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치게 바쁜 남자 사귀시는 분 어떻게 견디세요?
저와 톡 하려면 그시간 만큼 잠을 덜 자야할만큼 자기시간이 없어요
만나서도 같이 한두시간 같이 있을수 있고
그 같이 있는 순간에도ㅠ남친 찾는 전화가 올 정도예요.
힘들어서 헤어지려했는데, 못 잊겠어서 다시 만나고 있어요.
남친이 많이 좋아요. 못 헤어질것 같아요.
너무 바빠서 내게 시간 많이 못 내주는 남자 어쩧게 만나야할까요?
1. 옹옹
'17.8.24 6:45 PM (106.102.xxx.18)남친이 연구소 다녔어요
넘 바빠서 3일 밤새 일하는건 기본,,,,
당연히 문자 통화 거의 힘들어서
거의 밤에 잠깐,,,
그래서 제가 도시락 들고 회사앞에 기다려서
만나기도하고요
회사앞에서 많이 기다렸던거 같아요
전 대학생, 남친은 회사원이라서
제가 시간이 많았거든요
지금 생각하면 어찌 그리 연락이 안와도
만날수 있었던지 웃기기도하는데요
나이 들어 만났으면 못그랬을거같아요2. 홍콩 금융맨 남친
'17.8.24 6:48 PM (106.254.xxx.54) - 삭제된댓글16일째 연락 없어요.
저도 연락 안하고 있고요.
될대로 되겠지 하고 포기한 상태예요.3. 홍콩 금융맨 남친
'17.8.24 6:51 PM (106.254.xxx.54) - 삭제된댓글힘들어서 두번 헤어졌다가 재결합...
헤어지면 더 힘들 거 알아서 그냥 있어요.
매일 24시간 연락하고 지내도 인연이 아니면 헤어질거고,몇주 연락 없어도 인연이면 이루어지겠죠.
아 나도 모르겠어요.
글 쓰면서 빡치고 울컥하네요.4. ㅡㅡ
'17.8.24 6:52 PM (112.171.xxx.77)바빠도 시간 내주지 않나요?
남편 연애때 엄청 바빠도 늘 간간히 안부 문자,전화 하다못해 화장실에서라도 틈날때 연락주고 따로 기다리게 한 적 없었어요. 오히려 그래서 떠날까 미리 사전에 공지?하고
새벽 비행기 내리자마자 한숨 안자고 달려오고
남들처럼 자주 못본거지 전전긍긍 한번 없었어요.
기다리게 하는건 남자든 여자든 매력없어요5. Mka
'17.8.24 6:56 PM (110.70.xxx.49) - 삭제된댓글정말 바빠서 적응 안되서 이해를 많이 해야하던 힘든 순간이 잇었어요 그러다 이직하고 좀 괜찮아졌는데요 저는;;
어쨋든 많이 이해하셔야 합니다.... 힘내세요6. 그
'17.8.24 6:59 PM (223.62.xxx.30)위의 댓글인 남친처럼 저한테 한신적 아니예요
그래도 좋아하니까 나름 견디고 지내려고요
헤어지면 더 힘들거라는거 격하게 공감해요
한달반 헤어지고 다시 만났는데 헤어져 있는동안 힘들었어요
남친도 힘들었다고
아침에 형식적문자하고(공항에서) 그리고 일정 때문에 바쁜 거 아는데...
제가 너무 많은 연락을 기대하고 있는거라...
다른 분들은 어떤지 궁금해7. 그
'17.8.24 7:00 PM (223.62.xxx.30)요.... 글이 잘렸네요
8. 옹옹
'17.8.24 7:01 PM (106.102.xxx.18)이게 사람따라 좀 다르더라고요
제 남친도 대학생때는 정말 시간마다 전화 문자 했는데요
회사들어가니 머릿속가득 일일일
정말 치열하게 일하더라구요
그래서 모든걸 내려놓고
많이 기다렸던거 같아요9. ...
'17.8.24 7:13 PM (121.166.xxx.12)전 별로..바빠봐야 큰 부귀영화도 아니구..
