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양 여자들은 아이낳고 다음날 쇼핑한다는게 사실인가요?

... 조회수 : 9,062
작성일 : 2017-08-24 16:37:52
산후조리 개념이 아예 없는건가요?

체질이 달라서 그런건지요
IP : 112.207.xxx.248
8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24 4:39 PM (59.15.xxx.96)

    오전에 출산하고 오후에 샤워하고 집에 가던데요.

  • 2. ..
    '17.8.24 4:42 PM (211.197.xxx.144)

    어릴적 홈스테이 할때 아줌마 애놓고 퇴원한 날 바로 밥하고 설거지 하길래 찬물에 손 넣음 안된다고 내가 한다고 했더니 자기는 병에 걸린게 아니라고 하던데요
    근데 일본인 2세긴 했음 체질차보단 문화차인듯

  • 3. ...
    '17.8.24 4:42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저도 산후증세가 있어서 좀 조사하고 다큐 찾아봤는데
    조리문화가 있는데가 있고 없는데가 있어요
    (서양이 없고, 남미나 동양은 좀 있었음)
    인종에 따른 산후증세의 경중 차이가 있다는거죠

    실제로 적어도 한국에서는 산후증세가 있는 사람들이 꽤 많아요 (주로 두가지인데, 관절계통 문제, 신경계통 문제)
    서양은 따로 조리를 안하는데
    드물게 증세가 나타나서 고통스러워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 사람은 자기가 왜 아픈지 모름. 그 개념에 없으니까)

  • 4. ㅇㅇ
    '17.8.24 4:42 PM (49.142.xxx.181)

    23년전에 아이 낳은 저도 자연분만후에 그날 저녁에 간단하게 샤워했고;;;;;
    일주일 후에 집근처 커피숍 가서 잠깐 친구들 만났어요.
    아기는 친정엄마한테 맡겨놓고..
    지금 나이가 오십인데 산후풍 같은거 전혀 없고.. 그런쪽으론 건강합니다.

  • 5. 애낳고
    '17.8.24 4:45 PM (75.166.xxx.160) - 삭제된댓글

    바로 스테이크 썰어요.
    얼음물마시고....저보고도 애낳고 입원실 들어왔는데 샤워하겠냐고 물어서 기겁했네요.
    전 돈더내고 하룻밤잤는데 식사로 진짜 스테이크 나와서 남편먹으라고 줬는데 맛을 물어보니 심지어 질기기까지 하대요.
    자연분만하고 무통분만주사도 안맞고 그렇게 질긴 스테이크주고 하룻밤 입원하고 집에왔더니 병원비 2천만원.
    다행히 남편회사 보험이 좋아서 저희가 낸돈은 없었어요.

  • 6. ㆍㅣ
    '17.8.24 4:45 PM (122.35.xxx.170)

    한국여자인 제 친구도 출산 후 딱 하루 쉬고 출근하던데요.
    그것도 주변에서 말리니 할 수 없이 쉬었지,
    본인 생각대로 했으면 출산한 날 바로 출근했을 거에요.
    타고난 워커홀릭이에요. 집에 가만 못 있는 성향.
    산후조리라는 걸 대체 왜 하는지 모르겠다고ㅋㅋ

  • 7. ..
    '17.8.24 4:45 PM (70.191.xxx.196)

    일단 한국 아기들 머리가 커요. 서양 아기들과 두상이 다름. 게다가 산도가 동양여자가 더 작고 좁다는군요.
    신체적 차이가 큰 것이 원인 일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 8. ..
    '17.8.24 4:45 PM (117.111.xxx.83) - 삭제된댓글

    저두 ㅇㅇ님과 비슷해요
    심지어 미역국도 잘 안먹었어요
    아이 자연분만하고 바로 샤워하고 머리감고
    사람들이 아이 낳은 사람 특유의 부석거림도 없다고
    이십년전인데 매년 건강검진에 이상없어요

  • 9. 애낳고
    '17.8.24 4:46 PM (75.166.xxx.160)

    바로 스테이크 썰어요.
    얼음물마시고....저보고도 애낳고 입원실 들어왔는데 샤워하겠냐고 물어서 기겁했네요.
    전 입원비 추가라길래 돈더낸다하고 하룻밤잤는데 식사로 진짜 스테이크 나와서 남편먹으라고 줬는데 맛을 물어보니 심지어 질기기까지 하대요.
    자연분만하고 무통분만주사도 안맞고 그렇게 질긴 스테이크주고 하룻밤 입원하고 집에왔더니 병원비 2천만원.
    다행히 남편회사 보험이 좋아서 저희가 낸돈은 없었어요.

  • 10. ...
    '17.8.24 4:47 PM (220.76.xxx.85)

    저도 본적있어요. 여름이었는데,
    머리도 못감고, 거즈로 얼굴 고양이세수만 하는데.. 누구는 당일 찬물샤워하더라는 ..

  • 11. 산후증세는 심리적인
    '17.8.24 4:48 PM (115.140.xxx.66)

    것 일수 있다고 생각해요
    산후조리를 잘 못했다는 느낌을 가지고 걱정하면 그게 현실로 나타나는 그런거요

    저도 산후 못참고 이틀만에 샤워하고 1주일 만에 가볍게 동네마트 다녀왔어요
    물론 아무 증세 없이 그후로 지금까지 계속 건강합니다.

  • 12. ...
    '17.8.24 4:49 PM (1.235.xxx.58) - 삭제된댓글

    미국 병원..출산 포함 삼박사일은 있었는데요..그리고 가라고 하던데..저뿐 아니라 다른 산모도 마찬가지겠죠.

