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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어 나는 체취..

쪼꼬미 조회수 : 6,883
작성일 : 2017-08-28 11:00:20

오타 수정했습니다 ㅎㅎ

할머니 냄새같은거요.
옷장냄새 같기도하고 톡쏘는 냄샌데 표현하기가 그러네요.

젊은사람들도 30대초반에도 나는 사람은 좀 심하게 나던데
나도 나는지는 모르지만 나겠죠?

그런데 이상하게 외국인한테는 또 이 냄새가 안나더라구요.

이게 체취인가요. 아니면 마늘이나 양념을 강하게 먹어서 나는 냄새인가요.

IP : 211.36.xxx.45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28 11:01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채취가 아니고 체취요

  • 2. 그냥이
    '17.8.28 11:01 AM (175.209.xxx.46)

    채취는 냄새 채집인가요? ;;;
    체취입니다.

  • 3. ..
    '17.8.28 11:02 A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액취..같은데요.
    겨드랑이.
    운동 적고, 커피, 인스턴트, 밀가루.. 이런 것 먹으면 나는 냄새..
    자연식 먹으면 액취가 안 나다가, 인스턴트 늘리면 다시 나고.

  • 4. ..
    '17.8.28 11:02 AM (220.78.xxx.22)

    노인분들 상대 많이 하는데
    어떤분은 입으로 숨쉬며 일해요

  • 5. ㅡㅡ
    '17.8.28 11:02 AM (118.127.xxx.136)

    뭘 채취하시는데요???

  • 6. adf
    '17.8.28 11:04 AM (218.37.xxx.47)

    또 시작이다.

  • 7. 그 냄새가
    '17.8.28 11:05 AM (1.225.xxx.34) - 삭제된댓글

    유난히 진한 사람이 있더라고요.
    좀 달달하면서도 쿰쿰한 그 냄새 말씀이시죠?
    저희 시어머니가 50대부터 그 냄새가 좀 있었고
    오래전 저희 친할머니도 그 냄새가 있었어요
    근데 저희 친정엄마는 또 그 냄새가 안 나요.
    사람마다 분비되는 물질?에 따라 진하기가 다른 것 같더라고요.

  • 8. ㅇㅇ
    '17.8.28 11:09 AM (107.3.xxx.60)

    ㅋㅋ 또 시작이라는 댓글에서 뿜어나오는 강한 짜증.
    저도 진짜 82만큼 냄새글 자주 올라오는 데가 또 있나 가끔 궁금해요.
    귀티 타령만큼 자주 언급되는 주제, 냄새.
    이런 댓글 단다고 또 니 몸에 냄새나니? 좀 씻고 다녀라... 그런 분들 계실지도 모르겠지만
    저는 사실 82 하면서 체취에 얼마나 예민해졌는지
    행여나 저한테 무슨 냄새라도 나지않나 엄청나게 신경쓰게 된 사람인데요
    그런데도 이런 글 읽을 때면 '그게 늙어서 나는 냄새라고 생각되면
    그냥 좀 이해해주면 안되나?' 싶기도 해요.
    씻어도, 늙어서 어쩔 수 없는 거라면... 그걸 뭘 어쩌겠어요.

  • 9. 사람마다 달라요.
    '17.8.28 11:16 AM (73.8.xxx.200)

    그 냄새는 호르몬 때문에 나는 거라 겨드랑이 냄새와는 달라요.
    제가 아는 분은 50대밖에 안되셨는데 집에 들어오시는 순간 그 냄새가 온집안에 다 퍼질만큼
    굉장히 심하셨는데 비해서 제 친정엄마는 이제 칠순이신데도 냄새가 안나세요.

  • 10. 외국인한테
    '17.8.28 11:16 AM (121.132.xxx.225)

    그들만의 냄새가 있겠죠. 참나.

  • 11. ...
    '17.8.28 11:17 AM (58.230.xxx.110)

    외국인 냄새도 별룬데~
    체취 질염 귀티
    또 시작인가~~~

  • 12. 단백질
    '17.8.28 11:18 AM (180.67.xxx.181)

    나이가 들수록 단백질이 줄어서 체취가 난다는 얘기 들었어요. 나이든다는 거 참 슬퍼요

  • 13. 동감
    '17.8.28 11:20 A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꼭 나쁜 냄새는 자기 엄마는 안나고 시어머니다 할머니만 난다고 ㅋㅋㅋㅋ
    냄새도 객관적이기 어렵나 보네요

  • 14. ...
    '17.8.28 11:27 AM (221.139.xxx.166)

    특정 냄새에 익숙해지면, 그 냄새 못맡아요.
    다른 사람은 그 엄마에게서 냄새 맡을 수도 있어요.

  • 15. 노네날
    '17.8.28 11:33 AM (223.62.xxx.59)

    노네날이란게 있다더군요. 노인냄새 나게 하는 것.
    노네날로 한번 검색해보세요. 여러가지 실버 화장품이 뜹니다
    그걸 제거해준다고 해요.
    저도 부모님이 냄새에 신경을 쓰셔서 좀 사드리려구요.

  • 16. 전 이런글 좋아요
    '17.8.28 11:36 AM (211.178.xxx.174)

    끊임없이 반복되는 글은
    그만큼 사람들이 관심있는 주제 아닐까요?
    저는 나이들어 체취나는거 최대한 줄이고 싶고..
    82통해서 노령취? 그런게 있다는거 처음 알았어요.
    그래서 쇼핑몰에 그런냄새 제거하는 비누나
    향수 판매하는 것도 알게 됐구요.
    귀티..이런건 허무한 얘기지만
    질염이나 체취같은건 정보공유 차원에서
    계속 새로운 이야기 나왔으면 해요.

