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까 사우나에서 듣자니까

주항 조회수 : 4,787
작성일 : 2017-08-22 23:22:08
60대 후반 정도 뵈시는 할머님들.  정치 얘기는 대중이 모이는 사우나탕에서 좀 하지 마셔요들~

힐링하고싶어 사우나 들어가 앉았는데.  

" 문재인이 쇼를 하네.  편집을 햇네 어쨌네.  꼴보기싫어 이민을 가고싶네.."

두분이 나란히 앉아서 열불을 토하고 있더라구요.  목소리는 어찌그리 큰지.

아휴.. 정말 이민 좀 가버려라~~ 소리치고 싶은 거 참느라 애썼네요  

당신네들이 추앙한 이명박근혜 시절 견딘 세월에 비하면 겨우 몇개월 지났다고!!!


좀 아까 '그것이 알고싶다' 다시보기해서 보도연맹 관련 내용보고나니 또 깊은 빡침이 일어나구만

왜..연세드신 분들?은 홍준표 같은 분들이 많은지..ㅉㅉ  또 왜그리 정치 얘기는 혀차면서 하는지들


IP : 203.170.xxx.22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뱃살겅쥬
    '17.8.22 11:24 PM (1.238.xxx.253)

    밑도 끝도 없이 세대 분란 조장하지 맙시다.

  • 2.
    '17.8.22 11:33 PM (58.226.xxx.120)

    그알 지난주 못봤는데 보도연맹 관련이었어요 ? 저도 다시보기로 봐야겠네요

  • 3. 저도
    '17.8.22 11:33 PM (1.233.xxx.179)

    나이에 따라 편견을 갖길 싫은데.
    생활 속에서 이런 경험 많이 합니다.ㅠㅠ

    이 분위기로 박근~~ 찍고 이모양 되고
    합리적인 정치가 이뤄지려면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봅니다. ~~ 에효..

  • 4. ...
    '17.8.22 11:34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세뇌돼서 어쩔 수 없어요

  • 5. 60대
    '17.8.23 12:02 AM (222.106.xxx.19)

    이간질 시키는 세력들이 있어서 그래요. 이들이 하는 말은 대충 이래요.
    - 국가 재정은 한계가 있는데 현 정부는 복지정책을 자꾸 내놓는다.
    - 노인 세대를 위해 쓸 예산을 젊은 세대를 위해 쓴다.
    - 그래서 앞으로 노인들은 더욱 형편이 어려워질 것이다.

    미국이나 일본 등 선진국을 한 번 방문해서 그들이 먹고 입는 수준이 우리보다 못하다는 것을
    눈으로 직접 봐야 한국의 실정을 이해할 수 있어요.
    한국의 경제수준이 높아졌다는 것을 알면서도 심적으로는 아직도 후진국 시절 상태에 머물러 있어요.
    불안과 공포를 달고 사는 거죠. 죽을 때까지요.

  • 6. 625때문 아닐까요?
    '17.8.23 12:12 AM (222.112.xxx.20) - 삭제된댓글

    70대는 말할 것도 없으시고 60대도 북한, 공산주의, 빨갱이, 좌파. 이런 말이나 이런 말이 붙는 집단에 느끼는 부정적인 정서는 말도 못하게 강하다는 게 제 경험상의 느낌입니다. 그 확고함 때문인지 내편, 네편 가르는 것이 정말 철저하다는 생각이 들고요....슬픈 일이죠. 저는 우리나라 60-80대 세대들을 정말 존경하고 있고요, 또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빨리 평화통일이 되어 세대통합이 되고 존경받아야 할 분들이 진정으로 존경받았으면 하네요.