  • 13. 지나가다
    '17.8.24 4:51 PM (175.211.xxx.134)

    오전에 출산하고 오후에 샤워하고 집에 가던데요 22222

  • 14. 동양여자는
    '17.8.24 4:53 P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

    골반이 작은데 아기 머리가 커서 출산시 고통이 많구요
    서영여자는 체구가 크고 골반이 큰데 아기 머리가 작아서 출산 할때 별로 힘 안든다고 영국에 있을때 의사가 그랬어요.

  • 15.
    '17.8.24 4:54 PM (223.38.xxx.15) - 삭제된댓글

    전 제왕절개 했는데 일주일만에 영화보러 나갔어요

  • 16. ....
    '17.8.24 4:54 PM (211.248.xxx.164)

    네. 애낳고 나면 땀흘리니까 바로 시원한 물로 샤워해요. 샤워하고 나면 얼음 동동 띄워진 쥬스 마시구요. 그리고 나면 퇴원~ 아기용품 필요하다고 바로 나가서 쇼핑하더라구요.

  • 17. 외국맘
    '17.8.24 4:54 PM (110.140.xxx.77)

    한국맘들도 외국 살면서 산후조리 서양식으로 해도 별문제없이 건강하게 잘 삽니다.

    한국 산후조리는 정말 심리적인 면이 큰거 같아요.

    물론 동양인이어서 서양인에 비해 약하니 산후조리 분명 필요한건 인정하는데, 서양인들이 들으면 그 정도가 정신이 이상한가 싶을 정도로 과한 경향이 많아요.

  • 18. ㅇㅇ
    '17.8.24 4:54 PM (223.39.xxx.72)

    골반차이라면,
    그럼 제왕절개는 체질이나 인종 상관없이 회복기간을 같게 설정해도 되나요?

  • 19. ...
    '17.8.24 4:55 PM (59.29.xxx.42)

    저는 커피마시고, 아이스크림먹고, 따뜻한물이지만 샤워도 하고,
    조리원에서지만 맨발로 다녔어요. 더워서.
    애 아파서 낳고 다음날 싸메고 가기야했지만 눈펑펑 오는데 아기데리고 대학병원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도 시키고.

    괜찮았어요.
    워낙 잘먹는 스타일에, 치아가 원래 좋아서 그런듯요.

    근데 아프고 힘들다는 친구도 많아요.

    그때 영국왕자비 하이힐 신고 애기데리고 나왔던것도 기억나네요.

  • 20. ---
    '17.8.24 4:55 PM (121.160.xxx.103)

    저 외국에서 출산하는데 ㅎㅎ
    저 같으면 애 낳고 스테이크 주면 너무 좋을 것 같은데요 ㅎㅎㅎ
    미역국 개인적으로 넘 안좋아해서요 ㅠㅠㅠㅠ
    확실히 외국 여자들이 엄살 꾀병 이런거 안부리고 씩씩한것 같기는 해요.
    그리고 체력이 원체 좋아요. 무거운것도 막 들고.
    일단 제가 한번 겪어보면 알겠죠 뭐... ㅠㅠ 조리원 천국이라던데 아쉽긴 하네요 ㅎㅎ

  • 21. ...
    '17.8.24 4:56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심리적인거 아니구요
    동양은 머리 큰 아이가 나오면서 이완 호르몬인 릴렉신이 많이 나와 출산직후 관절이 약해 무리하면 관절에 문제 생겨요.
    출산시 교감신경이 활성화돼, 찬것에 닿으면 신경계 온도조절기능에 문제가 생겨 시린 증상이 나타나요.

    산후풍에 대한 제대로된 정보가 없어서 놀랐는데
    동양 여자들이 주로 겪는거라 그런것같아요
    서양 남자들이 겪는 일이라면, 치료법까지 다 나왔을 듯

    자기가 안겪었다고
    없다고 단언하면 안되죠

  • 22.
    '17.8.24 4:56 PM (223.62.xxx.81) - 삭제된댓글

    서양 여자들 키도크고 뼈대 골반도 큰데
    아기들 머리는 외계인인긴 싶을 정도로 작으니 순산
    한국 여자들 몸도 작은데 아이 머리는 세계 탑을
    달릴 정도로 크잖아요 난산의 조건이죠

  • 23. ..
    '17.8.24 4:56 PM (49.50.xxx.35) - 삭제된댓글

    애 낳았다고해도 도와줄 사람이 거의 없어요. 본인들이 해결 할 수 밖에요.
    산후조리 못하고 수술 후 바로 애 보기 시작한 저로서는.. 다시 돌아간다면 사람써서 산후조리 하겠어요.
    중국산모가 겨울 점퍼입고 있더라며 비웃던 간호사 신경 안쓰고 오리털 파카에 전기담요 쓸거에요.
    날씨 흐리면 허리부터 발까지 살얼음이 박혀있는것 같아요. 내 다린데 내 다리가 아닌 것 같은 느낌이요.
    둘째 낳으면 무조건 한국 간다 생각했는데 몸 아파서 하나로 마무리했어요.
    누가 뭐라던 조심해서 나쁠게 없네요.

  • 24. ...
    '17.8.24 4:56 PM (59.29.xxx.42)

    여담이지만 영국은 애낳을때되면
    병원가면 초음파같은거 안찍고 배둘레 줄자로 재보고 애가 큰지아닌지 얘기해주고
    왠만하면 다 그냥 자연분만이라고 하더군요.
    아는 사람이 애 4키로 넘었는데 자연분만 하다하다 안돼서 수술했는데
    애가 4킬로넘었는지 낳고야 알았다고.

