
    '17.8.28 2:01 PM (175.115.xxx.174)

    당연 영향 받죠
    그 성향이란게 무섭게 고대로 유전되는데
    생김새 못지 않게 성격 성향 보입니다

  • 9. ㅇㅇㅇ
    '17.8.28 2:12 PM (180.230.xxx.54)

    그 통수치는 환경 때문이 아니고
    그 통수치는 유전자를 받아서 통수치는 인간이 되는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1257 길거리에서 박그네 죄없다 어쩌구~~~ 2 dd 2017/09/18 560
731256 질문요 2 초코 2017/09/18 457
731255 송영무장관 말을 너무 막하네요.. 19 ... 2017/09/18 2,989
731254 트럼프 트윗 오역을 그대로 받아쓴 언론사들 10 고딩맘 2017/09/18 802
731253 초3남 삼국지 읽어도 괜찮을까요? 11 ... 2017/09/18 922
731252 아이유 가을아침 들으셨나요? 29 아이유 2017/09/18 6,828
731251 서울대MBA학비아시는분계신가요?(야간) Sky 2017/09/18 543
731250 요즘은 독서실도 카페스타일로 생기는군요ㅋㅋ 4 -- 2017/09/18 2,005
731249 이런 인사가 방문진에? 한 명만 더 사퇴하면 MBC 바뀐다 2 샬랄라 2017/09/18 501
731248 작곡과 가고 싶다는 딸 잘 아시는 분 있나요 6 ... 2017/09/18 1,506
731247 [연재] 나는 통일이 좋아요 4. 분단된 나라에서 살고있어요 1 통일 2017/09/18 294
731246 여행은 누구와 함께 21 .. 2017/09/18 3,669
731245 10년전 진료기록 지금도 나오나요? 5 대학병원 2017/09/18 7,962
731244 스테인레스 냄비 들통에 베이킹소다 넣고 끓이는데욮 2 .. 2017/09/18 1,300
731243 헉 저수지게임에 이런 일이 ~ 7 고딩맘 2017/09/18 1,585
731242 보통의 성인여자는 혀를 날름거리는 일이 잘 없죠? 6 ㅇㅇ 2017/09/18 2,364
731241 등산복과 골프복 디자인이 많이 다른가요. 3 등산복과 골.. 2017/09/18 1,758
731240 튼튼하고 견고한 명품 ㅋㅋ 여행용 파우치좀 추천해 주셔요. 4 여행녀 2017/09/18 1,334
731239 어릴땐 정말 싫었는데 나이들고 맛난 반찬 62 ㅇㅇ 2017/09/18 18,853
731238 마스크팩 2017년 7월이 유통기한인데. 2 피부 2017/09/18 1,066
731237 이불을 그리도 털어댈까요? 16 2017/09/18 3,311
731236 충격적일 정도로 재밌게 본 영화(순전히 오락적인 측면에서) 뭔가.. 40 체리세이지 2017/09/18 5,868
731235 햇살론 대출 어떤가요?아시는분 계신가요? 1 질문해요 2017/09/18 994
731234 급하게 미국갈때 준비 2 yjy 2017/09/18 662
731233 애호박,냉동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2 한개에 10.. 2017/09/18 1,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