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따라 어찌나 차가 밀리던지....
오랫동안 남의 sns에서만 보던 신라호텔 망고 빙수 먹으러갔답니다.
4만원이라더니. ㅠㅠ 4만 2천원이구요. ㅜㅜ
어찌나 손님들이 많던지.
천장이 높고, 창밖 풍경이 시원해서, 또 망고가 실하고 맛있어서, 함께 나온 셔빛과 팥도 이루 말할 수 없이 좋았어요.
내년 여름에도 가야겠어요.
오늘따라 어찌나 차가 밀리던지....
오랫동안 남의 sns에서만 보던 신라호텔 망고 빙수 먹으러갔답니다.
4만원이라더니. ㅠㅠ 4만 2천원이구요. ㅜㅜ
어찌나 손님들이 많던지.
천장이 높고, 창밖 풍경이 시원해서, 또 망고가 실하고 맛있어서, 함께 나온 셔빛과 팥도 이루 말할 수 없이 좋았어요.
내년 여름에도 가야겠어요.
네.....후기 잘봤습니다. 내년에 또 다녀오시고 후기 주세요.
팥빙수 란게 원체 비싸서 동네 빙수집도.안 가는
1인인데 호텔까지가서4만원 넘는 빙수를 드셨다니.....
맛도 맛 이지만 그 분위기까지도 아 깝지 않나 보네요
ㅎㅎ 가보고 싶네요
시댁식구들이랑 일년에 두어번 먹으러 가는데
가기전엔 분수에 안맞는 사치라고 군시렁대다가
가면 홀딱 반해서 다닦아먹고(양도 엄청 많잖아요 ㅎㅎ)
역시 신라호텔 전망 좋구나 너무 좋구나 감탄하고
내려오면서 무슨 빙수가 사만원이 넘냐 궁시렁대면서 내려오게되는 이상한 메뉴 ㅎㅎ
검색해보니 애플망고가 올라오네요.
백화점에서 개당 2만5천원 하던데.. 음. 먹고싶어요.
둘이 먹어도 되나요?
네, 저도, 동네 빙수도 거의 사먹지 않아요. 외식도 거의 하지 않구요. ㅎㅎ
도시락 싸다니고 집밥 먹고요.
그런데 신라호텔 망고 빙수는 몇 년전부터 꼭 먹고 싶어서요. 그러니까, 일생 꼭 한번 해보고 싶은 거, 그런 거죠. ㅎㅎ
애플 망고 좋아해서 가끔 사먹는데 제주도 것 주먹만한 것, 2만원하는 거 비교해보면 그렇게 비싼것도 아니다 싶었고요.
더더군다나 오늘 아침에 남편이랑 싸우고 엄청 운 뒤라, .....
양도 굉장히 많아요 둘이서 배불리 먹어요.
물론 비싸죠. ㅎㅎㅎ
예전에는 가격이 싸서
한그릇씩 각자 시켜 먹었는데
이젠 한그릇에 여럿이서 먹으라고 가격을 올리고
빙수 한그릇을 못먹고 여름을 나네요.
사치라고 보는 사람들도 있지만 한번씩 꼭 먹고 싶었던 거 먹거나 사거나 하면 한 몇달은 힘이 나더라구요. 살아가는데 내내 인생 팍팍하게 살 순 없잖아요. 4만원이면 그리 비싼 것도 아니네요. 원글님 기분이 풀렸으면 4만원보다 더한 가치를 했으니 됐죠^^
그 큰 빙수에 숟가락 여러개 꽂고 여럿이 먹는거예요?
우웩...
작은 싸이즈로 각자 하나씩 먹지.
저는 제주신라에서 먹었었는데 양도 적고(밥공기 크기) 기대보다 맛없어서 돈 아까웠어요.ㅜㅜ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28609 | 친구와의 만남 후...행복해지는 건 오히려 쉬운 일이지도. 3 | 어쩌면 진리.. | 2017/09/11 | 1,673 |
728608 | 초등 5학년 딸이 너무 통통해요..어떻게 하면 살 뺄수 있을까요.. 11 | dd | 2017/09/11 | 3,323 |
728607 | 대학 때 CC였던 남자가 저희 회사로 들어올 것 같아요 4 | 아 | 2017/09/11 | 2,775 |
728606 | (펌)주진우 기자 9/10 무대인사서 우리에게 부탁한것(펌) 5 | 복숭아 | 2017/09/11 | 1,129 |
728605 | 70년대도 사교육이 굉장히 심했나요? 25 | 질문 | 2017/09/11 | 2,972 |
728604 | 미키모토 마스크팩 어떤가요? 4 | 홈쇼핑에서 .. | 2017/09/11 | 2,394 |
728603 | 둘째가 빨리 생겼으면 좋겠어요 ㅠ 5 | 깐따삐약 | 2017/09/11 | 1,530 |
728602 | 요즘에 딱 맞는 노래. 2 | 퓨쳐 | 2017/09/11 | 549 |
728601 | 쌀통문의 3 | ㅇㅇ | 2017/09/11 | 668 |
728600 | 의무감과 책임감이 아닌 사랑으로 키우는 법을 모르겠어요 8 | 자식 | 2017/09/11 | 1,281 |
728599 | 박준금씨같은 옷차림..;;; 18 | .. | 2017/09/11 | 6,426 |
728598 | 오랜만에 자켓 사는데 봐주세요 5 | 옷 | 2017/09/11 | 1,329 |
728597 | 고1 영어 과외로 돌려야할지 너무 14 | 고민이예요^.. | 2017/09/11 | 2,307 |
728596 | 40대 후반에 청바지와 티셔츠? 27 | 40대 | 2017/09/11 | 8,426 |
728595 | 아이가 머리가 아퍼서 1 | ? | 2017/09/11 | 716 |
728594 | 아침부터 옷한번만 봐주세요! 17 | .. | 2017/09/11 | 3,647 |
728593 | 체력이 인성이에요 그쵸? 18 | ... | 2017/09/11 | 5,444 |
728592 | 평생 잊지 못할 짜릿한 경험 뭐가 있었나요? 15 | 경험 | 2017/09/11 | 3,671 |
728591 | 수시원서접수처? 10 | 2018 | 2017/09/11 | 1,587 |
728590 | 잠 많은 애들이 공부 아주 잘 하는 경우 거의 없지 않나요? 30 | 잠 | 2017/09/11 | 6,667 |
728589 | 전병욱 목사 "청년들 학대해서 가난하게 만들어야 애 쏟.. 9 | ... | 2017/09/11 | 3,097 |
728588 | 문재인욕댓글달고 1억2천받았네요 29 | 뉴스공장 | 2017/09/11 | 5,053 |
728587 | 권성동 쪽 채용청탁 10여명, 강원랜드 문건으로 확인 9 | 고딩맘 | 2017/09/11 | 1,330 |
728586 | 골프 질문 2 | 골프 성적표.. | 2017/09/11 | 1,019 |
728585 | 사람사귀기 위해 교회다니는분 7 | 있나요 | 2017/09/11 | 3,5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