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모게시판에선 노키즈존에대해서

....... 조회수 : 5,100
작성일 : 2017-08-24 23:31:03
흑인출입금지같은 인종차별행위다
장애인차별과 같은
차별행위다
라는 주장에대한 얘기가 오고가는데요.(글쓴이는 아빠예요
꼭 엄마만 있는건 아니라는걸 알려드리려고)
목숨걸고 싸워야했던 흑인들의 차별과
같은 선상에 두고 얘기할 차별문화일까요?

혹자는 사회적 분노가 가장 약자인 아이와 아이엄마에게
쏟아진 사회현상이라고 얘기해요.ㅡ요건 생각해볼만한거같아요
실제로는 공공장소에서 제일 난리치는건 아저씨들ㅜㅜ
어제도 지하철안에서 왠아저씨들이 술마시고싸우는지
막때리고 소리치고 진짜불지를까봐 무서웠네요.
아무도 신고도안하는데 여학생이 비상전화들어서 용감히
신고했어요
그제도 봤어요ㅜㅜ 다른.지하철안에서요ㅡ휴...

어차피 노키즈존은 하나마나한게
아이와엄마가 많이 오는 가게는 노키즈를 할수없고
어차피.주고객이 아이와엄마가아닌 가게는 노키즐 할필요가
없으니 주변에 노키즈가게들이 안뵈는거다 라는 의견도 있네요

또 재미난건 "노"키즈를만들어서 반발심이생기는거니
웰컴키즈를 만들면되지않겠냐는 쌈박한의견도있네요.
IP : 211.200.xxx.12
6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24 11:33 PM (39.7.xxx.175)

    뭐라고 한들 저는 노키즈존 위주로 이용할거라는거.

  • 2. 문제되는
    '17.8.24 11:34 PM (14.138.xxx.96)

    진상부모는 더욱 화낼테고 온건한 부모는 피할 듯
    친구 애 낳고 스타벅스 못 들어가고 커피 사와서 공원에서 마셨어요 조심하는 부모는 어디서나 조심합니다
    길게 만나지도 못 했어요 커피 마시고 이야기하고싶어 유모차 서로 밀면서 이야기하고 벤치 앉아있다 갔어요
    조심하지 않는 부모는 여기저기 많죠

  • 3. ,,
    '17.8.24 11:34 PM (70.191.xxx.196)

    키즈카페는 이미 있죠.

  • 4. 맘충은
    '17.8.24 11:34 PM (175.223.xxx.47)

    약자가 아닙니다

  • 5. .......
    '17.8.24 11:38 PM (211.200.xxx.12)

    To 175.223
    노키즈에는
    민폐든 아니든
    다 못들어가는거잖아요.
    아이와 엄마가 다 맘충도 아니고요.

  • 6. 그런데
    '17.8.24 11:38 PM (39.117.xxx.41)

    저도 아이엄마인데 노키존 본 적도 없고 그런 가게는 가게되지도 않아요~ 분위기상 아이들도 불편해할게 뻔한데 구지...그리고 인터넷상처럼 아이들을 싫어하는 분위기도 어디서도 느낄수가 없어요
    아기 귀엽다, 예쁘다 놀아주고 친절하던데...

  • 7. ............
    '17.8.24 11:39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육아 힘든건 이해해요.
    하지만 육아가 남한테 피해줄 일은 아닙니다.

  • 8. ,,
    '17.8.24 11:39 PM (70.191.xxx.196)

    노키즈존은 애 없이 가면 되는 거죠. 오죽하면 그랬을까 싶던데요. 똥싼 기저귀 식탁에 올려놓고 가는 진상도 많아요.

  • 9. ...
    '17.8.24 11:40 PM (93.227.xxx.29)

    결혼하고 싶은데 못하는 2,30대 많잖아요.
    남 결혼, 애들 은연중에 꼴보기 싫은 것도 없지 않겠죠.

  • 10. ......
    '17.8.24 11:40 PM (211.200.xxx.12)

    노키즈 강력 주장분위기는 인터넷에서만 있는건가요?
    그러게요 저도 노키즈붙은 가게는 본적없어요.
    이게 허상같은 논의일뿐일까요?