  • 25. ...
    '17.8.24 4:57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저도 시리고싶어서 시린거 아니에요

  • 26.
    '17.8.24 4:58 PM (211.114.xxx.59)

    몸조리 안한다고 하네요

  • 27. 산후풍
    '17.8.24 4:59 PM (221.167.xxx.205) - 삭제된댓글

    산후풍이라는 거 대부분 호르몬 불균형임.
    한국 여자들은 다이어트 및
    근육랑 운동량 절대 부족으로
    문제가 생기는 거임.

  • 28.
    '17.8.24 5:00 PM (223.62.xxx.138)

    서양 여자들 키도크고 뼈대 골반도 큰데
    아기들 머리는 외계인인긴 싶을 정도로 작은데
    한국 여자들 몸도 작은데 아이 머리는 세계 탑을
    달릴 정도로 크잖아요

  • 29. ..
    '17.8.24 5:00 PM (61.80.xxx.147)

    예전에 티비에서
    다큐로 했었는데
    체질적으로 다르답니다.

  • 30. 미국도
    '17.8.24 5:01 P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

    배둘레 재고 초음파 안찍어줘요. 이상있겠다 싶음 그때야 찍어줘요.

  • 31. ...
    '17.8.24 5:01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저도 산후풍 우습게 알고
    찬물로 손씻고 맨발로 다니고 에어컨 켜고 살았는데
    손발 시려요.

    나도 그러고싶어서 그런거 아니에요.
    심리적인 거라는 얘기는 하지 마세요.

  • 32. ...
    '17.8.24 5:02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저도 산후풍 우습게 알고
    찬물로 손씻고 맨발로 다니고 에어컨 켜고 살았는데
    손발 시려요.

    나도 그러고싶어서 그런거 아니에요.
    근거도 없이 심리적인 거라는 얘기는 하지 마세요.

  • 33. 심리적??? 기막혀서..
    '17.8.24 5:03 PM (122.46.xxx.56)

    기막혀서 말이 안나오네..
    지금도 출산하는 꿈 꾸는데..

  • 34. 헉.
    '17.8.24 5:04 PM (112.184.xxx.17)

    심리적인거라니....
    인종 체격 개인차 입니다.
    안젤리나 졸리는 비쩍 말라도 양쪽에 대여섯살 애 둘을 안고 한참을 다니더만요.
    여러분 그리 하실 수 있으세요?
    심리적으로 난 할수 있다!!! 하면 되나요?

  • 35. .....
    '17.8.24 5:07 PM (211.248.xxx.164)

    신생아 머리크기도 우리나라가 서양에 비해 많이 크다고 하는데 실제 수치로 보면 차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표준발달표 같은 걸 보면 서양쪽이나 우리나 비슷해요.

  • 36. ㅡㅡ
    '17.8.24 5:08 PM (119.70.xxx.204)

    애낳은후에 온뼈가 열려있다고하던데요.그거
    다물어지기전에 찬바람쐬거나 찬거먹음
    골병드는거예요
    미역국도피를맑게해주고 젖잘나오게하기때문에
    먹는데 다이유가있어요

  • 37. ...
    '17.8.24 5:10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그런 몸의 변화는 임신 중 부터 일어나요
    출산방법하고 상관없어요

    그럼 낙태 한 사람 큰 아이 낳은 것도 아닌데
    왜 조리하라고 하나요?

  • 38. ...
    '17.8.24 5:10 PM (220.76.xxx.85)

    눈으로봐도 신생아 머리크기는 차이 많이 나던데.. 요즘애들은 차이가 없나봐요?

  • 39. 체질
    '17.8.24 5:13 PM (221.167.xxx.205) - 삭제된댓글

    체질이라는 게 비과학적인 건데요.

  • 40.
    '17.8.24 5:18 PM (125.177.xxx.62)

    90년대 가을 작은아이 낳고 샤워하고 고무장갑끼고 설거지하고 그랬어요.
    산후풍 같은건 환경이 열악했던시절 제대로 쉴틈없이 몸으로 뭐든지 해야했던 시절 얘기 아닌가 싶어요.
    시집살이 심했고 일일이 불때서 밥하고 손빨래하고. . .
    지금이야 잘먹고 시간적 여유도 있고 하니 오히려 옛날식으로 먹고 누워만 있으면 안좋을것 같아요.

  • 41.
    '17.8.24 5:19 PM (223.62.xxx.74) - 삭제된댓글

    눈으로 봐도 서양인들 두상 작자나요
    어딜봐서 한국인 두상이 서양인 처럼 작나요
    신생아들도 서양 아이들은 소멸할 크기로
    작더만요

  • 42.
    '17.8.24 5:20 PM (223.62.xxx.37)

    눈으로 봐도 서양인들 두상 작잖아요
    어딜봐서 한국인 두상이 서양인 처럼 작나요
    신생아들도 서양 아이들은 소멸할 크기로
    작더만요

  • 43. ...
    '17.8.24 5:21 PM (211.36.xxx.106) - 삭제된댓글

    맘카페 가보세요.
    산후풍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들 많아요.

  • 44. ---
    '17.8.24 5:22 PM (121.160.xxx.103)

    아 근데 서양인들 두상이 작진 않아요, 모양이 다른거지...
    머리 둘레 재보면 이들은 워낙에 두상이 짱구라서, 앞은 좁고 옆이 길죠. 조금 더 입체적인 두상.
    근데 한국인들은 앞뒤로 좀 납작하고 옆으로 길어요 ㅎㅎ

    저도 실제로 제 남편이랑 저랑 머리둘레 재보고 놀랐습니다ㅎㅎ

  • 45. 체질
    '17.8.24 5:22 PM (221.167.xxx.205) - 삭제된댓글

    체질이라는 게 비과학적인 건데요.
    중국 애들도 머리 커요.
    제왕절개해도 회복하는데 끙끙거리고
    체력이 저질임.

