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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추천좀 해 주세요

책 안 읽는 여자 조회수 : 1,253
작성일 : 2017-08-28 00:58:42

책 읽을 마음은 있으나 그간 일과 저질 체력을 핑계로 책을 너무 멀리했어요.

이번에 외국에 오~래 나가 있을 예정인데, 혹시 심심할까 봐 책을 좀 사가려 합니다.

외국은 한국 책이 워낙 비싸니...

82 회원님들께 혹시 추천하고픈 책이 있나 여쭤 봅니다.


서울대 추천도서, 논어 맹자 카라마조프의 형제들 그런 것 말고 ㅠ

너무 가벼워서 읽고 나서 허망한 책 말고

재미도 있으면서 뭔가 정신 세계를 넓혀 주는 소설, 에세이, 김정운 교수 책 같은 류도 좋고요.


정의란 무엇인가.. 이런 건 도저히 진도가 안 나가더라고요.(책장에 고이 꽂혀 있음)

미리 감사합니다 ^^




IP : 180.67.xxx.13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adyL
    '17.8.28 1:05 AM (125.134.xxx.199) - 삭제된댓글

    침대와 책 - 정혜윤

  • 2. ...
    '17.8.28 1:17 AM (218.236.xxx.162)

    건투를 빈다 - 김어준

  • 3. 고고
    '17.8.28 1:30 AM (114.204.xxx.60)

    소설 / 권여선, 김애란, 조경란, 최윤 작가

    정신세계까지 넓혀주는 지는 모르겠지만,
    어제 하루 만에 본 소설이 김언수 작가의 "뜨거운 피"
    (1990년대 부산 송도 건달 이야기입니다/소설 느와르라고^^)

  • 4. 책 안 읽는 여자
    '17.8.28 1:50 AM (180.67.xxx.131)

    감사합니다. 제가 아는 이름은 김어준, 조경란뿐이네요 ㅎㅎ흑. 대형서점 가서 뒤져볼게요.

  • 5. ..
    '17.8.28 4:25 AM (210.105.xxx.64) - 삭제된댓글

    김연수 작가의 지지않는다는 말 추천이요. 저자가 30대말, 40대 초를 보내며 느낀 단상을 모은 에세이인데 유머감각도 있고 생각할거리도 있고, 참 좋아요.

  • 6. 더나은5076
    '17.8.28 7:36 AM (210.178.xxx.146)

    일주일동안 오르한 파묵의 '내이름은 빨강'에 푹 빠져 지냈네요
    작가 김영하씨가 본인의 책에서 추천한 책인데..
    아주 재밌어요 ㅎ
    재밌을뿐 아니라 이슬람 문화에서 바라본 서양의 그림(특히 원근법)에 대한 소설인데
    재밌고 스릴있고...암튼 무척 재밌더라구요
    읽고 문화를 바라보는 또 다른 시각이 생겼어요~^^

  • 7. 보실지 모르지만
    '17.8.28 12:25 PM (211.209.xxx.156)

    얼마전에 리스본행 야간열차를 얼떨결에 읽게 되었는데
    참 재밌었어요.사서 볼 걸 그랬다는.

  • 8. 책 안 읽는 여자
    '17.8.28 8:04 PM (180.67.xxx.131)

    오. 감사합니다 ^^

  • 9. 저도
    '17.12.26 9:45 AM (175.112.xxx.43) - 삭제된댓글

    도움 받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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