    키즈까페야 목적자체가 아이들을위한 공간이고요.

  • 11. ㅇㅇ
    '17.8.24 11:44 PM (180.230.xxx.54)

    저는 애 있어도
    애랑 갈때는 일반 식당가고
    애들 없이 밥먹을 때는 노키즈존 갈 거 같은데요.
    모든 식당이 노키즈 존 되지도 않을거고.
    일부 있으면 서로서로 편하고 좋을 것 같은데
    왜 없애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 12. 어불성설
    '17.8.24 11:44 PM (222.233.xxx.215)

    타인종이나 장애인들이 유독 떠들고 방방 뛰어다니지 않죠.
    무식한 여자들 떠드는 걸로 생각하고 무시하면 됩니다. 노키즈존 업장 무조건 욕하는 여자들로부터 방어좀 해주고요. 오죽하면..

  • 13. ....
    '17.8.24 11:45 PM (122.32.xxx.227)

    아이둘을 힘들게 키우며 노키즈존 딱히 반대하지 않았었는데
    어제 동네 스벅에 세상에
    주먹밥을 만들어서 먹고 있더군요
    아이 주먹밥재료 준비해와서
    지들끼리 만들어먹으며 엄마들도 먹으며
    정말 딱 싫었어요
    노키즈존 완전 완전 찬성입니다

  • 14. ....
    '17.8.24 11:45 PM (115.138.xxx.239) - 삭제된댓글

    음. 지역까페나 육아까페는 오히려 노키즈존에 대해 무덤덤해요.
    그런곳은 피해가면 그만이니까요.
    사실 애 데리고 다닐만한 곳이 한정적이라 굳이 노키즈존 찾아갈 이유도 없고
    오히려 애들 놀이시설 잘되어 있거나 눈치 안보이는데 인터넷으로 검색해 가는 실정이라.
    노키즈존 하던지 말던지 그런분위기....

  • 15. ......
    '17.8.24 11:45 PM (211.200.xxx.12)

    노키즈존에.반대하는 엄마들입장은 어떤건지 궁금
    저라면 그냥 거기안가면 그만일거같은데..
    노키즈아닌가게들이 대부분인걸요

  • 16. 글쎄
    '17.8.24 11:46 PM (118.127.xxx.136)

    노키즈존 운영하는곳 안 가면 되죠.
    그런데 굳이 애 끌고 갈 이유도 없고.. 글구 전 애 없이 가도 굳이 노키즈존 갈 일도 없을것 같아 저랑은 거리가 먼 곳이려니 생각할듯요.

  • 17. 우리아이 8세때 일화
    '17.8.24 11:48 PM (218.48.xxx.197)

    좌식 중국집에 갔어요.
    저희는 저, 할머니, 아이 이렇게 셋
    옆테이블에 할머님들 네분과 3세쯤 되는 아이 하나.
    그 아이가 옆에 오빠가 있어서 좋은지 저희 쪽으로 오고 그랬어요. 할머니가 잘 데려가려고 하셨지만
    말통하는 나이도 아니어서...
    저희 애한테 계속 관심두고 다가왔어요.
    저희애는 더 어린애를 별로 안좋아해서
    혹시나 짜증낼까봐 좀 걱정되었는데....
    저희애가 갑자기
    자기 물컵의 물을 다 마셔서 다시 테이블에 놓더니
    그냥 받아주는 것과 견디는 것의 중간쯤 하더라구요.
    나중에 물어봤더니...

    꼬마가 물컵쏟을까봐 다 마셔버렸다네요.
    컵만 가지고 놀으라고요.
    와..우리아들 착하네~ 했더니
    자기도 좋아서 그런게 아니고
    걔는 말을 못하는 애기니까 그러는 게 당연하대요.
    귀찮긴 한데 걔는 애기니까 참아줘야 된다고...

    그때 한참 노키즈존 얘기 나올 때였고
    저도 어느 부분 동의하는 것도 있었어요.
    그래서 우리애한테 요새 그런 말들이 있다고 했더니

    일부러 그러는 게 아니고 애기라서 그러는데 너무 심하다고.
    그렇게 말하더라구요.