  • 46. 지금도 출산하는 꿈
    '17.8.24 5:22 PM (115.140.xxx.66)

    꾸신다는 분 댓글 다신분 보니 정말 심리적인 것이 맞다는 확신이 오는군요

  • 47. ...
    '17.8.24 5:22 PM (223.62.xxx.61)

    30년 전에 반대편에 입원해 있던 서양 아줌마는
    아침에 아기 낳고
    점심 후식으로 나온 아이스크림까지 다 먹고 양치질하고
    그 다음날인가 스키니한 청바지 꽉 달라 붙는 것 입고
    퇴원했어요.
    남편이 작은 아기를 한 손에 앉고 가던데요.
    우리보다 아기가 작더라구요

  • 48. 헐...
    '17.8.24 5:23 PM (14.42.xxx.141) - 삭제된댓글

    저는 출산하고 일주일만에
    68키로에서 54키로가 됐어요
    아이와 양수 무게가 13키로까지는 아니잖아요
    정말 힘들었어요
    몇달동안 몸이 뭔가 이상하다는거 느껴지고
    온몸에 알레르기 다 올라오고 피부에 뭐가 났었어요
    산후 조리할때 잘먹지를 못해서 그런지..
    요즘 한남들 한국 여자들 산후조리 유난떤다는 말 많이 하더라고요
    자기 엄마는 산후조리 없이 바로 일했다고...
    옛날에도 있는 집 여자들은 산후조리 잘했었는데
    없는 집 남자와 결혼하면 이래저래 안좋은게 많아요

  • 49. 40살에 출산한 지인
    '17.8.24 5:24 PM (59.86.xxx.45)

    자연분만을 준비했지만 아무래도 나이 때문에 수술하기로 하고는 출산 하루전까지 일했고 퇴원후에도 바로 일 하더군요.
    본인이 운영하는 자영업이라서 오래 쉴 수는 없었거든요.
    뭐 그랬다고 해서 아직까지 산후풍이나 그런 문제는 없다고 합니다.
    요즘 우리나라 산모들이 좀 유별나기는 하죠.
    예전에는 농사짓다가 밭고랑에서 아이를 낳기도 했다는 할머니들 말씀이 있잖아요.
    그리고 아이는 너만 낳냐고 혀를 차시는...

  • 50. ㅇㅇ
    '17.8.24 5:25 P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

    헐! 심리적인 거라는 댓글 보고 기가 막혀 로그인했네요.
    저 산후조리할 때 너무 힘들어서 맨발에 찬물 먹은 적 있어요.
    단 몇 차례.
    그 후 몇 년 동안 누워있으면 발바닥으로 찬바람 술술 들어와요.
    한여름에도 발 시려서 양말 신고 다녔어요.
    나중에 보약 많이 먹고 지금은 괜찮은데,
    산후조리가 심리적인 거라니, 참나.

  • 51.
    '17.8.24 5:26 PM (223.62.xxx.139)

    이러다가 출산시 고통도 심리적인것 실제 아픈게
    아니라고 하겠군요
    우리나라 애들 머리 크잖아요
    돌잡이들 보면 3등신 같아서 귀엽기도 하구요ㅋㅋ
    외국애들이 더 작아요
    근데 청소년기에 엄청 커지죠

  • 52. ㅇㅇ
    '17.8.24 5:27 P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

    헐! 심리적인 거라는 댓글 보고 기가 막혀 로그인했네요.
    저 산후조리할 때 너무 힘들어서 맨발 신고 다니고, 찬물 몇 번 먹은 적 있어요.
    단 몇 차례.
    그 후 몇 년 동안 누워있으면 발바닥으로 찬바람 술술 들어와요.
    그때부터 시린 이 증상 생겼고요.

    한여름에도 발 시려서 양말 신고 다녔습니다.
    시린이는 여태 극복 못했어요.
    나중에 보약 많이 먹고 산후풍은 없어졌는데
    산후조리가 심리적인 거라니, 참나.

  • 53. 가난한 남자
    '17.8.24 5:30 PM (14.42.xxx.141)

    가난한 남자와 결혼하면 돈만 없는게 아니예요
    애 낳고 이런 사소한 것도 이해받지 못하고
    비난 받는 천덕꾸러기가 되는거죠
    산후조리는 예전에는 있는 집 여자들만 누렸던거에요
    애 낳고 나이들어서도 아픈데 없이 건강하게 살라고..
    없는 집 여자는 꿈도 못꾸던 거였어요
    당장 먹을게 없는데 산후조리를 어떻게 해요

  • 54. 우리나라 아이들
    '17.8.24 5:32 PM (59.86.xxx.45) - 삭제된댓글

    머리가 큰게 아니고 얼굴이 넙적한 겁니다.
    그러니까 우리나라 아이들 두상은 좌우로 넓은 대신에 앞뒤로 좁고, 백인 아이들은 좌우가 좁은 대신에 앞뒤로 깁니다.
    그래서 전체적인 머리크기는 별 차이가 안나는 거네요.

  • 55. ㅇㅇ
    '17.8.24 5:32 P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

    산후조리가 필요 없다니,
    도대체 무슨 근거로?
    미국에도 출산휴가 있고요.
    단지 양육 때문만은 아닙니다.
    한국과 다르다는 거지,
    아이 낳느라 틀어진 몸 추스리는게 산후조리예요.
    산후조리 필요없다니, 기가 막히네요.

  • 56. ㅇㅇ
    '17.8.24 5:33 P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

    산후조리 필요없다는 무식한 소리 하는 남자랑은 절대 결혼하지 마세요.

