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산 한 달 후 결혼식 참석 가능한가요?

ㅗㅐㅔ 조회수 : 3,700
작성일 : 2017-08-24 16:32:23
예비형님 쪽에서 제 출산 예정일 한 달 뒤로 날을 잡으셨더라고요
맘 같아선 참석하고 싶은데 제가 출산 전후로 친정에서 조리할 예정이거든요. 친정에서 식장까지 2시간 걸려요.
꼭 참석해야겠다 싶으면 전날 엄마랑 같이 아기 데리고 신혼집에 내려와 있으면 될 것 같은데(신혼집이랑 식장은 가까워요) 겨우 1개월짜리 아기 데리고 그렇게까지 할 수 있겠나 싶어요
친정 부모님은 당연히 참석하실 거구요
IP : 117.111.xxx.87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까운 외출은
    '17.8.24 4:34 PM (114.204.xxx.212)

    가능은 한데 .. 두시간 거리면 멀고 피곤해서 말리고 싶어요

  • 2. ㅇㅇ
    '17.8.24 4:34 PM (49.142.xxx.181)

    친정부모님중 한분은 아기 보고 집에 있으면 돼요.
    아기는 데리고 가지 마세요.
    특별한 후유증 없다면 한달후에 뭐 결혼식 참석정도야 할수 있고요.

  • 3. 가능..이 아니라
    '17.8.24 4:35 PM (124.49.xxx.151)

    문제 없어요

  • 4. ㅐㅗㅣ
    '17.8.24 4:36 PM (117.111.xxx.87)

    아기만 안 데리고 가면 되겠죠?

  • 5. ...
    '17.8.24 4:38 PM (112.220.xxx.102)

    말그대로 예정일
    더 늦게 낳을수도 있는일이잖아요
    결혼식 스트레스 받지말고 님만 생각하세요
    몸상태 봐가면서 식장에 가던말던하세요
    그래도 가족인데..
    임신한거 뻔히 알고 있을테고
    저라면 예정일 물어보고 좀 넉넉히 결혼식 잡겠네...

  • 6. 젊으면 ...
    '17.8.24 4:40 PM (42.147.xxx.246)

    지금은 마음이 그렇지만 몸이 힘들 수 있어요.

    그 때 가봐야 알 수 있는 거고요.

  • 7.
    '17.8.24 4:41 PM (103.252.xxx.21)

    한달후면 외출에 전혀 문제 없어요

  • 8. ㅇㅇ
    '17.8.24 4:44 PM (49.142.xxx.181)

    근데 정 가기 싫으면 안가셔도 돼요.
    남편분만 가시라 하세요. 그쪽에서도 제수씨나 동서가 안와도 별 문제 없을껄요..
    신랑 동생이나 오면 되죠..

  • 9. 아기
    '17.8.24 4:46 PM (58.225.xxx.118)

    아기는 식장엔 안가는게 나아요. 사람 많은 곳 나다니기 너무 어려요.
    안데려가더라도 한달 아기가 두시간 거리 이동했다가 또 친정에 두시간 돌아가는게 좀 힘들겠네요..
    아기 컨디션 봐서 가능할듯 해요. 아니면 원글님만 한나절 다녀갈 수도 있고요.
    왕복 4시간 거리면 그때 엄마 컨디션도 봐야할듯..

  • 10. 그런데
    '17.8.24 4:46 PM (182.216.xxx.61) - 삭제된댓글

    외출은 가능한데 옷이 문제네요. 가슴이 많이 불어있는 상태라 뭘 입어도 꼭 끼는 상태죠. 가족이니 한복 입으시고 머리와 화장까지하려면 시간도 문제고. 수유하는 경우 시간을 잘 맞춰서 하셔야 할 듯 해요. 신혼집에서 사람불러 머리와 화장까지 하시고 시간맞춰 식에만 참석하세요.

  • 11. 고맙다친구
    '17.8.24 4:48 PM (112.184.xxx.17)

    제 친구는 한달 때 아기 맡기고
    버스로 두 시간인데 와 줬어요.
    왕복 네 시간에 결혼식까지 하루종일이었는데
    새삼 고맙네요.

  • 12. 4시간...
    '17.8.24 4:52 PM (223.62.xxx.99)

    모유수유하시면 힘들거예요.
    유축을 하든지 해야되는데 예식장에
    그런 공간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내 한몸 움직이는 거라도 유축도 고려하셔야해요.

