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동산에서 비번요청 흔한가요.

부동산 조회수 : 3,422
작성일 : 2017-08-24 14:14:19
집을 내놨는데요.
세군데중 한군데가 아주 적극적으로 손님을 모시고 오는데요.
제가 직장에 다녀 집에 없는데 자꾸 비번을 갈켜달래요.
급한것도 아니라 찝찝해서 매번 거절했는데
아니 어젠 손님이 그시간뿐이 못본다고 한번만알려달래요.
어쩔수없이 알려주고 밤이 비번 바꿨는데
오늘 자꾸 전화가 오는데 못받았어요.
막 문자보내고 난리인거에요.
집앞이라고요.
저없을때 눌러보고 안되니 전화한건지
비번 뭐냐길해 안알려주겠다했어요.
저 있을때 오시라구요.
애걸복걸하네요.
아니 아무리 비번알아도 저한테 미리 허락받고 와야하는거 아닌가요.
원래 이런가요
IP : 118.36.xxx.237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될거야
    '17.8.24 2:16 PM (175.112.xxx.192)

    요청한다한들 알려주지 마세요
    부동산이야 자기들 돈 벌고 싶으니 그러는거고
    님이 급한 거 아님 님 될 때 오시라 해요

  • 2. ...
    '17.8.24 2:17 PM (119.71.xxx.61)

    많죠
    저는 한번 알려줬었는데 퇴근하고 집에 가보니 모르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제가 내놯던 부동산이 아닌거예요
    매물이 나오면 주변 부동산끼리 공유합니다
    번호까지 공유하셨더군요

  • 3. .....
    '17.8.24 2:18 PM (112.220.xxx.102)

    복덕방 하는 사람들 다 양아치인가 ㅡ,.ㅡ
    아까 어떤글
    보낸문자에 답안했다고 개무시하냐는 톡 보낸 인간이나
    저 인간이나..
    왜저래요 도대체??

  • 4. 호수풍경
    '17.8.24 2:19 PM (118.131.xxx.115)

    저도 알려달라는데 안 알려줬어요...
    알아서 퇴근시간 맞춰서 와서 보고 계약했어요...
    모르는 사람들이 나 없는 집에 드나드는거 딱 질색이예요... ㅡ.,ㅡ

  • 5. 안됩니다.
    '17.8.24 2:21 PM (58.233.xxx.150)

    님집을 아마 보여 주는 집으로 쓰려고 하는 수작 같네요.
    위험합니다 그리고 부동산은 무슨 일 생겨도 책임 안집니다.
    님 계실때만 보여주시고 비번은 절대로 알려주지 마세요.

  • 6. 헬로키드
    '17.8.24 2:23 PM (61.100.xxx.156)

    직장때문에 낮에 집에 사람이 없을때는 비번 알려주거나 열쇠 맡기는 경우 많습니다.

  • 7. ...
    '17.8.24 2:23 PM (183.98.xxx.230)

    알려주고 비번 안바꾸면 단지내 구경하는집 되요
    꼭 있을때 보여주세요 매매랑 상관없이 다른집대신 보고갑니다

  • 8. 원글이
    '17.8.24 2:25 PM (115.136.xxx.67)

    미쳤나요?
    사람 쉽게 믿는거 아닙니다
    물건 없어져도 책임져줄거 아니고요

    절대 알려주지마세요
    이런걸 어찌 알려주나요

    저도 부동산서 요청했는데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일축했어요
    진짜로 원글 집 살 사람 아닌 경우에도 부동산이
    구조 똑같다고 와서 이사람 저사람 보여주기도 합니다

  • 9. ...
    '17.8.24 2:25 PM (118.36.xxx.237)

    보여주는짐 되는군요.
    그런거같더라구요

  • 10. ...
    '17.8.24 2:26 PM (221.151.xxx.79)

    워낙 맞벌이가 많아 집보기는 힘드니 비밀번호 알려줄 수 없냐 묻는 경우 많아요. 요즘 더군다나 장사가 잘 안되 손님 놓칠까 적극적으로 나오나보네요. 거절하시고 언제언제 집에 있으니 그때만 볼 수 있다하세요 인연이면 그렇게해도 다 나가요. 다만 요즘은 이사철이 아니니 그건 감수하시구요.

  • 11. ,,,
    '17.8.24 2:30 PM (1.240.xxx.14)

    저는 사정이 있어서 비워 놓은 집 비번 알려 줬더니 한달후에 수도국에서
    전화 왔어요 수도요금이 전혀 안나오다 몇십만원 나왔는데 무슨일 있냐구요
    집보러 왔다가 쉬하고 변기를 잘못 눌렀나 봐요
    속상했어요

  • 12. ㅇㅇ
    '17.8.24 2:31 PM (223.39.xxx.212)

    원글님이 급하면 알려주고
    안급하면 당연 거절.