  • 57. 우리나라 아이들
    '17.8.24 5:35 PM (59.86.xxx.45)

    머리가 큰게 아니고 얼굴이 넙적한 겁니다.
    그러니까 우리나라 아이들 두상은 좌우로 넓은 대신에 앞뒤로 좁고, 백인 아이들은 좌우가 좁은 대신에 앞뒤로 깁니다.
    그래서 전체적인 머리크기는 별 차이가 안나는 거네요.
    그리고 백인은 키와 덩치가 크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키와 덩치가 작죠.
    머리 크기는 같은데 키와 덩치에 차이가 있으니 상대적으로 우리나라 사람들 머리가 더 커보이기도 하는 겁니다.

  • 58. 세상에
    '17.8.24 5:35 PM (118.46.xxx.139) - 삭제된댓글

    아기 낳는 병원비가 2천만원 나왔다는 덧글에 깜짝 놀랐네요.

  • 59. 심리적인 것이란 말에
    '17.8.24 5:36 PM (115.140.xxx.66)

    오해하시는 분들 많은데
    산후풍 자체는 없다는 말이 아니고....
    산후조리를 잘못 한 것 같다는 걱정이 현실로 작용해 산후풍 증세가 나타난다는
    뜻이예요.

    어떤 일을 예감하고 걱정하다 보면 그게 현실로 나타나는 그런 개념이죠
    아예 산후풍이나 산후조리 필요성에 대해 전혀 생각지 않고 행동했으면
    산후풍이라는 것도 거의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을거예요
    외국사람들이 그런경우죠.

  • 60. 시어머니
    '17.8.24 5:44 PM (14.42.xxx.141)

    저를 참 많이 괴롭히셨던 시어머니도
    산후조리는 잘하라고 하셨네요
    그 옛날 산후조리 못한 친구들은 여기저기 아프고 시리다는데
    산후조리 잘하신 당신은 그런거 모른다고 자랑하세요

  • 61. ...
    '17.8.24 5:48 PM (121.168.xxx.194)

    아이고 답답이들아..
    골격이 다르잖아... 한국여자는 다 작고.. 서양은 다 크고... 당연히 다르지...

  • 62. 제가
    '17.8.24 5:59 PM (180.70.xxx.78) - 삭제된댓글

    15년 전에 애 낳고 산후풍으로 고생했어요. 조리원 있을 때 산후풍 믿지 않고 칠부 원피스만 입었거든요. 지금처럼 찬 바람이 불면(에어컨 바람도) 뼈마디가 시려서 견딜 수다 없었어요. 뼈가 시려 9월 되면 난방 틀기 시작했거든요.

    그런데 산부인과 의사 말처럼 운동부족이 맞더라고요. 10년 전부터 요가를 시작했는데 요가 2년차 넘어가며 산후풍 증세 다 사라졌어요.뼈 시리던 것도 사라지고 여름에도 양말 신고 살아야 했고 난방 빵빵하게 하고도 춥고 뼈가 시려 긴 팔에 긴 바지 입고 양말까지 챙겨신던 저 이젠 겨울에도 반팔에 양말 안 신어도 돼요.

    저도 젊을 때 운동을 꾸준히 했지만 그게 20대 뿐이었던 거고 서양 애들은 어릴 때부터 운동을 하잖아요. 어릴 때부터 꾸준히 운동을 해서 근력을 키워놔서 삼후풍이 없는 거 같아요. 삼후풍으로 고생하시는 분 운동 꾸준히 해보세요. 전 주 2회 운동이지만 빠지지 않고 다 가거든요

  • 63. 참나
    '17.8.24 6:00 PM (223.62.xxx.194)

    서양 애들이 더 작아요
    미국가서 쇼핑하면 어른옷은 사이즈가 크게 나오는데
    애들옷은 더 작게 나와요
    몇개월 짜리 아기들옷 우리옷 보다 작아요
    서양 애기들이 작긴한것 같아요

  • 64. 제가
    '17.8.24 6:00 PM (180.70.xxx.78)

    15년 전에 애 낳고 산후풍으로 고생했어요. 조리원 있을 때 산후풍 믿지 않고 칠부 원피스만 입었거든요. 지금처럼 찬 바람이 불면(에어컨 바람도) 뼈마디가 시려서 견딜 수가 없었어요. 뼈가 시려 9월 되면 난방 틀기 시작했거든요.

    그런데 산부인과 의사 말처럼 운동부족이 맞더라고요. 산후풍으로 10년 고생하고 5년 전부터 요가를 시작했는데 요가 2년차 넘어가며 산후풍 증세 다 사라졌어요.뼈 시리던 것도 사라지고 여름에도 양말 신고 살아야 했고 난방 빵빵하게 하고도 춥고 뼈가 시려 긴 팔에 긴 바지 입고 양말까지 챙겨신던 저 이젠 겨울에도 반팔에 양말 안 신어도 돼요.

    저도 젊을 때 운동을 꾸준히 했지만 그게 20대 뿐이었던 거고 서양 애들은 어릴 때부터 운동을 하잖아요. 어릴 때부터 꾸준히 운동을 해서 근력을 키워놔서 삼후풍이 없는 거 같아요. 삼후풍으로 고생하시는 분 운동 꾸준히 해보세요. 전 주 2회 운동이지만 빠지지 않고 다 가거든요

  • 65. .....
    '17.8.24 6:04 PM (125.177.xxx.179) - 삭제된댓글

    타고난 체질이 다르잖아요
    골격이나 근육양이나....
    아이 낳고 나서의 회복속도 또한 다르지 않을까요?
    산후조리는 몸을 회복시키는 의미도 있지만
    앞으로 치뤄야할 육아전쟁에 대비해서
    2~3주간만 이라도 대접받고 푹 쉬라는 의미도 있는것 같아요. 저는 산후조리는 꼭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 66.
    '17.8.24 6:04 PM (223.62.xxx.64) - 삭제된댓글

