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류마티스 진료 대기만 1년반이라는데 기다릴 충분한 이유가 있을까요?

... 조회수 : 2,148
작성일 : 2017-08-28 13:06:50
지방 광역시 대학병원입니다

의료 환경이 서울같지 않고
그나마 믿고 갈만한 곳이라
오늘 진료 예약했는데요
대기만 1년반이라고..콜센터에서 그러네요

유명한 분이신지
검색만 해도 주루룩 나오고
보통 1년은 기본이라길래..설마했어요

류마티스 인자 양성만
일단 정기검진으로 나온지라
어찌 될지 몰라
다른 교수의 류마티스 내과는 예약했는데
이분은 요번주도 가능 하시다네요



이렇게 극단적인 경운 첨이라
지금 예약해서
1년반 기다려야되나
심난하네요


IP : 211.244.xxx.17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
    '17.8.28 1:09 PM (74.82.xxx.52) - 삭제된댓글

    그렇더라구요

    서울대 병원 같은경우는 더 심해요

    그리고 그렇게 예약해서 겨우 갔다고 해도

    의사들 콧대가 얼마나 높은지..

    그냥 환자가 아니라 , 지나가는 어디 아픈 똥개 정도 취급을 하더라구요.

    정말 아프면 무조건 서러운 거구나, 안아프도록 노력해야 겠구나

    하는 생각 많이 했네요.

    대학병원에 청소부 빽이라도 있어야 편하게 진료받는다는말 공감했어요.

  • 2. 저라면
    '17.8.28 1:20 PM (182.230.xxx.136) - 삭제된댓글

    1년 반이나 기다릴바에 서울 대학병원 몇 군데 예약하겠네요.

  • 3. ...
    '17.8.28 1:33 PM (119.149.xxx.3)

    전 대학병원 교수가 개원한 전문병원에 갔었는데, 1달반 기다렸다가 갔는데, 병원에 가서 무려 3시간을 삐대가 왔어요. 의사 얼굴 한 번 보고 1시간 기다렸다가, 엑스레이 찍고 또 1시간.. 이런 식으로요. 아프면 안 돼요. 다들 건강하세요.

  • 4. 그러게요
    '17.8.28 1:34 PM (223.62.xxx.47)

    빽있으면 바로 해주는데요.
    우리나라는 힘없고 빽없으면 죽어야나요?

  • 5. 그러면
    '17.8.28 1:35 PM (175.223.xxx.198)

    아무날짜 그샘보는 날짜에가서
    일찍가셔서 간호사한테 혹시 오늘예약 취소되시는분
    계시면 기다릴테니 해달라고해보세요

  • 6. 그냥
    '17.8.28 1:46 PM (180.224.xxx.210)

    좀 경력있는 류머티즘 내과로 가세요.
    치료는 거기서거기라고 알고 있어요.

  • 7. ..
    '17.8.28 3:09 PM (14.45.xxx.161)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가 류마티스라 병원 쫒아다닌 경험으론
    유명하신 교수님 진료 받기가 힘들기도 하고 초진 경우는 거의 진료 받기가 힘들더군요.
    우선은 다른 교수님 진료 받다가 유명하신 교수님으로 담당샘으로 바꾸고 싶다고 하니 가능했어요.
    처음에는 기존 환자들때문에 예약은 안되고 가서 몇 시간기다렸다가 진료받으면서 다음 예약이 가능했어요.

  • 8. 샬롯
    '17.8.28 3:48 PM (39.119.xxx.131) - 삭제된댓글

    충대인가봐요. 저희도 1년반 이야기 하길래 서울대병원 다녀요. 서울대병원 류마내과에서도 신임선생님은 처음에 널널하세요. 지금 진료받는 교수님 2년전에 널널했는데 지금은 너무너무 바쁘시더라구요.
    지방서 서울대 가는거 힘들지만, 처음만 그렇고 차차 두달에 한번 세달에 한번 가니까 큰 병원도 괜찮아요.
    저같으면 일단 서울에 있는 병원 다니고 지방병원은 예약을 걸어두세요.
    류마티스 약은 크게 다를게 없으니까 관리하기 쉬운 사는곳이 좋을듯해요.
    그나저나 류마티스 요즘은 약이 좋아서 본인 몸에 맞는 약을 잘 찾으면 효능이 좋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0233 민주당 당원가입 했는데요 24 ㅇㅇ 2017/09/15 1,006
730232 정부지원자금이라고 돈 빌려준다고 하는데 12 동글맘 2017/09/15 1,736
730231 저수지게임 보러왔어요 6 지금 2017/09/15 670
730230 심지가 곧으신 문재인 대통령님 2 class 2017/09/15 797
730229 어제 용기주셔서 오늘 아침 저수지게임 보고 왔어요 5 레이디 2017/09/15 559
730228 범죄현장 갈 때 왜 경찰 싸이렌 소리를 내는 거예요? 5 ㅇㅇ 2017/09/15 1,422
730227 결혼앞둔딸에게 골프채 사달라는 친정엄마 (펑예) 42 d 2017/09/15 6,940
730226 진짜 유행하면 좋아보이나 봐요. 14 오버핏 2017/09/15 6,231
730225 모기물린데, 식초를 발라봤는데, 괜찮은거 같은데요? 4 이거뭐 2017/09/15 900
730224 [단독]‘박원순 비방 광고’ 배후는 원세훈 국정원…보수단체에 돈.. 5 정치풀이 2017/09/15 541
730223 [최초공개] 세월호 침몰 순간의 목격자 블랙박스 13 고딩맘 2017/09/15 3,526
730222 부추말이고기에 어떤 소스가 맛있을까요? 9 요리고자 2017/09/15 767
730221 신발장같이생긴 이수납장 써보신분 수납 2017/09/15 496
730220 결혼 사진 액자 대형 싸이즈 어떻게 버리나요 3 2017/09/15 9,077
730219 립스틱 사는 게 취민데요 11 그나마 2017/09/15 4,265
730218 너무 울적하네요 6 .. 2017/09/15 1,453
730217 다시물 우릴 때 뭐뭐 쓰세요? 8 요리 2017/09/15 961
730216 엄마가 두자녀를 살해한 사건이 또 났네요 28 aaa 2017/09/15 6,146
730215 골절아깽이 후원금계좌 알고 싶습니다~ 6 masca 2017/09/15 456
730214 묻지마 폭행..등 사회문란한 범죄는.. 2 각박한사회 2017/09/15 324
730213 딱 하루만 못생겨봤으면 좋겠어요 13 .... 2017/09/15 3,314
730212 성북동 국화정원 2 ... 2017/09/15 963
730211 김경진 수준하곤... 김명수 부결 역풍? 지지율 5%, 이래도 .. 13 고딩맘 2017/09/15 1,641
730210 신고리56호기 백지화 선언하기 서명3개 3 ........ 2017/09/15 398
730209 맛있는 계피 고르는 법이 있나요? 2 수정과 2017/09/15 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