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인 사이에 존중과 배려라는 생각 자체가 잘못이라는 남친

... 조회수 : 2,952
작성일 : 2017-08-26 22:03:24
전 연인 관계에서도 존중과 배려가 밑바탕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남친은 연인사이에 그런 표현이 오고간다는것 자체가 잘못이라고 생각해요.
그런건 자련스러워야지 말로 표현 했다면 그 안에 어떤 가식?
노력이 들어간거라 자연스럽지 않다고 생각해요.
고맙다 미안하다 이런 표현도 연인 사이에 할 수 있는 말이 아니라고
이런 남친 생각 어떠세요?
IP : 223.62.xxx.3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26 10:05 PM (39.121.xxx.103)

    그 정도 대화도 못할 상대면 그게 더 문제인거죠..
    남친 사고 저는 못견뎌요..
    저런 남자가 결혼하면 어떻게 될지...

  • 2. ㅇㅇ
    '17.8.26 10:38 PM (121.145.xxx.183)

    부모자식간에도 필요한데 수십년 떨어져 산 남 사이에 당연히 필수죠. 노력하지 않겠다는데 정당성을 부여하려는 말이네요. 저라면 절대 반대 ㅠㅠ

  • 3. ..
    '17.8.26 10:40 PM (124.111.xxx.201)

    무례한 xx에요.

  • 4. 동감
    '17.8.26 10:44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윗님 말대로 무례한거 맞아요.
    사랑하는 사이이기에 더 노력하고 배려하죠
    좋아하는 사이니까 함부로 하는건 사랑이 아니라 내 소유물로 생각하기 때문이죠

  • 5. ..
    '17.8.26 10:45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병신이죠.
    사소하고 당연한 걸 일일이 설명해야 하는 관계는 사람을 환장하게 합니다.

  • 6. .....
    '17.8.26 10:52 PM (42.147.xxx.246)

    ----고맙다 미안하다 이런 표현도 연인 사이에 할 수 있는 말이 아니라고---

    님이 남친 보다 돈을 더 쓰나 봅니다.

  • 7. ㅁㅇㄹ
    '17.8.26 10:57 PM (218.37.xxx.47) - 삭제된댓글

    사랑한다 이 소리는 해요? 안할거 같음.

  • 8. ㅁㅇㄹ
    '17.8.26 10:58 PM (218.37.xxx.47) - 삭제된댓글

    사랑한다 이 소리도 맘속으로 하는거지 어쩌구 저쩌구 할것 같습니다. ㅂ ㅅ 맞네요.

  • 9. 원글
    '17.8.26 11:03 PM (223.62.xxx.35)

    윗님~ 고맙다 미안하다 이런글이
    제가 남친보다 돈을 더 쓰는걸 어찌 캐치하셨어요?

  • 10. 원글
    '17.8.26 11:05 PM (223.62.xxx.35)

    음 그리고 존중과 배려 단어가 필요없다는게
    존중 배려를 안한다는게 아니고 자연스럽게 이뤄져야 되는거라고
    생각 하는거예요. 필요 없다는게 아니구요.

  • 11. ...
    '17.8.26 11:58 P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그 사람이 말하는 자연스럽게가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네요.

    속으로만 감추고 겉으로 말을 하지 말라는 건지 뭔지... 단어 언급을 하지 말라는 건가.

    간단하게 멍청한 궤변입니다.

  • 12. ㅋㅋㅋ 82님들 대단하네요
    '17.8.27 12:10 AM (92.104.xxx.115)

    척하면 척이네. 쓰니가 남친보다 돈 더 쓴대 ㅋㅋㅋㅋㅋ
    그니까 님 남친은 님이 돈 더 써도 그거 당연한 거로 받아들일 거라는 뭐 그런 얘기고요. 님이 하는 모든 희생도 당연하다, 시집살이 독박육아 독박가사 대리효도 다 당연한 거고 고마워 할 일도 아니라는 그런 얘기네요.

  • 13. 존중과 배려 단어가
    '17.8.27 4:40 AM (42.147.xxx.246)

    내가 꼴릴 때 하겠다.

    변덕이 죽끓 듯 할 겁니다.

