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젊었을때 성형이나 좀 이쁘게 할것을 왜 안했나 후회 엄청나게 되네요

-_- 조회수 : 8,275
작성일 : 2017-08-24 10:02:29

요즘 성형해서 이쁘게 된 여자들 많잖아요

나이 사십대

저 진짜 못생겼거든요

옆광대가 많이 나오고 눈도 삐쭉 올라가고

코는 넙적하고;;;

박색이죠;;;

하...

그러다 보니 소개팅이나 선 보다 보면 다 차이기만 하고 ㅋㅋㅋ

아직 결혼도 못했습니다.

짜증..

지금이라도 할가..하다가

제일 하고 싶은게 광대 수술인데..지금 이나이에 하자니 무섭고..부작용 나면 어쩌나 싶고

옆광대니 얼굴은 덜 처질꺼야 했는데

얼굴살이 폭풍 없어 지면서 노화로 인해서요

결국 해골이 됐어요

지방이식이나 필러?? 그런거라도 해볼까요

속 터져요

IP : 220.78.xxx.3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24 10:05 AM (223.33.xxx.218)

    위로가 되시진 않겠지만
    성형결과에 가장 치명적 약점이 광대랍니다.
    아마 하셨어도 드라마틱하게 이쁘진않았을거에요~
    지금 현재 가지신 장점을 최대한 살리면
    그 자체가 아름다움이랍니다~
    그리고 더 다행인건 여자는 나이들면
    미모차이가 좀 덜 드러난다는거죠~
    젊을때만큼 치명적 약점은 아니라는것.

  • 2. 다른 건 모르겠고
    '17.8.24 10:06 AM (175.182.xxx.243) - 삭제된댓글

    광대 안하신건 현명한 선택이예요.

  • 3. ㅇㅇ
    '17.8.24 10:06 AM (58.140.xxx.153)

    요새도 성형까페 가봉션 20대인데 외출 못하는 여자들 많아요. 대부분 뼈 건드리는 대공사나 코수술 한 경우구요.
    재건성형 알아보느라 몇년 날리고..
    또 수술비 마련하느라 직장다녀야하는데
    얼굴 저러니 면접 못나가서 가난까지 경험하고.
    너무 못생겨서 외출할때마다 시선집중되고 한소리씩 듣는 외모정도 아니면
    그냥 감사하게 한 세상 사는것도 좋은 일이라고 생각해요.

  • 4. 성형한 사람들이
    '17.8.24 10:11 AM (115.140.xxx.66)

    또 성형하고 하다 망치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성형이 능사가 아닙니다 100% 만족하게 될 거라는 보장도 없구
    더 망치는 경우도 많아요.
    웬만하면 안하는 게 좋아요. 첨엔 만족해도 시간이 가면서
    망가지는 경우도 많이 봤구...

  • 5. ....
    '17.8.24 10:20 AM (39.121.xxx.103)

    지금이라도 하세요..
    저 아는 언니 정말 박색이였거든요.
    늘 외모가 컴플렉스..
    40대초반에 유산받고 얼굴 확 뜯어고쳤더라구요.
    특히 그 언니도 옆광대가..
    암튼..광대,눈재수술,코 그리고 피부관리까지 엄청 받았던데
    많이 이뻐졌더라구요.
    외모컴플렉스 많이 사라지고 sns에 본인얼굴도 올리고 그러는거보니
    용기내어 잘했다..싶었어요.

  • 6. 운동하세여
    '17.8.24 10:20 AM (210.97.xxx.24)

    운동 하세요 마음이 바뀌실거예요.성형보다 시급해보이네요

  • 7. ...
    '17.8.24 10:21 AM (1.225.xxx.126)

    쌍커풀이랑 코수술하세요. 너무 욕심내지말고 자연스럽게. 글구 피부투자하시구요

  • 8. 광대는
    '17.8.24 10:23 AM (159.203.xxx.134)

    젊어서 해도 나이들면 젤 후회하는 성형이라던데
    고화질 화면에 적응할 연예인 아니라면 뼈 손대는 성형보다 관리하는게 낫죠
    페이스 요가해서 근육 풀어주고 표정도 만들어서 인상 좋아지는 예도 있던데
    광대 때문에 너무 우울하면 경락 잘 하는 곳을 알아보세요

  • 9. 지금이라도
    '17.8.24 10:23 AM (182.239.xxx.62)

