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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년 옷값으로 150만원 써요.

재택 조회수 : 6,615
작성일 : 2017-08-25 11:33:31
전업주부였다가일을 시작한지 5~6년이고 집에서 일을 하니밖에 나갈 일이 별로 없네요.번 돈은 그대로 모으는 편인데제 것도 사고 싶어서 그 정도 쓰자 하고 1넨에 150만원 따로 놓고 제 옷만 샀어요.수입이 불규칙하니 되는대로 썼다가는 어떻게 될 지 몰라서 따로 놓고 써요.특별한 정장 출퇴근복이 아니고 평상복 위주로 샀더니 제 옷장이 좀 풍족해지긴 하네요.이 정도 사는 것 많이 쓰는거 아니죠?원래 알뜰하고 검소한 성격인데 집에 있으면서 쓸데없는건가 싶기도 하고출퇴근하려면 비용이 더 드는데 이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요?
IP : 121.127.xxx.10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25 11:35 AM (203.228.xxx.3)

    저는 비혼여성인데 옷값 미용실 화장품 기타 드라이 구두수선 다해서 꾸밈비로 들어가는게 한달에 40만원정도 되더라구요..당연히 비싼옷 비싼화장품 미용실은 안가죠

  • 2.
    '17.8.25 11:35 AM (49.167.xxx.131)

    1년 150이면 적게쓰신거아닌가요? 한달 기준

  • 3. ;;;;;
    '17.8.25 11:39 A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원글님 꼼꼼하네요 저도 옷 구입비를 정해놓고 살아야겠네요

  • 4. 아줌마
    '17.8.25 11:40 AM (175.126.xxx.46) - 삭제된댓글

    1달에 150은 많지만 일년이면 알뜰

  • 5. ...
    '17.8.25 11:42 AM (112.154.xxx.178) - 삭제된댓글

    저도 재택인데 워낙 외출을 안해서 옷을 많이 안 사고 1년에 옷, 화장품, 잡화, 미용실 전부 합해서 100만원 안쪽으로 써요.

  • 6. ...
    '17.8.25 11:43 AM (175.113.xxx.105)

    일년에 150만원이면 알뜰하신거죠...ㅋㅋ

  • 7. ;;;;;
    '17.8.25 11:45 A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여기 돈많은 손가혁들이 보면 욕해요. 이재명 시장 부인은 르베이지 척척 사입는데 그거 뭐란다고 니들 가 거지냐고.ㅋㅋㅋㅋㅋ

    원글님 알뜰하고 계획적이라 보기 좋네요.

  • 8. 저도..
    '17.8.25 11:57 AM (61.73.xxx.15) - 삭제된댓글

    딱히 나가는데가 없어서 쇼핑을 안하고 살았더니 남부끄러운 행색이 되더라구요.
    아울렛가서 아우터 사고, h&m 30만원씩 2번.. 이제 좀 입을게 있네요.
    전 의류비랑 미용비까지해서 200만원 잡았어요. 파마도 하고 싶은데 면세점 쇼핑 해야해서.. 참으려구요..
    가방도 사고 싶은데 아이 조금 더 크면 제가 번돈으로 사려구요..

    미혼땐 한달 용돈이 200이었는데.. 그런때도 있었네요. 다들 그러시죠?^^

  • 9. ..
    '17.8.25 11:59 AM (121.165.xxx.208)

    그정도는 본인에게 투자하세요.지나고 보니 알뜰한게 꼭 좋은것만은 아니더라구요.조금이라도 더 젊을때 예쁘게 입으세요.나이드니 이쁜옷도 안어울리더라구요.

  • 10.
    '17.8.25 12:00 PM (175.119.xxx.131)

    전 다른게 궁금해서 실례지만 여쭤볼게요 재택근무 어떤 일 하시는지요? 집에서 할 일 뭐가 없을까 알아보는중이라서요

  • 11. ..
    '17.8.25 12:38 PM (223.131.xxx.146) - 삭제된댓글

    저랑 비슷한 고민하시네요 ^^
    저도 재택으로 일하고 돈도 많이 못벌지만.. 1년 옷값으로 그 정도 쓰는거 같아요.
    외출할 일은 많이 없지만.. 그래도 옷사는것 만으로도 스트레스가 좀 풀리더라구요. 입을 옷이 풍족해지기도 하구요. 옷은 아무리 비싼 옷도 3년차에 입으려고 보면 싫증나서...저렴한 걸로 주로 사네요.

    그리고 정말 나이 더 먹으면 이쁜 옷도 소용없는거 같단 생각 들어요. 조금이라도 젊을 때 입고 싶은거 입자구요~ 그 정도는 사치 절대 아닙니다.

  • 12. ..
    '17.8.25 12:41 PM (211.224.xxx.236)

    직장인이면 적게 쓰는것 아닌가요?

  • 13. 월수입
    '17.8.25 1:23 PM (119.64.xxx.229)

    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기준이 약간 다르겠지만 년 150이면 제기준에서는 정말정말 알뜰하신거에요.

  • 14. 전업
    '17.8.25 1:25 PM (1.234.xxx.95) - 삭제된댓글

    이라고 해도 마트, 은행, 시장. 병원등등
    사소하게 다녀야하고, 가끔 경조사, 모임에
    나가야 되니 옷이며 잡화들 필요하죠.
    하물며 식구들 모임에도 후즐근하게
    나가면 시장 아줌마 같다, 그지 같다,,,
    듣기 싫은 소리만 합디다.
    하물며 아이들, 남편 조차도 창피해 해요.
    그러니 옷, 신발, 악세사리 류가 필요하게
    되구요.
    그냥 사치만 아닐정도는 구비하며 살아야
    되는가 보다 라며 과하게 꾸미지 않고
    다녀요. 이러다 보니 그지 발 .. 소리는
    안들어요 ㅡㅡ;;

  • 15. 오우
    '17.8.25 1:34 PM (128.134.xxx.85)

    정말 알뜰하신데요?
    저도 전업하다 일하고 있는데 월30은 쓰는거 같아요.근데 이제 가을겨울이니 코트며 옷값이 더 들것 같아 걱정입니다.

  • 16. 코트
    '17.8.25 3:31 PM (58.225.xxx.118)

    코트나 니트 사면 몇십만원 훅 가는데 연 150이면 알뜰하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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