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죄송해요ㅠ 광주항쟁 저정도인줄몰랐어요 ㅠㅠㅠ

슬퍼요 조회수 : 3,042
작성일 : 2017-08-23 20:42:13
광주민주화운동 사진보고 지금 넘넘 화가나고 분노가
치밀어요

저는 저때 애기였을테니 뉴스는 접하진않았겠지만
그동안 사실 아무생각 ,관심조차 없었는데
너무 처참하게 죽어간 광주시민들 보니 마음아프고
충격이고 지금 마음이 너무 착잡해요
무관심으로 살아온 제자신이 너무 병신같고
바보같고
미안해지고....
저정도였군요 .저정도였다니 ㅠㅠㅠㅠ

등신같은 것들아 ~ 위에서 시킨다고 저렇게
처참하게죽이냐?!
것두 아무죄없는 무고한시민들을 !!??

아래사진들 많은사람들이 보게 계속 끌어올려주세요
정말 미치도록 화가나서 못견디겠어요 ㅠㅠ;;;

IP : 175.223.xxx.8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라이더맨
    '17.8.23 8:47 PM (123.109.xxx.170)

    이미 지난 시간이지만 5.18 민주화 전에 4공시절 박정희 수하 차지철은 부마항쟁(부산/경남 마산과 창원일대) 시위하는 사람들 땡크로 밀어버릴려고 했던적도 있습니다. 만약 그 사건이 먼저 일어났다면 광주 5.18은 일어나지 않았을수도 있겠지만요. 차지철은 그 당시 그쪽 인구 300만을 죽일려고 계획까지 했었습니다. 물론 역사에 가정은 없습니다. 김재규가 박정희를 저격한게 부마항쟁에 참여한 사람들이 희생을 시키지 않았던 신의 한수였을수도 있었다고 생각 합니다. 그에 반면 광주때는 그럴수가 없엇죠. 신군부가 실세가 되서 정권을 장악했던 시기였으니까요...그분들의 숭고한 희생이 지금에 대한민국을 있게 해준 분들이라고 생각하고 감사하면서도 전대갈이 멀쩡히 살아있는거보면 분통터집니당 ㅠㅠㅠ

  • 2. 제목부터
    '17.8.23 8:53 PM (79.213.xxx.62)

    고치세요. 광주민주화운동으로.

  • 3. ...
    '17.8.23 8:54 PM (218.236.xxx.162)

    제목을 광주항쟁이라고 해주심 안될까요...
    광주사태는 저것들이 부르는 말

  • 4. 저는
    '17.8.23 8:55 PM (125.178.xxx.85)

    서울 사는데 87년 고1때 성당에서 하는 사진전 보고 너무 충격받아서
    그 이후로 민자당 민정당...자유당까지 저주합니다
    내가 할 수 있는건 잊지 않는것과 민주세력 후원하기로 정하고 실천하고 있어요. 추운겨울 촛불도 세월호 아이들과 광주를 생각하며 나갔어요.
    민주주의를 완성하고 유지하는 것만이 우리가 살길이라 생각하고.
    전 여행도 전라도 위주로 가요

  • 5. ..
    '17.8.23 8:55 PM (59.2.xxx.241) - 삭제된댓글

    그당시에 임산부 배를 가르고 태아를 꺼냈다
    별의별 무섭고 끔직한 소문이 돌고 그랬어요
    지금이라도 진실이 밝혀져서 전대갈 처벌 받아라

  • 6.
    '17.8.23 8:59 PM (59.5.xxx.186)

    눈에 흙이 들어 가기 전에는
    전두환 이명박근혜 당에 표 줄수 없는 이유죠.
    그당에 대통령 후보고 국회의원이고 표 주는 사람들 진심
    이해가 안됩니다.
    도대체 생각하는 머리가 있다면 어찌??????????????

  • 7. 원글님
    '17.8.23 9:15 PM (183.96.xxx.12)

    "광주민주화 항쟁" 이라고 쓰는거에요
    광주사태...는 전두환 신군부 세력들이 쓰는겁니다

  • 8.
    '17.8.23 9:16 PM (14.37.xxx.202)

    경상도쪽 계신 젊은 분들은 어른들 영향으로 모르는 친구들이 많다던데 .. 수도권은 또 어느정도 잘 알고 있거든요 .. 암튼 뉴스 보고 있는데 참 화가나네요

  • 9. 라이더맨
    '17.8.23 9:20 PM (123.109.xxx.170)

    59.5 님 인간은 본질적으로 속물근성을 지닌 동물체입니다. 그 당 후보가 타 후보보다 공략이나 정책등이 좋다 생각하면 혹은 이익이 더 된다 생각하면 그쪽 정치인 투표하는게 현실입니다. 물론 5.18 민주화를 겪은 전라도를 제외하고는 다른 지역 유권자들은 옳고 그름으로 투표하는 유권자는 많아봐야 30%도 안됩니다. 그리고 jk님이 누누이 얘기하는 지역주의 벽이 완전히 허물어지지 않는한 그 후예들은 계속 기득권을 유지할것입니다. 이번 정부에서 적폐청산이 반드시 되야 되는 이유죠! 문재인이 홍발정제를 역대급으로 이긴게 좋은게 아닙니다. 그 표차이는 또 17대 대선때처럼 역전되서 나타날수 있다는거 명심하세요

