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에 자녀들 우산 챙기셨나요?

폭우 조회수 : 1,855
작성일 : 2017-08-23 09:14:43
울 아들 등교한다고 나가고 좀 있으니 쏟아지는 비..
지각이라 우산 가지러 돌아올수도 없는ㅔ
집에 둘째 등원 시켜야해서 쫒아가지도 못하고
뭐 이르케 운 지지리 없는 경우가 있나요.. ㅠㅠㅠ
사물함에 우산 있어 돌아올때는 걱정 안 하는데
비 맞은 생쥐 꼴로 교실 앉아있을 생각하니
마음이 안 편하네요..
지각에 우산도 못 챙긴 엄마 저 말고 또 있는지.....에구구
IP : 211.246.xxx.11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7.8.23 9:16 AM (222.112.xxx.230) - 삭제된댓글

    아들이 엄마 우산좀 챙겨줘 하더라구요
    급해서 작은우산하나 들려보냈는데
    아들이 저보다 나아요

  • 2. ....
    '17.8.23 9:19 AM (112.220.xxx.102)

    아침에 바쁘겠지만
    아침뉴스 날씨정도는 보세요
    저 동생이랑 같이 살때
    출근준비하면서 뉴스듣는데
    날씨는 신경써서 봐요
    비온다 그러면 우산 챙겨서 나가라고 해요
    아침부터 비오면 장우산
    챙겨서 나가야할땐 3단우산으로

  • 3.
    '17.8.23 9:20 AM (49.167.xxx.131)

    이곳은 비가 너무 억수로 와 데려다줬어요 가다 신발 다젖을꺼같아서요ㅡㅠ

  • 4. 에구
    '17.8.23 9:20 AM (59.31.xxx.242)

    속상하시겠어요
    중딩 딸아이 아침에 비는 그쳤지만
    우산 챙겨 보냈어요
    이놈의 비가 하루종일 오락가락하니
    불안해서요~

  • 5. 아침에
    '17.8.23 9:20 AM (182.216.xxx.61) - 삭제된댓글

    아침에 운전하다보니 갑자기 쏟아진 비에 그대로 맞고 뛰어가는 아이들도 많았어요. 그래도 다들 친구들 우산 속으로 막 뛰어들어가더라구요. 그 비를 맞고 횡단보도에서 안전지도 하시는 녹색어머님에게 감동받았습니다.

  • 6. ...
    '17.8.23 9:21 AM (39.7.xxx.175)

    기상청 아무리 못믿더라도 일기예보 챙겨보거나 최소한 날씨 검색 5초 못할까 싶네요

  • 7. 우산
    '17.8.23 9:21 AM (125.152.xxx.121)

    어제 오후부터 날씨예보가
    오늘 내일 중부지방은 비가 많이 내리겠다고 하긴 했어요.

  • 8. 저도
    '17.8.23 9:21 AM (59.10.xxx.20)

    그런 적 많아요~~
    요즘 일기예보 맞지도 않고 아침에 정신없어 그럴 수 있죠.
    그리고 뭐 엄마만의 잘못인가요?
    비 맞아봐야 아이도 담부터 스스로 우산 챙겨갈 생각을 하겠지요.
    비가 넘 자주 와서 계속 우산 갖고 다녀야 될 것 같아요.

  • 9. ㅁㅁㅁㅁ
    '17.8.23 9:23 AM (115.136.xxx.12)

    그냥 요즘같은 날씨는 매일 우산휴대가 필수인거 같아요
    비오든말든 챙겨보냅니다

  • 10. ㅇㅇ
    '17.8.23 9:24 AM (210.117.xxx.140)

    친구 우산 함께 썼을거니 너무 걱정마세요

  • 11. 원글
    '17.8.23 9:27 AM (211.246.xxx.113)

    애 둘 엄마가 아직도 이렇게 어설프기만 해요
    둘째 보내는데 우산을 써도 젖더라구요
    그 비 고스란히 맞았을텐데
    속상해요...ㅠㅠ

  • 12. ㄹㄹ
    '17.8.23 9:29 AM (1.236.xxx.107)

    그 기분 알죠
    요즘 날씨가 하도 오락가락해서
    저도 날씨 꼭 챙기는 편인데 한번 놓친적 있어서
    비 맞았을거 생각하니 맘이 내내 안좋더라구요
    한번쯤 그럴수도 있죠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 13. 그나마
    '17.8.23 9:32 AM (59.10.xxx.20)

    추운 때가 아니니 비 맞아서 축축하긴 해도 감기는 안 걸리니 다행이죠. 등교시간에 애들 우르르 가니 친구랑 같이 썼을 수도 있구요.
    커피 한잔 하시며 쉬세요~~^^

  • 14. ㅔㅔ
    '17.8.23 9:32 AM (39.7.xxx.131)

    속상하시죠
    다음번엔 아이가 먼저 우산 챙길거에요
    글고 아이도 이것또한 추억이 될수있어요
    아이 하교했을때
    엄마가 우산안챙거 줘서 비맞게 해서 미안해 라고만 하지 마시길...