  • 17. 저도
    '17.8.28 11:40 AM (223.62.xxx.59)

    저도 윗분과 같아요
    전 나이든다고 다 나는것도 아니고 그냥 나는 사람만 나는거 아닌가 민감하다 뭐 이런 생각했었는데요.
    나이들면 그것에서 자유로워질수 없고 나이는 다 드는거니까요.
    이건 노인분들 흉보려는거보다는 그냥 정보같은 느낌이에요
    우리도 나이가 드니까요.
    나이든 분들에게 나는 체취를 누가 노골적으로 싫어하겠어요

  • 18. ;;;;;
    '17.8.28 11:40 A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왜 자기 친정 엄마는 체취가 없다는 걸까요.
    본인들이 익숙해서 인지를 못하는건데...
    나쁜건 전부 남한테 뒤집어 씌우는 습성좀 버립시다
    노령취도 노화 만큼 피할수 없는건데....내 가족은 아니라니...

  • 19. ...
    '17.8.28 11:46 AM (104.131.xxx.86)

    60대 이전 세대는 1주일에 한번 공중탕 가던 세대
    하루 샤워가 습관이 안된 분들이 나이들어 갑자기 습관이 들 리가 없잖아요
    거기다 거동이 불편한 분들은 어쩔수 없이 씻는 주기가 길어 질수 밖에요
    땀이 젊을때 처럼 안나오니 샤워 필요를 못느끼는데
    노폐물은 차곡차곡 쌓이니 그 체취가 느껴질수 밖에요
    안 난다는 분들은 정말 안나요 왜냐면 샤워하고 관리하니까요
    아이들이나 학생들 생각해 보세요
    하루만 안 씻어도 비릿한 냄새가 나요

  • 20. 뭔 냄새인지 알거 같아요.
    '17.8.28 11:52 A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옛날에 친할아버지 할머니 댁에 가면 나던 냄새였는데.. 우리 빌라에 새로 이사온 60대 초반 노부부집에서 그런 냄새가 나더라구요. 어서 날이 추워져서 이 집 창문을 어서 닫음 좋겠다 하면 오고가고 있습니다. 유쾌한 냄새는 아닌거 같아요.

  • 21.
    '17.8.28 12:26 PM (211.114.xxx.15) - 삭제된댓글

    젊은 애들도 안 씻으면 냄새나요
    트레더스에서 앧르이랑 피자랑 베이크 시키고 먹고 있는데 20 남자가 옆에 앉으며 먹는데 먹던거 버릴수도 없고 참 빨리 먹고 나가긴 하데요

  • 22. ㅇㅇㅇㅇ
    '17.8.28 12:27 PM (211.114.xxx.15)

    젊은 애들도 안 씻으면 냄새나요
    트레더스에서 애들이랑 피자랑 베이크 시키고 먹고 있는데 20 남자가 옆에 앉으며 먹는데 먹던거 버릴수도 없고 참 빨리 먹고 나가긴 하데요
    잘 씻고 관리하면 좀 괜찮아요

  • 23. 분명
    '17.8.28 12:29 PM (61.98.xxx.169) - 삭제된댓글

    원글님한테서도 냄새 날거에요.
    살아있는 모든 사람은 체취가 있지요.
    예민한 사람들은 맡고 둔한 사람은 잘 못느끼겟지만요.

  • 24. 친정엄마=나
    '17.8.28 2:10 PM (211.110.xxx.24)

    꼭 나쁜 냄새는 자기 엄마는 안나고 시어머니다 할머니만 난다고 ㅋㅋㅋㅋ
    냄새도 객관적이기 어렵나 보네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25. 쥬쥬903
    '17.8.28 6:05 PM (219.250.xxx.13)

    시어머니 친정엄마까지 올라갈 필요없이
    50대이후 냄새가 나요.
    폐경전후 갱년기 겪을법한 연령대요.
    지하철.버스같은
    의자에 나란히 오래 앉아잇응때 나죠.
    요기 이런 냄새난다 글보고 불쾌한 사람
    많지만 전 배우고 가요.
    저도 47인데 냄새관리 더 하게 됩니다.
    이런말 햇다고 나는 냄새안나고 늬들만
    난다는 게 아니에요.ㅠㅠ

  • 26. 쥬쥬903
    '17.8.28 6:06 PM (219.250.xxx.13)

    자동차만 타라는둥...
    왜 그리들 발끈 하는거에요?
    좀 이해안가요.
    ㅠㅠ
    같이 조심하자고
    인식 못하는 것일수도 있으니 알려주는
    마음도 있는건데...

  • 27. 쥬쥬903
    '17.8.28 6:09 PM (219.250.xxx.13)

    50대이후가 다 안자는거 아니고요.
    댜부분은 냄새 안나요.
    간~혹 가다 맡아지는데
    보통 땀냄새나 머릿내와 달라서.임팩트가 강해 인상적이거든요.
    공통적ㅇ.로 거의 중년 여성이 많이 나고요.

  • 28. 쥬쥬903
    '17.8.28 6:09 PM (219.250.xxx.13)

    안자는거- 난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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