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얼굴을 안?못?쳐다보고 눈길을 피하는 남자친구
남자들은 여친이 좋으면 사랑스런 눈길로 쳐다보잖아요
한 번도 그런 눈길을 느껴본적이 없어요
초기때 톡으로 그런 질문을 했더니
상처받을까봐...라는 말을 했던적이 있어요
진지하게 사랑한다는 맘을 눈으로 표현해 보라고 이야기하면 걍 눈을 부릅뜬다던가 혀로 입술을 슥 핥는 제스처를 취합니다
말로는 톡으로 사랑한다고 하지만 실상 만나면 사랑받는 느낌이 안들어요
저 남친과 그 외 사람들이 평가하길 얼굴 예쁘단 말 듣고있고 몸매또한 나쁘지 않아요^^
여자친구 외모가 못생겨서 안쳐다 본다고 하실까봐 미리 말씀드립니다^^;
1. ㅎ
'17.8.23 9:06 PM (223.33.xxx.146)따로 진심을 준 사람이 있는걸까요?
2. ...
'17.8.23 9:06 PM (220.116.xxx.180)제가 만난 남자들은 두 부류더라고요
첫 번째는 민망할 정도로 뚫어지게 쳐다보는 스타일
두 번째는 쑥스러워하면서 눈도 못 마주치고 제가 다른 데 보면 흘깃거리는 스타일3. ...
'17.8.23 9:06 PM (121.166.xxx.42)이건 정말 기분 나쁠 거 같은데요
4. 아마도
'17.8.23 9:07 PM (59.86.xxx.45)남친 입장에서 님은 트로피 여친인가 보네요.
예쁘고 몸매도 좋은 애인은 남들에게 자랑거리가 되죠.5. ....
'17.8.23 9:10 PM (211.49.xxx.67)쑥스러하는 티는 안 내는데 제가 갑자기 쳐다봐도 제 눈길을 피해 제 뒷쪽을 보고 있어요
저 밖에 없다고 술 마심 이야기 해요
음..2년동안 저 말고 맘 준 여자가 있을까요?6. ㅎㅎ
'17.8.23 9:11 PM (175.113.xxx.192)글쓴이가 답을 정해놓고 글을 쓴거 같은데..
7. ....
'17.8.23 9:12 PM (119.64.xxx.157)눈 못 쳐다보는거 기분 나쁘던데
얘기할때 먼산을 본다던가하지 않나요?
저희회사 영업하러 오시는 분중에 눈 안마주치고
얘기하는분 바로 짤렸어요8. ...
'17.8.23 9:13 PM (110.8.xxx.80) - 삭제된댓글상호작용이 안되는 사람같아요. 대화의 기본은 눈을 보고 얘기하는거에요. 그래야 상대방에 공감도 해주고 존중받는 느낌도 들구요.
9. ...
'17.8.23 9:13 PM (211.49.xxx.67)하 트로피 여친
그럴수도 있겠네요
술 마시면 스킨쉽 하는거 많이 좋아라 하지만 그 외엔 굉장히 담백하고 남?같이 대해요^^10. ...
'17.8.23 9:14 PM (211.49.xxx.67)어떤답을 정하고 쓴거라는 말씀인지요??
11. ᆞᆞᆞ
'17.8.23 9:15 PM (211.109.xxx.158)뭔가 마음이 건강한 사람 같진 않군요
내 눈도 못쳐다보는 사람을 만난 적이 없고
사람과 눈을 못 마주치는 사람들이 간혹 있긴 했는데
마음이 아픈 사람 같아 보이던데요12. ...
'17.8.23 9:18 PM (175.197.xxx.116) - 삭제된댓글대화할때 사람눈을 못쳐다보는사람있어요
그건 그사람의 정신이건강치못하다는거에요
문제가있는사람들이그러더군요
뭔가 열등의식이많은사람들이그렇더군요13. ,,,
'17.8.23 9:23 PM (211.49.xxx.67)대화할때는 봐요
대화가 끊기고 가만히
제가 쳐다보거나 하면 먼저 절 바라보진 않아요^^;14. ㅁㅁ
'17.8.23 9:29 PM (125.152.xxx.141)약간 게이가 대외적인 방패용으로 여자친구 사귀는 느낌? 이네요.
