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애들과 다낭을 가볼까 하는데
저가항공 이용하는게 나을까요?
아님..그냥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타고 가는게 나을까요?
저가항공은 한번도 안 타봤는데..
5시간 정도 걸리는데..
비용아껴서 다른 경비에 더 써 볼까 싶기도 하고,
또 한편으론 기내식이나 비행의 즐거움(?) 등을 놓치고 싶지 않기도 하구요..ㅎㅎ
다낭까지 가는 저가항공이면, 수화물 제외일까요?
수화물 제외면 비슷비슷할것 같기도 하고....
선택의 어려움이 있네요ㅠㅠ
조언 부탁드립니다.
푸켓 저가항공으로 다녀왔어요. 4시간 좀 넘게 걸렸는데 힘들었어요.
평생 첨으로 저가항공을 타봤는데 좌석이 많이 불폈해서 다신 안타기로 맘먹었어요.
어린애들이나 젊은 분들이야 상관없겠지만 나이 50대부터는 저가항공은 아닌것같아요. 허리도 너무 아프고 기내서비스도 그렇고. 많이 불편했어요.
저는 수화물 포함이었어요.
앞좌석분이 의자제끼면 미칩니다 나도 제끼면되겠지만 내가 이렇게 괴로운데 뒤사람에게 피해주기 싫어서 꼿꼿하게 다서시간 버티느라 고생고생 말도 못해요
돈많으면 국적기 비즈니스. 돈생각나면 비엣젯 이코노미
저가항공은 좌석이 좁아 단거리인 일본이나 중국, 길게가도 대만정도로 하시고 동남아는 비행시간이 있으니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이용이 나을것 같고요.
완전 특가운임이 아니면 대부분 인당 수하물1개정도는 무료인거 같고요.
저는 베트남항공 추천해요. 패키지 이용했을때 베트남항공 이용하는 일정이 저렴했었어요. 우리나라 저가항공보다 넓고 기내식도 나오고 베트남 국적기니까 괜찮은듯요
하노이 저가항공 타고 갔는데 앞좌석 뒤로 안 제꼈는데도 스르륵 뒤로 제껴졌어요ㅋㅋ자리가 느무 좁아요
비엣젯 26만원인가 주고 다녀왔는데 크게 흔들림없고 괜찮았는데 선입견때문인가 좀 무서웠어요 착륙할땐 모두 안도의 한숨쉬며 박수치고...갈땐 몰랐는데 올땐 키큰 남학생이 제뒤에 앉아 제시트에 무릎닿고 계속 움직여서 엄청 불편했었구요 그런데 저가의 유혹을 뿌리치기가...하노이 갈까 알아보니 어떤분이 베트남항공은 왕복항공권 요금으로 무료로 도시 하나를 더 다녀올 수도 있는 프로모션도 있다는데 여행날짜 넉넉하심 이것도 함 알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