  • 15. 괜찮아요
    '17.8.23 9:34 AM (222.117.xxx.5)

    그 마음 다 알죠 괜찮아요 ~~ 문자 한통 보내보세요 갈아입을 옷 필요하면 엄마가 가져다 준다고
    아침에 엄마가 우산 미리 못챙겨 미안하다고 젖은옷 입고있는 아들 생각하니 마음 속상하다고~~ 정신없이 지내다보면 날씨도 못챙기는 날도 있고
    어쩌다보면 그럴수도 있는거라고 생각해요~~

  • 16. 저런저런
    '17.8.23 9:39 AM (106.248.xxx.82)

    속상하시겠다~ 어째요. ㅠㅠ

    저는 맞벌이라.. 비가 오거나 하면 절대 우산을 가져다 줄 수가 없어서
    정말 거짓말 조금 보태서 전날 저녁 지상파 뉴스 끝무렵 날씨는 무조건 봅니다.

    아침에 혹시 기상청 예보 달라졌을까봐 아침뉴스 날씨도 꼭 챙겨요. ㅎㅎㅎ
    오죽하면 사무실에서도 오늘, 내일 날씨를 저한테 묻는다죠. 쿨럭-

    아이들 위해서라도 날씨 정도는 꼭 챙겨보세요.

    그리고 학교 가는 길에 우산 있는 친구 만나 같이 쓰고 갔을 수도 있어요. ^^

  • 17. 삼시네끼
    '17.8.23 9:39 AM (223.38.xxx.41)

    한번쯤 다 겪어요^^ 차한잔 드시고 오후 대처하심되죠

  • 18. ..
    '17.8.23 9:41 A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이런 일을 겪어봐야, 가방속에 작은우산 갖고다니는 것 생활화 해요.

  • 19. 동감요
    '17.8.23 9:45 AM (58.140.xxx.36) - 삭제된댓글

    울애는 갖고 가라해도 싫다하고 나갔는데
    나간지 5분만에 쏟아지네요

  • 20. 우산
    '17.8.23 9:46 AM (211.108.xxx.4)

    실내화 주머니에 작은우산 하나는 꼭 넣고 다녀요
    갑자기 비가 쏟아지는데 가방에서 꺼내려면 비맞아서요
    작은거 하나는 꼭 챙겨넣어주면 좋아요
    특히나 요즘은 비가 오락가락 하잖아요

  • 21. ㅇㅇㅇ
    '17.8.23 9:49 AM (175.223.xxx.146) - 삭제된댓글

    3단 자동우산 365일 가방에 넣고 다니게 해요
    책가방도 가벼워서 부담 없어하더라구요
    햇빛 강한날은 양산으로도 쓰더라구요

  • 22.
    '17.8.23 10:10 AM (211.114.xxx.59)

    걱정되시겠어요 친구라도 만나서 같이쓰고 갔음 좋으련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5631 조합원아파트가 위험한가요? 아시는 분 설명 좀;; 6 제목없음 2017/09/02 2,574
725630 파혼경력 글 보니 생각나는 무심코 2017/09/02 1,353
725629 마트에서 사먹는 김치 추천 좀 부탁드려요~~ 9 자취생 2017/09/02 2,542
725628 잘못 보낸 문자 2 아직은 살만.. 2017/09/02 1,058
725627 일시적 1가구2주택 정책은 변함없나요? 1 애많은집 2017/09/02 750
725626 너무 못 생겨보이는데 좀 예뻐보일 방법없을까요? 4 ... 2017/09/02 2,448
725625 가까운 나라 여행카페에서 동행 구하는거 궁금해서요 4 단순궁금 2017/09/02 1,367
725624 택시운전사 이어 1987온다…촬영 완료, 연말 개봉 예정 24 고딩맘 2017/09/02 4,924
725623 방수침대커버 사용하시는분들 계시면.... 8 궁금해요 2017/09/02 1,380
725622 고터상가에서 광택 나는 셔츠를 샀는데 똑같은 거 어떻게 구할까요.. 6 쇼핑 2017/09/02 2,578
725621 워싱턴 포스트가 분석한 트럼프의 핵발언 - 외신 브리핑 light7.. 2017/09/02 457
725620 외국계 금융회사가 연봉이 그리 높은가요? 4 ... 2017/09/02 2,618
725619 영수증..점점재미가.. 2 ㄱㄴㄷ 2017/09/02 3,813
725618 김구라 과거 막말 수준 47 .... 2017/09/02 5,016
725617 형님이 오신다는데 저녁식사 고민입니다. 20 ㅇㅇ 2017/09/02 5,260
725616 노브랜드 맛있다는과자들 맛이 없네요ㅡㅡ 25 아침 2017/09/02 4,859
725615 자기가 만든 요리 맛있으세요 16 2017/09/02 2,946
725614 미국산 쇠고기 어떤가요? 8 궁금 2017/09/02 1,279
725613 거래 안될 이유가 없는데 전세가 안나갑니다. 18 불면의 밤 2017/09/02 4,598
725612 인덕션이요.. 21 오븐 2017/09/02 3,567
725611 마른고추를 방앗간에 가져갈때 10 바닐라 2017/09/02 1,306
725610 부엌 찬장 캐비넷 문 여닫이가 닫고 열때 소리가 심한데... 2 부엌 2017/09/02 924
725609 지상파 기자가 국정원 민간인 댓글팀 가담 10 ㅅㅈㅅ 2017/09/02 1,068
725608 신발 사이즈) 딱 맞게 신으시나요? 2 지영 2017/09/02 1,113
725607 예수의 존재성과 박근혜 4 정 찬 2017/09/02 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