  • 7.
    '17.8.23 12:32 AM (211.186.xxx.139)

    친정 엄마가 카톡온거 보여주시는데
    정말 온갖 유언비어에 가짜뉴스가 오더군요
    저희엄마가 저한테 보여주시며 자꾸 이런거 보내서 속상하다고 하시는데
    자기들끼리 그럿 카톡 돌리면서 점점 그게 진실인줄 믿는 사람들이겠지요
    카톡 내용보니 앞뒤도 맞지않는 그런 허접한 내용이라 어이가 없더라구요

  • 8.
    '17.8.23 12:45 AM (211.186.xxx.139)

    양산집이 원래 유병언 소유였는데 다른사람에게 넘어갔다문통에게 넘어왔고 양산집이 천평이 넘고 그안에 집이 몇채가 있다더라 세월호 변호로 99억을 받았고 청와대 정무수석으로 들어가면서 그돈을 잠시 타인명의로했다가 1년만에지기명의로한 도둑놈이다 이런 내용을 연도까지 써가며 카톡으로 날리더라구요
    조금만 찾아봐도 기도안찰 거짓인줄 알 내용을 버젓이 카톡으로 퍼트리는 놈들이 있고 노인들이 진짠줄알고 혹은 거짓인줄 알면서 퍼트리는것 같아요

  • 9. ..?
    '17.8.23 2:34 AM (211.36.xxx.86)

    노인들은 단체 카톡에
    동지애?를 느끼는거 같아요?

  • 10.
    '17.8.23 5:26 AM (58.140.xxx.144)

    다른 까페에서 항생제달걀 전 정부에서 다알았고 대책도 우병ㅇ 가막았다고 했다가 그 연령대들한테 다구리당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5848 의자다리에 붙이는거-먼지안붙는거요... 3 휴요 2017/09/03 1,449
725847 처음 겪어보는 고강도의 모욕감 7 cb 2017/09/03 3,972
725846 서세원 양원경 이상해 2 ... 2017/09/03 3,979
725845 외국 교회도 십일조 의무라고 하나요? 12 ... 2017/09/03 4,850
725844 마흔 중반에 게이트볼 배우는건 아니올시다일까요? 17 ... 2017/09/03 3,420
725843 이니굿즈 아지오구두 재가동하네요 3 오홍 2017/09/03 1,159
725842 그알 김미화 8 만두전골 2017/09/03 6,737
725841 소고기를 실온에 하루 놔 뒀는데 괜찮을까요? 25 ... 2017/09/03 27,739
725840 정봉주의 전국구 팟캐스트에 실망 12 정말 역겹네.. 2017/09/03 3,203
725839 아이파크몰이 가구아울렛은 아니죠? 6 침대 사자 2017/09/03 1,109
725838 거실장(서람,여닫이,미닫이등)브랜드추천부탁합니다 /// 2017/09/03 915
725837 저렴이 템퍼 없을까요? 1 침대조아 2017/09/03 1,679
725836 고딩딸 어깨가 돌처럼 딱딱하게 굳어있는데 10 어깨 2017/09/03 4,455
725835 엘레베이트없는 빌라4층은 무리인가요? 21 이사 2017/09/03 7,346
725834 90세 노인 장례식장 분위기는 보통 어떤가요? 24 자식 2017/09/03 7,223
725833 클럽갔다가 4시반에 들어왔어요. 5 .... 2017/09/03 4,433
725832 죽음과 삶의 문제 22 생각이 많아.. 2017/09/03 4,655
725831 두부를 너무 많이 먹으면 탈날까요? 8 궁금해요 2017/09/03 5,029
725830 요새 서정희를 보면.....영화 위대한유산의 17 ..... 2017/09/03 7,670
725829 (기울어진 극장)구원의 여신은 죽지 않는다 1 oo 2017/09/03 500
725828 이대 글 보다가 ㅡ 자부심. 당당함 이런거 싫어하는 듯 7 그냥 2017/09/03 1,743
725827 언니들이 유독 좋아하는 건 왜그런건가요? 5 dddd 2017/09/03 1,671
725826 50대 이상 아저씨들 목은 왜 씨뻘겋나요 9 궁금해요 2017/09/03 7,146
725825 저번주에 그알... 2 유리병 2017/09/03 1,868
725824 러브하우스 이창하 징역 5년 선고받았네요 1 26세연하부.. 2017/09/03 5,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