    전 제가 시간없어서 가르쳐줬어요.
    오시기전에 들어간다고 미리 연락도 항상 주셨음
    덕분에 빨리나가긴 했어요

  • 13.
    '17.8.24 2:34 PM (61.80.xxx.74)

    저도 그랬어요
    안갈쳐주면 집안나간다고 엄포도 당했지요
    제가 일을해서 평일엔 오전만 됐거든요
    그래도 끝까지 안가르쳐줬어요
    부동산끼리 번호 공유하는걸 익히들어서요
    그런데 집보러온 첫번째 분이 계약했다지요

  • 14. 급해도
    '17.8.24 2:43 PM (112.187.xxx.170)

    절대 알려주지 마세요 토요일에 일정시간 정해서 오게해도 집 다 나가요 여러부동산에 번호공유됩니다

  • 15. ㅇㅇ
    '17.8.24 2:43 PM (211.202.xxx.74)

    전 안알려줘요. 한 부동산이 계속 당일날 부랴부랴 보러 온다 연락하길래 집에 있는데도 없다 했더니 비번을 알려달라길래 말도 안되는 소리인것처럼 거절했어요. 결국 그 부동산 닥달하는거에 짜증나서 비번 요구 안하고, 될수 있으면 당일 20분전 닥치는걸 미안해 하는척이라도 하는 다른 부동산에 집 잘 보여주고 있어요.

  • 16. 윗분 말대로
    '17.8.24 2:44 PM (112.187.xxx.170)

    사고나도 부동산은 절대 책임 안져요 그리고 좋은 분들도 많겠지만 이상한 사람 많은게 부동산이에요

  • 17. ...
    '17.8.24 2:52 PM (175.223.xxx.140)

    집구조만 보러 오는 사람도 많아요..
    알려주지 마세요.

  • 18.
    '17.8.24 2:56 PM (117.123.xxx.250)

    부동산업자도 다 나름이에요
    알려줄거면 이삼일에 한번씩 바꿔야 하고요
    비번 계속 바꿀거니 집 보기전에 꼭 전화하라 해야죠
    말없이 집 보았다면
    그 부동산에 물건 거둬들여야 하고요

  • 19.
    '17.8.24 3:17 PM (210.109.xxx.130)

    저도 첨엔 찝찝햇는데
    급하니깐 알려주게 되더군요.
    그래서 집도 빨리 팔렸지요.

  • 20. ,,,
    '17.8.24 3:18 PM (121.167.xxx.212)

    안 알려줘도 나갈집은 나가요.

  • 21.
    '17.8.24 3:38 PM (175.223.xxx.59) - 삭제된댓글

    물어보지않았는데도 전알려줬는데요
    귀찮은것도있고 가져가봤자 얼마나가져간다고 ᆢ
    바로 알려주고 팔았어요 그래서 어제

  • 22. 비번 말고
    '17.8.24 9:41 PM (211.58.xxx.149)

    열쇠 있잖아요. 번호키에 딸려 있는 열쇠.
    그거 하나 줬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8449 아침에 감기약 못먹었을때.. 2 아침에 감기.. 2017/09/10 771
728448 직장에서 계를 많이 하는데요 10 언젠가는 2017/09/10 1,930
728447 인터넷몰과 앱의 차이점이 있을까요? 7 장보기 2017/09/10 1,093
728446 시부모님 짐이 저희집에 너무 많아요. 10 분가후 2017/09/10 5,514
728445 외모 품평이 인사를 대신하는 학교, 이대로 좋은가 oo 2017/09/10 883
728444 여러분은 어떻게 사시나요? 20 제제 2017/09/10 5,040
728443 남편이 너무너무 바쁘신 분...결혼생활 어떠세요 5 55 2017/09/10 3,005
728442 신혼부 전세대출 이자부터 갚나요? 1 Aa 2017/09/10 886
728441 부부상담 받고싶은데 어떡해야 할까요? 5 ... 2017/09/10 1,102
728440 자식키우다 홧병나서 죽을수도 있을거 같아요 37 요리좋아 2017/09/10 16,658
728439 마른사람은 테니스 힘들까요 3 . 2017/09/10 1,941
728438 외모 컴플렉스 12 ... 2017/09/10 3,651
728437 참국민이라면 북핵위기와 직면한 문대통령의 몸부림을 고통스러워하라.. 10 ........ 2017/09/10 1,053
728436 올리브오일 마늘을 맛나게 해먹긴 했는데.... 8 의외의반응 2017/09/10 4,101
728435 나이들어선가요 단어가 머리에맴돌고 빨리 생각안나는거ㅜㅠ 14 아이스커피 2017/09/10 2,944
728434 한샘 부엌 홈쇼핑 6 부엌개조 2017/09/10 1,705
728433 심리테스트 사이트 부성해 2017/09/10 714
728432 지방캠퍼스인거 속이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18 .... 2017/09/10 5,876
728431 집안에 묻어온 먼지등으로 죽겠어요. 먼지빨아들이는 기기 없나요 8 먼지 2017/09/10 1,836
728430 한국인이 미국에서 사는것과 미국인이 4 ㅇㅇ 2017/09/10 2,104
728429 혀짧은 소리내는 사람도 아나운서 할 수 있나봐요?? 3 . . . .. 2017/09/10 1,832
728428 청귤색이 변했어요 3 청귤 2017/09/10 1,175
728427 남편의 이런행동 ..... 9 2017/09/10 4,233
728426 수학과외 선생님을 어떻게.. 3 .... 2017/09/10 1,387
728425 건조기.. 저같은 이에겐? 5 건조기 2017/09/10 1,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