  • 14. ...
    '17.8.27 8:00 AM (99.225.xxx.94) - 삭제된댓글

    부모자식간 그리고 부부간에도 존중과 배려의 말이 꼭 필요한데 ...
    무슨 이런 말도 안되는 소리를 듣고 있나요?
    님이 더 베풀고 있으니 자격지심이든 아님 더 이용하려고 하는 것이든 그런 허무맹랑한 소리를 하는거에요.
    이런 성격들은 만약 님 남친이 님보다 더 쓰고 있으면 자기가 뭘 해줄때마다 고마워해야 한다고 아주 생색낼 사람입니다.

    이런 이기적인 사람들이 너무나도 당연한 듯 자기 위주로 얘기를 하는데 너무나 당당하고 태연하게 얘기하니 듣다보면 오히려 내가 알고 있는게 잘못된건가? 하는 의구심이 들게하죠.
    그런 사람들은 나쁜 사람이에요.

    원글님 자신만의 소신(?)을 갖고 있어야해요. 최소한의 도덕적인 기준이나 기본 가치관..
    원글님이 정한 그 범위에서 벗어나는 사람들은 만나지 마세요.
    나중에 님의 정신을 파먹어요. 님을 정신적으로 조정하려고 할 겁니다.

  • 15. ...
    '17.8.27 8:06 AM (99.225.xxx.94) - 삭제된댓글

    제대로 된 사람은 존중과 배려의 말을 잊지않습니다. 그 누구에게라도 예외없이 말이죠.

  • 16. ...
    '17.8.27 8:07 AM (99.225.xxx.94) - 삭제된댓글

    제대로 된 사람은 존중과 배려의 말을 잊지않도록 노력합니다. 예외를 두지 않아요..

  • 17. ..
    '17.8.27 9:47 AM (175.223.xxx.157)

    화목한 가정은 고마움과 미안함을 잘 표현해요.
    표현을 안 하면 감정도 무뎌지고 모든 게 당연해지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5997 13년 된 아파트인데요 2 2017/09/03 1,497
725996 대입수시접수시 ... 17 우리랑 2017/09/03 2,816
725995 장례식에서 며느리는 보통 어떤 역할을 하나요? 13 장례식 2017/09/03 7,928
725994 [2008년 7월] 홍준표 , KBS 사장 소환장을 2∼3번 발.. 4 고딩맘 2017/09/03 673
725993 집에 고양이가 피부가 안좋아서요 ㅜㅜ 도와주세요 7 피부안좋은 2017/09/03 917
725992 초밥 몇 개 먹나요? 10 2017/09/03 2,278
725991 한샘 소파 어떤가요? 11 소파 2017/09/03 4,259
725990 다리미판 새로 사야할까요? 1 다리미판 2017/09/03 1,116
725989 그럼 제주위 남친있는 애들은 11 ㅇㅇ 2017/09/03 4,128
725988 집에있음 하루종일 목말라요. 4 프림로즈 2017/09/03 1,153
725987 이런 직원 같이 일하기 싫죠? 7 직장인 2017/09/03 1,945
725986 원래 생리통 심하던 사람 출산하면서 괜찮아지기도 하나요? 20 커피좀 2017/09/03 2,265
725985 긴 팔 입으세요? 아직 덥네요.. 7 ㄷㄴ 2017/09/03 1,835
725984 남의 비밀 얘기 잘하는 사람은 제 얘기도 하고 다니겠죠 6 제목없음 2017/09/03 1,859
725983 직장 들어갈때 키나 외모도 중요한가요? 17 궁금 2017/09/03 3,376
725982 물걸레 로봇청소기 추천해주세요 모모 2017/09/03 651
725981 남편이 좀 주물러주면 좋겠어요 17 아프면 2017/09/03 4,818
725980 부추가 변비에 직빵이네요 13 sun 2017/09/03 5,580
725979 교수에 방송국 직원도 가담..'MB국정원' 행태 점입가경 1 샬랄라 2017/09/03 605
725978 이만기가 국회의원선거때 김경수의원이랑 붙었는데 그때..?? 11 ... 2017/09/03 2,530
725977 안내판 2 .. 2017/09/03 306
725976 아너스 물걸레 청소기..? 6 궁금 2017/09/03 2,816
725975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독일 편 보셨나요 19 ㅇㅇ 2017/09/03 9,616
725974 성역할을 받아들이면서 페미니스트일수 있는지? 14 ... 2017/09/03 1,516
725973 집밥 백선생 요리중 맛있고 간편한거 어떤거 하세요? 17 ㅁㅁ 2017/09/03 5,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