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전면허 따고는 싶은데 겁이 나요..

새가슴 조회수 : 1,651
작성일 : 2017-08-24 15:55:52

40대 초반...그동안 운전면허 따고싶은 맘은 굴뚝같았으나 워낙 겁이 많고 긴장 잘하는 스타일이라 생각만하고있는데..

제가 요즘 단기알바로 시작한 조사원활동을 하려면 운전면허가 필수더라구요.

같이 일하는 사람 차타고 다니며 조사원활동을 하고는 있으나 계속적으로 일 꾸준히 하려면 운전면허가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애들데리고 어디라도 갈라치면 정말 운전하고싶단 생각도 들구요

근데 작년인가 제가 아이들 데리고 자동차 박물관?인가를 갔다가 애들대상으로 미니차 운전하고 운전자격증 주는게 있어서 제딸애랑 미니자동차 운전했다가 그것도 운전 미숙으로 엑셀 밟고 엉뚱한데로 가고 그래서 ...

이런 조그만 애들차도 운전미숙해서 못하는데 실제 자동차 운전을 어떻게 하나 싶어 더 겁이 나네요..

컴퓨터같은거는 잘 다루는거 보면 제가 기계치는 아닌것같은데....

운전은 제가 워낙 겁이 많아서 그런가 자신이 없네요.

어떻게 애들도 타는 미니자동차도 작동못해서 엉뚱한데로 가고 그것도 엑셀 좀 누르면 확 가더라구요..

그런경험생기니 더 자신이 안생기는데...저같은 경우 면허 안따는게 나은걸까요?

저처럼 겁많으신분들도 운전잘하시느분 계신지...

우황청심환 먹고라도 면허 배우러 다녀야할까요? 요즘은 더더욱 따기도 어렵다는데 고민됩니다..

IP : 122.34.xxx.11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24 4:00 PM (70.191.xxx.196)

    제 동생 따긴 땄는데, 요새 넘 쉬워졌으니 따기 쉬워요. 그냥 장농면허. 겁나서 절대 운전 안 한다네요. 사람 나름이죠.

  • 2. 호수풍경
    '17.8.24 4:01 PM (118.131.xxx.115)

    필요하면 따셔야죠...
    제가 방향치에 둔하고 그랬는데도 안쓰면 신분증으로라도 쓰자 싶어서 땄는데,,,
    출퇴근 힘든데로 이사해서 결국은 운전하게 됐어요...
    내 차 타 본 사람들은 다들 운전에 자신이 생겨요...
    일단 면허 따고 살살 운전하면 돼요...
    난 잘했는데 상대 잘못으로 사고나는건 어쩔 수 없죠,,, ㅡ.ㅡ

  • 3. ㄴ ㄴ
    '17.8.24 4:03 PM (27.1.xxx.155)

    컴퓨터다루는 거랑 달라요.
    머리로 엑셀 브레이크 생각하며 밟으면 안돼요.
    몸에 감각으로 당연하게 체득이 돼야해요.
    돌발시 나도 모르게 브레이크를 밟을정도의 감각이 있어야..
    면허 따신후에는 연수를 아주 많이 받으세요.

  • 4. dlfjs
    '17.8.24 4:11 PM (114.204.xxx.212)

    겁많은데 급하니 하게 되요
    가까운 동네 마트 같은데 반복 다니다보면 늘어요

  • 5. 동감요
    '17.8.24 4:20 PM (121.163.xxx.57)

    저도 면허가 없어요 요즘 일자리 알아보고 있는데
    거의 자동차 면허는 필수네요
    겁이 많아 미루기만 했는데요....

  • 6. ....
    '17.8.24 4:26 PM (223.39.xxx.68)

    1.면허랑 실제주행은 틀리니 일단 면허부터 따시는겁니다.
    2. 면허따면 연수를 남들보다 2배로 받으시면 됩니다.

    1.2번 모두 보조 브레이크 장착후 전문가가 옆에 앉으니 걱정마시고 1번 2번 다하시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6720 All-clad 700508올클래드냄비 잘아시는분 도와주세요 3 알려주세요 2017/09/05 569
726719 여의도에서 분당까지.. 만약 지하철로만 움직이면 시간 얼마나 걸.. 3 거리 2017/09/05 658
726718 퇴직연금 얼마까지 하는게 유리할까요? 4 .. 2017/09/05 1,815
726717 제 이런생각이 너무 이기적인가요? 4 ... 2017/09/05 1,232
726716 고독을 이기는 방법 - 마광수 30 ........ 2017/09/05 9,347
726715 이런 속내가 있었군요. ㅎㅎㅎ 4 2017/09/05 1,921
726714 보라카이 분위기 어떤가요? 6 휴가 2017/09/05 1,672
726713 자한당이 발광 하는건 2 문통님이 2017/09/05 592
726712 신생아도 손타나요? 22 2017/09/05 3,706
726711 치아 미백 방법 있나요? 18 . . . 2017/09/05 4,969
726710 미국 하와이 사시는분들께 질문이요...오아후 코스트코에 go o.. 1 왕지선 2017/09/05 1,041
726709 반려견 사료 3 가랑잎 2017/09/05 816
726708 오후에 사적인 일로 자리비울 일이 있다면 어떡할까요? 3 ㅇㅇㅇ 2017/09/05 587
726707 보노스프 어떤가요? 11 딸기공쥬 2017/09/05 2,858
726706 공범자들에 맞선 본격 파업 블록버스터 영화 파업자들 나왔다 5 고딩맘 2017/09/05 537
726705 잘 헤어지는 법 알려주세요 11 하우 2017/09/05 2,139
726704 제주여행 9월말과 11월초 중 언제가 나을까요? 6 고민 2017/09/05 1,341
726703 나도 못생겼지만 3 ........ 2017/09/05 1,966
726702 수시원서 사진 1 초짜맘 2017/09/05 910
726701 초음파 식기세척기 써보신 분 계세요? .. 2017/09/05 600
726700 배우들이 녹음한 오디오 성경 강추드려요~~ !! 7 영혼의위로 2017/09/05 1,221
726699 피자때문에 서글퍼지네요... 32 피자피자 2017/09/05 8,472
726698 무화과가격 6 무안 2017/09/05 1,952
726697 아디다스 운동화 저렴하게 살 쇼핑몰 좀 알려주세요 3 .. 2017/09/05 944
726696 전화영어 매일 10분은 너무짧을까요? 7 ㅇㅇ 2017/09/05 1,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