    일부 개념없는 엄마들때문에
    아가들에 대한 너그러움까지 잃을 뻔 했나...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 18. 겉으로 말 안하는 것뿐
    '17.8.24 11:51 PM (175.223.xxx.47)

    옆테이블에서 애가 시끄럽게 하면 주의도 분산되고
    다 싫어해요

    하지만 대놓고 말하지는 않죠.
    애엄마가 제지하길 기다리죠.

  • 19. 겉으로 말 안하는 것뿐
    '17.8.24 11:51 PM (175.223.xxx.47)

    근데 그걸 자기애를 남들이 다 봐주고 이쁘고 귀여워하는거라고 착각하는 애엄마들이 많더라구요

  • 20. ㅎㅎ
    '17.8.24 11:52 PM (167.102.xxx.98)

    참... 노키즈존이라는 개념 자체가... 고객이라는 이름으로 아이와 함께 만행을 저지르는 무뇌아들 때문에 생긴 거 아닌가요? 그 만행때문에 다른 선량한 고객들과 점주가 피해를 입죠.
    인종차별과 장애인 차별은 그 사람의 행동과 상관없이 그사람 자체에 대한 차별이죠. 흑인이나 장애인이 똑바로 행동해도 다른사람과 똑같이 대우받지 못하는거요.

    그걸 같은 선상에서 비교하는거 자체가 참.... 유구무언입니다.

  • 21. ㅇㅇ
    '17.8.24 11:53 PM (175.223.xxx.99) - 삭제된댓글

    흑인들은 진상을 피우지 않았는데 인종 때문에 금지했으니 차별이죠. 진상 피우는 아재들이 더 사회적 문제로까지 번지면 노아재존도 생기겠죠. 뭐.

  • 22.
    '17.8.24 11:53 PM (223.62.xxx.157)

    노키즈 존이든 아니든 제발 부탁 드리고 싶은건 카페나 식당에서 아이들 폰이나 탭으로 게임이나 노래 좀 크게 틀어 주는 것 좀 삼가해 주세요.아이들 거기에 집중하게 해놓고 본인들은 수다 떠는데 옆 테이블에 앉은 사람, 너무 시끄럽고 괴롭습니다.
    아이들 참 좋아하는데 개념없는 부모들 보니 그런 마음도 사라지더군요.
    그리고 일찍 부터 그런데 노출 시키는거 정말 안좋습니다.

  • 23. ㅎㅎ
    '17.8.24 11:54 PM (167.102.xxx.98)

    여자의 잘못을 비판하면 여혐이고,
    틀린행동을 하거나 법에서 벗어난 행동을 해도 그 사람이 여자이면 또 여혐인가요?
    말도 안되는 행동을 해서 모든사람을 어이상실하게 하는 사람이 아이를 동반한 엄마이면 사회적 분노가 약자에게 쏟아지는 거구요?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저의 분노가 이런 무식한 생각을 하는 사람에게 쏟아지려고 하네요. ㅎㅎ

  • 24. 그러게요
    '17.8.24 11:54 PM (175.223.xxx.47)

    남에게 피해를 주니 차별당하는거죠

    흑인과 장애인은 남에게 차별을 주지 않으니
    차별에 대해 항의할 수 있지만

    맘충과 키즈는 다른 문제라 생각합니다

  • 25. 샬랄라
    '17.8.24 11:55 PM (14.207.xxx.228)

    노키즈 반대 찬성을 떠나
    그것이 인종차별하고 같은 것이라는 생각은
    말이 좀 안됩니다

  • 26.
    '17.8.24 11:56 PM (182.225.xxx.22)

    노키즈존, 웰컴키즈존 둘다 있는게 좋을것 같아요.
    충충거리며 욕하지 말고,
    선택할수 있게 하고 장사하면 되겠네요.