보고있어도 보고싶은게 사랑하는 사람인데
입으로는 사랑한다하면서 행동은 영 그러네요.15. ...
'17.8.23 9:36 PM (211.49.xxx.67)술 마심 스킨쉽 많이 좋아해요^^;
네 행동으론 사랑한다는 느낌 거의 안들긴 하네요^^;16. ㅎ
'17.8.23 9:38 PM (210.117.xxx.44) - 삭제된댓글몇살인데요? 스킨십도 종류가 있는데
17. ㅎ
'17.8.23 9:40 PM (223.62.xxx.105)나이대는요? 스킨십 종류는요?
18. aa
'17.8.23 9:40 PM (125.152.xxx.141)사실 술마심 스킨쉽 된다는게 더 무서운듯.
맨정신으론 안된다는 거 잖아요.
남자들 어찌 결혼 했느냐 물으면 그놈의 술때문에 라는 신세타령 괜히 하는게 아니죠.19. ..,
'17.8.23 9:42 PM (211.49.xxx.67)남녀사이에 할 수 있는 스킨쉽이죠
나이가 좀 있어요^^20. ...
'17.8.23 9:44 PM (211.49.xxx.67)욕구가 생길때쯤은 맨 정신에도 그래요^^
21. ㅎ
'17.8.23 9:47 PM (223.62.xxx.81)정신적 문제가 보여요. 만난경로가?
22. ...
'17.8.23 9:53 PM (211.49.xxx.67)정신적인 문제요?ㅠ
거래처 직원 괸계로 만났네요23. 그거
'17.8.23 9:54 PM (183.77.xxx.38) - 삭제된댓글성인 adhd 증상 아닐까요?
미리 신호를 주는 것일지도24. ...
'17.8.23 10:00 PM (211.49.xxx.67)에구 만난지 2년됐어요
말로만 사랑한다고 하지만 맘은 글치가 않은건지
헤어지자고 하면 얼마간 침묵을 지키다 연락을 해와요
자긴 그러고 싶지 않다며^^;25. ㅎ
'17.8.23 10:05 PM (210.117.xxx.44)남자 조건이 좋은가요? 왜 만나여ㅠ
26. ...
'17.8.23 10:29 PM (211.49.xxx.67)조건도 그냥 그래요
제가 조건보다 마음 가는데로 사귀는 편이라
연인이 되기전엔 괜찮아 보였었거든요^^;
결론은
저 남자 이상하다??
이건가요?^^;27. 다른 시각
'17.8.23 11:12 PM (218.236.xxx.115) - 삭제된댓글원래는 그런 성격이 전혀 아닌데 제가 살면서 남자랑 아예 눈 못 마주친 적이 있어요. 평소에는 여러사람 앞에서 PT 도 곧잘하는 사람인데....한 분은 거래처 임원분인데 워낙 젊고 잘 생기고 지적인 사람이라 넘사벽이어서 감히 쉽게 눈을 못 보겠더라고요. 워막 훈남에 사적인 감정이 섞여서 그랬던 거 같아요. 그리고 다른 한분 또한 비슷한 경우였어요. 둘중 한분은 끝까지 편해지지 않았어요. 아마 남친분이 여친인 원글님을 너무 이쁘거나 사랑스럽다고 생각해서 그럴수도 있지 않을까요? 만나면 은근히 긴장되는? 저는 그렇게 믿고 싶네요...ㅎㅎ
28. 틈
'17.8.23 11:31 PM (223.33.xxx.64)저 궁금한게 있는데요. 평상시 만나서 같이 다닐때 손잡거나 팔짱끼세요?
29. ...
'17.8.23 11:34 PM (156.223.xxx.202)저도 상대남이 원글님에게 호감이 많아서 긴장해서가 아닐까 싶네요. 기본적으로 아주 적극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남자는 아닐것 같고요. 친해지고 편해지면 괜찮아지지 않을까요? 계속 반복된다면 생각을 해봐야하고요.
30. 글쎄요..
