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쓸데없는 돈을 쓰면 위로가 돼요
저도 한번씩 그러거든요
사실 필요없는데 안해도 되는데
정말 좋고 비싼 까페를 간다든가
제기준엔 비싼 밥을 먹는다든가
이게 쇼핑은 안되구요 ㅎㅎ 물건이 남음 안돼요 ㅎㅎ
글타고 물건을 안사는 건 아니지만 ㅎㅎ
암튼...
어딘가에 가서 내기준에 비싼 사치
어쩌다 한번씩... 그냥 그렇게 돈을 쓰면
사는 게 위로가 될 때가 있더라고요... ^^
1. ....
'17.8.25 9:32 PM (39.121.xxx.103)저두요..
전 쇼핑도 해요...엄청해요...2. 위로가
'17.8.25 9:33 PM (182.239.xxx.245)되는 방법이 있다면 님은 행복한거예요
3. ㅇㅇ
'17.8.25 9:33 PM (223.39.xxx.129)헉 물건이 남으면 안되는 거..저랑 똑같음ㅋㅋ
쓸데없는 데 돈썼는데, 그게 물건으로 남으면 더 스트레스받아요 (버리는 것도 돈이고 노동ㅋ)
미식이나 레저, 경험등에 써야 힐링4. 그르게요
'17.8.25 9:34 PM (211.104.xxx.131) - 삭제된댓글오늘은 공원에 나앉아 있는데 바람이 살랑살랑
애는 엄마 엄마 하면서 뛰어다니고
행복하더라고요5. ㅇㅇ
'17.8.25 9:34 PM (58.140.xxx.153)저도요.ㅎㅎ
물건이 남으면 안돼요 2226. ㅡㅡ
'17.8.25 9:34 PM (211.36.xxx.208)저두요
생리 올때쯤 아주 비싼 조각케잌에 음료한잔 시켜서 천천히 음미하면서 먹는게 요즘 저의 사치예요7. ..
'17.8.25 9:35 PM (112.186.xxx.121)동감합니다.
저는 스트레스가 엄청 쌓였을 때 돈으로 풀고 싶으면 좋은 호텔에서 혼자 쉬다 오거나, 돈 아끼려고 매번 제 시간 훨씬 더 들여서 대중교통 가던 곳을 그냥 택시 탈 때요. 결제문자 볼 때는 움찔하지만 ㅋㅋ 그래도 기분이 한결 나아지긴 하더라구요. 돈이 주는 위로의 힘이랄까...8. ㅎㅎ
'17.8.25 9:36 PM (211.104.xxx.131)저도 물건 남음 더 스트레스
비싸면 비싼 대로 괜히 썼나 싶고
맘에 안들면 갖다버릴 걱정 ㅎㅎ
반가워요^^9. 부러워요.
'17.8.25 9:38 PM (175.223.xxx.206)전 죄책감 들어서 더 괴로워요.
ㅠㅠ10. 알리자린
'17.8.25 9:40 PM (49.1.xxx.117)211.36님 저랑 똑같아요.
딱 그때쯤, 흔적(물건)남기는건 싫으니 가장 만만한게
그거더군요. 금액이 자꾸 올라감..ㅋㅋ
최근엔. .. 한조각에 9000원 짜리로...11. ㅇㅇ
'17.8.25 9:41 PM (175.213.xxx.13)시발비용이라는 말도 있더라구요. ㅎ
소소하게 스트레스 해소된다면야 좋지않을까요?12. 쓸데없긴요
'17.8.25 9:43 PM (121.130.xxx.60)아주 비싼데가서 비싼 음식 먹는건 뭐 몸에 좋은거니까요
쓸데없진 않죠13. 저도요ㅎ
'17.8.25 9:54 PM (125.191.xxx.148)오전에 맛난커피랑 빵요 ㅋㅋ
오늘 백원까지 털어서 사먹고 기분좋앗는데
옆 테이블에 아저씨 무리와서;;;;ㅠㅠ14. 오~~
'17.8.25 9:58 PM (180.67.xxx.181)댓글들 보는 것만으로도 대리 행복!!
저랑 비슷한 분들이 많네요^^15. 망고빙수 아줌마
'17.8.25 10:09 PM (223.62.xxx.203)저 망고 빙수 아줌마에요. ㅎㅎ
저는 아낄 줄도 알지만, 때로는 흐지부지 돈 쓸 줄도 아는 사람이 멋지더라구요.