    지하철에 앉아있는 사람들 중에 서양인들 있으면
    머리 엄청 작더만 무슨 우리가 얼굴이 넓은것일뿐
    서양인들 비슷한 머리크기 라고
    키작아도 두상 작은 사람은 작아 보이죠
    키 작다고 작은 두상이 커보이나요

  • 67. ...
    '17.8.24 6:04 PM (119.64.xxx.92)

    언니가 미국에서 출산해 애낳자마자 서양여자들처럼 샤워했는데
    나중에 산후풍으로 개고생. 심리적인게 아니죠 ㅎㅎ

  • 68.
    '17.8.24 6:05 PM (223.62.xxx.136) - 삭제된댓글

    지하철에 앉아있는 사람들 중에 서양인들 있으면
    머리 엄청 작더만 무슨 우리가 얼굴이 넓은것일뿐
    서양인들 비슷한 머리크기 라고
    키작아도 두상 작은 사람은 작아 보이죠
    키 작다고 작은 두상이 커보이나요

  • 69. 운동부족은 심각하죠
    '17.8.24 6:05 PM (59.86.xxx.45)

    조선시대 왕들의 단명 이유 중에 하나가 운동부족이라더군요.
    우리나라 임산부들도 출산 전후 몇달은 운동은 커녕 거의 안 움직이잖아요.

  • 70. 얼굴커요
    '17.8.24 6:06 PM (223.38.xxx.239)

    지하철에 앉아있는 사람들 중에 서양인들 있으면
    머리 엄청 작더만 무슨 우리가 얼굴이 넓은것일뿐
    서양인들 비슷한 머리크기 라고
    키작아도 두상 작은 사람은 작아 보이죠
    키 작다고 작은 두상이 커보이나요

  • 71. 운동부족??
    '17.8.24 6:26 PM (14.42.xxx.141)

    운동 많이 하는데
    여름에도 긴바지 입어야 해요..
    운동하면 시린 증상이 호전되기는 하지만
    컨디션따라 그리고 나이들면 심해집니다

  • 72. 음..
    '17.8.24 6:31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제가 생각하기에 일단 서양인들은 빨리 결혼하더라구요.
    20대초반 정말 건강할때 애 낳으면 솔직히 회복도 빠르죠.(물론 나이든 산모도 있지만 대부분)

    그리고 골반이 커서 애 낳을때 쑥~~~잘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우리나라 여자들은 골반이 워낙 작아서 진짜 뼈가 다~~벌어진다고 하더라구요.
    뼈가 벌어진 상태에서 돌아다니다가는......

    그리고 서양여자들은 어렸을때부터 운동을 많이 해서 근육도 많고 근육이 잘 생기는 체형인데
    우리나라 여자들은 근육이 잘 생기는 사람도 있지만 같이 운동해도 근육이 잘 안생기는
    사람도 많거든요.

    하여간 애낳고 산후조리는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그래도 제일 중요한건
    우리나라 엄마들은
    자식을 위해서 뭐든지 할 수 있는 세계 최강의 엄마들이잖아요.

  • 73. 산후조리
    '17.8.24 6:34 PM (1.235.xxx.242)

    개념 없고 산전케어 제왕절개 미국에서 수천만원 들어서 초음파도 아껴 아껴 봅니다
    타고난 근육량하고 평소 운동량이 많아 통증이 덜 한 것 같아요

  • 74. 시크릿
    '17.8.24 6:35 PM (119.70.xxx.204)

    애낳고 바로움직이고 힘쓰면
    내려앉는다고하죠 자궁이
    자궁이 자리잡을때까지
    누워있어야해요

  • 75. 거 참
    '17.8.24 6:49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궤변들대단하네

  • 76. 대단하다
    '17.8.24 6:57 PM (14.42.xxx.141)

    애 안낳아본 사람이 더 잘아네요

  • 77. 카더라 말고.
    '17.8.24 6:59 PM (106.181.xxx.46)

    일본거주자.. 한국아줌마입니다.
    남편도 한국인인데 한국 가서 출산할 형편이 안 되서 일본에서 출산했어요..(아들 둘..)

    한국처럼 산후조리원은 없구요.
    병원에 따라서 산부인과에 그냥 돈 더 내면 병원에서 편하게 몇달 더 지낼 수는 있어요...(하루에 약 2만엔 정도...) 산후조리원이 아니니. 그냥 병원에 입원해서 아이 돌보는 상태? 정도쯤 됩니다.

    저는 그냥 4박5일 입원했구요.
    둘다 자연분만, 출산후 담날 아침에 그냥 샤워하고 머리감고,
    병원 메뉴는 머 다양했어요. 일본생선정식, 우동, 주먹밥, 튀김, 등등..
    첫째땐 크리스마스 특별디너로 스테이크 코스 나왔네요..

    산후조리는 따로 없지만..
    출산후 되도록이면 산후3주간..(21일간)은 신생아 돌보는 거 이외는 누워지내라고 권장해요...
    근데 전 몸이 근질근질해서... 2주 정도부터 조금씩 가사일하고 요리하고 그랬네요.
    도우미는 인건비가 너무 비싸 꿈도 못 꿨구요.
    시어머니 친정엄마도 그냥 오지말라고 하고 남편과 둘이서 다 했어요.(둘째땐 첫째도 많이 도왔네요. ㅋ)

    위에 누가 적으신 댓글처럼..저도 출산후에는 운동을 권해요..
    헬스같은 과격한 운동 말고, 조금씩 골반 잡아주는 산후 필라테스 같은 운동요...