    하면 됩니다

  • 10. ㅇㅇㅇ
    '17.8.24 10:23 AM (175.223.xxx.112) - 삭제된댓글

    요즘은 의술이 너무 좋아져서 안하는게 바보 아닌가요?
    돈이 없던가
    과도하게 하기보다는 자기 얼굴에 잘 맞게 하는게
    최상이죠

  • 11. dd
    '17.8.24 10:25 AM (103.239.xxx.34)

    광대는 좀 그렇고..쌍꺼풀은 해도 괜찮아요. 잘 알아보셔서 하시구요.
    40대 후반이시면 지방이식이나 스컬트라 같은 보톡스 종류 맞는것도 전 괜찮다고 봐요.
    집에만 있으면 모를까..직장도 다니고 사회생활 하려면 어쩔 수 없더라구요.
    그런데, 지방이식, 스컬트라 같은 건 2-3년마다 한번씩 해줘야 하고, 한번 할때마다 수백만원 들기 때문에
    경제적 여유가 없다면 신중히 생각해 보세요.

  • 12. 미나
    '17.8.24 10:29 AM (1.227.xxx.51)

    20대에는 의술이 덜 발달해서 부작용에 시달렸을 수도 있어요. 이젠 성형보다는 몸매관리에 신경쓰심이 어떨까요.

  • 13. 뭘까
    '17.8.24 10:32 AM (124.195.xxx.221)

    박색이어도 시집갈 사람들은 다 가요. 동네 아줌마들 다 예쁜 거 아니잖아요.
    요즘 40대에 결혼하는 경우 많이 봤어요. 글쓴님 힘내세요

  • 14. 순콩
    '17.8.24 10:33 AM (61.38.xxx.243)

    제 회사에 40대 중반 노처녀 부장님 계신데요. 얼굴 싹 고치시고 왔더라고요(여기저기 지방 넣고, 눈 쌍커풀하고. 눈밑지방재배치, 피부 등) 엘레베이터 같이 탔는데, 목소리 듣기전까지 다른사람인줄알았어요. 그후로 얼굴 자연스러워지니 이뻐지고 게다 동안으로 보여요 30대 후반정도? 그러고 남친 금방 생기더니 이번에 결혼하셨어요!!!나이가 40 후반이라 아이는 아마 생각 안하시는것 같고, 요새 신혼생활에 행복하신가봐요. 얼굴이 아주 피셨어요. 함 시도해보세요.

  • 15. 성형보다
    '17.8.24 10:39 AM (112.187.xxx.170)

    스타일과 생활습관을 바꿔보세요 저도 박색이에요 넙대대한 얼굴이거든요 20대때 사각턱 고민 많이 했어요 전 때되면 보톡스맞고 메이크업으로 커버해요 사실 성형보다 메이크업효과가 더 커요 하루 2시간씩 운동하기 소식하기 늘 메이크업과 헤어에 신경쓰기 데이트나 중요한 행사날엔 샵에 가서 메이크업헤어 받아보세요

  • 16. 12233
    '17.8.24 10:45 AM (125.130.xxx.249)

    40대라니..
    저도 40대중반인데..우리 젊을땐 쌍수 말고
    성형이 그리 발달하지 않았잖아요.
    지금이야 어마어마하게 발전하니
    대공사 하는거지..
    그때 안한거 잘하셨어요.
    광대 그때했음 지금 부작용에
    엄청 시달리실듯..

    일단 쌍수 함 해보세요
    앞트임.이런거 말고.
    얇게 살 마니 안 쳐졌음 매몰로요

  • 17. 에휴
    '17.8.24 10:53 AM (175.158.xxx.165)

    스스로 박색이고 그래서 결혼도 못했다면서 40되도록 왜 안했나요?
    지금이라도 하세요.