남을 위해 큰 돈 턱턱 낼 줄도 알고,
아름다운 것들이 우리를 얼마나 풍요롭게 하는지 아는 사람들이 좋더라구요.16. 미네랄
'17.8.25 10:14 PM (119.198.xxx.11)저는 가성비 라는 단어 디게 좋아하거든요 같은제품인데 비싸게 샀다그러면 막 화가나요 여유가없어서 그런가
17. ᆢ
'17.8.25 10:22 PM (175.117.xxx.158)돈쓰고 위로 받네요ᆢ저도ᆢ아흑ᆢ
18. ㅁ
'17.8.25 11:26 PM (122.34.xxx.200) - 삭제된댓글저도 비슷해요ㅋ
오전에 혼자 스벅가서 케이크에 커피한잔 마시면 뭔가 훅 내려가는 느낌이에요 거기 케이크가 특별히 맛난것도 아니고 또 평소 케이크 자체가 특별한날 상징적 의미외에는 좋은게 없다 생각하면서도 한달에 한번쯤은 이런듯요ㅋ19. 스피릿이
'17.8.26 10:00 AM (223.62.xxx.221)저도 한번 해 보고픈 욕구가 생기네요. 인생 뭐 별 거 있나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26914 | 어제 불청 2 | ... | 2017/09/06 | 1,660 |
726913 | YTN 좀 달라졌나요 11 | .. | 2017/09/06 | 1,439 |
726912 | "성관계 하면 풀어줄께" 여중생 폭행 새증언 11 | ... | 2017/09/06 | 7,483 |
726911 | 안민석 의원 LA 북 콘서트 난동 배후 단체는 누구? | light7.. | 2017/09/06 | 624 |
726910 | 출근길에 문꿀오소리 한분 봤네요 13 | 니맘내맘 | 2017/09/06 | 3,415 |
726909 | 향수 좀 찾아주세요 11 | 향수 | 2017/09/06 | 1,833 |
726908 | 무기를 살수 있게 허용해주는 미국 6 | 또람뿌 | 2017/09/06 | 920 |
726907 | 중고나라에 문재인시계 구한다는글이 많긴하네요 3 | ㅡㅡ | 2017/09/06 | 738 |
726906 | 스마트폰 시력보호필름 추천해주세요 1 | ㅇㅇ | 2017/09/06 | 379 |
726905 | 일주일치 산 식재료 다 먹으치우시나요? 10 | 내가 미워 | 2017/09/06 | 2,463 |
726904 | 개신교 사상 최악의 원톱사건 15 | ... | 2017/09/06 | 8,470 |
726903 | 북한 말인데요 8 | 해피 | 2017/09/06 | 921 |
726902 | 훈장오순남 드라마 구본승1인2역 ㅎㅎ 4 | 아침 | 2017/09/06 | 2,211 |
726901 | 이 모자 잘 써질지?? 5 | 22 | 2017/09/06 | 1,173 |
726900 | 이사하면서 10년간 안했던것들 처리하다 돈이 너무 깨져서... 23 | 돈 | 2017/09/06 | 8,253 |
726899 | 아이가 교과서를 잃어버렸는데(중학생) 7 | tt | 2017/09/06 | 1,281 |
726898 | 뉴스공장박지원 개소리 19 | ㅇㅇ | 2017/09/06 | 2,291 |
726897 | 무엇을 감추고 싶었을까요? 1 | ᆢ | 2017/09/06 | 842 |
726896 | 방배동 최고의 랜드마크 방배5구역 현대건설The H 구경하세요 .. 7 | 프린세스맘 | 2017/09/06 | 3,568 |
726895 | 기안84가 박나래좋아하는이유를 알겠네요 19 | .. | 2017/09/06 | 24,637 |
726894 | 5개월된 강아지가 혀를 날름거리며 턱을 떨어요 2 | 급질 | 2017/09/06 | 2,513 |
726893 | 아파트 일반분양 받으려면 돈이 얼마나 필요해요? 4 | 강남재건축 | 2017/09/06 | 1,780 |
726892 | 여행영어회화 오며가며 공부할 수 있는곳? 1 | ᆢ | 2017/09/06 | 1,164 |
726891 | 어서와 독일편 첫회 14 | ^^ | 2017/09/06 | 9,104 |
726890 | 방금 게시판에 윤영실..이란 제목보고 클릭했는데 3 | Stelli.. | 2017/09/06 | 1,5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