    첫째땐 무조건 체중줄이기에만 열중하다 체력 다 없어져서 쌩고생하고..
    둘째땐 산후8주부터 산후필라테스 했어요..
    첫째때 생긴 산후풍(?손관절 시리고 아픈 거..)같은 증상이 거짓말처럼 사라졌어요...

  • 78. 그냥...
    '17.8.24 7:15 PM (61.83.xxx.59) - 삭제된댓글

    문화차이에요.
    서양 여자들도 산후풍에 시달리는 여자들 있지만 그냥 원인을 알 수 없는 통증에 시달리는거지 산후조리 제대로 안해서 그런거라고는 생각 안해요.
    의학이란게 엄청나게 발전했지만 원인을 알 수 없어하는 증상들도 많죠.

    요즘은 미국 병원에서도 당일 퇴원 하지말고 3일 정도는 몸 추스르고 가라고 권유하게 됐다는군요.
    서양 여자라고 온몸의 뼈가 벌어진 상태가 아닐 리가 있나요.
    걔네들도 출산 휴가 3개월이고 남편도 출산휴가 받아서 돌봐주거나 부모가 와서 돌봐주기도 해요.

  • 79. 그냥
    '17.8.24 7:16 PM (61.83.xxx.59)

    문화차이에요.
    서양 여자들도 산후풍에 시달리는 여자들 있지만 그냥 원인을 알 수 없는 통증에 시달리는거지 산후조리 제대로 안해서 그런거라고는 생각 안할 뿐이에요.
    의학이란게 엄청나게 발전했지만 원인을 알 수 없어하는 증상들도 많죠.
    산후풍도 그런 통증이 산후조리를 제대로 못해서라는 어떤 증거도 없으니까요.

    요즘은 미국 병원에서도 당일 퇴원 하지말고 3일 정도는 몸 추스르고 가라고 권유하게 됐다는군요.
    서양 여자라고 온몸의 뼈가 벌어진 상태가 아닐 리가 있나요.
    걔네들도 출산 휴가 3개월이고 남편도 출산휴가 받아서 돌봐주거나 부모가 와서 돌봐주기도 해요.

  • 80. 체질마다 달라요
    '17.8.24 7:22 PM (116.45.xxx.121)

    안아프신분들 축복받은 체질인거 고마워하세요. 아픈사람 서럽네요.
    저 산전운동같은거 없던시절에 아마존에서 prenatal, postnatal 비디오사서 매일 운동했고요.
    평소에 걷는거 좋아해서 임신중에도 항상 걸어다녔고요.
    아이문제로 제왕절개하고, 산후풍 겪었습니다.
    내 체질 어떤지 애 낳아 직접 겪어보기 전에는 모르죠. 웬만하면 몸조리 잘 하세요.

  • 81. 진짜
    '17.8.24 8:00 PM (114.204.xxx.4)

    심리차이니 문화차이니 하는 분들
    입찬소리 마세요. 진짜 아무리 남의 감기보다 내 손톱밑 가시가 아프다고 하지만
    어쩜 그렇게 본인 기준으로만 세상을 보시는지..
    산후풍 겪고 고생하는 사람들이 한둘도 아니고 몇년 사이에 생긴 증상도 아니건만..
    본인 건강 괜찮다고 어쩜 저런 소리들을 할까요.
    오프에서 저런 얄미운 하는 사람있으면 입을 때려주고 싶을 것 같아요.

  • 82. ......
    '17.8.24 8:52 PM (110.70.xxx.129)

    저 그 다큐봤어요
    동양권은 다 산후조리가있고(형태는 달라도 산후조리의
    개념이있음)
    서양권은 산후풍 같은 개념자체가없기때문에
    아파도 그냥 근육통 또는 내가 팔이아파서 다리가아파서
    라고생각하지 그게 산후풍인줄 몰라요
    아무리치료받아도 차도가없자
    가족들이 심리적 병으로 생각해요
    정말 본인은 한여름에도 추운데 미칠노릇.
    서양여자들이 절대적으로 체격이 크지만
    (체격외소한 동양남자들은 몸싸움에서 못이길 체격들)
    그와중에도 아롱다롱이라 산후풍인 여성들도 있더군요
    제작진이 이거 정신병아니고
    동양에선 흔하고 산후에 조리를 제대로 못하거나
    무리하면 생기는 증상이다고 얘기해주니
    정말 엉엉울더라고요.불쌍.
    우리야 애낳고 손발시리다 허리나갔다하면
    다 그렇구나해주지만
    그나라에선 심리적병취급ㅜㅜ을받아서
    그오랜세월을 이해받지못한 설움이
    컸나보더라고요

    제가 제친한지인이 출산하다 저세상간이후로
    누가 요새세상에 애낳다가 죽냐고
    말안해요
    그 세계 장례식장가니 천지에 산모들이 죽었더군요.
    ㅜㅜ의료진이있었어도요.
    내가 아니면 다행이고 감사한거지
    고통받는이들이 거짓은 아니죠.
    이런식이면 나는 남하고 아무리같이먹어도
    간염 걸려본적도없는데
    간염걸려서 피곤하다는건
    연기하는 것일뿐 인셈인거예요

  • 83. ㅇㅇ
    '17.8.24 8:54 PM (219.251.xxx.29)

    가난한 남자
    '17.8.24 5:30 PM (14.42.xxx.141)
    가난한 남자와 결혼하면 돈만 없는게 아니예요
    애 낳고 이런 사소한 것도 이해받지 못하고
    비난 받는 천덕꾸러기가 되는거죠
    산후조리는 예전에는 있는 집 여자들만 누렸던거에요
    애 낳고 나이들어서도 아픈데 없이 건강하게 살라고..
    없는 집 여자는 꿈도 못꾸던 거였어요
    당장 먹을게 없는데 산후조리를 어떻게 해요

    우와 ㅜㅜ 맞는듯요

  • 84. ......
    '17.8.24 9:07 PM (175.223.xxx.221)

    그래서 우리할머니들이 밭매다가
    애기집이 그냥 빠져나오고
    다리는 ㅇ자로 굽고 벌어지고 허리는90도ㅜㅠ
    서양할머니들은
    70넘어도 꼿꼿하고요ㅜㅜ 에고

  • 85. 00
    '17.8.24 11:17 PM (204.136.xxx.143)

    전 세계에서 산후조리원있는 나라는 한국 밖에 없어요. 서양여자들이 가장 이해 못하는 이상한 한국 풍습.
    동양인이 체구가 작다고 하지만 중국, 일본, 몽골 등 산후조리 특별히 하는 거 없어요.
    한국 여자들 좀 유난스러운 듯...