  • 27. go
    '17.8.25 12:02 AM (1.237.xxx.130) - 삭제된댓글

    돌아기 엄마에요~
    그만큼 비상식적인 사람이 생각보다 많다는 뜻이겟죠~ 어딜가도 조심스럽게 행동합니다. 아기 잠시 시끄럽게하면 밖에 나가 달래고요, 홀몸일때보다 더 정리하고 신경쓰곤하는데 뭐랄까 노키즈존은 애엄마 모두를 맘충취급하는 기분이 들긴해요~ 우리애는 잠재적진상손님 취급받는 느낌이고요~ ㅎㅎ

    경기도광주 모 카페는 13세 미만 출입금지더라구요~

  • 28. 존재만으로 이미 불가
    '17.8.25 12:04 AM (121.141.xxx.64)

    키즈라는 이유만으로 입장 불가.
    역사적으로 키즈에게 해로울 때 보호하기 위해 입장 불가였죠. 그런제 이건 키즈가 타인에게 불편을 주니 타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입장불가네요
    키즈는 타인에게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존재. 이런 부정적 낙인을 찍는 행위입니다. 나찌가 유태인을 혐오하다가 대량 학살까지 갔죠.

  • 29. 존재만으로 이미 불가
    '17.8.25 12:06 AM (121.141.xxx.64)

    노인은 냄새나고, 완고하고, 불편함을 야기하는 존재이죠. 노엘더존. 부정적 낙인 또 찍고

    다문화 또 찍고

    계속 찍어갑시다.

  • 30. 00
    '17.8.25 12:07 AM (175.223.xxx.99) - 삭제된댓글

    ...
    '17.8.24 11:40 PM (93.227.xxx.29)
    결혼하고 싶은데 못하는 2,30대 많잖아요.
    남 결혼, 애들 은연중에 꼴보기 싫은 것도 없지 않겠죠.

    .....
    예의 바른 부모와 교육 잘 받은 아이들은 남의 집안이더라도 보는 것만으로도 흐뭇한 미소가 절로 지어집디다. 꼴보기 싫은 건 이런 개념없는 댓글이지요.

  • 31. go
    '17.8.25 12:09 AM (1.237.xxx.130)

    돌아기 엄마에요~
    그만큼 비상식적인 사람이 생각보다 많다는 뜻이겟죠~ 어딜가도 조심스럽게 행동합니다. 아기 잠시 시끄럽게하면 밖에 나가 달래고요, 오래있지도 못해요~ 홀몸일때보다 더 정리하고 신경쓰곤하는데 뭐랄까 노키즈존은 애엄마 모두를 맘충취급하는 기분이 들긴해요~ 우리애는 잠재적진상손님 취급받는 느낌이고요~ ㅎㅎ

    경기도광주 모 카페는 13세 미만 출입금지더라구요~
    이왕 하려면 확실히 하는게 좋죠~ ㅎㅎ

  • 32. 그건
    '17.8.25 12:10 AM (114.204.xxx.212)

    주인이 정할 일이고 ,
    몇군데 안되는데 굳이 거길 가야하는것도 아니고요

  • 33. 움..
    '17.8.25 12:16 AM (110.70.xxx.28)

    진상의 유형은 참 다양한데 왜 노키즈존만 생기는걸까요.. 진상파워로만 따지면 노아줌마존 노아저씨존 카페도 생길법한데. 장애인도 예외는 아닐텐데요.. 틱장애라든가 불가피하게 소음이 생기는 증상이 있을 수도 있는데 그래서 노장애인존을 붙인다면..
    지금이야 노키즈존 카페가 흔치 않으니 업소 주인의 자유 아니냐고 쉽게 넘길 수 있겠지만 점점 확대되어서 노키즈가 유행처럼 번져도 사회적인 불관용이 아니라 그저 영업 방침일 뿐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지.
    그리고 노키즈존 문제를 떠나서.. 저도 애들 별로 안좋아하는 사람이지만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애들을 애새끼로 취급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가는걸 보면 참 살기 팍팍하고 남에게 관심가져주기 어려운 각자도생의 시대구나 싶어요.. (그런 커뮤니티들은 대체로 노키즈 뿐만 아니라 다른 사회이슈에 대해서도 가치관이 비슷하죠.. 특유한 정서가 있어요)

  • 34. 똘레랑스
    '17.8.25 12:21 AM (121.141.xxx.64) - 삭제된댓글

    우리 사회의 tolerance level이 더 더 낮아지고 있는데, 와중에 만만한 노키즈존부터 터지는거죠. 다음은 노엘더존일 겁니다. 노인인구 점차 많아지니 세대갈등 폭발하겠네요. 아동 vs. 청중년 vs. 노인.