'17.8.24 12:38 AM (118.176.xxx.191)핵심은 내가 사랑받는다는 느낌을 못 받는다는 거 아닌가요? 그건 진심이 있으면 애기든 강아지든 식물이든 모든 생명체는 어떻게든 느껴지는 법인데. 남친이 기본적으로 여자랑(넓게는 사람들이랑. 일정 정도의 친밀한 사이에서의) 소통이 어려운 사람이던가, 님을 딱 그 정도만큼만 사랑하는 거 아닐까요.
31. ᆢ
'17.8.24 7:01 AM (122.44.xxx.229) - 삭제된댓글뭔가 이상하고 정상이 아님 ᆞ
나중에 후회말고 헤어지는게 어떨까요?
뭔가 힌트가 왔구만요ᆞᆞ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28764 | 황금빛 내인생 보신분,, 남주가 여주한테 한 말이 다 맞는 듯.. 7 | 혹시 어제 | 2017/09/11 | 2,233 |
728763 | 아프다고 하시며 제사 걱정 하시는데요.. 14 | .. | 2017/09/11 | 2,464 |
728762 | 비염, 유근피, 홍삼정 16 | 최선을다하자.. | 2017/09/11 | 2,306 |
728761 | 낫또 맛 있게 먹는 방법 좀요~ 10 | 급질문~ | 2017/09/11 | 1,660 |
728760 | 독일친구들..진지한 면이 마음에 드네요... 10 | 독일 | 2017/09/11 | 3,601 |
728759 | 원룸 관리비가 이렇게 비싼건가요? 19 | ,,, | 2017/09/11 | 10,005 |
728758 | 백수남자친구 10 | ... | 2017/09/11 | 3,927 |
728757 | 빨리쿡 수준 노답이네요 6 | 빨리쿡 | 2017/09/11 | 1,560 |
728756 | 샤넬 넘버5 leau는 향이 덜 강하지요? 2 | 덜 묵직하고.. | 2017/09/11 | 1,121 |
728755 | 새냉장고 소음이 심해요 11 | 유후 | 2017/09/11 | 7,198 |
728754 | 특수학교 반대 배후에 김성태 월권공약 있었다 9 | 고딩맘 | 2017/09/11 | 859 |
728753 | 중대 원서접수 한자이름 입력이 안되네요 짜증이... 5 | 재수생맘 | 2017/09/11 | 1,158 |
728752 | 냉동생지를 오븐에 구워 빵 만드는 법 4 | ssss | 2017/09/11 | 3,043 |
728751 | 옷 사고싶어 미치겠어요 12 | 5 | 2017/09/11 | 3,486 |
728750 | 아프리카 속의 북한 | 세계의 자주.. | 2017/09/11 | 420 |
728749 | 성인남녀 일인당 2천만씩 뜯긴거라네요 26 | 저수지게임 | 2017/09/11 | 18,510 |
728748 | 커피,샴푸,휴지...이런식의 생활용품공산품 어느사이트에서 사세요.. 5 | 공산품 | 2017/09/11 | 1,706 |
728747 | 경비실에 맡긴 택배를 3일뒤에 건내받았어요.. 40 | 호롤롤로 | 2017/09/11 | 5,528 |
728746 | 오늘따라 엄마생각이 나네요 3 | 내맘도비가와.. | 2017/09/11 | 1,034 |
728745 | 면생리대를 못 구했네요. 7 | 흠 | 2017/09/11 | 1,423 |
728744 | 경남쪽 난리네요 17 | ..... | 2017/09/11 | 6,032 |
728743 | 홀 시어머니와 합가 29 | 고민의 연속.. | 2017/09/11 | 7,518 |
728742 | 형님들, 시어머니와의 여행지 추천 부탁해요. 3 | 마루코 | 2017/09/11 | 897 |
728741 | 진짜 궁금해서 물어보는데 요즘 애들은 혼자 공부 못하나요? 1 | ?? | 2017/09/11 | 1,033 |
728740 | 살인자의 기억 혼자 보기 괜찮을까요? 5 | ㅡㅡ | 2017/09/11 | 1,2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