  • 86. erbreeze
    '17.8.24 11:26 PM (125.181.xxx.180)

    뼈 마디 벌어지는 것도 있지만 자연분만 하면 회음부 절개도 하잖아요. 출산시 고통 때문에 절개할 때는 아픈것도 모르지만 회복할때 한 일주일 넘게 어기적 걷게 되고 회음부 방석
    없으면 앉지도 못 할 만큼 정말 아프던데..
    외국은 회음부 절개를 안 하나요? 바로 퇴원에 쇼핑 하는 사람도 있다니.

  • 87. ...
    '17.8.25 12:09 AM (119.64.xxx.92)

    서양은 회음부 절개를 안해도 되서, 남자들이 동양여자를 좋아하는거 아닌가요 -.-

  • 88. ㄴᆞ디
    '17.8.25 1:04 AM (180.224.xxx.57)

    서양애들이 머리가 작은건 아닌것같아요~~
    남편닮아 애들이 얼굴이 작고 머리도 작아보이는데..머리둘레는 엄청커요. 상위 2프로 ㅋㅋ 남편도 맞는 모자가 없구요. 그렇게 안보이는데 진짜 신기해요 ㅎㅎ
    애낳을때도 애뒤통수가 기니까 탁 걸려서 잘 안나와서 고생고생했구요. 8월이라 출산후 이틀뒤에 병원에서 씻었구요 병원에서도 에어컨 쾌적하게 틀어던대요? 산후조리도 집에 도우미 불러서 했는데 퇴근하시면 제가 밥도하고 애도보고했구요. 뼈가 열어져 대단한 고통으로 출산하는거니 몸을 조심히 쓰는게 맞는것같아요. 그렇지만 무조건 조리원에가서 꼼짝하지 말고 조리해야되는건 아닌것같네요.

  • 89. ..
    '18.3.26 12:54 AM (223.62.xxx.140)

    조리원 들간날 담날
    샤워 그리고매일샤워 더워서 양말안신고 내복안입고 다니는 사람 저뿐이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6505 중1 영어과외를 받고있는데 교재 수준 문의합니다. 7 중1맘 2017/09/05 1,432
726504 [손석희의 앵커브리핑] '모래시계를 만든 사람을 용서할 수 없다.. 편견과왜곡 2017/09/05 1,396
726503 사람이 싫어질때 어떻게 하시나요 7 ... 2017/09/05 6,333
726502 [손석희의 앵커브리핑] 가려진 진실은 결국…'사각형은 원이 아니.. 7 ,,, 2017/09/05 1,889
726501 . 12 그게 2017/09/05 2,321
726500 궁금한 뒷 이야기 1 우리 2017/09/05 1,431
726499 인천 신포국제시장 명물은 12 도움 2017/09/05 2,084
726498 서경덕 교수 해명 (?) 이 있긴 했네요. 4 뱃살겅쥬 2017/09/05 2,663
726497 문새로달때 컬러있는 있는문 더비싸지나요? 1 .. 2017/09/05 518
726496 학원데스크 알바 해보신분 계신가요? 2 2017/09/04 3,281
726495 사이버사령부 댓글공작, 청와대·김관진에 매일 보고, 530심리.. 6 고딩맘 2017/09/04 1,097
726494 어머니 생일선물 안마의자 추천 부탁드려요(소파형X 의자형이요^.. 2 // 2017/09/04 1,412
726493 전자동 커피 머신기 좀 추천해주세요. 9 ㅇㅇ 2017/09/04 1,712
726492 고추가루 시세가 얼마나 하나요? 19 가격 2017/09/04 6,762
726491 괌 여행사랑 개인이 끊는거랑 왜 이리 차이가 나나요?? 5 너구리 2017/09/04 2,755
726490 남편이 긴~~ 다시마를 보더니 10 다시마 2017/09/04 4,495
726489 부동산에 일찍 눈 뜨신 분들이 많네요 3 허허 2017/09/04 3,844
726488 빵 종류 제외.... 간식 뭐가 있을까요? 29 고딩맘 2017/09/04 6,700
726487 베풀고 살았다고 착각하는 사람. 베푼게 없다고 하는 사람 5 어리둥절 2017/09/04 2,745
726486 한국 코스트코 회원권 미국에서 8 코스코 2017/09/04 2,589
726485 결명자다이어트 효과있을까요? 3 접때 2017/09/04 2,007
726484 김희선이 관리를 안한다는건 운동만 안한다는 건가봐요 23 제목없음 2017/09/04 15,461
726483 설현을 실제 보면 엄청 예쁘다는데 39 ㅇㅇ 2017/09/04 23,510
726482 11월 중순, 하순에 트렌치 코트 입나요? 5 한국 방문 2017/09/04 1,842
726481 안철수 "문재인 대통령, 안보회담 제안 조속히 화답해야.. 22 으하하하 2017/09/04 2,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