  • 13. ..
    '17.8.24 4:53 PM (61.79.xxx.197)

    초산이면 예정일이 일주일정도 늦는것도 흔해요 그러면 산후조리후 3주인데 그렇게 늦게 낳으면 산후조리가 끝난것도 아닌데 난감하겠어요

  • 14.
    '17.8.24 4:55 PM (223.38.xxx.15) - 삭제된댓글

    체질 나름이긴 한데
    제 기준으로는 출근도 가능함. 전 자분은 아니고 제왕이긴 했지만요.

  • 15. ...
    '17.8.24 5:07 PM (118.33.xxx.31)

    제가 지금 아기 낳은지 거진 한달 되가는데 아기 맡기고 결혼식 참석 충분히 가능하다고 봐요 완모한다면 참석이 어려울테지만 한달정도면 거의 혼합 수유하는 경우가 많아서 크게 문제는 없어보여요

  • 16. 번거롭지만
    '17.8.24 5:13 PM (211.117.xxx.109) - 삭제된댓글

    번거롭지만 가능은 하죠. 원정출산하는 여자들 3주 지나면 미국에서 한국으로 비행기도 타는걸요.
    하지만 정 싫으면 뭐...

  • 17. 건강
    '17.8.24 5:19 PM (211.226.xxx.108)

    옷도 그렇고
    젖이 불어서 감당하기 매우 힘들텐데요

  • 18. ...
    '17.8.24 5:20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가능이야 하죠
    저는 한달반 후에 형제 결혼식이어서
    애 데리고 가면서 한복 입고
    나중에 수유실 찾아서 수유하고 (아직 수유패턴이 안잡혀서 40분씩 젖물림) 아 생각해보니 새삼 열받네. ㅎㅎㅎㅎ

  • 19. ....
    '17.8.24 5:22 PM (211.246.xxx.67)

    친구결혼식 갔다왔어요 애는 친정엄마에게 부탁하고

  • 20. ..
    '17.8.24 5:50 PM (112.169.xxx.241) - 삭제된댓글

    다들 괜찮다고들하시는데 저는 반대합니다
    제가 큰아이 출산 29일후에 시동생 결혼날이 잡혔어요
    게다가 남편은 해외있었구요 ㅜ
    계절도 한겨울 12월달 ㅜ
    맏며느리라서 참석안할수도 없어 참석했는데
    아.무.도 저를 신경써주는사람 단한사람도 없고 가슴은 부풀고..날은 춥고..
    집에 돌아와 감기몸살걸려 반죽다 살아났어요
    모유에 문제있을까봐 약도 못먹고 끙끙..
    나중에 남편이 알고 엄청 화가나서 시댁에 퍼부었지만 산후 21일이 지났는데 왠 소란이냐고ㅜ
    자기몸은 자기가 지켜야합니다
    특히나 혼사날은 신랑신부위주이지 내몸지켜줄사람 아무도 없어요 ㅜ

  • 21. 전반
    '17.8.24 6:02 PM (39.7.xxx.56)

    반대네요
    몸도 개판에
    애는 안자니 매일 한두시간 수면에ᆢᆢ
    온갖관절은 지맘대로 돌아가고ᆢᆢ
    이를 악물고 애봤네요
    끊임없이울고 그런아기라 더힘들었죠
    너무아파 사람들 체외충격파 아프다는데도 그거 아이안고가서 몇십번 맞고 버티고 그렇게 시간버텼네요
    화장실도못가 방광염오구요
    수술부위 안아물었는데 애들고앉았다일어났다해서
    배 복근 안아물어서 응아할때 기절한적도있구요
    두번다시 돌아가고싶지않은시간인데 ᆢ
    남생각하지마셔요

  • 22. 괜찮다는 분들
    '17.8.24 6:23 PM (175.113.xxx.32) - 삭제된댓글

    많아서 깜짝 놀랐어요.
    제 기준에선 당 연 히 못가는건데..
    일단 예식일이 가을,겨울인것같은데 출산 한달 된 산모가 어디 외출할 날씨는 아닐 것 같고요.
    아이 낳고나서 몸상태는 사람마다 다 달라요. 저는 첫아이낳고 6개월동안 똑바로 앉지도 못했어요. 둘째는 3일만에 펄펄해졌구요.
    친정부모님 다 가시고 윈글님도 가시면 아이는? 설마 생후 한달짜리 데리고가시게요? 오..그맘때 아기들은 꽁꽁 싸매서 첫번째 예방접종할때나 잠깐 나갔다오는거예요.

