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꼬인성격이랑 피해의식 고치는법 있나요??

..... 조회수 : 6,536
작성일 : 2017-08-24 20:15:13
안그러려고 하는데도 자꾸 그쪽으로 흘러가네요ㅠㅠ
꼬인성격이랑 피해의식 고치는법 있나요?

82쿡분들이라면 친절하게 알려주실 것 같아서요
감사합니다
IP : 221.140.xxx.20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ㅌㅌ
    '17.8.24 8:27 PM (42.82.xxx.48)

    그건 고쳐진다고 고쳐지는게 아니라
    생각을 안하셔야 그쪽으로 생각이 안갑니다
    만약 내가 돌멩이라면 그사람이 뭐라고 하든간에
    별신경이 안쓰이겠죠
    그렇게 자신을 다듬어나가는게 불교수행법 중 하나입니다
    자신의 에고가 너무 강하니 이런저런 잡생각이 들기때문에
    무념무상..자신을 자신으로 보지말고 하나의 유기체로 보는 연습을 하세요

  • 2. 레젼드
    '17.8.24 8:46 PM (175.223.xxx.105) - 삭제된댓글

    그걸 고치는건. 타고난 체형 바꾸는 일만큼 힘드실거에요..

  • 3. ....
    '17.8.24 9:02 PM (1.227.xxx.251)

    그걸 스스로 알아차리면 반은 해내신거에요
    그 상황에서 누군가, 무엇인가가 나를 괴롭힌다고 불편해하지
    내가 꼬였나, 피해의식이 있나 왜 이렇게 받아들일까 하고 바라보는 통찰을 갖기 어렵거든요
    사건, 감정, 해석을 되짚어보고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는 연습을 하셔야해요
    혼자 하기 어려우면 도움을 받을수도 있구요. 훨씬 편안하실거에요.

  • 4. 동감
    '17.8.24 9:02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타협을 해보세요.
    너무 맑은 물엔 고기가 안살죠.

  • 5. ..
    '17.8.24 9:03 PM (124.53.xxx.131)

    있긴 할거예요.

    어떤 노력을 해서든 무조건 사랑을 주고 받는 경험을 많이 만드세요.
    사랑도 여러 종류가 있을 것이니 그건 님이 알아서 결정 할 일 이고요.

  • 6. 독서
    '17.8.24 10:41 PM (120.50.xxx.205)

    나는 왜 눈치를 보는가
    한번 읽어보세요 추천드려요

  • 7. 샬롯
    '17.8.24 10:48 PM (39.119.xxx.131)

    자신을 잘 들여다 보시면 어느 부분에서 본인이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있을거예요.
    일단 우리 남편은 가난 -> 그것을 극복하고 나니 많이 좋아졌어요. 하지만 기본 성격이 있어서 매사 비판적이고 부정적인것은 남아있지만 극도의 피해의식과 열등감이 없어져서 많이 좋아졌어요.
    아들 -> 외모가 조금 안좋아요. 등이 좀 굽고 오리궁뎅이인데 pt 시작한지 한달인데 많이 밝아지고 피해의식이 줄어들었어요.
    일단 원글님은 본인이 그렇다는것을 자각하고 계시니 꼬이거나 누구 탓을 하고 싶을때 아차! 하고 자꾸 마음을 밝게 쓰도록 해보세요.
    저도 초등 6학년때 친구가 너는 왜케 불평불만 많냐고 지적해주는 바람에 징징이에서 벗어났거든요. 가정사가 아버지가 뚜렷한 직업이 없어 전학을 자주다녀서 제가 다닌 초등학교가 성*, 가*, 용* ,진*,동* 초등학교 이렇게 다섯개네요. 부모님은 맨날 싸우고 지지리도 가난하고. 지금은 다 극본했어요.

  • 8. 원글이
    '17.8.25 3:20 AM (221.140.xxx.204) - 삭제된댓글

    댓글 모두 감사합니다..

  • 9. 자기욕구에
    '17.8.25 8:41 AM (1.176.xxx.223)

    충실하면 됩니다.

    욕구충족이 안되니
    다른사람과 비교하며
    괴로운겁니다.

    그에너지를 나에게 집중하시고 채워주세요.

  • 10. say7856
    '17.8.25 2:57 PM (223.62.xxx.174)

    저도 배우고 갑니다.

  • 11. 원글이
    '17.8.26 12:55 AM (221.140.xxx.204)

    댓글 모두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7407 40대 중반쯤 전업하는거 괜찮나요? 16 SJ 2017/09/07 4,423
727406 여행 일정짜고 짐싸는게 부담스러워졌어요ㅠㅠ 16 여행 2017/09/07 3,462
727405 [단독]MB 청와대, 사이버사 ‘선거개입 계획’ 보고받았다 9 add 2017/09/07 931
727404 저도 학교폭력의 피해자.... 6 익명 2017/09/07 1,262
727403 캄보디아나 앙코르와트관련책추천해주세요 5 .. 2017/09/07 599
727402 디지털 스트레스... 결재및 각종 암호 스트레스 1 2017/09/07 675
727401 비트먹는 법, 잎녹차세수, 직구 전자제품 돼지코, 오래된 티브이.. 11 이렇게 2017/09/07 3,410
727400 귀 뚫는 곳 5 블루 2017/09/07 1,394
727399 수학 모의고사 어려운 문제 번호는 정해져있나요? 3 궁금 2017/09/07 2,224
727398 듀오에서 사람을 만났는데요 18 yesser.. 2017/09/07 7,605
727397 남편의 동료 부인상인데 12 ㅁㅁ 2017/09/07 3,278
727396 층간소음 얼마나 참고 연락하나요? 12 밥상 2017/09/07 2,051
727395 히딩크 애인엘리자베스가 무려 히딩크 보다 20살 연하 였네요.... 2 …. 2017/09/07 4,303
727394 제습기문의 6 ㅇㅇ 2017/09/07 724
727393 샴푸 어떤거 사용하시나요? 25 샴푸 2017/09/07 6,227
727392 혼자 여행 떠난다면 어디 가고 싶으세요? 6 가을 2017/09/07 2,111
727391 동네 금은방도 4 질문 2017/09/07 1,500
727390 아이허브 첫주문 좀 봐주시겠어요....? (제발 부탁드려요 ).. 11 영양 햇볕부.. 2017/09/07 1,708
727389 불교가 밉다는 신부님 7 ..... 2017/09/07 2,768
727388 이것은 세상에서 가장 지독한 짝사랑 이야기입니다 1 고딩맘 2017/09/07 1,549
727387 12월말쯤이 전세만기인데 2017/09/07 388
727386 2kg 가 뱃살로 다 갔나봐요 1 .. 2017/09/07 1,293
727385 영어 한문장 해석 도와주세요 1 . 2017/09/07 519
727384 재수학원에서 독재학원으로 옮기고싶어하는데 7 재수생맘 2017/09/07 1,706
727383 문정인 , 블랙홀에 빠진 문재인…박근혜 정부가 최악의 유산 남겨.. 17 고딩맘 2017/09/07 3,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