  • 10. 라이더맨
    '17.8.23 9:22 PM (123.109.xxx.170)

    14.37 님 경상도에서 웬만큼 다 아는 사실입니다. 다만 그 피 즉 DNA가 다음 세대로 또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는 문제점이 생기죠 ㅎㅎㅎㅎㅎㅎㅎ

  • 11. ..
    '17.8.23 9:23 PM (59.2.xxx.241) - 삭제된댓글

    임신한 여자를 죽이고 배를 가르고
    죽은 태아를 꺼내고 웃었다는 소문 듣고
    무섭고 끔찍해서 믿기지 않았고 정말 무서웠네요
    지금이라도 진실이 밝혀져서 처벌 받아야 합니다

  • 12. 동네
    '17.8.23 9:55 PM (211.108.xxx.4)

    광주고향인 학부모가 있어요
    꽤 친한데 무리중 경상도 사람인 학부모가 전라도 싫어라고 대놓고 무식한 짓을 하더라구요

    그엄마 말이 동네에 5.18전후로 제사인집이 한집건너 하나라고..그날만 되면 동네가 울음소리로 난리였었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전라도 프레임
    나쁜 전두환 박정희 노태우와 자유당인간들

  • 13. 한강
    '17.8.23 10:03 PM (59.0.xxx.58)

    채식주의자로 유명한 한강의 소년이 온다라는 책 추천해요. 꼭 읽어보세요

  • 14. 저두
    '17.8.23 10:17 PM (124.50.xxx.93)

    20대때 사회생활 하면서 알게된 언니한테 그때 일을
    들었는데 충격이였어요. 그언니네 가족이 실제 광주에서
    직접보고 겪은 일들이였어요. 눈에 눈물이 가득했던
    그언니 얼굴이 기억나네요. 우리는 서울에서 진짜 아무것도
    몰랐는데....

  • 15. 오늘 뉴스 첫꼭지
    '17.8.23 10:41 PM (210.217.xxx.179)

    문대통령님과 광주항쟁에 대한 내용이 나오니까 우리 아버지..........지나간 오일팔 일은 왜 들추고 난리냐며 온갖 개지랄 한다고.................문대통령님을 제가 이명박그네 혐오하듯 혐오하십니다. 미치것어요.

  • 16. 윗 사람은 광주에서 웃으며
    '17.8.24 1:43 AM (211.243.xxx.4) - 삭제된댓글

    사람들 대검으로 찌르고 총으로 쏘며 화려한 휴가 쳐보낸 공수부대원인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6327 부산 여중생폭생 사건 기사들이 이상해요 9 누리심쿵 2017/09/04 3,664
726326 인간관계보다 내자신에게 집중할때 더 행복감을 느끼네요~~ 14 퇴근하고파~.. 2017/09/04 5,038
726325 세계사를 공부하면 어떠한 장점이 있나요? 16 에이비씨 2017/09/04 2,154
726324 국민연금, 개인연금,퇴직금이렇게는 안되는건가요?? ... 2017/09/04 619
726323 삼겹살 먹고 뒷처리 완전 고생했어요. 10 2017/09/04 3,986
726322 장례치를때 상주의 아이들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16 ... 2017/09/04 4,907
726321 중학교때 일본으로 이민가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17 ㅇㅇ 2017/09/04 3,121
726320 논의)청소년범죄를 위해 어른들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2 ㅇㅇ 2017/09/04 267
726319 홍콩1박 마카오2박 or 홍콩2박 마카오1박 14 휴가 2017/09/04 1,914
726318 때릴만 해서 때렸대요 7 ㄴㄴ 2017/09/04 5,785
726317 강력.엽기사건에도 인권부르짓는것들 똑같이당했으면.. 8 City89.. 2017/09/04 451
726316 로또 자동에 다섯개 안사도 1등 된분 본적 있으세요? 2 ㅇㅇ 2017/09/04 1,945
726315 왕좌의게임 원서로 복습 재밋네요^^ 6 페르시우스 2017/09/04 1,376
726314 왕따 당하거나 집단 폭행 당하는 애들은 왜 부모님께 말하지 않았.. 24 진심 2017/09/04 4,680
726313 회사 다니기 싫을때 어떻게 버티시나요 22 ㅇㅇ 2017/09/04 8,889
726312 지금 한반도상황은 7 ㅇㅇㅇ 2017/09/04 1,889
726311 생애 처음 해외여행 도와주세요~~ 6 여행 2017/09/04 1,301
726310 효리네처럼 살고 있는 신혼부부는 많지 않나요? 25 신혼 2017/09/04 7,067
726309 아래 미성년자라서 처벌이 어렵다는 댓글 보고요... 1 부모책임 2017/09/04 452
726308 김장겸 영장나왔다고 날뛰는 홍준표, 정작 과거에는! 2 richwo.. 2017/09/04 622
726307 이딸라 그릇이 2달러 그릇인 줄 6 놀자 2017/09/04 2,957
726306 내가 본 바람의 현장 6 ..... 2017/09/04 4,260
726305 프랑크푸르트 바르셀로나 취리히 빈 프라하 오클랜드(뉴질랜드) 6 2017/09/04 843
726304 기출 풀리려는데 학교시험 어려운 중학교가 어딘가요? 1 엄마 2017/09/04 2,263
726303 매달 50만원이생긴다면... 7 2017/09/04 3,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