  • 35. .......
    '17.8.25 12:21 AM (211.200.xxx.12) - 삭제된댓글

    전 뜨거운거 나오는덴 위험해서 안간다의
    입장이라 단순한데

    노키즈에서 시작해서 "노"의카테고리가 커지면
    그다음 대상은 뭐가될지 궁금하네요
    그다음을 봐야 노키즈요청 현상이 정확히
    무엇인지알 수 있을것 같아서요.

  • 36.
    '17.8.25 12:21 AM (182.225.xxx.22)

    노키즈존과 왤컴키즈존을 찬성한건
    노키즈라고 붙인 가게는 이용하지 않을 생각이거든요. ㅎㅎ
    저희애들은 다 커서 키즈 아니지만, 그런 마인드의 가게는 가고 싶지 않아서 기왕이면 쥔장이 확실히 구별하게 하는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 37. .......
    '17.8.25 12:22 AM (211.200.xxx.12)

    전 뜨거운거 나오는덴 위험해서 안간다의
    입장이라 단순한데(카페가 제일위험.)

    노키즈에서 시작해서 "노"의카테고리가 커지면
    그다음 대상은 뭐가될지 궁금하네요
    그다음을 봐야 노키즈요청 현상이 정확히
    무엇인지알 수 있을것 같아서요.

  • 38. 저도 부탁드려요
    '17.8.25 12:25 AM (114.204.xxx.4)

    제발 제발 카페나 식당에서 아이들 폰이나 탭으로 게임이나 노래 좀 크게 틀어 주는 것 좀 삼가해 주세요.아이들 거기에 집중하게 해놓고 본인들은 수다 떠는데 옆 테이블에 앉은 사람, 너무 시끄럽고 괴롭습니다2222

  • 39. 오죽하면
    '17.8.25 12:44 AM (58.238.xxx.52)

    저도 만3세 키우고 있지만
    정말 별난 아이들 주위에 있으면 힘듭니다
    구지 노키즈존에 가고싶으면 아이 없을때 가면되죠
    아이 있다고 이해나 배려 받을 생각 말고 남 한테 피해 안주는걸 우선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면 좋겠어요

  • 40. ....
    '17.8.25 12:49 AM (1.228.xxx.37)

    노키즈존 안가면그만임

  • 41. .....
    '17.8.25 12:52 AM (211.36.xxx.187) - 삭제된댓글

    예전에 한 어린 아이가 운동화 신고 쇼파에 올라오길래. 일자 벤치형 의자였고 제가 앉은 의자로 올라왔어요.
    "얘야 신발신고 올라오는 거 아니야." 하고 했더니 어디선가 애기엄마가 도끼눈을 뜨고 노발대발하면서 저한테 마구 뭐라고 허시더군요.
    "당신이 뭔데 우리 애한테 뭐라고 하냐고." 눈에서 불 나오던데요. ㅋ

    신발신고 올라가서 미안하다고 가르쳐도 모자랄 판에 ㅋ

    저 애기와 애기 엄마를 배려해야한다고 여기던 저의 가치관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42. ......
    '17.8.25 1:05 AM (211.36.xxx.187) - 삭제된댓글

    기차나 지하철 타고 가는데 아이가 두 시간째 빽빽 소리지르는데 아무런 제지하지 않는 경우를 여러 차례 겪은 이후 노키즈존에 찬성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취객이나 무개념 아저씨 아줌마들에 대해서는 다들 진상이라고 동의하는 반면에, 아이들이 무례한 행동을 하는 경우에 우리 애 혼내지 말고 니가 참아라 나는 진상 아니다. 는 태도는 어디서 발생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이가 두 시간째 울고 칭얼대는데, 부모님께서 어떻게든 달래고 어르고 애쓰시는 경우는 보면, 어떻게든 애기 엄마 도와주고 싶고 아이보고 방긋 웃어주고 싶고 같이 달래주고 싶습니다.

