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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은 이혼남인데 총각이라고 하고 다니는 경우가흔한가요?

... 조회수 : 4,109
작성일 : 2017-08-22 14:51:27
저희 사무실 직원중에 42세 이혼남이 있는데
노총각이라고 하고다녀요
그냥 이혼여부를 함구하는게 아니라
눈이 높아서 결혼을 못했다고..

근데 세상이 좁은게.. 제가 아는 사람이 그직원 전처라서 저는 알게 됐어요.
(그 직원도 제가 아는걸 알 수 있어요.)

그런데 굳이 왜 숨길까요?
다른 여직원은 아이 둘 두고 이혼했는데
떳떳이 밝히고 회사도 잘 다녀요.

숨기는게 요즘 트렌드라도 되나요?
딱히 저와 많이 부딪히는 위치는 아닌데
이런걸 숨기는거 자체가 뭔가 이상해요.
굳이 이혼했다고 차별하는 회사도 아닌데 왜그럴까요
IP : 223.62.xxx.17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22 2:53 PM (175.182.xxx.19) - 삭제된댓글

    혼인신고 안해서 서류상 미혼일 수도 있겠죠.

  • 2.
    '17.8.22 2:54 PM (211.114.xxx.77)

    숨기는게 아니고 거짓말. 그럼 안되는데...

  • 3. ...
    '17.8.22 2:54 PM (223.62.xxx.176)

    소송갈뻔하다가 협의이혼했어용

  • 4. ..
    '17.8.22 2:54 PM (112.186.xxx.121)

    요즘 그런 사례가 흔한게 아니라 그냥 그 남자가 이상한겁니다.

  • 5. ...
    '17.8.22 2:57 PM (27.101.xxx.186)

    근데 결혼할 여자테만 사실대로 말하면 상관없지 않나요?

  • 6. 구린놈
    '17.8.22 2:58 PM (118.127.xxx.136)

    세상 좁은거 모르는 구린놈인거죠. 다른것고 신뢰 안갈듯요

  • 7. ...
    '17.8.22 3:01 PM (223.62.xxx.176)

    그 직원이 이상한거맞죠.. 그 이유만으로 그 직원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신뢰가 가지않아요. 중요한 일을 맡기기 꺼려질 정도로요

    그러다가.. 요즘은 자식없이 이혼하면 다 그러는데 내가 예민하게 구는건가 싶어서 물어봤어요

  • 8. ???
    '17.8.22 3:07 PM (61.83.xxx.59) - 삭제된댓글

    님이 예민하고 보수적인 거 맞아요.
    그런 사생활을 왜 모두 내보여야 하나요;;;
    사귀는 여자에게만 사실대로 이야기하면 그만이지 일하는데 무슨 상관이라고 직장에서 다 떠벌려야 하나요.

  • 9. ...
    '17.8.22 3:08 PM (121.66.xxx.229)

    또 미혼이랑 결혼하고 싶어서?
    아무래도 미혼은 돌싱이라고 하면 안 사귈테니까?
    이건 최악으로 해석한거고
    그냥 이혼사실은 사생활이라 밝히기 꺼려서 총각이라고 하고 다니는걸수도 있어요
    누구 만날 생각이 없으면 굳이 밝힐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서요

  • 10. ....
    '17.8.22 3:11 PM (211.246.xxx.76)

    미혼녀와 결혼하려고 ~

  • 11. ???
    '17.8.22 3:11 PM (61.83.xxx.59)

    님이 예민한거 맞아요.
    그런 사생활을 왜 모두 내보여야 하나요;;;
    사귀는 여자에게만 사실대로 이야기하면 그만이지 일하는데 무슨 상관이라고 직장에서 다 떠벌려야 하나요.
    하다못해 애가 있어서 양해를 구하고 조퇴해야 한다거나 하는 상황이 필요하지도 않은데요.

    더구나 남의 사생활 캐기 좋아하는 님 같은 아줌마들이 있는 직장에서 대충 거짓말 하고 넘기는게 속 편하기도 할테구요.
    눈 높아서 결혼 못했다고 자르면 더 이상 엉겨붙을 꺼리도 없으니...

  • 12. ...
    '17.8.22 3:15 PM (121.54.xxx.46)

    남녀를 떠나 이상한 인간 많아요.
    내가 아는 미술학원 원장은 결혼 2년차 유부녀인거 뻔히 아는데 만나는 남자마다 미혼이라고 하는데 참...

  • 13. ..
    '17.8.22 3:16 PM (223.62.xxx.176)

    윗님. 회사생활의 기본 신뢰에 반하지 않는 사소한 문제라면
    제가 다른 직원들한테 말하는것도 문제가 안되나요.
    제 나름대로는 중요한 문제에 대해 거짓말 한다는 생각이 드는데
    (함구 정도면 충분히 이해하죠.)
    제가 지나치게 고지식한건가보네요

  • 14. ..
    '17.8.22 3:21 PM (112.186.xxx.121)

    이혼남이 회사에서 그냥 입닫고 있는게 아니라 본인이 직접 노총각이라고 말하고 다닌다면 분명 이상한거죠. 명백한 거짓말인데요.

  • 15.
    '17.8.22 3:28 PM (210.117.xxx.44)

    속이고 처녀만나나?

  • 16. 오지랖
    '17.8.22 4:04 PM (223.62.xxx.191)

    듣기만해도 피곤하네요. 여자 소개해달라는 것도 아니고 본인이 만나는 여자에게만 얘기하면 되죠. 님처럼 남 이혼여부 궁금해하고 신경쓰는 사람들때매 피곤하니까 그런가보죠. 그게 그러건 말건 님과 무슨상관일까요.

  • 17. 미투
    '17.8.22 4:49 PM (203.226.xxx.70) - 삭제된댓글

    듣기만해도 피곤하네요. 여자 소개해달라는 것도 아니고 본인이 만나는 여자에게만 얘기하면 되죠. 님처럼 남 이혼여부 궁금해하고 신경쓰는 사람들때매 피곤하니까 그런가보죠. 그게 그러건 말건 님과 무슨상관일까요.
    공감.
    회사에 사적인 거 오픈해서 득 볼 거 하나 없죠.
    입놀이 하는 푼수들도 꽤 있을 테고.
    차라리 노총각이라 하고 사람들에게 책 잡히기 싫은 거겠죠.
    직장은 공적인 자리일 뿐.

  • 18. . .
    '17.8.22 5:33 PM (121.160.xxx.165)

    공적인 자리라고 거짓말 떠벌려도 되나요
    하나를 알면 열을 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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