  • 18. ...
    '17.8.24 10:54 AM (222.237.xxx.194)

    지금이라도 하세요~
    안면윤곽 하면 확 달라지실듯요~

  • 19. ㅇㅇ
    '17.8.24 11:32 AM (211.36.xxx.92)

    저는 쌍수만했는데 이제곧 마흔...
    지금은 이조차도 후회해요
    이뻐지긴했지만 성형해서 이뻐져봤자..
    자연내모습이 아니니까요

  • 20. ㅇㅇ
    '17.8.24 11:41 AM (121.145.xxx.183)

    지금 하셔도 될것 같은데요 저는 30대후반인데 20초에 쌍컵 해서 좀 후회스러워요 지금처럼 자연스러운 기술이 없던때라 ㅠㅠ 지금하면 티도 안나고 예쁘던데요

  • 21.
    '17.8.24 11:48 AM (124.195.xxx.221)

    ㅇㅇ 님 그건 아닌 거 같아요
    저희 엄마 80년대에 했는데 너무 이쁘고 티 안나게 잘 되었고 (지금 한갑 넘으심)
    저 30살인데 20대때 성형해서 얼굴 망친 애들 진짜 많아요.
    같은 병원에서 해도 어떤 애는 잘 되고 어떤 애는 풀러지고 다시 찝어서 흉터 남고 부리부리해지고
    자기들은 만족하면 그나마 다행인데 남들이 보기엔 너무 티나고... 안 이쁘고

  • 22. ..
    '17.8.24 7:57 PM (124.53.xxx.131)

    얼마 전에 가끔보던 삼심대 초반쯤 될거 같은 여직원,상담하며 자세히 봤는데
    쌍겹은 없지만 선이 곱고 이목구비 하나하나가 조화를 이뤄 참 청순하니 예쁘더라고요.
    전엔 그냥 말갛고 깨끗하단 느낌만 받았었는데
    하마터면 다음에라도 절대 성형 특히 쌍거플 같은거 만들지 말라고 얘기 할 뻔 했어요.
    근래에 보기드문 외모인데도 참한니 정말 돋보였어요.
    화장기도 별 없어 뵈던데 옆에 화려하게 치장한 직원들을 흔하디 흔한 얼굴로
    만들어 버리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5615 워싱턴 포스트가 분석한 트럼프의 핵발언 - 외신 브리핑 light7.. 2017/09/02 457
725614 외국계 금융회사가 연봉이 그리 높은가요? 4 ... 2017/09/02 2,618
725613 영수증..점점재미가.. 2 ㄱㄴㄷ 2017/09/02 3,813
725612 김구라 과거 막말 수준 47 .... 2017/09/02 5,016
725611 형님이 오신다는데 저녁식사 고민입니다. 20 ㅇㅇ 2017/09/02 5,260
725610 노브랜드 맛있다는과자들 맛이 없네요ㅡㅡ 25 아침 2017/09/02 4,859
725609 자기가 만든 요리 맛있으세요 16 2017/09/02 2,946
725608 미국산 쇠고기 어떤가요? 8 궁금 2017/09/02 1,279
725607 거래 안될 이유가 없는데 전세가 안나갑니다. 18 불면의 밤 2017/09/02 4,598
725606 인덕션이요.. 21 오븐 2017/09/02 3,567
725605 마른고추를 방앗간에 가져갈때 10 바닐라 2017/09/02 1,306
725604 부엌 찬장 캐비넷 문 여닫이가 닫고 열때 소리가 심한데... 2 부엌 2017/09/02 924
725603 지상파 기자가 국정원 민간인 댓글팀 가담 10 ㅅㅈㅅ 2017/09/02 1,068
725602 신발 사이즈) 딱 맞게 신으시나요? 2 지영 2017/09/02 1,113
725601 예수의 존재성과 박근혜 4 정 찬 2017/09/02 981
725600 아이가 입원했는데 술퍼먹는 남편 7 . 2017/09/02 1,935
725599 도끼 협박 받는 개고기 금지법 발의 표창원 의원 37 ,,,,,,.. 2017/09/02 2,455
725598 개...장시간 드라이브 괜찮나요? 7 ... 2017/09/02 1,185
725597 고기없는데 미역국 끓일수 있나요? 17 자취생 2017/09/02 4,115
725596 아침에 집근처 걷기 운동하시는분 ..토,일도 하시나요 6 잘될 2017/09/02 2,027
725595 오피스텔 추천 1 eye4 2017/09/02 1,047
725594 적폐청산 좀 하려는데 .... 2 하여간 2017/09/02 713
725593 언니가 사귀는 남자 얘기 들으니 속 타내요 43 ... 2017/09/02 20,750
725592 이 시간에 깨어있는 분들은 20 ... 2017/09/02 2,872
725591 행복찹쌀떡이 맛있어요? 밥알찹쌀떡이 맛있어요? 8 떡좋아하는언.. 2017/09/02 2,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