10. ㄹㄹ
'17.8.24 7:13 PM (175.113.xxx.150)제가 연애할때 그러다 외부 써클 가입해서 다른 사람이랑 놀기도 했어요. 그런데 업종이 바쁜거라 결혼해서도 계속 바빠요ㅠ
11. ㅇㅇ
'17.8.24 11:43 PM (180.228.xxx.27)주변친구들 연애할때보면 인턴 레지던트때도 할건 다하더라구요
12. Jj
'17.8.25 12:09 AM (85.255.xxx.169)연애라는게 둘이 좋자고 하는 건데
바쁘다는 핑계로 연락도 안하면 그게 연애 일까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남자는 마음있으면 아무리 바빠도 연락해요 만나고 싶어하구요ㅎㅎ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27357 | 성주 소성리는 지금 전쟁터예요.- 오마이 생중계 25 | .. | 2017/09/07 | 4,113 |
727356 | 이밤에 갑자기 김어준 20 | gg | 2017/09/07 | 3,566 |
727355 | 여러분의 위로가 필요합니다 4 | .. | 2017/09/07 | 938 |
727354 | 아로니아 신랑은 먹으면 안되겠네요 6 | 궁 | 2017/09/07 | 6,494 |
727353 | 이 정도는 되야 동안이죠 18 | .... | 2017/09/07 | 6,307 |
727352 | 라면 끓이는 tip 공유해요. 37 | 에스텔82 | 2017/09/07 | 6,362 |
727351 | 나혼자산다 세 얼간이 배꼽 빠지네요 3 | ㅂㅅㅈ | 2017/09/07 | 3,587 |
727350 | 카톡 궁금해요 1 | 궁금이 | 2017/09/07 | 520 |
727349 | ‘부산 여중생 폭행’ 목격 시민들 신고 안 했다 9 | 부끄러움 | 2017/09/07 | 3,130 |
727348 | 잠실 종합운동장 우성이나 선수촌사시는 분 장은 어디서보세요 1 | 잠실 | 2017/09/07 | 1,109 |
727347 | 보세 20만원대 핸드메이드 코트 괜찮나요? 3 | 보세옷 | 2017/09/07 | 1,655 |
727346 | 잘때 아이들과 함께 자고싶어하는 남편..... 10 | ........ | 2017/09/06 | 3,129 |
727345 | 혼자 어디 놀러갈까요 ㅠ 8 | 구리구리 | 2017/09/06 | 1,645 |
727344 | 짠순이 주부들이 꼭 알아야 할 곳!! 1 | 허니 | 2017/09/06 | 2,456 |
727343 | 급여통장 은행을 바꾸는거 | ??? | 2017/09/06 | 367 |
727342 | 까르띠에 시계 추천 부탁드려요 7 | 까르 | 2017/09/06 | 3,859 |
727341 | 동안이란게요. 5 | .. | 2017/09/06 | 1,848 |
727340 | 시부모가 강남 대형평수 사는데 쉐어하우스로 합가하자면 하실건가요.. 19 | 여러분은? .. | 2017/09/06 | 8,644 |
727339 | 비트코인 1 | 동전 | 2017/09/06 | 1,065 |
727338 | 샌드위치롤 레시피 알려주세요^^ 2 | 달콤 | 2017/09/06 | 1,355 |
727337 | 마장동 축산물시장 실망이에요 2 | d | 2017/09/06 | 1,522 |
727336 | 성주 소성리 사드 발사대 4기 추가 반입(뉴스민 생방송) 4 | ... | 2017/09/06 | 491 |
727335 | 30대 중반인데 발자주름이 져요 6 | ㅎㅎ3333.. | 2017/09/06 | 1,770 |
727334 | 서울에서 곱창 제일 유명한 곳이 어딘가요? 15 | .. | 2017/09/06 | 3,480 |
727333 | 속초 삼척 가려고하는데요..숙소고민이네요~~ 5 | 강원도 | 2017/09/06 | 2,7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