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 동료 연하남 사귀는데 참 힘들어요

연하남 조회수 : 7,349
작성일 : 2017-08-22 00:22:03
제가 상사이고
남친은 직장 동료 연하예요.
매일 저녁 같이 먹고 주말에도 항상 같이 보내요.
어느 순간 개인적인 생활이 필요하다 싶은데
이게 꼭 말로 전달하기 어렵기도 하고 그냥 이대로도 싫은건 아니라
흘러가는데로 지내는데
요즘 일적인 부분으로 엄청 싸우게 되네요.
업무적인 부분에서 터치 받는 걸 넘 싫어해요.
경력자이고 알아서 잘할텐데 왜 간섭하냐는 식ㅠㅠ
전 상사이니까 그리고 회사에 속해 있으니 당연히
보고는 해야 한다고 생각하구요,
업무적인 부분으로 마찰이 생기니 너무 힘들어요.
매일 매일 보면서 일과 생활과 분리가 안되니
일도 사랑도 넘 힘드네요.
조언 부탁드려요.
IP : 223.62.xxx.14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8.22 12:26 AM (123.212.xxx.146) - 삭제된댓글

    공과사를 구분 못하는 남자는 최악이에요
    님을 이용하려는 느낌이드네요
    아니라면 보고하고 일 진행하는게 맞죠
    그부분을 님이 확실하게 선을 그어야 할듯요

  • 2. 원글
    '17.8.22 12:31 AM (223.62.xxx.141)

    그쵸? 공과사 구분이 안되는 이유를 회사 시스템으로 돌리는데
    회사 기준에 따르지 않고 불만만 있다면 문제가 있는거죠?

  • 3. ...
    '17.8.22 12:31 AM (211.246.xxx.28)

    업무터치는 직장내에서만

  • 4. ㅇㅇ
    '17.8.22 12:43 AM (61.82.xxx.156)

    경력자이고 상사한테 보고를 안한다라...
    좀 위험한 사람 아닌가요?
    사랑에 눈이 멀어 어영부영 넘어가면 원글님 인생이 하루 아침에 나락에 떨어질수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 5. 일은 일이고
    '17.8.22 12:44 AM (121.167.xxx.150)

    상사로서 대우할 일은 깍듯이 해야죠
    사귄다고 뭉개면 곤란!

  • 6. ㅇㅇ
    '17.8.22 12:45 AM (223.38.xxx.153)

    사내연애 정말 별로임.

  • 7. 원글
    '17.8.22 12:55 AM (223.62.xxx.141)

    사내연애 진짜 진짜 넘 아닌거 같아요.
    보고가 당연한건데
    중간 타협점 을 찾아야 하는건지 너무 헷갈려요

  • 8. 님이
    '17.8.22 1:20 AM (110.12.xxx.88)

    상사라도 연애중이고 님은 여친인건데 그렇게 상사로써
    지적질을 당하면 남자로써 자존심 무척상하죠 내여자앞에서는
    능력자처럼 커보이고 싶은게 당연한 남자로써 포지션인데..
    이런관계위태로워요 남자는 자존심 스크래치 나면 세상끝나는 사람들이에요 애인이 상사.. 이거 위험해요

  • 9. ..
    '17.8.22 2:05 AM (211.58.xxx.19)

    연하 남직원과 사내연애하면 어떨거라는거 알고 연애 시작한거 아닌가요?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먹어봐야 아는게 아닌데..

  • 10. Well
    '17.8.22 4:59 AM (38.75.xxx.87)

    원글님, 타협점을 찾을게 아니라 프로답게 회사에서 업무적으로 대하고 다른 직원과 차별두지 마세요. 당연히 보고의 의무가 있고 남친은 직원으로서 해야할일 해야죠.

    만약 남친이 이 문제로 돌아선다면 차라리 님께 잘된일일겁니다.

  • 11. ㅇㅇㅇ아니요
    '17.8.22 7:59 AM (14.75.xxx.44) - 삭제된댓글

    중간타협점이 어디있어요
    공과사는 분명해야지
    나중 일터지면 님도 말려들어요
    회사에서는 엄무보고 확실히 받으세요
    대신 업무적인일은 일끝나고 절대하지마시고
    님부터 공사를구분하시고 남친에게도 주의주세요

  • 12. 마음비우기
    '17.8.22 8:25 AM (61.80.xxx.236) - 삭제된댓글

    불안불안합니다. 눈에 안띤다고 하지만 연인은 묘하게 느낌이 와요..
    잘못하다간 둘다 아웃될 수 있어요.

  • 13. ..
    '17.8.22 9:31 AM (61.101.xxx.30)

    헤아지지 않으면 갈수록 지져분해질듯요. 모든 면에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5818 저 ATM 돈뽑는 곳에 갇혔었어요; 4 오잉 2017/09/03 4,371
725817 서정희 청초한 발레리나 사진.. 73 ... 2017/09/02 25,327
725816 퇴직연금 2 ... 2017/09/02 1,200
725815 그것이 알고싶다 12 늦게틀어서 2017/09/02 5,327
725814 최강배달꾼 어제 오늘 좀 이상하네요 6 . .. 2017/09/02 2,501
725813 정도를 모르는 남편 4 스튜핏 2017/09/02 2,334
725812 미드 추천해주세요^^ 4 00 2017/09/02 1,451
725811 차키를 6번이나 잃어버릴수있나요? 13 후후 2017/09/02 2,598
725810 댓글 파이어 나서 곧 하이라이트 올라갈 아래 올케 글 5 ..... 2017/09/02 1,473
725809 뜬금없지만 작곡가 윤일상님 애정합니다 ㅎㅎ 9 ㅇㅇ 2017/09/02 1,835
725808 똑똑한 사람들은 사랑에 쉽게 안빠지나요? 4 .. 2017/09/02 3,932
725807 살충제계란 어느트윗 팩폭 3 기레기꺼져 2017/09/02 2,742
725806 하아..맛없는 외식에 돈쓰고나니 속쓰려요 ㅠㅜ 9 ㅇㅇ 2017/09/02 4,557
725805 구립 청소년 오케스트라 하는 아이들.. 8 대견하다 2017/09/02 1,877
725804 금색 변색된 거 방법 있을까요? 4 2017/09/02 1,020
725803 시카고 쪽으로 가려 합니다.. 혹시 링컨파크? 주변 사시는 분.. 7 맨날 계획중.. 2017/09/02 1,314
725802 90년대 드라마들 오프닝 쫙 모아봤어요. 음악, 미모, 젊음이 .. 7 ,, 2017/09/02 1,287
725801 본문 펑합니다 272 ㅠㅠ 2017/09/02 33,057
725800 어린이집에 친구 없다는 5살.. 2 2017/09/02 1,965
725799 빵순이 빵먹고싶어요 내일 2017/09/02 648
725798 인생살면서 최고로 노력해본 경험썰좀 풀어주세요 16 아에이어우 2017/09/02 5,605
725797 20개월 아기 데리고 이혼하는거 14 사기꾼남편 2017/09/02 6,302
725796 아파트담보대출. 금리 비교 할수있는곳 있나요? 2 궁금 2017/09/02 859
725795 영화를 볼때마다 너무 ...ㅎㅎㅎㅎ 8 tree1 2017/09/02 2,761
725794 그냥 추억으로만 남겨두는것도 3 ㅇㅇ 2017/09/02 1,199