  • 43. ......
    '17.8.25 1:09 AM (211.36.xxx.187) - 삭제된댓글

    애기 달래고 얼르고 예의있게 가르치며 동행하는 분들 뵈면 존경스럽고 또 존경스럽습니다. 아기도 너무 사랑스러워보입니다.

  • 44. ....
    '17.8.25 1:15 AM (110.70.xxx.110)

    노키즈존, 맘충 이런 말이 성행하고 동조하는 자체가 명백히 여혐, 약자 혐오죠.
    저도 요즘은 가끔 가지만 그 게시판 오랜 유저고 그 원글이 정말 싫어하는 사람임에도... 이번 글은 전적으로 동의해요. 거기 댓글들 보고 조금 절망했네요..요샌 거기도 여혐종자들이 판을 치더니 역시..
    45년 평생 식당, 기타 공공장소 드나들며 아이들과 아이 부모 진상보단 개저 할배 진상들한테 당한게 백만배는 많은데 노개저존부터 생기기 전엔(그런 거 안 바랍니다) 노키즈존?어불성설이네요.

  • 45. ....
    '17.8.25 1:23 AM (110.70.xxx.110)

    타인에게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존재. 이런 부정적 낙인을 찍는 행위입니다.
    나찌가 유태인을 혐오하다가 대량 학살까지 갔죠.2222
    공감합니다.
    여혐, 아동혐하는 이런 사회에서 저출산은 그냥 당연합니다. 혐오당하고 학살 당하지 않으려면... 낳지 말 수 밖에.

  • 46. ㅡㅡ
    '17.8.25 1:25 AM (1.238.xxx.253)

    난 되게 웃긴 게,
    클래식 등 공연장에는 원래부터 노키즈였음.
    공간과 서비스의 특성상 제한은 전부터 해왔는데,
    비싼 곳엔 찍소리 못하고 만만하다 여긴 곳에서
    거절 당하니 빽빽거리는 거 웃김.

    까놓고 애 위주로 장사하는 곳에 가면 될 거 아님..?
    뭔 인종 차별 드립은, 내가 다 부끄럽네.

  • 47. ㅡㅡ
    '17.8.25 1:27 AM (1.238.xxx.253)

    맘충이란 단어 진짜 끔찍히 싫어했는데,
    싫은 맘이 옅어지고 있음.

    우리나라는 아이혐오가 아니라 노인혐오가 더 심각하고,
    무개념 맘들을 여성 카테고리로 묶어서
    싸잡아 끌고가지 마셈

  • 48. ㅡㅡ
    '17.8.25 1:29 AM (1.238.xxx.253)

    위에 무개념 부모가 아이데리고 진상짓을
    장애인과 동일 시 하는 사고 자체가 한숨나옴.

  • 49. 차별이라?
    '17.8.25 2:34 AM (79.213.xxx.62)

    흑인이나 장애인 출입금지의 차별과는 다르죠,
    흑인이나 장애인은 타인에 피해주지도 않고 본인 잘못도 없으니까.

    근데 맘충은 타인에 엄청난 피해를 주고, 본인 잘못 100%니까요.
    노키즈 절대 찬성해요!

  • 50. 웃긴 논란인데요
    '17.8.25 2:51 AM (92.104.xxx.115)

    사업자가 영업장의 분위기와 서비스를 위해 손님을 제한하는 건 그 사업주의 재량권인데 거기에 대고 차별이 왜 나와요? 개인 사업장은 공공 서비스의 영역이 아니기 때문에 차별이라는 논제 자체가 성립할 수 없어요. 거기 안 가면 굶어 죽나요? 거기가 세금으로 운영돼요? 아니잖아요. 고객도 비지니스 파트너라는 개념으로 보면 가게도 손님을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쌍방 합의하에 거래가 성립하는 건데 왜 거기에 대고 차별 운운하는지요.