    늦여름에 제 절친이 결혼해서 출산 두달만에 참석했는데요. 살이야 대충 빠진다치더라도 그 푸석푸석함이;;; 백지영 보셨죠?성형이 아니라 출산후 붓기가 안빠져서 그렇대요. 그래서 그때 사진보면 차라리 가지말걸그랬다..후회된답니다.

    출산 한달이고 찬바람 불기 시작하는 계절이면 원글님 안간다고 뭐라할 사람 없어요. 더구나 아기데리고;;;

  • 23. redang
    '17.8.24 6:41 PM (110.11.xxx.218)

    아기는 놓고 저혼자 다녀온적 있어요. 그래도 몸상태 봐가면서 하세요 사정이 있는데..

  • 24. redang
    '17.8.24 6:41 PM (110.11.xxx.218)

    아기는 절대 데려가지마세요 너무 멀어요

  • 25. ㅡㅡ
    '17.8.24 6:42 PM (118.127.xxx.136)

    붓기도 안 빠진 몸 이끌고 가야 하는건지... 저라면 못갈듯요.
    전 붓기 오래 갔거든요. 살이 아니라 말 그대로 붓기요.

  • 26.
    '17.8.24 8:51 PM (202.136.xxx.15)

    친정부모님이랑 전날 같이 와서
    아기는 엄마한테 맡기고 아버지랑 원글님이랑 가서 얼굴은 보이세요.

  • 27. 아이고
    '17.8.25 2:25 AM (112.151.xxx.25)

    너무 머네요. 왕복만 4시간이고 준비시간, 꾸미는 시간에 예식시간, 그리고 직계이니 결혼식만 보고 홀랑 와버릴수도 없으니...거의 하루가 다 가겠네요. 아기가 종일 젖을 못먹어주니 가슴이 퉁퉁 불어 몹시 아플 거예요. 유축 꼭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6774 근로장려금 신청했는데 오늘 세무서에서 전화가 왔어요. 7 속상 2017/09/05 3,685
726773 김생민과 조민기 나오는 라스를 보고 11 라디오스타 2017/09/05 6,188
726772 팬티 몇장으로 입으세요? 27 질문 2017/09/05 8,892
726771 겨드랑이 멍울과 통증이요 6 .. 2017/09/05 3,418
726770 학원샘이 아이를 남겼다는데요.. 15 ㅁㅁ 2017/09/05 4,798
726769 수영배울때 집에와서 또 씻나요? 2 ㅋㅋ 2017/09/05 1,934
726768 인터넷으로 기기사서 개통은 통신사가서 하나요? 4 핸드폰 2017/09/05 463
726767 10월 2일 쉬네요 6 2017/09/05 991
726766 금 악세사리 구름 2017/09/05 351
726765 역시나 찰랑둥이 기레기였네요. 7 아시아경제 .. 2017/09/05 1,704
726764 차라리 문재인 정부 보다 朴정부 때가 더 좋았네" 17 써글기레기넘.. 2017/09/05 3,769
726763 보호자 없으면 수면내시경도 못하는데 참 걱정이네요 21 ㅁㅁ 2017/09/05 8,833
726762 나쁜 꿈은 맞고 좋은 꿈은 안 맞네요(feat.* 꿈) 하하하 2017/09/05 437
726761 남자 인상따라 성격 가나요?? 4 인상 2017/09/05 1,996
726760 남자연예인들도 티안나게 많이 성형하죠.. 11 김수미 2017/09/05 4,041
726759 순복음 교회다니는 분들께 여쭙니다. 5 궁금 2017/09/05 1,227
726758 집보러 갔어요... 부동산에선 사라하고 투자귀신은 사지 말라하고.. 27 2017/09/05 7,034
726757 라면은 왜 몸에 안좋을까요? 15 봉다리 2017/09/05 5,338
726756 홍준표 "文대통령, 레드라인 넘지 않았다니 이해하기 어.. 2 샬랄라 2017/09/05 766
726755 아직 옥수수가 있으니 어서 몇자루사세요 14 ... 2017/09/05 2,587
726754 궁금-알뜰폰 업체 위너스텔 어떤가요?(프리텔레콤 후기 함께) 2 .. 2017/09/05 1,290
726753 기분 좋아요 :-D 6 ... 2017/09/05 617
726752 대체불가능한 깨달음을 얻는 경험을 5 ㅇㅇ 2017/09/05 1,940
726751 비정상적인 부동산 시장.. 20 ㅠㅠ 2017/09/05 5,649
726750 2012년도에 구입한 전기압력밥솥 내솥구입 3 .. 2017/09/05 1,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