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의 시어머니...
유리병 조회수 : 2,834
작성일 : 2017-08-26 01:21:57
툭하면 저한테 자기 아들 욕해요
지금 저는...아이들 때문에 외국에 거주중이고 남편과 시어머니둘이 같이 살거든요
가끔 통화하면 아들이 자기한테 서운하게 한것 툭하면 푸념하고...어떨땐
지자식인데 나한테 이러는것 보면 비위도 좋단 생각이 들고요
그렇다고 나하고 사이가 좋은것도 아닌데....
남편 성격이 좀 다혈질이긴해도....평생 자기부모한테 뭐하나 받은것 없이
부모한텐 나름데로 잘 했거든요
시모 없었다면 안식년때 같이 외국나왔을수도 있는데....시모 하는것 보면 어떨땐
좀 철없어 보이기도하고....하여간 귀국해야 하는데 시모와 같이살 생각하면 ㅠㅠ
자신없고 고민이 되네요
IP : 58.122.xxx.10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행복한하루
'17.8.26 1:27 AM (220.76.xxx.246)아무리 그래도 지자식이 뭔가요? 동조해주고 편을 들어줄려해도 기본은 되셔야죠!
2. 그러게요
'17.8.26 2:08 AM (218.236.xxx.174)저도 글 읽다가 깜짝 놀랬어요.
3. 저도요
'17.8.26 3:26 AM (211.36.xxx.133) - 삭제된댓글읽다가 깜놀..
4. 지자식
'17.8.26 5:03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시모
와우~~~~~!5. 버르장머리가 없네
'17.8.26 6:47 AM (58.227.xxx.50)나이가 몇인데 쯧쯔....
욕먹는댓글만 주르륵달리니 좀있다글지우겠네6. 그럴수도 있지
'17.8.26 9:22 AM (1.219.xxx.144)여기 연령대가 높나봐요.
모두 시어머니 빙의..
사실 자기자식 며느리한테 흉 보는거
좀 그렇잖아요.
체신머리 없게..저도 나이는 많지만 며느리
한테 아들 흉보는짓은 안 할거 같습니다.
돌아가신 시집살이 시키던 우리 시어머니도 안 했던 짓이네요.
버르장머리고를 떠나 쳉션좀 디키고 사세요..들.
며느리야 속푸느라 올린글이구만. .
참. 예의범절 차리면서 시모 디스해야겠네요.7. ..
'17.8.26 10:27 AM (118.217.xxx.86)빨리 한국오라는 소리죠. 니남편 밥해주느라 힘들다는 소리
8. ᆢ
'17.8.26 10:43 AM (121.167.xxx.212)시모되면 며는리 앞에서 긴장을 안하나 봐요
원글님 시모는 그래도 남편 하나만 흉보지 우리 시어머니는
남편 포함 4남1녀 흉을 다 봤어요
자기 피와 살로 만들고 자기가 키우고 가정교육 시킨 자식들 흉을요 누워서 침 뱉기고 상대가 며느리인줄도 잊어 버리고 입에서 독사가 나오는지 구렁이가 나오는지도 모르고 마구 뱉어 내더군요9. 유리병
'17.8.26 11:47 PM (58.122.xxx.108)222222
맞아요...저희도 남편욕서부터 시작해서 시누,큰아들
모두 욕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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