  • 51. 해야
    '17.8.25 4:43 AM (124.51.xxx.14)

    '노키즈존'이라는 표현에 울컥 하는 사람들 보세요.
    13세 이하 어린이 입장 금지, ㅇㅇ세 이하 어린이는 동반할 수 없습니다. 어린이는 입장할 수 없습니다. 라고
    써 있는 외국 호텔 카페나 관련 음식점들은 오래 전부터 계속 있어 왔습니다. 업장의 분위기와 고객 다수를 위해 내린 영업 방침이라지요.
    클럽 같은 곳에서 나이 많은 사람 연령 제한하듯 노키즈존도 영업 방침이라면 영업방침인데, 안 가면 되는 것을 왜 이렇게 난리도 아닌 건지... 노키즈존 아니고는 갈 데가 없나요.
    저는 솔직히 음식점이나 카페에서 아이는 스마트폰에 조용히 집중하고 있더라도 스마트폰 유트브 큰 소리로 틀어놓고 계속 그 소리 들리는도 거슬립니다.
    요즘 음식점이 무서워하는 건 진상 아저씨, 무개념 아줌마보다 커뮤니티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아이 엄마들이라고 합니다. 무슨 일 터지면 지역 카페에 한 음식점 죽이기식 여론몰이 때문에 힘들어서 노키즈존으로 전환한다는 그 기사 보고 수긍이 됐습니다...

  • 52. ...
    '17.8.25 7:42 AM (58.230.xxx.110)

    이런 사람들이 자초하는 면이 큰거죠...
    애엄마아빠한테 선입견 생기려해요~

  • 53. 노키즈존
    '17.8.25 8:04 AM (125.184.xxx.67)

    이 인종차별이랑 같은 연장선상이라고요?
    인종차별을 너무 물로 보시는 거 아니에요? ㅋㅋㅋㅋㅋ

  • 54. 그런말있죠
    '17.8.25 8:09 AM (59.14.xxx.103)

    애들은 그럴수 있지만, 어른인 부모는 안된다고..
    애들이 떠들고 시끄러운건 맞아요. 하지만 여러나라 다녀보면
    공공장소에서 난리법썩치는건 부모가 제재해요.
    그런데 그냥 냅두는 부모들 러시아사람들 잴많이 봤구요.
    중국애들은 애보다 부모가 더 진상이구요.그리고 우리나라 일부 부모들..
    다들 공공에티켓 없기로 유명한 나라들이죠.

    결국 애가 제재가 안되는게 아니라 부모가 제재를 안하는거에요.
    부모가 노력하면 애들은 원래 어쩔수없으니까하고 다른 사람들도 이해해주려고 해요.

    노키즈존 얼마되지도 않는데,
    다른 사람도 같은 돈내고 조용히 방해받지 않을 권리도 있는거 아닌가요.
    전 미술관 박물관도 일주일에 하루정도는 노키즈 시간 운영했으면 좋겠네요.

    그림 좀 조용히 볼려면 사방팔방 뛰어다니고,
    사람이 보고 있어도 그 앞에 불쑥 끼어들어서 유리에 코박아 얼룩 다 만들어놓고..
    결국 내 예쁜애가 다른 사람에게 애xx가 되는건 부모덕분이죠

  • 55. ..
    '17.8.25 8:13 AM (1.253.xxx.9)

    삼겹살 집에서 뛰어다니다
    된장찌개 뒤집어쓰는게 보고 제가 다 끔직해서
    ....테이블에 앉아서 아이들도 친정부모님도 다 같이 봤는데
    한동안 고기집에 못 갔어요

    시끄러운 거 싫지만 참을 수 있을 거 같은데
    위험할 거 같아
    통제가 안되면 외식은 삼가는 게 모두에게 좋을 거 같아요
    길에서 애들 여럿 구해줬거든요

  • 56. 솔직히
    '17.8.25 8:45 AM (203.226.xxx.60)

    엄청 웃기죠.
    진상들이 서로서로 네가 더 진상이야 라고 말하는 것 같아서요.
    제가 세심하게 관찰해 본 결과 진상이 아닌 사람은 거의 없었어요.
    각자 진상인 분야가 다를 뿐.

  • 57. 친구가
    '17.8.25 8:59 AM (218.152.xxx.5)

    이태리 식당하는데 제일 싫은게 삼십대 애 딸린 여자손님이랬어요.

  • 58. ㄷㄴㄱ
    '17.8.25 9:33 AM (220.72.xxx.131)

    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
    노키즈존 찬성이 여혐이면 여혐할께요.
    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
    장사하는 입장이 보면요
    개저씨는 어쩌다 한 놈이에요.
    맘충은
    애달래고 기저귀 안 놓고 가는 개념어머니가
    어쩌다 한 분이고요!

  • 59. .....
    '17.8.25 9:35 AM (220.81.xxx.134)

    아니 갈사람은 가고 안갈사람은 안가면 그만이지 이게 무슨 논란거리나 되나????
    난 노키즈존 대환영!!!!

  • 60. 쓸개코
    '17.8.25 10:40 AM (218.148.xxx.21)

    결혼하고 싶은데 못하는 2,30대..; 그걸 노키즈와 연결시켜 말씀하시는 분도 있네요;
    부럽고 샘나서 노키즈가 생겼나요;

  • 61. ffffff
    '17.8.25 4:09 PM (211.196.xxx.207)

    노키즈존은 아이를 동반한 모든 손님이 대상이지
    아이를 동반한 여자에 국한된 게 아닌데요?????

    육아는 여자 책임이 아니지만 노키즈존은 여혐이라구욧!!!!
    왜 파파충은 없죠? 네, 보통 아빠는 밖에서 돈 벌고 있겠죠....
    늬들에게 논리야 놀자 도서를 추천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6435 퍼머와 염색을 함께 하는게 나은가요? 따로 하는게 나은가요? 4 뭘까 2017/09/04 1,333
726434 사립유치원 휴원 한다네요 ㅜ 8 학부모 2017/09/04 3,842
726433 나라꼴이 말이 아니네요. . . 38 아. . 2017/09/04 7,068
726432 청약통장 관련 문의입니다 진호맘 2017/09/04 454
726431 경박한건지는 모르지만.. 3 연애연애연애.. 2017/09/04 995
726430 30대이상 복합성-지성피부인 분들요!! 4 궁금 2017/09/04 1,223
726429 JTBC 단독 ㅡ 댓글 활동비 영수증 확보 8 고딩맘 2017/09/04 2,038
726428 뮤지컬보고 난 후유증 언제까지 가나요? 12 레베카 2017/09/04 3,856
726427 아직까지 인강 듣는 아이 잘못하고 있는건가요? 재수생맘 2017/09/04 766
726426 정말 새털만큼 가볍고 사소한 고민 4 2017/09/04 1,399
726425 생협으로 장보면 5 2017/09/04 1,679
726424 하태경이랑 정진석 쌍욕하며 싸우네요ㅎ 10 ㅅㅈㅅ 2017/09/04 4,100
726423 목에 뭐가 걸려 있는 느낌인데 역류성 식도염 일까요 4 ... 2017/09/04 2,383
726422 40대 직장맘들 어떠세요? 11 저질체력 2017/09/04 3,729
726421 위염이 도졌는지 몸이 자꾸 부어요. 2 ... 2017/09/04 1,504
726420 깊은밤 갑자기라는 명작을 봤네요 14 ㄹㄹ 2017/09/04 3,983
726419 다문화 고부열전.......숨이 막히네요. 7 ebs 2017/09/04 5,239
726418 여중생 사건 너무 화가 나네요 1 뭘까 2017/09/04 1,107
726417 지금 상태로 요양등급 나올까요? 19 맏며느리 2017/09/04 3,398
726416 [IT핫테크]우울증 억제하는 체내 물질 발견 2017/09/04 883
726415 영어과외 3 Sun 2017/09/04 905
726414 요즘금리 얼마인가요? 1억예금~~ 7 금리 2017/09/04 3,254
726413 언니는 살아있다 1 .. 2017/09/04 1,629
726412 아들 논산훈련소 오늘 보내고 왔어요 17 -=-=- 2017/09/04 3,263
726411 10년만에 치아 스케일링을 하고,,, 12 씁쓸 2017/09/04 9,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